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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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유산 마5:14, 딤후3:15 2007.05.07
◑도입 / ‘산 위의 동네’ 비전으로 시작한 미국 나라
17세기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청교도들의 삶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기들의 신앙을 다음 세대에 전수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청교도들이 많은 숫자가 집단적으로 보스턴으로 이주하기는 1630년대 부터 입니다.
1630년대에 약 3만명이 영국에서 보스턴 지역으로 왔습니다.
이들은 영국의 왕 헨리 1세로부터 새로운 세계에 정착한다는 허락서,
정식 charter를 받고 미국, 새로운 세계로 왔습니다.
이들의 지도자는 존 윈스롭 John Winthrop이었고,
이들은 분명한 비전을 지니고 왔습니다.
이들의 비전을 한마디로 말하면 ‘city on a hill 산 위의 동네’를 건설하기 위함입니다.
"언덕 위의 도시"는 예수의 산상수훈에 나오는 빛과 소금의 가르침에서 유래한 문구입니다.
원래 17 세기 초 청교도들에 의해 보스턴시에 적용되었으나,
미국 정치의 정치적 수사학, 미국 예외주의 선언, 그리고 세계를 향한
"희망의 등대" 역할을 하는 미국을 언급하는 데,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청교도 지도자 윈스롭이 위 구절을 인용하면서
"우리 정착민들은 산 위의 동네와 같고, 모든 사람의 눈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그 후 미국 대통령들이 한번씩 인용하는 말입니다. ‘city on a hill’
이들은 단순히 자기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찾아 온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은 이곳에 와서 바른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청교도들은 단순한 개인신앙이나, 교회에 대한 비전이상으로
“하나님 보실때에 합당한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엄청난 비전을 가지고
이곳, 새로운 세상으로 왔습니다.
▲이들 이주 1세대들은 주로 영국의 대학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신대륙에 와서 2세 자녀들을 먼 영국까지 보낼수 없으니
이곳에 대학들을 세웠는데
1636년 John Harvard 목사님의 유언에 따라 신대륙의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좋은 목회자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하버드 대학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1700년초 뉴 헤이븐에 예일 대학이 세워 졌는데,
Elihu Yale 이라는 분이 많은 재산을 기증하여
그 이름을 따서 예일이라고 칭하였습니다.
그리고 뉴저지에서 부흥운동을 주도했던 윌리엄 테넌트 목사님이
열심있는 목회자들을 베출하기 위하여 Log College, 통나무 대학을 세웠는데
이것이 나중에 프린스턴 대학이 됩니다.
또한 뉴 잉글랜드 대각성 운동의 지도자 였던 Eleazar Wheetlock 목사님이
인디언들을 교육 시키기 위하여 세운 학교가
뉴햄프셔 에 있는 유명한 다트머스 Dartmouth 대학이 됩니다.
이렇게 미국의 대학교들은 모두 철저한 기독교 신앙 위에 세워져서
자기들의 귀한 신앙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고,
믿음을 전수시키기 위하여 세워 졌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전수 시켜라고 말씀하십니다.
딤후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바울은, 디모데가 거짓없는 순전한 믿음을 소유한 사람이라고 칭찬합니다.
그런데 그 훌륭한 신앙이 외할머니 로이스의 신앙이었고,
그리고 어머니 유니게에게 다시 전수 된 신앙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디모데는 할머니,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귀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소한 3대째 신앙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도 우리의 신앙을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전수시켜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가요?
◑1.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디모데는 어려서 부터 성경으로 잘 양육을 받았습니다.
누구로부터 성경을 배웠나요?
주일학교 교사 선생님이 아니라, 가정에서 입니다.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 부터 성경을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신앙교육의 1차적인 현장은 교회의 주일학교가 아니라 가정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사랑한다면,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합니다.
실제적으로 성경을 가르쳐 줄수 없으면, 아이들과 함께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성경을 배울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어야합니다.
세상의 학문을 가르치기게도 힘을 쓰야 하지만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합니다.
▲어느 가정에 심방을 가니
아이가 유아원 Nursery School (2~5세)에 다니는데 *Preschool
그 아이의 책상이 있었고, 그 책상 위에는 많은 책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무슨 책을 읽어주느냐하면 성경책이었습니다.
My first Bible. Bedtime Bible Stories
엄마가 이러한 신앙의 책들과 성경을 읽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몰라요.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싶어 합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첼로 같은 악기를 가르치고 싶어 하고
또 운동으로는 태권도, 축구, 테니스, 골프등을 가르칩니다.
물론 이런것도 가르쳐야 하지만 먼저 성경을 가르쳐야합니다.
