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는 신학대학을 다니면서 꿈이 한 가지 있었어요. 공부를 잘 하지는 않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유학을 가려고 했어요. 그래서 신학박사 학위를 따서, 낮에는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시고 밤에는 부흥사로 교회들을 깨우는 집회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공부를 했어요. 뭐 독일어부터, 서울 남산에 있는 독일어문화원도 다니고, 또 성경 원어도 공부하고.. 일년을 넘도록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금 독일어, 원어 이런 거 다 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좀 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이렇게 살고 있을 때 아 저는 제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것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게(유학, 교수) 제 삶의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강력한 걸 만났어요. 그 은혜를 만나고 회개가 터지는데, 제 안에 눈물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제가 일년 내내 우는데, 눈물을 닦다가.. 남자인데 눈물을 너무 많이 흘리니 기도원에서 옆사람 보기에 민망해 가지고...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회개가 터지는데, 아 무슨 생각이 드냐면 내 자신이 신학대학교에 왔어도, 너무 제가 살아있는 거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잖아요. 예수님을 믿어도 자기 자아가 여전히 살아있잖아요. 제가 신학대학을 가도 소용이 없었어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더라고요.
요즘 뭐 신학대학에 가기만 하면, 자기가 뭐 종이 되는 줄로 생각하는데.. 그건 아직 시작도 안 한 거예요...
그런데 회개하면서 주님의 은혜를 받고 보니까 제가 야무지게 준비했던 내 미래의 계획들이 고민이 생기면서 '정말 이 길이 맞나?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길인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신학박사 받아오려면 보통 5~10년 걸립니다. 내 인생을 그렇게 도서관에서 10년 동안 쏟아부어 박사학위를 받아 오는 것이 과연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물론 여러분 제가 박사 학위를 받아올 정도의 실력이 아닙니다. 어쨌든 제가 그런 꿈이 있었다는 거죠.
근데 여러분 결론은요. 그게 좋아 보이긴 하는데, 최고는 아니더라구요. 그걸 알았어요. 그것보다는 확실한 거 한 가지를 알았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이었어요. 여러분, 아무리 공부 많이 하고 학위를 따와도 너무나 안타깝지만, 믿음없이 신학하고, 믿음없이 성경보고, 믿음없이 목사 안수 받고, 믿음없이 교수직 수행하는 일부 사람을, 제가 여러 분 봤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믿음없이 신학을 하는 거, 이거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라는 거예요. 이건 단순히 기독교를 하나의 종교로 인식하고, 그저 학문에 심취하는 일입니다.
정말 믿음없이 신학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저는 신학교 내내 깨달았거든요.
믿음이 없잖아요. 그러면 성경 위에 신학이 있어서 신학으로, 철학으로, 자기신념으로 성경을 해석해요.
여러분 저도 신학을 했지만, 무슨 마음이 강하게 들었냐면 신학공부를 하면서 느낀 건, '내안에 믿음이 없으면 이 지식이 나를 죽이겠구나' '내 안에 믿음이 없으면, 이 신학은 내 영을 갈기갈기 찢어 놓을 수도 있겠구나' 깊이 깨달았어요.
여러분, 그 어떤 것보다도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성경은 신학이 아니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임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교제를 하실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정말 잘한 일이 있어요. 지금도 저에게 스스로 칭찬해 줍니다.
'야 너 정말 잘못한거 많은 사람인데, 정말 한가지 잘한 게 있다.' 그래서 제가 제 생각을 버리고, (공부에 너무 투신하는 대신에) 산으로 올라갔다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저의 기도생활은 시작이 됐습니다.
왜 올라갔느냐? 저는 깊은 것을 깨달았어요.
더욱 확실한 하나님! 더욱 선명한 하나님의 비전을 받고 싶었어요. 하나님 자체를 만나려고 저는 애를 썼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실 때에, 정말 불가항력적인 은혜가 제게 부어졌습니다. 학원 다니고 있을 때인데 공부가 안 돼요. 눈물이 너무 나서.
