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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6:5~7 유월절과 광복절 2

LNCK 2021. 8. 20. 18:23

https://www.youtube.com/watch?v=i2ej6Rlwh6U

 

◈유월절과 광복절 2           출6:5~7            2021.08.08.출처

*유월절과 광복절 1        *유월절과 광복절 3 (클릭)

 

8월 달에는 8월 15일에 광복절, 8월 29일에 국치일이 겹쳐 있는 달입니다. *國恥日
1910년 8월 29일에, 우리나라의 국권이 완전히 일본에 넘어간 날이 8월 29일 입니다. 

그래서 '국치일' 이라고 부릅니다. 

광복절과 국치일이 같은 달에 겹쳐 있다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잘 섬기면 '광복절'이 오는 것이고, 
불순종하고 서로 다투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국치일'을 겪게 됩니다. 

▲우리와 역사와 상황이 비슷한 이스라엘 국가의 경우를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사막같은 열악한 땅에서, 자신들 보다 20배가 넘는 적들에게 사방으로 둘러싸여서 
생존하기가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탄탄한 국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2008년에 일어났던 경제불황에서 당시 미국, 독일, 중국이 다 흔들렸지만
이스라엘은 최악의 자연 환경에 있으면서도, 시골 농협 하나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비결이 뭐냐? 내가 이스라엘 대사를 만났을 때 물었습니다. 
'당신네 나라는 조그만 나라, 강소국이면서
최고로 열악한 환경에서, 세계적인 불황에 (2008) 
흔들리지 않는 경제 국력을 지켜 나가는 비결이 뭐입니까?' 

그랬더니 내가 생각지 않는 답을 들었습니다. 
'자기들의 종교, Judaism 유대교 입니다. 
-구약을 경전으로 사는 유대교와 
-가정과 
-교육을 .. 하나로 연결해서 
삼위일체 신앙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그것이 국력의 기초가 됩니다.' 

제가 그 얘기를 듣고 오래 생각했습니다. 
'종교와 - 가정과 - 교육이 일치된다...' 

-학생들에게 바른 <종교> 생활을 어려서부터 가르치고 
-<가정>이 바로 교회 같은 신앙을 기르는 장소가 되고 
-<교육> 속에 신앙과 과정의 화목함이 깃들어져 있어서 
<종교>와 <가정>과 <교육>이 하나로 묶어지면,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유대인의 국가적인 절기는 세 가지인데, 전부 성경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가 유월절입니다. 
둘째는 부림절입니다. 페르시아에서 에스더 왕후의 '죽으면 죽으리라' 결단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이 떼죽음을 당하는 데서 살아난 부림절입니다. 지금도 큰 명절입니다.

세 번째는 초막절입니다. 
광야 40년을 헤맸던 그 40년을 기리면서, 매년 일주일 동안은 전 국민이 
광야로 나가서 천막이나 초막을 치고, 가족들이 일주일 동안 광야를 체험하면서 
조상들이 광야 40년 동안에 어떻게 살았다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런 역사 속의 자기들의 신앙의 전통을 찾고 
그것을 생활 속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가르칩니다. 

▲본문 출애굽기 6장에서는, 그들이 유월절 절기를 어떻게 보내는가 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유대교와는 다르기 때문에 뭐 꼭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그 의미와 정신을 잘 헤아려서 
우리도 가정 생활에, 교회 생활에, 또 우리 교육에 
이런 점을 우리한테 맞는 내용으로, 컨텐츠로 적용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출6: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엘샤다이)으로 나타났으나 

우리들의 역사 속에서, 가정 속에서, 국가 속에서 
'전능하신 하나님' 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이십니다.

3b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옛날 아브라함 때부터 조상들에게 
'가나안 땅을 너희들에게 주리라' 라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언약 (계약)이 세워졌습니다.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신음소리' 
참 중요한 말입니다. 
하나님을 눌린 백성들의, 민초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그냥 앉아만 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땅 위의 백성들의 신음소리, 아픔, 상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너희 백성들의 신음 소리를 듣고, 너희 조상들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했다' :5 
그러고서는 유대인의 유월절 행사의 본문이 나옵니다. 

▲유대인들은 매년 유월절 맞이하면
각 가정 단위로 유월절 저녁식탁을 차립니다. 