신앙을 가르쳐야합니다.
신6:7절에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무엇을 말하는가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말고 말씀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테니스 선수 가운데 여자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가 유명합니다.
지금 나이는 20세인데, 2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도 18세의 나이로 윔블던 챔피온, 2006년도 작년도 US Open 챔피언입니다.
샤라포바는 4살때부터 테니스 라켓을 잡았다고 합니다.
6살때에 유명한 테니스 선수 나브라텔로바의 눈에 띠었고,
7살의 어린 나이로 아버지와 함께 러시아에서 빈손으로 미국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세계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대부분 어릴때부터 시작 합니다.
4, 5, 6세 때부터 운동을 시작합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성공할려고 해도 이렇게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신앙 교육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역사가 토인비는 "내가 4살이었을 때부터 어머니는 내 침대 곁에서 역사속의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나를 예비 역사가로 만드셨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린 시절에 가르치는 것 참으로 중요합니다.
▲어떤분이 자기 남동생에게 복음을 전해도 듣지 아니합니다.
철저한 불교 신자입니다.
그래서 남동생의 두 아들을, 아주 어릴때부터 교회에 데리고 왔습니다.
유치원 이전부터 교회에 데리고 왔는데,
그 어린 조카가 이젠 커서, 형은 고등학생, 동생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그 두 아이가 얼마나 신앙 생활을 잘 하는지 몰라요.
이젠 자기 부모도 어떻게 할수 없습니다.
어릴때 믿음을 심어 주는 것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어릴때 단순하고 순수할때에 그 마음속에 믿음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면 평생 하나님을 잘 섬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일학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다 할수 없습니다.
주일학교 교육을 위하여 아무리 많이 투자해도 낭비가 아닙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을 귀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친교 시간에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수고한다고 한마디씩 해 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나중에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라고하면
무엇으로 기억되어지기를 원하시나요?
돈만 아는 엄마, 아빠?
남에게 베풀줄 모르고 욕심이 많은 부모님들?
아닙니다.
우리에게 성경을 읽어주시는 부모님,
우리에게 믿음을 가르쳐주시는 부모님으로 기억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234 장
1.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 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후렴]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 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3.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생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일
어머님이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4.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님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 합니다
▲오래전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기의 BMW 자동차에 연료를 넣는 곳에,
누군가 악의적으로 설탕을 집어 넣어놓았습니다.
엔지니 망가져서 몇번이나 딜러에서 수리를 했지만, 안되었습니다.
휘발유를 넣도록 만들어진 엔진에 설탕을 넣었으니 그게 되겠나요?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야합니다.
마4:4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먹고 살아나가야 삶의 의미가 있고, 평안이 있고, 안정이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주의 말씀으로 자란 어린이는
주님께서 그 영혼을 일평생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실줄 분명히 믿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어린이들은 어릴때부터 주의 말씀으로 잘 훈련을 받는
귀하고 복된 아이들이 다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로 양육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2:20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과 나무와 질그릇이 있다고 하시면서
4 종류의 그릇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즉각적으로 금과 은그릇은 귀한 그릇이고
나무와 질그릇은 천한 그릇이구나 판단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의 판단과 우리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것은 금이나 은같은 돈의 가치가 아니라,
얼마나 깨끗한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그릇은 금이냐, 은이냐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깨끗한 그릇이냐에 있습니다.
2:21절에 보면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그릇, 은그릇’이 되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되라는 것입니다.
찬장에 비싼 도자기 그릇이나 찻잔 세트가 있어도, 1년에 1번 꺼내쓰기도 힘든 반면,
집에서 매일 쓰는 밥그릇, 국그릇은.. 크게 비싸지 않아도.. 매일 쓴다는데
그 가치와 중요성이 있습니다. 밥그릇, 국그릇 없으면 밥 못 먹습니다.
옷장에 수 십~수 백 만원짜리 값비싼 옷이 걸려 있어도, 1년에 1번 꺼내입기 힘든데,
집에서 매일 입는 츄리닝, 편한 옷은.. 몇 만원이지만.. 매일 입는다는데
그 옷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습니다. 비싼 옷도 필요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매일 입는 싸구려 옷이, 주인에게 더 큰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세상 사람들 보기에 금, 은이 화려해 보이고 가치가 있는것 처럼 보여도
깨끗하지 못하면
하나님께 쓰임 받지 못하는 천한 그릇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정한 사람의 가치는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에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소유가치로 따지고 평가합니다.
금그릇, 혹은 은그릇이면 좋은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실때에 중요한 포인트는 그 존재 즉 얼마만큼 깨끗한가?