그래서 책가방 다 싸 가지고 고향으로 내려왔어요. 그렇게 하던 공부, 제 꿈을 다 접고 신학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면 그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감사해야 되는데, 사실 저는 욕심이 많았던 것 같아요. 신학대학교가 성에 좀 잘 안 차더라고요. 성에 안 차요.
왜냐면 앞으로 평생 제가 이 길을 걸어가야 될 텐데 분명하고 확실한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주님의 음성도, 주님이 저를 주의 종으로 부르실 때 들었지만 그거 가지고 안 되겠더라고요. 더욱더 분명히 하나의 음성을 듣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매달렸고, 더 간구했고... 지나고 보니 여러분, 이 목마름이 저를 살렸더라고요.
여러분, 이 집회 때에 다른 어떤 것보다도 오늘 주님을 향한 목마름이 회복되기를 축복합니다.
▲제 멘토이신 박보영 목사님을 만났을 때, 제가 왜 이분을 따랐느냐 하면, 그 분은 너무나도 분명하게 하나님을 만나신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분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제 믿음이 자랄 것 같은 거예요. 제 선택은 옳았습니다. 정말 목사님 옆에서 지켜보니 정말 여기서 일일이 말할 수 없는 간증들과 기적들이 계속 따랐습니다.
여러분, 제가 지금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게, 거부감이 생기는 분도 있을 거예요. '아니 내가 믿음을 가져야지.. 뭐 그 사람들 옆에 있는다고 뭐 내게 믿음이 생기겠나?'
물론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제가 제안하는데 믿음이 강한 사람 옆에 있으면 영향을 받습니다.
성경을 보면, 모세 옆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신앙이 다 좋았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나마, 어떻게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걸 알았을까요? 모세 때문이에요.
모세 옆에 있으면서, 모세를 지켜보면서 그들의 믿음이 자랐던 것이죠.
여러분, 하나님을 가장 확실하게 만난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있어요. 여러분이 그분들을 만나는 게 큰 축복이에요. 옆에서 보고 배우니까요! 마지막 때에 그런 분들 만나는 게 큰 축복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잊지 못하는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십년 전에 CBS에서 본 기독교 영화인데, 모세와 여호수아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그 영화에서 저는 여호수아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거기서 여호수아를 어떻게 그려놓았냐면, 좀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인물로 그려놓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도 잘 못하는 자였고 거의 뭐 대인기피증 환자 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은 여호수아를 우습게 여겼는데 딱 한 사람이 그 여호수아를 달리 봤어요. 모세였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의 겉모습을 본 게 아니라 여호수아의 내면의 잠재성을 보고, 그를 발탁해서 부릅니다.
그래서 그와 대면해서 얘기하고 일대일로 군사훈련도 시켜요. 제가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런 군사훈련까지 시키면서, 모세는 오랜 시간 여호수아를 자기 옆에 둡니다.
여러분 시간이 지나서 여호수아는 잠재성이 올라와서 여호수아의 칼날에 적들이 섬멸되고요, 정말 기가 막히고 전율이 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여러분, 여호수아의 믿음은 이렇게 모세 옆에서, 모세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모세에게 역사하시는 하나일을, 그가 모세 곁에서 경험하면서 믿음이 자랐습니다.
여러분, 그러니까 처음에는 우리가 뭐가 뭔지 몰라서 단순히 따라가는 것 같아 보여도, 나중에 여러분 마음 가지고 계속 따라가다 보면 그 신앙 선배의 믿음이 내 믿음이 될 줄 믿습니다. 아멘, 내 믿음이 되는거예요.
여러분, 피가 물보다 진한데, 영은 피보다 더 진합니다. 영적인 사람과 계속 같이 있잖아요. 그러면 그의 영성이 내게 전이되는 겁니다. 그의 영적인 유산이 내게로 상속되는 겁니다.
제가 제 멘토 목사님을 왜 안 떠나겠습니까? 제가 영적인 것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잖아요. 받아야죠. 받아버려야죠! 그런 영적인 목마름과 추구가 없으면 안 돼요.
신앙생활 할 때 목 말라야죠. 그런 쪽에 욕심이 좀 있어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께 제가 제안하는 것은 뭐냐?