-누룩(효모, 이스트) 넣지 않는 떡을 준비하는데 
누룩은 2가지 상징적 뜻이 있습니다.
1) 세상적인 사상, 이데올로기 라는 의미로서의 누룩,
2) 또한 누룩은 죄를 뜻합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맞는 식탁에 누룩을 넣지 않는 떡을 올리는 것은 
세상적인 이데올로기, 세상적인 헛된 사상을 다 넘어서고, 
인간의 죄와 허영과 불순종을 다 제거하고.. 순수한 떡(무교병)을 상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쓴 나물을 식탁에 올립니다. 
그건 두 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1) 우리 조상들이 애굽 종살이에서 고난의 세월을 보냈다는 의미,
2)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고난 받으러 오셔서, 고난 당하시고, 죽으시고, 묻히시고 
그리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고난을 상징해서 쓴 나물을 유월절 식사에 올립니다. 
(메이아닉 쥬인 경우)

그러고 식구가 네 명이면, 식구 숫자에 따라 잔을 네 개를 앞에 놓았습니다. 
식구가 4명이면, 잔이 16 개지요. 
그러고 식탁 중앙에 큰 잔을 하나 따로 놓습니다. 거기에 와인 포도주를 붓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조금 붓겠지요. 어른들은 좀 많이 붓겠지요. 
그래서 유월절 식탁을 다 마련해놓고, 
호주가 식탁 가운데에서 이제 사회를 합니다. 6절 말씀을 읽습니다. 

출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호주가 6절 말씀을 읽는 중에 "빼내며" 대목을 읽으면, 
그러면 다른 식구들도 모두 "빼내며" 라고 복창을 하고, 
포도주 잔 네 개 중에서 첫번째 잔의 포도주를 전부 들고 마십니다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호주가 이 대목을 읽으면, 나머지 식구들은 "건지며"를 복창하고
두 번째 잔의 포도주를 전부 들고 마십니다.
물론 어린아이들은 조금씩 마시겠지요.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호주가 이 대목을 읽고 나면, 식구들은 "속량하며"를 복창하고
모두 세 번째 잔을 마십니다.

▲근데 '속량'이라는 말에 굉장히 복음적인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속량'이라는 말에, 하나님의 구속사, 구원의 역사의 의미가 녹아있는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속량한다'는 말은, 값을 대신 치르고 구해낸다는 뜻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동사로 redeem, 명사로 redemption 입니다.

redeem, redemption은 레25:23~24절에 나오는데,
여호수아 장군이 가나안 땅을 전부 점령한 후에, 그 땅을 분배 했습니다. 

단지파, 요셉 지파, 유다지파 등에게 분배한 뒤에, 그 땅을 사고 팔지 못하게 했습니다. 

왜냐? 모든 땅은 원래 만든 사람이 주인입니다. 

땅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지주가 만든 게 아닙니다. 
정부가 만든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모든 땅의 근본적인 지주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만든 땅을 농민들에게 맡기고, 소작권을 주신 겁니다. 

그래서 땅을 팔지 못하게 했는데, 
갑자기 집안에 우환이 생기거나, 급히 돈 쓸 데가 있으면 
팔지는 못하지만, 1~2년 수확권은 양도할 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급하니까 땅을 잡히고 돈을 빌립니다. 
그러다가 돈이 생기면 원금만 갖다 주고, 몇 년 뒤에라도 땅을 되찾습니다.

근데 본인이 돈이 없으면, 친척중에 유력한 사람이 대신 돈을 치러 주고 
땅을 본인에게 되찾아줍니다. 
이게 속량 입니다. 

이 속량에서 값을 대신 치러주는 사람을 redeemer 리디머 라 그럽니다.
친척 중에 돈 있는 사람이, 땅값을 대신 치러 주고 땅을 되찾아줍니다. 

근데 예수님은 우리의 친척중에 친척이 되십니다. 
우리는 죄값으로 죽어야 하는데, 죗값을 우리가 치를 능력이 없습니다. 

죗값을 누가 치러주셨습니까? 우리의 친척 되시는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로써 죗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죽음에서 심판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즉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친척 되시는 예수님! 
친척을 영어로 kinsman 그럽니다. 
Our kinsman Jesus Christ, Our redeemer Jesus Christ!
이렇게 '속량'이란 단어가, 구속 신앙의 핵심을 짚어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유월절에 해당되는 우리나라의 절기는 광복절입니다. 
일제 40년에 걸친 그 압박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뭐 36년, 40년이 문제가 아닙니다. 
무려 430년!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데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냈습니다. 

출3:10절은 출애굽기 전체를 대표하는 구절입니다.
출3: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서, 모세가 지도자가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종살이에서 구해내었습니다. 

