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모세, 여호수아, 다니엘, 느헤미야, 베드로, 바울 전부 개척자들의 얘기가 성경의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감동받는 사람들은 어떤 역경,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몸으로 극복해 나가는 그런 개척정신의 후예들입니다. 우리 한국 교인들이 그런 개척정신을 몸으로 익혀야 됩니다.
여호수아 장군의 인도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1~14장까지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이야기입니다. 14~22장까지는 땅을 분배하는 이야기입니다.
23~24장은 여호수아 장군이 세겜에서의 마지막 고별설교입니다. 그것을 세겜 회의라고 합니다.
전부 지파 별로 땅을 분배하는데 유다 지파는 이 지역, 스불론 지파는 해안가 어디, 잇사갈은 산 중 어디.. 이렇게 다 분배했습니다.
그때 요셉 지파가 불만이 생겼습니다. 왜냐면 자기들 지파는 공로도 있고, 숫자도 많고, 업적도 있는데 다른 지파와 똑같이 대우하는 것입지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불만이 생긴 거죠. 이렇게 말합니다.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수17:14
우리 지파는 두 몫을 주셔야지, 다른 지파처럼 한 몫만 주는 것은 부당합니다.
그랬더니 여호수아가 뭐라 그럽니까? 나는 여호수아서에서 17:15절 이런 말씀을 읽으면, 아주 속이 확 트입니다. 여호수아 장군이 위대하고 멋있게 보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수17:15
아 멋있습니다. 너희 지파가 숫자가 많냐? 힘과 공로가 있냐? 좋다. 너희가 더 달라고 하면, 다른 지파 몫이 줄어들 수 있다.
너희 지파가 힘이 있고 숫자가 많고 공로가 있으면 적은 땅을 더 달라 그러지 말고 스스로 전진해서 개척하라!
이게 여호수아서의 주제입니다. 스스로 개척하라!
그래서 성경은 개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어느 시대나 개척정신이 가슴에서 끓어올라야 됩니다. 성경 읽고 은혜 받으면서 그냥 편하게 자기만 먹고 살겠다는 것은 성경을 한쪽 눈만 뜨고 읽은 거지요. 제대로 못 읽은 거지요.
그때 요셉지파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18절에, '아이고 우리가 개척하려니까 중간에 산림이 가로 막고, 바위가 가로 막고, 우리 지방에 있는 산지 사람들은 철병거가 있어서
우리가 개척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나왔습니다. :16
이때 여호수아가 뭐라고 그랬습니까?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18 삼림이 가로막으면 꺾어 눕혀라. 삼림이라도 개척하라. 바위가 가로막으면 깨뜨리고 상대방이 전차 철병거를 가졌으면 정면 돌파해라!
그래서 너희가 스스로 넓혀 나가야지 왜 적은 땅에서 더 달라 하느냐?
나는 이런 말씀을 읽으면 가슴이 뜨거워지고 영감이 옵니다. '맞아,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여러분,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형편과 처지를 불평 마시고 위축되지 마시고, 스스로 개척하는 개척자들의 가슴을 지닐 수 있게 되기 바랍니다.
삼림이 가로 막으면 꺾어 눕히고 바위가 가로 막으면 깨뜨리고 상대방이 전차가 있으면 돌파하라!
그래서 나중에 여호수아는, 그 가나안 족속의 철병거, 전차를 어떻게 돌파했느냐면 가나안 거기에는 철광석이 있습니다. 지금도 거기서 철광석을 캐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탈출해 나올 때 놋쇠로 된 무기, 놋쇠로 된 괭이, 삽.. 이런 것을 들고 나왔으니까
놋쇠로 된 무기하고 철제 무기는 서로 상대가 안 되는 거지요.
가나안 족속은 쇠로 된 무기이기 때문에 성능이 좋은 겁니다. 그걸 가지고 전차를 만들어서 말이 끌고, 그 전차로 돌진해 오면 전쟁에 승기를 잡게 되지요.
그런데 여호수아의 전략이 뭐냐면, 날씨가 좋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비가 올 때, 거기도 비가 올 때가 있지 않겠습니까. 비가 오면 땅이 뻘밭이 되니까, 그때 공격하면, 철병거가 무용지물이 되는 겁니다.
그때 이스라엘이 그 가나안 족속을 기습해서 그 철병거를 대파한 거지요.
기도하는 사람, 성경 읽는 사람은 세상사람보다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유리합니다. 술 안 마시죠. 담배 안 피우죠. 절제 생활 하지요. 새벽기도 하지요. 물질에도 헌금 외에는 다 절제 있게 살지요.
신앙인은 앞서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교회 안에서 우리끼리만 할렐루야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이 죄많은 세상을 스스로 개척하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돌파해 나가야 나라가 살고, 교회도 살고, 영혼도 살고, 우리 후손들이 뻗어나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여호수아가 요셉지파에게 너무나 좋은 말씀을 했습니다. 스스로 개척하라!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으로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요즘 시간 나시면 두레마을 한 번 와 보십시오. 지금 우리 동두천 시에 허가 수속을 밟고 있는데 이번에 식품 공장을 짓습니다.
우리가 보리국수, 잡곡국수 특허를 냈습니다. 그게 곧 허가가 나면, 산비탈에 보리국수 공장을 짓는데
우리가 밀을 수입해서 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수입과정에서 부패하지 않도록 약을 치고 합니다. 그래서 이래 저래 백색 밀가루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보리국수, 잡곡 국수, 현미 국수의 특허를 내서 건강한 우리 식품을 생산하고자 합니다. 청년 고용도 하고요. 그래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농장)공동체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에 시대를 앞서가는 교회, 시대를 앞지르는 교육, 시대를 앞지르는 사고방식을 가져야지 뒤쳐져가지고 따라가면 전도가 되겠습니까.
여러분, 요즘 코로나 비대면 때문에 교인 숫자가 줄고 청년들이 떠나고, 앞으로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가.. 쓸데 없는 소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길을 열어주시고, 힘 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위기는 기회입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쳐진 것이 위기입니다.
우리 교회나 나라에 위기가 올 때는, 그 속에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개척하라! 스스로 개척하라! 삼림이라도 꺾어 눕히고, 바위는 깨뜨리고,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라.
적이 철병거를 가졌더라도, 극복하라. 여러분, 우리 성경의 신앙은 그렇게 위대한 신앙, 개척자의 신앙,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는 신앙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가는 곳에는 특별히 개신교, 프로테스탄트 교회 특별히 그 중에도 칼빈정신, 장로교가 가는 곳에는 두 가지가 꼭 발전합니다.
역사가 말해주는 증거입니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산업이 발전합니다.
여러분, 산업혁명이 스코틀랜드와 네덜란드의 장로교에서 영국의 퓨리탄 청교도 배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을 아시죠?
민주주의가 장로교, 개신교 전통에서 일어난 것을 아시죠? 역사가 그걸 증명해 주는 겁니다.
한국이 장로교가 대세를 이룬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제대로 된 장로교라야 되겠지요.
우리 신광두레교회는 이 시대에 말씀을 통해서 스스로 개척하라, 어떤 역경, 어떤 난관도 스스로 돌파해서 헤쳐 나가라! 그런 사명자의 교회로 세우신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