믿음이 확실한 사람 옆에 붙어 있으세요. 성경에서 그 교훈을 주잖아요.
△롯을 보세요. 그가 왜 망했습니까? 하여간 아브라함을 떠나면 안 되었어요. 뭐가 불만이고 어찌 됐건 간에, 아브라함 곁에 붙어 있었어야 됐습니다.
결국 아브라함을 떠나자, 어떤 영을 받습니까? 죽음의 영, 소돔과 고모라의 영을 받아버리잖아요. 동성애자들이 왔는데, 세상에, 우리 딸 데려가라고 내어주는 아비가 어디있습니까?
엘리사를 보십시오. 엘리사는 얼마나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엘리야 곁에 있다가, 엘리야의 능력을 그는 갑절로 받은 거예요.
그는 이미 엘리아를 통해서 자기는 후계자로 낙점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엘리사가 어떻게 행동합니까?
나는 후계자야! 하면서 교만 떨지 않았습니다. 엘리아를 그때부터 얼마나 졸졸졸 따라다닙니까.
결국은 스승의 겉옷을 받아서 자기도 그 겉옷을 둘둘말아서 요단강을 갈라버리잖아요.
바로 이거죠. 이게 확실하다 싶으면, 내 인생 걸어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저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렇게 제 20대, 30대를 <마가의 다락방>에 심어버렸어요.
그런데 여러분, 제가 그 삶을 조금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요? 확실한 곳에 심었기 때문에!
◑1. 확실한 것을 붙잡으십시오!
여러분, 이 시대가 신앙인으로 살기에 너무 힘든 세대입니다. 왜냐? 너무 복잡해서 핵심을 보지 못하게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래요.
정보의 홍수시대 잖아요. 제가 우리 인천에 교보문고 서점에 가 보면, 신간서적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데 책 제목만 중요하지, 별로 볼 게 없어요. 너무 많은 책들 가운데 사람들이 속임을 당합니다. 이렇게 너무 다양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핵심을 꿰뚫지 못해요.
신앙도 마찬가지 잖아요. 유튜브 시대가 돼버렸어요. 이게 안 좋더라고요. 여러분 저는 이게 안 좋은 거 같아요.
차라리 유투브가 없었으면, 진리의 말씀 한 장이라도 더 읽고 순종할 텐데 괜히 도움도 별로 안 되는 강의 듣고, 설교 듣느라... 자기 삶을 거의 변화시키지 못하는 메시지들...
그리고 뭐 15분 이상 보기나 하시나요? 지금 이 집회도 15분보다가 나갔을 분들이 있을 거예요. 실시간 청취자 숫자가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 정신이 없습니다.
이 유튜브 시대가 돼서 저마다 다양한 색깔을 내놓고 있으니 여기가서 이 말 들으면 맞는 것 같고 저기가서 저 말 들은면 맞는 것 같아요. 시대 자체가 이렇게 어려워졌단 말입니다.
요즘 이렇게 지식사회로 진입하다 보니 성경과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자기 관점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거 굉장히 주의해야 됩니다.
▲저는 설교를, 복음 메시지를 너무 어렵게 풀어서 설교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또 그런 설교를 '깊이가 있어서 좋다'고 반응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남들 보지 못하는 것, 아주 심오하고 깊이 있어서 그 어려운 것을 힘들게 풀어서, 구원의 메시지를 들려 주셨습니까?
아닙니다. 누구나 들으면, 은혜 받은 사람은 알 수 있는 말씀을 설교해 주셨어요. 구원받는 진리가 너무 복잡하고,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 해석할 수 있는 그런 가르침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기 때문에 영적 눈이 뜨인 사람은 누구나 이해되고, 알아들을 수 있는 복음의 메시지를 예수님은 전하셨어요.
그러므로 설교를 너무 깊이있게 파서 해석하는 것 (소위 '영해'라 그러는데) 그런 것을 들을 때도, 여러분이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분별해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유식해 보이고, 고상해 보이는 것 같아도 그게 하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에서 벗어나면 오답입니다.
