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께 이끌리어
2025년 1월 3일 "‘성령님께 이끌리어 - YouTube
◈성령님께 이끌리어 마4:1~4 2025.01.03.
우리가 성탄절 때부터 마태복음을 순서대로 살펴보고 있는 중입니다.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 이어서 신년 집회 기간에
아기 예수님이 애굽에 가신 얘기, 또 나사렛으로 돌아오신 얘기,
나사렛에서 서른 살 될 때까지 사신 얘기... 이렇게 성경의 순서대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나사렛에서 '사는' 게 뭔가? 그런 얘기도 첫날 저녁에 나누었고요.
그리고 어제는, 예수님이 공생애 전에 30년을 준비 하셨는데,
공생애 무대 위에 올라 가시기 전에 예수님의 마지막 준비는, 세례를 받으시는 것이었죠.
그거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받으신 것은 '죽음을 미리 연습 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 속에 들어가시는 것이 '죽음' 이니까요. 물에서 다시 나오는 건 부활, 또한 생명아닙니까?
그래서 주님은, 당신 자신을 죽이는... 즉 모든 걸 다 낮추고 비우는 그 죽음(세례)를 통해서
공생애 라는 무대에 오르실 마지막 준비를 다 마치시고,
이제 드디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본 무대에 오르신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연속 설교를 하면서, '연속극'처럼 말씀드린다고 그랬는데,
이제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이 된 겁니다.
▲오늘은 마4장으로 넘어왔는데요.
마4: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근데 예수님께서 이제 공생애 사역을 출발하시는 거예요.
근데 첫 시작이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광야로 가셨다는 거예요. 4:1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실존적인 모습을
아주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광야로 가셨어요.
예수님은 메시아 사역을, 호화로운 궁궐에 가서 시작하신 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많이 살면서, 여러 가지 여건이 잘 갖춰진 그런 곳에서 시작하신 게 아닙니다.
광야로 가셨습니다. 광야에서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으면, 그냥 뭐 온실 속에 사는 것처럼,
모든 게 다 쉬울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마음이 너무 나약하면 안 됩니다. 우리 삶을 그렇게 쉬운 걸로 여기면 안 됩니다.
우리 인생 살이라고 하는 거는, 그렇게 녹록한 게 아니잖아요.
여러분, 인생은 광야임을 각오해야 돼요.
-각오를 하지 않고 있다가 당하는 사람하고,
-미리 마음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가, 그걸 이겨내는 사람하고는 차이가 많은 거죠.
광야 입니다. 광야! 우리는 광야에 있어요.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을 애굽 땅에 내릴 때만 해도,
히브리 백성들이 기대했던 것은, 굉장하고 멋진 삶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애굽을 벗어난 그 다음에, 그들을 기다린 게 뭐였습니까? 광야였어요. 광야!
출애굽 때 큰 은혜를 입었어요.
애굽 사람들이 다 장자가 죽어서 통곡을 하던 그 밤에,
히브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은 사람이 없고,
430년 동안 묶여 있던 애굽 땅에서, 출애굽 해가지고 나왔잖아요.
지난번에 '애굽을 떠나야 된다'고 신년예배 시간에 말씀드렸는데,
그래서 히브리인들이 애굽을 벗어 났는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양탄자가 쫙 깔려 있는..
아스팔트 도로가 깔려 있는 그런 데가 아니었어요. 광야였어요. 광야!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광야를 각오하고 인생을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불평을 할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인생의 자체가) 광야니까!
광야에서 계속 이동하는데... 무슨 풍성한 음식을 기대하며,
무슨 안락한 침상을 기대하며, 뭐 햇빛 가리고 등 따뜻 하면서 모든 걸 갖춘 삶...
그런 건 기대를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어금니를 꽉 깨물고, 각오를 굳게 하고,
배에 힘을 꽉 주고 그냥 굳게 걸어나가야 되는 거죠.
여러분, 성도가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이 악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버티면서
최후의 승리를 얻으려면... 그냥 저절로 되는 게 아니에요.
'이 광야를 반드시 통과하겠습니다. 이 광야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이런 강한 정신력을, 믿음 안에서 가져야 되는 것이에요.
여러분, 영적 무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광야 통과를 이겨낼 수 있는, 영적인 의지가 있으셔야 돼요.
강한 성도가 되어야 돼요.
▲사실 요즘에 우리는, 그런 게 다 풀어졌어요. 해이해졌어요.
다리가 골절 돼 가지고 수술을 받고, 다리를 쓰지 못하고 서너달 있으면
다리 근육이 다 풀린다고 그러잖아요.
