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민8:1~4 등불인생

LNCK 2022. 9. 13. 09:15

 ◈등불인생            민8장1-4              2008.06.15.출처

 

8: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하시매

: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오늘 말씀의 제목 제목은 ‘등불인생’입니다.

 

◑1. 먼저 빛을 비추는 등불 성도가 되어야...

 

요즘(2008년) 촛불집회가 많은 이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촛불은 밤에 비추는 것입니다.

촛불집회는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고 필요가 있겠는데

쇠고기 문제, 등을 해결할 수는 있겠으나

우리의 영혼 문제, 인생의 근본문제를 해결하는 길을 비추는 등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등불을 켜야 할 때입니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 중심에는 성막이 있었지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중심이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인도하시는 중심이었습니다.

 

성막은 텐트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와 그 분의 교회를 증거하시기 위해

출애굽 때는 세우신 성막에 창문이 없게 하셨습니다.

당연히 안은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안을 밝히는 유일한 빛이 있습니다.

바로 금촛대 입니다.

 

금촛대는 교회를 의미합니다.

금촛대의 일곱 등불은 일곱교회를 의미하는 것 같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계시록에 보면 주님의 손에 일곱 금촛대를 맡기셨습니다.

그 일곱등불, 촛대는 교회를 말합니다. (*촛대라고 번역하면 양초를 생각하기 쉬우나

계시록의 ‘촛대’는 구약의 ‘등잔대’로서, 감람유를 연료로 사용함)

 

계1: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계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이 금촛대(구약의 등잔대)는 다른 말로 하면 등불성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세상의 등불이 되게 하려 하십니다.

 

등불은 하나님의 등불이요 세상을 비추는 등불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등불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금등대의 등불성도가 되어지면서 세상의 진정한 빛이 되어야 합니다.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등불성도가 되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요 우리의 사명입니다

 

◑2. 등불성도는 연단된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은 등불성도를 만드시기 위해 믿음의 등대를 준비하게 하십니다.

믿음의 등대는 연단된 믿음으로 만들어집니다.

 

오늘 본문 말씀 속에 우리들이 기억할 키워드가 있습니다.

등대를 만드시는 법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8: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hammered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This is how the lampstand was made: It was made of hammered gold,

from its base to its blossoms. The lampstand was made exactly like the pattern

the LORD had shown Moses.

 

망치로 쳐서 만든다고 하신 것이지요.

전체를 금으로 만든 촛대. 그 금을 쳐서.. 여기서 (망치로) ‘쳐서’가 핵심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쳐서 속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믿음의 모양을 그분 뜻대로 만드시는 것이지요.

그 분의 원하시는 믿음으로 만드시고 그 등불을 켜게 하십니다.

끊임없이 그 믿음의 등불을 켜는 것이지요. 연단을 통해서입니다.

 

우리는 이 변함없이 불타는 등대 촛대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욥도 그렇게 단련된 믿음을 가졌고, 그 믿음대로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그러나 그 이상으로 믿음이 단련되어진 후

주님을 믿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는 마음이 더 클 때가 옵니다.

그 칭찬, 그 영광, 그 존귀가 세상의 물질축복보다 더 큰 바람이 됩니다.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진정 어떠한 등불이 되어야 할까... 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연단이 자꾸 옵니다.

피하고 싶으나 피하지 못할 연단이 오는 것이지요.

 

불 같은 시험도 겪고 그리고 연단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믿음, 순수한 믿음,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믿는 믿음,

주님의 비전을 그대로 믿는 참된 믿음의 성도가 됩니다.

 

그 믿음의 바탕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은혜가 부어지면서 ‘등불 성도’가 됩니다.

진정한 믿음의 빛을 세상 속에서 발합니다.

 

◑3. 등불 성도는 교회의 등불로서 각각, 연합합니다.

 

등잔대(메노라, lampstand)에는 7개의 등잔이 있습니다.

그래서 등불이 7개가 함께 피는 거죠.