그들이 대단한 세계를 깨닫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마음을 거부한 성경해석과 설교는 오히려 여러분들을 더 미혹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수많은 설교 속에서, 여러분, 그 설교를 듣지 말라는 게 아니라 중요한게 있어요. 말씀을 믿어야 됩니다. 믿음없이 설교 듣지 마세요. 믿음 없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래서 기독교가 종교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교회가 힘을 잃었어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것은 뭡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이것을 믿으라는 거예요.
이 복음이, 이 믿음이 여러분을 살릴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너무 중요한 말씀이에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당신이 오신 이유에 대해서 애매모호하고 복잡하고 비비꼬아서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요10;10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은 뭐예요. 살기 위해서 예수를 믿어야죠. 구원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어야죠. 이거보다 뭐가 더 중요해요?
여러분, 예수밌는 이유를 자꾸 이상한 쪽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여러분은 예수를 왜 믿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이 시대에 더욱 날선 진리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나갈 길이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신앙인들이 이 시대를 이길 수 있는 법칙 두 가지를 오늘 여러분이 가지고 집에 돌아가셔야 돼요. 그건 -확실성의 법칙과 -집중 포화의 법칙.. 이 두가지 입니다.
▲자 오늘 우리 집회의 주제가 뭐예요?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자!' 입니다.
여러분 이 시대를 혼란의 시대라고 하죠. 그래서 요즘은 공산주의나, 동성애, 낙태, 혼전순결 이런 주제에 대해서 기준이 많이 무너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요.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니까, 세상에 어느 정도 맞춰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주장이죠.
물론 교회와 성도가 세상 식과 법을 너무 무시하고,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도 '고집불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우선적으로 따르는 사람들이에요. 세상 식과 법이 하나님의 법과 결이 같을 때는, 세상 법을 따라야죠. 그러나 세상 식과 법이, 하나님의 법에 정반대로 나아갈 때는.. 성도는 겸손하게 저항하는 것이죠.
여러분, 오늘날 마귀가, 과거의 전통적 기독교적 기준을 다 바꿔놓고 있어요. 다 무너뜨리려 하고 있어요.
여러분, 오늘날 우리 기독교계에 기준이 사라진 것은.. 마귀가 한 짓입니다. 왜냐면 이 기준을 바꿔놓으면, 사람들이 우왕좌왕하고 갈팡질팡 할 것을 사탄은 잘 압니다.
그리고 사탄은, 어떤 기준을 건드리면, 사람들이 흔들리는지도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여러분, 그 기준들을 건드리는 것을 보니까, 공통점이 있어요.
야~ 그 기준을 무너뜨리는 최종적인 목적이,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겁니다.
여러분, 사탄은 한 국가를 무너뜨리려고 할 때, 사실상 그의 최종적 목적은, 그 국가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 즉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거예요. 결국 교회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교회가 추구하는 기준을 건드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단이 이미 작업해 놓은 게 뭐예요? 성이잖아요. 사회적으로 보면 성의 기준을 아주 바꿔놨잖아요.
성경을 보면 잘 알 수 있듯이 죄는 성과 함께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게 된 게, 이방여인을 사랑하고 품으면서 그 음행을 하면서 우상이 물밀듯이 밀려왔어요.
자 여러분,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게 해주는 것이 뭐예요? 가정입니다. 여러분 이 가정을 성으로 공격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사회가 무너지겠죠. 가정에 깨지면 사회가 깨지고,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겠죠. 그런데 이게 최종목적이 아니라고요.
정말 마귀의 목적은, 성개념을 왜곡시켜 놓으면, 왕따당하는 집단이 있는데, 그게 교회입니다. 성도와 교회를 왕따 시켜 놓으려고 이 짓을 해 왔고, 또 하고 있는 거죠.
교회만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의해서 성교육을 하잖아요. 사탄이 그래서 성을 건드려서 교회를 흔드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만 따져보시죠. 기준이 사라진 영역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에 딱 좋은 곳이 어딥니까? 북한이지 않습니까!