우리의 자녀들이 금과 은과 같은 그릇이 되는것만 중요한것이 아니라,
훨씬 중요한 문제는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함을 가르쳐 주어야합니다.
집에는 금그릇, 은그릇도 필요하겠지만
매일 쓰는 그릇이 훨씬 더 유용합니다.
우리 자녀들은, 하나님께 매일 쓰임 받는... 그런 자녀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매일 존귀하게 쓰임 받는... 그런 일꾼으로 커야 되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미국에서 공부많이 하여,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돈 많이 벌고, 잘 살고 하는 것, 그것만으로 자랑해서는 아니됩니다.
그것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존재로 살아나가야 하는지?
하는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으로 살아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쳐야합니다.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심겨줄 비젼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위하여 살아나갈 뿐만 아니라,
또한 세상의 어려운 사람들을에게 도움을 줄줄 알고,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는 삶의 비젼을 가르쳐 주어야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깨끗한 그릇이 되어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된 자로 살아나가는 사람이 다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 삶의 모범으로 양육
딤후1: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먼저 삶의 모범을 보이고, 그대로 자기를 본받아라고 합니다.
신앙 교육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일입니다.
교육 방법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모델링입니다.
부모님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할지에 대하여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합니다.
오늘도 여러분 자녀들과 함께 교회에 오신 것,
이것 자체도 신앙의 모델링을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밖으로 놀러 갈수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나오는것 보통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크신 은혜 베풀어 주실줄 믿습니다.
▲얼마 전에 한 신문을 보니, 큰 타이틀로
“나쁜 오케스트라는 없다. 다만 나쁜 지휘자가 있을 뿐이다.”
이말은 음악 비평가들이 흔히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좋은 오케스트라의 첫째 조건은, 좋은 지휘자를 만나야 된다는 뜻입니다.
1970년대 말 유진 올만디가 지휘하는 미국의 필라델피아 심포니가
북경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가서보니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력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르만디가 중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필라델피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습을 시키니, 며칠 사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중국인 연주자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변화에 놀랐습니다.
좋지 못한 아이 뒤에는, 언제나 나쁜 부모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며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부모가 49%, 친구 23%, 선생 10%, 형제 자매가 8% 순이었습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role model 이 되십시오!
‘어린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볼때마다 “나는 그렇지 아니한데 애는 왜 이런가?” 생각하지 말고,
아이 속에 반사되어지는 자신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알콜 중독자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의 2/3는
커서 알콜 중독자가 된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대단합니다.
부모가 바로서지 아니하면 자녀가 바로될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도 어른들이 바로 신앙 생활을 하지 아니하면
아이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아무리 외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크리스천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합니다.
마22:37-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우리 인간의 존재의 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함께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합니다.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에 이러한 독백이 나옵니다.
“나는무섭고 쓸쓸한 섬에 던져졌다. 구조될 희망은 전혀 없다.
나는 온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비참한 존재이다.
인류로부터 소외된 나는 고독한 존재이다. 인간 사회로부터 추방되었다.
누구와 이야기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런데 그가 처해 있는 환경을 보면, 불평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의 눈 앞에는 기가 막힌 경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맑은 공기, 더없이 파란 하늘, 우거진 나무들,
그리고 맑고 푸른 물결이 눈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지상천국입니다. 먹을 과일도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기에 완벽한 장소에 살면서 왜 원망이 있고, 불평이 있나요?
지상낙원의 환경속에서 그렇게 힘들어하고, 우울해 하나요?
한가지 이유입니다. 그가 혼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외로움 속에서 우울하게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그 책임이 나에게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relationship에 있습니다.
보세요. 어떤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만 주는 사람이 있고요,
어떤 사람은 꼭 자기가 좋아 하는 사람만 사귑니다.
주일날 교회에 오면 두루 두로 인사하고,
교제도 여러 사람들과 하면 좋은데 꼭 자기가 친한 사람과 이야기합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만 교제 했다면
우리 모두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물론 인간이니 어쩔수 없지만
그러나 우리 교회 성도들은 자기가 좋아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신앙의 친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아가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주위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나가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수 없습니다. 함께 살아가야합니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조승희 청년도 언제나 혼자 살았다고 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Get Along 하는 삶을, 가정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배워야합니다.
참으로 신앙이 성숙한 사람은 모든 사람과 화평하며
함께 살아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생활을
일차적으로 가정에서 부모님으로부터 배워야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교회에 많은 자녀들을 2세들을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저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책임이 있습니다.
여러분,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교육 현장을 보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에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시키는 것이,
장차 나라를 구하는 애국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