 

등불 성도들은 그 빛을 각각 비추며 서로 연합합니다.

 

창문이 하나도 없는 성소에서,

등불이 하나만 켜져서는, 그 속을 제대로 비추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등불이 7개가 함께 피면, 제법 밝은 빛을 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등불은 서로 연합할 때, 제 기능을 십분 발휘합니다.

 

지금 칠흑같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내가 등불을 켠다 할지라도

그 등불 하나만 갖고는.. 어둔 세상을 다 밝힐 수가 없습니다.

 

등잔대의 일곱 등불처럼, 등불은 서로 연합해서 빛을 비춰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등불을 듭니다. 진리의 등불을 듭니다.

사랑의 등불을 듭니다. 화평의 빛을 비춥니다. 각각의 빛이 있고 그리고 연합합니다.

 

일곱 금 촛대의 빛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각각 자기의 영역을 비추며

전체적으로 연합해서 큰 영역을 비춥니다.

 

하나의 빛도 소중하지만 그러나 연합되어야 온전히 빛을 비춥니다.

 

    제가 지난 주간에 북경을 다녀왔습니다.

    3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총회세계선교회가 구제부의 협력하에

    지진 피해지역을 위해 전달하였습니다. *2008년 설교

 

예수님은 빛을 비추실 때, 촛불집회 같은 어떤 시위대가 아니라

교회를 세우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성육신의 말씀이 되어서

우리의 언어로 우리들 가운데 전해진 것을 깨달았지요.

 

그 말씀이 중심된 곳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말씀의 등불이 밝은 성도들로 밝혀져야합니다.

교회를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3. 넷째로, 등불성도는 그 앞을 비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앞에 땅끝이 있습니다.

절망과 슬픔의 사람들, 길을 찾는 잃은 양들이 있습니다.

 

등불 성도는 그 앞으로 비추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성전의 일곱금촛대의 등잔은 그 앞쪽을 비추게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각각 우리가 나아갈 길의 앞을 비추는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그 앞을 비춘다는 것는 비전의 등불이 된다는 것입니다.

 

벧후1: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비전을 가지고 예견하며 빛을 비추는 사명이 필요합니다.

성막안의 금촛대 그 등불들은

7개의 등잔 자체가 전부 다 앞으로 향하도록 만들게 하셨습니다.

 

8:2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 지니라 하시매

 

8:2 "Speak to Aaron and say to him, 'When you set up the seven lamps,

they are to light the area in front of the lampstand' "

 

8:3 아론이 그리하여 등불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도록 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8:3 Aaron did so; he set up the lamps so that they faced forward on the lampstand,

just as the LORD commanded Moses.

 

 

◑5. 다섯째로, 성육신의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등대는 하나님의 보이신 설계를 따라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뜻대로 쉬임 없이 빛을 발하게 했습니다.

 

그분의 뜻은 성육신의 빛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 들어가 그 문화를 가지고, 그 문화의 언어로 말하는 성육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세상 속에서 여러 모양으로 표현하는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이 나타내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비추는 ‘등불 인생’이 되면

세상 사람들은.. 그 ‘등불 인생’을 따라 인생의 방향을 잡을 것입니다.

 

진정 주님의 영광을 아는 길은 주님의 성육신의 영광을 보는 일입니다.

 

고후4:6, 어두운 데서 빛이 비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이 영광을 아는 빛이 무엇일까요?

성육신의 복음을 따라 주님의 그 성육신의 영성을 알아보는 그 빛입니다.

우리에게 주님은 성육신의 영성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비추는 등불인생을 많이 세우기 위해서

먼저 말씀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비전을 받아야 합니다.

 

지금 세상은 어둡습니다. 진정한 등불의 큰 빛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교회가 엑소더스 국민운동 사랑마을 네트워크의 빛을 비추면서

타고르의 시같이 ‘동방의 등불’이 되는 민족의 새로운 시작이

진정한 개혁신앙의 빛을 발하는 일부터 시작하고

성육신의 빛을 비추는 일부터 시작하기를 원합니다.