북한이 쳐들어 오는 순간, 이 하나님 섬기는 나라가 우상을 섬기는 김씨 일당들을 섬기는 우상나라로 바뀌어버려요. 그러니 군대의 기강을 사탄이 흔들어 놓고, 안보관을 흔들어 버리는 거죠...
▲자 교회는 어떻습니까? 사탄이 뭘 건드릴까요?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 어디에요? 구원이잖아요. 구원의 기준을 약화시켜 놓으면 되잖아요.
제가 새가족 시간 때 늘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 교회론은 잘못 배워도 괜찮고, 성령론 잘못되어도 괜찮은데 구원론을 잘못 배우면 여러분은 끝장입니다. 구원에 대해서 잘못 알면 끝입니다.
그래서 사단이 온갖 것들 다 배우게 했습니다. 수많은 한국 교인들 성경 지식이 대단합니다. 근데 구원론에서 살짝 빗나하게 해 놓은 거예요. 그러다가 때 되면 지옥가야 되는 것이죠.
여러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시지도 않고 말씀에 진지함도 없고, 신중함도 없이 어떻게 천국갑니까?
교회에서 하는 말, 배웠던 말들을 얘기하고, 종교적인 고백하고 그러면 천국갑니까? 성경을 말했습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주를 볼 수 없느니라' 히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여러분 구원받으셔야 돼요. 내가 어느 교단 소속이고, 내 교회 직분이 어떻고.. 다 필요 없어요. 구원 받으셔야 돼요. 예수믿는 것은 지옥가지 않을려고 믿는 거예요.
너무 어설프고,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하고, 추상적인 얘기하고, 비현실적인 설교가 너무 많아요. 여러분 주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 것이라' 했어요. 마7:16
바울은 '그들의 말이 아니라 그들의 삶의 능력을 알아보겠다'고 했어요. 고전4:19 우리가 뭘 중요시하게 여겨야 하는지 깨달아야 됩니다.
그런데 얼마나 소극적이고 피상적으로 구원을 설명해 놨는지 제가 조심스럽게 감히 말씀드리지만, 교회들이 성도들이 구원받는걸 세상에서 가장 쉬운 걸로 만들어 놓은 거 같아요. 교회만 오면 다 구원 받았다고 그래요.
세상에 이렇게 구원의 기준을 약화시켜 놓았으니, 물을 타놓았으니 지옥에 가는 크리스천이 얼마나 많겠냐는 거예요.
사탄은 가장 중요한 것을 건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구원)을 건드려요. 세상은 지금 우리 성도와 교회를 잡기 위해 점점 분명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우리는 확실한 것으로 마귀와 맞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대적 자체를 안 하고 있습니다. 이미 교회는 무장해제되어 버렸는지도 몰라요. 왜? 이 구원에 대해서 전혀 생각을 안 하니까요.
▲따라서 여러분, 제가 이 마지막 때에 우리 성도님들께 주의해야 할 신체부위가 있다고 말씀했어요. 여러분의 신체 중에 유독 관심가져야 되는 부분이 있어요. 귀를 조심하십시오!
우리의 듣는 귀가 망가져버리면 큰 낭패를 볼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미 예언했어요.
'앞으로 시대가 가면 갈수록 듣지 않으려고 하는 증상이 심각해질 것입니다.. 사람들 안에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하는 증상이 마지막 때로 가면 갈수록 심각해질 것입니다.
딤후4:3~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귀가 가려워서' 이 말은 자기 귀가 즐거워하는 것을 듣는다는 거예요. 이게 때가 될 때, 가면 갈수록 나타나는 현상이죠.
따라서 여러분 저는, 앞으로 이 강단해서 어떤 말씀을 성도님들께 내놓을까 일초도 망서림이 없습니다. 지금은 기준이 흐려진 혼란스러운 시대에요. 따라서 교회들은 더 구원의 메세지를 확실하게 전해야 돼요. 듣든지 안 듣든지 계속 전해야 되요. 아멘!
계속 전하면, 구원받는 자의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거예요. 설교학자들은 어쩌고 저쩌고 평가를 하겠죠.
그러나 우리는 설교학자들의 말을 들을 게 아니라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 가를 봐야 돼요.