딴딴했던 허벅지가 흐물흐물 해지고, 근육은 안 쓰면, 운동을 안 하면 금방 풀어집니다.
요즘 크리스천들이 그런 거와 비슷해요.
지금 그래서 몇 계단만 올라가도 다리를 붙들고 쉬어야 되고
헐떡거리면서 계단을 올라가지 못하는 그런 환자처럼,
지금 한국 교회는 어떤 그런 강인함, 영적인 어떤 야전성을 다 잃어버렸어요.
그저 모여 앉으면 '주님 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 해야 됩니다. 합시다.'
이런 말은 듣기가 어려워요.
그냥 전문가 일수록, 안 되는 이유를 많이 말해요. 안 되는 이유.
그래서 어떤 세미나 같은 데 가면, 제 마음이 많이 상해요.
거기서 많은 다양한 학술적인 얘기도 듣고 그러면서,
뭐 이렇고 저렇고 분석은 많이 하는데,
결론을 들어보면, 제 마음이 무거운 거예요.
차라리 그런 거 잘 몰라도, 그냥 속된 말로 '맨 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나는 하나님을 믿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야지요! 그런 게 (야성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전도사님 목사님들, 다 이렇게 성장해서 올라가는데... 참 불행한 세대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옛날에 1970, 1980, 1990년대만 해도
한국 교회가 막 세계가 주목할 만큼 폭발적으로 부흥 했거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교회들마다 성도가 늘어났고, 선교의 지평이 막 이렇게 늘어났어요.
우리 세대는, 그 시대에 우리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부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눈으로 보고 겪었던... 우리는 부흥을 경험한 세대예요.
그런데 부흥을 경험한 세대는.. 이제 다 은퇴 하시는 거예요.
그분들은 부흥을 경험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능력 주시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서 십자가 걸고 개척 교회 해가지고, 밤새도록 기도하고,
금식하고... 정말 맨 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해서, 뭔가를 이뤄냈거든요. 부흥을 경험했어요.
어떤 목사님은, 성도가 전화하면 빨리 달려가기 위해서,
넥타이를 풀지 않고 그냥 싹 벗어서, 벽에 걸어 놨대요. 5분 대기조처럼!
그러면서 막 그 지하에 습기차는 데서 개척을 하면서 그렇게 (광야를 통과) 하신 목사님,
결국 그 교회가 나중에 1만 여 명이 출석 하는 교회가 됐잖아요. 그런 식으로 다 했어요.
저돌적으로 달려 나간 거예요.
근데 요즘은 그런 어떤 용기가, 야성이 다 없어졌어요.
▲요즘은.. 지금 젊은 교역자들은, 한국 교회가 이렇게 어려워지는 시절에 성장했어요.
교회 성도가 점점 줄어들고, 목사님들이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다 이렇게 분쟁이 많아지고 갈등이 깊어지는...
그리고 기도하는 성도를 찾아보기가 어렵고,
다 자신감 없어 하고, 편안하게 믿으려고 하고,
자기를 전적으로 드리는 헌신을 보기가 어렵고,
그냥 이렇게 한 발은 교회 안에, 한 발은 세상에 놓고,
설렁설렁 하는 그런 시대에 성장한 교역자들이에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란 이들이, 또 신학교에 가고, 졸업해서 교역자가 되잖아요.
신학생은 있는데, 교회는 전도사님을 못 구한대요.
'아, 도대체 왜 그렇지? 신학생은 있는데, 왜 전도사님이 없지?'
신학교는 다니지만, 교회 가서 봉사는 안 하는 거예요.
아니, 왜요?
'신학생이 교회 가서 파트 타임으로 섬기고 학생들을 가르쳐야지, 왜 사역 안 하냐?' 그러니
신학생들 대답이 '힘들다'는 거예요.
전도사가 돼서 교회에 오면, 막 부장집사님, 장로님, 권사님 등살이 있고,
그거 다 맞춰드려야 하고,
또 말 안 듣는 애들한테 설교 해야 되고... 이래 저래 시달린다는 거죠.
(같은 돈이라면, 알바해서 더 쉽게 벌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는 거죠)
그걸 시달린다고 생각해요.
'아니 그럴 거면, 신학교는 왜 갔어요?'
목회라는 거 자체가, 사람들하고 부대끼면서,
상처도 받지만 또 위로도 주고 받고, 복음도 전하고... 그게 목회하는 거죠.
아, 그럴 것 같으면 신학교는 왜 가요?
'신학교에 가서, 책을 읽고 하나님을 탐구한다'는 거예요.