유월절 절기를 치르고, 그 다음날 출발해서 홍해 바다 건너서 40년을 행진해서 
드디어 가나안 땅에 입성을 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우리들의 구원 이야기 입니다. 
애굽 땅은 우리의 허물과 죄와 심판과 사망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해방 됐다는 건 뭡니까? 
우리가 죄에서, 죽음에서, 심판에서 구원받았다.. 해방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정치적으로도 우리가 인권을 찾고, 인격을 되찾고, 자유를 되찾고 
우리가 정치적으로도, 영적으로도 해방! 이 해방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미국 하버드 대학의 하비 콕스 교수가 <Secular City 세속도시> 라는 유명한 책을 썼는데 
그 책의 앞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전 세계에 많고 많은 책이 쏟아졌다. 
역사 이래로 지구 상에 책이 얼마나 많이 나왔겠는가? 
지금도 끊임없이 책이 출판된다. 
그 모든 책 중에서 가장 위대한 책, 영원한 베스트 셀러가 뭐냐?
그건 바로 출애굽기이다.

왜 출애굽기가 그렇게 중요하냐? 
출애굽기 이전에는 모든 땅, 모든 생명, 모두 사람의 주인이 왕이었다.

그러나 출애굽기 때부터, 그게 아니다. 무슨 소리냐?
왕도, 파라오도, 황제도.. 하나님 앞에 죄인이다. 
하나님 앞에 왕도 심판 받아야 되고, 죄인이고, 다 인간이다!' 

거기서 인권이 나오고, 거기서 자유가 나왔습니다. 
진정한 인간 해방이 출애굽사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독재자들은 출애굽기를 싫어합니다. 

▲일제말기에 1940년 넘어서면서 일본 제국주의가 우리 한국 조선 교회를 핍박 할 때
꼭 예배 자리에 형사가 뒤에 앉아 있었습니다. 

뭘 검열했느냐면, 목사님이 설교하다가 출애굽기나 요한계시록을 찾으면 
못 읽게 했습니다. 중단시켰습니다.

출애굽기는 인간의 진정한 자유, 해방을 선포하기 때문에 
일본 형사가 그걸 알고, 설교시간에 출애굽기를 못 읽게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왜 못 읽게 했습니까? 
최후의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일본천황도 망하고, 일본천황도 죽고 
진정한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 

이걸 요한계시록이 가르치기 때문에 
'무슨 소리냐? 승리는 일본 천황에게 있는 것이지! 아주 불순한 거다!'
해서 요한계시록을 못 읽게 했습니다. 

▲출6: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호주가 7절을 낭독하면, 나머지 가족들은 "내 백성으로 삼고"를 복창하고
마지막 네 번째 잔을 마십니다. 

근데 식탁 중앙에 잔이 하나 더 있지 않습니까? 그건 누구 잔일까요?
이게 중요합니다. 그건 누구의 잔이겠습니까?

오실 메시아를 위한 잔입니다. 그 잔은 그냥 더 두는 겁니다. 

그런데 유대인의 비극은, 진정한 메시아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셨는데 
'아 이거는 아니다, 우리가 기다린 메시아가 아니다.' 
그러면서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 그들의 참 민족적인 허물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참 메시아시다. 참 구주시다. 우리 속량주이시다.
진정한 해방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 이게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여러분, 조선이 실제로 국권이 뺏긴 때는 1905년부터 입니다. 
한일합방은 1910년 8월 29일인데, 
외교권 등 국권은, 1905년 을사늑약 때부터 입니다. 

그래서 1905~1945년 해방 때까지  얼마나 우리가 슬픈세월을 보냈습니까. 

8월 6일에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떨어졌지요. 
8월 9일에 두 번째 원자폭탄이 나가사키에 떨어졌지요. 
그러니까 일본 천황이 8월 15일에 무조건 항복 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이 독립되게 되었는데 
그 2년 전에, 1943년에 카이로에서 
영국의 처칠, 미국의 루즈벨트, 소련의 스탈린이 만난 자리에서 
조선이 전쟁이 끝나면 해방시키기로 결의했습니다. 

그 작업을 누가 했느냐? 
이승만 박사가 미국에 있으면서, 각 부처에 호소를 해서 
전쟁이 끝나면 조선이 독립이 돼야 된다.. 계속 외교 활동을 해서 
'카이로 선언'이 그래서 나왔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조선은 독립국이 돼야 한다' .. 이승만 박사의 외교 능력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해방이 빨리 돼버렸습니다. 
2년이 지나서 8월 15일에 일본 천황이 발표한 해방 소식을 듣고 
중국 상해에 있던 임시정부 대표 김구 선생이 대성통곡을 했다 그럽니다. 

아주 울음소리가 너무 커서, 집 밖에까지 들렸다 합니다. 
나라가 해방 됐는데 왜 대성통곡 했겠습니까? 