오늘 우리 길튼 교회는, 영적 최전방에 서서 이 작업을 해야 될 줄을 믿습니다. 어느 시대 때보다도 구원의 외침을 전해야 됩니다. 저는 이 강단에서 그 말씀 계속 전할 겁니다. 그 한 가지를 붙들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맛집 가 보셨습니까? 맛집의 특징이 있습니다. 메뉴 수가 달라요. 맛집과 분식집의 차이가 뭔지 아세요? 분식집은 메뉴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뭘 먹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아요. 많아야 두세 개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거기로 엄청 올려간다는 말입니다. 아주 줄을 서서 표를 받고 기다려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려요.
메뉴가 많지 않아도, 확실한 맛을 내는 그거 한 그릇 먹겠다는 거예요. 사람들이. 주인도 그거 한 가지 딱 만들어 놓고, '먹으려면 먹고 말테면 말아라!' 합니다.
여러분은 우리 교회도 이런 영적 맛집이 되고 싶습니다. 가장 확실한걸 내놓고 싶습니다. 구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 심판의 복음!
저희 교회는 앞으로 이제 분명히, 오시는 분들이 갈릴 것 같아요. 이 복음을 듣고 싶은 분들이 오실것 같아요. 이런 말씀 드시고 싶은 분들만 오실 것 같아요. 대환영입니다.
또 신앙에서 방황하고 죄가운데 있다가, 깨어나고 싶은 분들만 아마 오실 것 같아요. 죄인들의 천국이 되겠지만 괜찮습니다. 이 복음으로 한번 우리 다 같이 살아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제가 지금까지 무슨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느냐 하면 우리에게 만일 인생을 하나님께서 두 번을 주셨다면 모르겠지만 우리 인생은 딱 한 번 살다가 갑니다. 하나님은 단 한번의 기회밖에 주지 않으셨어요.
그런데 여러분,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눈에 괜찮아 보이는 거 선택하시겠습니까, 좋아 보이는걸 선택하시겠습니까? 가장 확실한 것부터 잡아야 됩니다. 가장 확실한 것!
공부 잘하는 애들 보면 달라요. 무조건 시험에 나오는건 먼저 공부해서 딱 끝내버려요. 중요한 것이 뭔지 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공부 못하는 애들은 아세요? 뭐가 시험에 나오는 몰라요. 이것 저것 다 공부하다가 결국 성적이 안 나오고, 시험에 떨어집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교단, 어떤 교회, 어떤 교육을 받았던 간에 우리 모두는 죽으면 심판대 앞에 서야 됩니다. 그러면 일단 뭐 해야 돼요? 심판부터 면할 말씀을 챙기고 가는 거예요. 왜 이런 지혜가 없습니까? 가장 확실한 것을 먼저 챙기시라고요.
우리 길큰 교회가, 여러분의 구원을 열심히 돕겠습니다. 여러분 다른 건 몰라도, 성경에 구원에 대한 메시지는 노트를 펴고 다 갖다 적으세요.
이렇게 하면 천국에 간다고 하신 말씀은 다 적으세요. 그것만 가슴에 품고 사세요. 그러면 무조건 시험 통과합니다. 무조건 심판을 통과합니다.
제가 그래서 지하철 전도할 때 했던 멘트가 있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죽고나면 천국과 지옥에 있는데 오늘 이 시간 예수 믿으시면 여러분 구원 받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지하철 칸칸마다 제가 아주 공치사를 했어요. '여러분, 나중에 죽게 되면, 나중에 저한테 진짜 고마워 할 분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 지금 여기서 제가 공치사 하는 건 아니고요. 정말 중요한 게 그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붙들어야 될 것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이제까지 제가 '확실성의 원리'에 대해서 말씀드렸고요.
◑2. 집중 포화의 법칙
두번째는, 집중포화의 법칙입니다. 내가 확실한 것을 붙들었다면, 거기에 집중해서 쏟아부어야 돼요.
여러분 모세가 태어났을 때, 이스라엘에 끔칙한 일들이 벌어졌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번성하자, 바로는 히브리 남아 아이를 살해하는 정책을 펼쳤어요.