 

타고르의 시에 ‘동방의 등불’ 이 있습니다.             주1)

 

성경은 이사야서에서 이렇게 자신을 부인하고 금식하듯 그렇게 불우한 이웃을 향해

희생 헌신할 때 참된 등불이 밝아지고 눈이 밝아지면서 참된 등불인생이 된다고 하십니다.

 

사58: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58: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58: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사58: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사58: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을 동하며 괴로와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사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 말씀을 들을 때 말씀 자체에서 얻는 메시지가 있지요.

우리 교회가 지난 주일 장충체육관에서 가진 교회 백주년 기념,

또한 평양대부흥100주년기념 상암대회 1주년을 기해

‘Exodus 국민운동 사랑마을 네트워크예배 및 축제’ 에서 가진 사랑마을 협약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성육신의 영성을 배웁니다.

우리 삶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성육신의 영성이 중요합니다.

 

성육신의 영성은 말씀을 중심으로 하되 문화, 예술, 우리의 언어, 등으로 표현되어지는

그런 영성입니다. 이 영성이 우리 삶을 침투해 들어가

그 모든 문화, 등을 개혁하는 일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지고 우리 가운데 거하는 것 같이

이제 주님의 말씀이 우리 삶 속에서 진정 함께 느끼며 같이 나누며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서 전파되고 알려지는 말씀이 되기를 원합니다.

 

‘등불 인생’은 이제 말씀과 그리고 문화를 가지고 표현하는

성육신의 복음의 등불을 켠 인생입니다.

이 등불인생이 되어서 진정 우리 사회를 그리스도의 뜻대로 인도하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중요한 것은 이 등불 인생을 세우시는 주님이 결국 세우는 것은 바로 사람이요

그리고 그들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기관이며 이 모든 등불인생의 결집이 됩니다.

 

 

◑6. 여섯째로 순수한 사랑의 고백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진정한 사랑의 고백입니다.

등불의 빛은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마을을 이루어야 엑소더스가 됩니다.

 

사랑의 고백이 진실하여야 그 사랑이 빛을 발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의 빛을 우리에게 비추십니다. 고백이 분명하십니다.

이 사랑의 고백이 우리의 모든 연단, 낙심, 등을 이기는 최후의 꽃입니다.

 

등잔은 꽃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랑의 고백을 꽃처럼 피우는 것이 진정한 등불입니다.

 

이 사랑의 등불이 확 켜지는 그런 등불인생을 위해

하나님은 먼저 그 분의 우리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신 것이지요.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제 우리가 할 사랑의 고백이 남은 것입니다.

아까 우리가 부른 찬양,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나는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드립니다’

 

이 사랑의 고백의 등불이 확 밝아지기를 원합니다.

아,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이지요.

이 일 안에서 서로 사랑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사랑의 등불이 밝아진 교회는 등불인생을 키웁니다.

저와 여러분은 이제 등불인생이 되기 원합니다.

진정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랑을 알기 원합니다.

진정 사랑의 등불을 높이 들어서 우리 민족 속에서 서로 찢어지는

그런 관계를 회복시키는 사랑의 나라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아멘.

 

......................................

 

 

주1) 타고르의 시에 ‘동방의 등불’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인도의 시성(詩聖)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타고르가

한국의 3·1 독립 운동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함을 보고 지은 노래입니다.

 

일제의 식민 치하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 민족에게 보낸

격려의 송시(頌詩)입니다. 우리 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강인하고도 유연한 민족성을

`동방의 밝은 빛'으로 표현하여 우리 민족에게 격려와 위안을 주었지요.

시의 내용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은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당(천국)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타골이 우리의 심정, 문화, 희망 속에 들어와서 표현하였기에

이 시가 우리들에게 큰 감동이 되고 우리의 메시지가 되고 있습니다.

 

이 일에 우리는 성육신의 마음으로 사람들 속에 들어가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말입니다. 희망입니다. 하나됨입니다.

 

자유와 구원입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이런 염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응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