그때 우리 한국독립군 청년들이 
미군 장교 지도 아래 조선에 낙하산으로 침투해서 게릴라로 활동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분이 장준하 선생입니다. 
제가 안양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장준하 선생과 같이 감옥 살았기 때문에 
그 얘기를 자세히 들었습니다. 

장준하 선생, 경희대학교 교수였던 김정곤, 이런 분들, 
이렇게 독립군 중에 젊고 애국심이 있는 청년들 몇 십 명이 군사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8월 20일 쯤 낙하산으로 지리산, 구월산 이런 곳에 투입되려고
미군부대 비행기에서 낙하해 가지고 
일본군 하고 게릴라 전을 벌이기로 계획을 다 세워놨는데,
불과 5일 전에 815 해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상해임시정부는 일본과 국내에서 전투 한 번 해 보지 못하고 
남의 힘으로 해방 되었으니... 김구 선생이 얼마나 원통 했겠습니까! 

그 애국자 노인이 너무너무 원통해서
'아~ 해방이 좀 더 늦게 왔더라면.. 한 달이라도 늦었으면 
우리 훈련받는 독립 군인들이 조선 땅에서 일본과 싸워서 땅의 주인이 되었을 텐데 
이게 미국과 소련의 힘으로 해방이 됐으니 
앞으로 우리 조국의 운명이 어떻게 될꼬?' 하며 통곡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군정청 에서는 
김구 선생도, 임시정부 대표자격으로 못 들어오게 하고 
이승만 박사도 귀국 못 하게 하고 
미군정이 책임진다...하고 나왔습니다. 

또 북한은 소련군이 김일성을 앞세워 들어와 가지고 
도착하자마자 전부 군 단위로 인민회를 조직했습니다. 
아예 처음 시작할 때부터 따로 나라를 만들려고 작심을 하고 작업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우리가 어려운 세월을 지냈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렇게 자유 대한민국으로 반쪽이나마 
나라를 유지하고 세계 경제 10대 대국에 들어갔다는 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 광복절을 맞을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맞을 때 가족 잔치를 하는 것처럼 
우리도 광복절을 기념 해야 됩니다. 

우리가 뭐 가족들 숫자대로 포도주 잔을 놓고 할 건 아니지만
우리 집집마다 가정 예배 드리면서 
출애굽기 6:6~7절 말씀을 같이 읽으면서 
우리 조국을 하나님이 해방시켜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마지막 남은 반쪽, 북한의 광복을 위해서  *광복 : 빛을 되찾는다는 뜻
부르짖어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 남한의 각 교회 교인들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통일의 역사를 선물로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런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출6:5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신음소리를 내가 듣고' 
하나님은 우리 신음소리를 들으시므로
우리가 신음하며 부르짖고 부르짖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들을 수 있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됩니다. 

6:6절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1)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빼내고"
북한 땅이 공산당의 지배에서 "빼내지고"
정말 진정한 통일을 이룰 날을 위해서 부르짖어야 됩니다.

2)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세상에 종, 우상의 종, 물질에 종 등 여러 종살이에서 
우리를 건져내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됩니다. 

3)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속량의 주 리디머, 
우리의 친척 되신 예수 그리스도, Our kinsman Redeemer Jesus Christ
우리의 속량주 되시고, 친척 되시고, 우리 구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가 광복절을 맞이할 때마다 찬양 해야 됩니다. 

4) 6: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 
하나님께 선택된 나라, 통일 한국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온 세계에 복음전하는 선교 한국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우리가 작정 해야 합니다. 
그걸 위해 헌신하고, 부르짖고, 응답받고.. 
그래서 하나님이 정말 '내가 대한민국을 통일시켜 주기를 잘했다' 하는 마음이 드시도록!

'저렇게 통일시켜 주니까 자주독립국가, 번영하는 국가를 이루어서 
성경을 잘 배우고, 가르치고, 복지국가를 이루어서
세계에 복음 전한 나라가 되었구나!' 이렇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2021년 광복절 76주년을 맞으면서 
그러고 우리 대한민국 건국 한지 71주년을 맞으면서
우리가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을 이 나라의 진정한 대통령, 속량주로 모시는
신앙적 결단을 해야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 감사 드립니다. 2021년도 광복절을 맞습니다. 
76년 전 일본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을 감사합니다. 
71년 전 대한민국을 건국하게 하신 날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광복절과 건국절을 맞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케 하옵시고
우리를 빼내시고, 건지시고, 속량하시고, 백성으로 삼으신 여호와를 찬양하며 
통일왕국시대에 세계에 빛나는 빛을 발하는 대한민국! 
성경 위에 세우지는 나라! 세계 선교하는 나라로! 일으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