이게 너무 무서운 정책인 거예요. 히브리 인들의 씨를 말려버리겠다는 거예요. 예 그 민족의 미래를 말살시키겠다는 거예요. 바로는 집중 포화를 했어요. 히브리인들을 잡기 위해서!
여러분 지금 이 시대가 바로 출애굽 시대와 똑같아요. 지금 제2의 출애굽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걸, 여러분이 영안을 열어 보셔야 됩니다.
사탄이 우리의 영혼을 이렇게 집요하게 공격해서 신앙의 핵심이 뭔지 비틀어서..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어요.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이리떼들이 찾아와 양들을 물고 해칠 것이라고 그랬어요. 우리는 지금 어떻게 싸우고 계시냐 이 말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지금 넉 놓고 보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여러분 직장생활하시다가 피곤하셔서 오셨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신 바짝 차려야 돼요.
내 믿음이 지금 어느 터위에 있는지, 어떤 이론, 어떤 생각, 어떤 경험 위에 서 있는지 확인하셔야 돼요. 제가 봤을 때, 성도님들이 나를 구원시켜주는 진리, 그 복음을 모르는 분들은 없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신앙의 성장이 없고, 변화가 안 일어날까요? 내가 깨달은 복음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오늘 여러분이 집중력만 회복이 되시고 계속 같은 것을 파시면 여러분의 신앙은 분명히 달라집니다.
우리는 지금 그 작업이 없어서 사탄에게 당하는 거예요. 진리의 말씀을 얼마나 매주 듣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집중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이상해요. 익숙함에 너무 약합니다. 반복해서 들으면 중요한 줄 알아야 되는데,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리고, 타성에 젖어 버립니다. 그 말씀에 대한 순종이 약해집니다.
여러분이 확실한 것을 붙드셨다면, 이제 파들어 가야죠. 보화가 밭에 감춰져 있다면서요. 그럼 가셔서 빨리 그 밭을 사야죠. 그리고 파야죠.
샘이 흐르는 곳을 알았다면, 거기 땅 위에 표시만 해 두겠습니까? 빨리 그 땅을 파서, 샘이 흐르게 해서, 목마른 사람들로 마시게 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진리의 복음이 여기에 있다.. 하면서 표시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파야죠. 그래서 생수를 끌어 올려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 다음 세대들이 그 생수의 복음을 마실 수 있어요.
▲성경을 보면 기가 막힌 게 뭔지 아세요? 여호수아의 칼랄로 정말 대적들을 물리치고 여호수아 이끄는 가나안 정복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 여호수아를 따랐던 장로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는데요. 세상에 3세대도 안 가서, 여호수아가 만났던 하나님을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삿2: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끔찍한 얘기죠. 나는 구원 받았는데, 그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을 몰라요. 그건 그 세대가 하나님을 붙들었지만, 끝까지 집중포화를 쏟아붓지 못해서 그랬던 것이죠.
세상은 우리를 잡기 위해서 총 공격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공격을 안해요.
여러분 그리고 요즘 조심해야 될 게, 참 안타까운데 교회 안에 불미스러운 일만 생기면, 세상이 공격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어떻게 같은 교회들이 일어나가지고 그 교회를 공격합니까?
같은 목사가 일어나서 같은 목사를 공격해요. 목회자나 교회의 비리 문제만 나타나면, 세상이 비판하는 게 아니에요. 교회들이 일어나가지고 한국교회를 깨끗이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교회 분열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는 거죠.
여러분이 이제 앞으로 사탄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동원해서 이렇게 영혼들을 납치해 갈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께서 제게 주셨던 비전들이 있어요. 제가 처음 종으로 부름 받았을 때 하나님이 제게 주셨던 감동은 '하나님 나라에서 큰 종은 버리는 종이라'고 하셨어요.
그게 지금도 부담스럽습니다. 정말이에요. 솔직한 말로 부담스러워요. 버려야 된대요. '버려야 네가 온전히 일할 수 있어!'
▲두번째는 먼저 아세요? 제가 탈북민 성도님을 한번 심방을 간 적이 있어요. 이 성도님은 심방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그 분은 눈물을 흐리시면서 자기의 지내온 여정을, 자기가 탈북해서 중국에서 한충렬 목사(순교)를 만나서 신앙생활하게 된 경위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분과의 심방을 마치고 병원을 나서려고 주차장 제 봉고차에 올랐습니다. 근데 정말 얘기치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제 머리 위부터 마치 정말 기름을 이렇게 는 붓것처럼 은혜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막 몸이 떨리면서 눈물이 쏟아지는 겁니다.
제가 그때 핸들을 붙잡을 수밖에 없었어요. 너무 은혜가 쏟아졌어요.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어요. 아 제가 그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 음성 하나로 제 사역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아들아, 큰 것을 보지 마라. 한 영혼이니라, 한 영혼!'
제가 그때 주님께 작정했어요. '하나님, 제 평생에 큰 거 보지 않겠습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겠습니다.' 제가 그때부터 제 사역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그때 알았어요. '주님께서 내 영혼을 완전히 흔드셨구나!' '네가 지금 인천에서 멀리 떨어진 서울 정반대편에 잇는 그 병원에 가서 그 한 영혼, 한 성도를 만나고 온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네 교회를 단단하게 세우는 것보다, 그 한 영혼을 섬기고 돌아오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얼마나 중요한지 아니?'
주님께서 제게 그걸 깨우쳐주셨던 날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저는 전도하기 시작했고요. 전도팀을 꾸리고, 되던 안되든 전도 세미나를 열고 제가 실제로 나가서 전도해 보면서, 됐던 멘트들을 정리해서 여러분께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역을 시작했어요. 길튼 온라인 교회였어요. 어느 날 기도 하는데 '내 백성이 죽어가고 있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아 그렇구나 어떻게 해야 될까? 그러면 이거를 열면 그래도 한 두명이라도 건질 수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솔직히 열었습니다. 한두명이라도.. 저는 많이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열었는데 기대보다 많이 호응해 주셨습니다. 전국 심방을 이제 제가 12월에 또 떠납니다. 많은 영혼들을 지금 만날 작정이에요.
제가 그때 그 성도님들과 교제하면서, 제가 깊이 깨달았던 게 뭔지 아세요? '주님의 양들이야, 주님의 양들이야! 정말 주님께서 한 영혼을 원하셨구나. 내가 이 양들을 반드시 지켜드려야지..'
저는 이 비전에 사로잡혀 있어요. 저는 이렇게 한 영혼 구하는 비전에 집중하고 쏟아부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사역에 열매를 보여주고 계세요.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는데 유독 세월호 사건이 생각이 났어요. 정말 다시 꺼내고 싶지 않은 사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바다 속에 그냥 갇혀져 버렸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사건을 통해, 다시 상기시켜 주시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설교에 가장 핵심이, 세월호 사건과 관련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세월호 참사의 비극이 왜 컸죠? 안내 방송이 피해를 키웠습니다. 배 안에서 방송이 들려오는데, 지금 이 세월호가 직면한 현 상황을
정확하게 확실하게 말해주지 않고 속였어요. 그래서 최악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세월호 사건은 쉽게 용서가 안되는 거예요.
차라리 여러분 배에 문제가 생겼으면, 방송을 제대로 했으면 많이 살았을 것이에요. 목격자들이 얘기했어요. 그 세월호가 기울어지며 배가 바다로 가라앚으며, 물이 차오르는 그 시간에도 방송은 '여러분, 그대로 앉아 계십시오 움직이지 마십시오!'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거죠.
여러분 이제 한국교회 상황이 지금 세월로 상황일 수도 있어요.
지금 이 한국교회 안에 어마어마한 성도들이 들어있는데, 이 한국교회 호는 침몰할지도 몰라요.
하나님이 말씀하신 항로를 벗어나, 자기가 원하는 항로로 갈 수도 있어요.
예수는 말하지만, 그들의 예수가 없어요.
복음을 말하고 있지만 그 안에 복음이 없어요.
어느 정도 이 교계의 흐름 안에 십자가가 중요한 것을 알아, 각 교회마다 십자가를 외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