그거는 아주 고상하고 좋은 건데, 목회 현장, 복음 현장에 가는 건 두렵다...는 거예요.
참 많이 나약해 졌어요.
하나님은 신학 서적 속에 숨어 계신 하나님이 아니잖아요.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두려워하지 말고 현장으로 가야 되는데,
그래서 신학생들이 두렵다고만 말한다는 거죠.
'야~ 왜 이렇게 나약해 졌을까?'
그런 면에서 우리 교회 전도사님들, 교육 파트에 와서 일하는 전도사님들은
대단한 전도사님 들입니다.
그 용기를 가지고, 이 어려운 영락교회에 감히 오다니...
무서운 (교육파트) 선생님들하고 같이 지내다니... 대단해요.
선생님들은 전도사님들을 너무 무섭게 대하지 마시고,
그 선생님들은 연세가 50, 60세 이렇게 되고, 전도사님은 스물 몇 살 되고 하니,
너무 그렇게 무섭게 대하지 마시고, 우리 전도사님 들을 많이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락교회에서 전도사 하다가, 상처 받아서 사역 관두기로 했어요.' 그런 소리가 아니라,
'내가 영 자신이 없었는데, 영락교회 가서 섬기다가 힘을 얻었어요!'
그러면서 여기서 위대한 목회자들이 나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어쨌든 교계가 많이 나약해 졌어요.
'요즘 목사님들도 그냥 뭐 어떻게 어떻게 현상유지를 하면서
그냥 나이가 돼서 은퇴하면 되는 거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러분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이고,
복음은 지금도 죽은 영혼을 살려내는 것이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이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나가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열심히 (광야의 길을) 가야 되는 것이에요.
여러분,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됩니다.
기도할 때도 여러분들의 간절한 기도 제목을 하나님 앞에서... 믿으면서 기도하세요.
'그냥 기도 해보는 거다' 이렇게 하지 마시고,
'반드시 하나님, 날 도우실 줄 믿습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기적을 오늘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에요.
여러분, 그런 마음으로 우리가 임해야 되는 거예요.
비록 광야 일지라도 '하나님, 제가 뒤로 물러가지 않겠습니다.
이 광야 길을, 나는 반드시 통과 하겠습니다.'
▲그래서 '광야'는 두 가지 면이 있어요.
-하나는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곳, 아주 힘든 곳이잖아요.
-또 하나, 유대 전통에서 광야는, 귀신들의 거주지로 나와 있어요.
광야에는 귀신들이 득실 득실 하다... 어둠의 영들이 활개치는 곳이다.
(밤에 광야에 나가 보면, 그런 생각이 자연히 들겠죠. 짐승 소리도 나고요)
그래서 광야 라는 곳은 아주 부정적 이미지예요.
그런데 여러분,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사람들을 다 광야에서 일어나게 하셨어요.
-모세는.. 미디안 광야 사십 년을 통해서 연단 받게 하셨어요.
-세례 요한.. 광야에서 세례 요한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다윗은 말할 것도 없고요.
-오늘 본문의 예수님도 광야로 가셨습니다.
광야는 아주 안 좋은 곳이지만, 동시에 기적의 현장이기도 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었고
구름 기둥, 불 기둥을 경험했고, 아말렉을 물리쳤고,
광야에서 반석에서 솟는 샘물을 마셨는데... 이게 전부 광야에서 있었던 기적이에요.
광야는 아주 어려운 곳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체험하는 은혜의 장소도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가는 걸 두려워하지 말아야 돼요.
-여러분들의 가정이 광야인 분들도 있고
-일터가 광야인 분들도 있고
-우리 인생 자체가 광야인 것이에요. 지나기가 많이 어려워요.
그러나 광야 통과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돼요.
▲제가 주례 받으러 오는 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해요.
'결혼 막 하려고 할 때가 좋은 거다. 결혼 막 하려고 왔다 갔다 하면서 청첩장 찍고,
여기 저기 우리 결혼해요 말하고 다닐 때가 행복한 거다...
일단 해봐라.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광야가 펼쳐질 것이다...'
'이 남자가 그때 그 남자가 맞나?'
그렇죠. 살다보면 위기가 오는 거예요.
여러 가지 생각지 못했던 변수가 생기고,
뭐 양쪽 부모님들이 또 변수가 되기도 하고...
살다 보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도 있고,
아이가 아플 때도 있고.. 뭐 아이가 안 생기기도 하고.. 뭐 여러 가지 변수가 있잖아요.
결혼 생활 역시 광야를 지나가는 거예요.
그러나 그렇게 두 사람이 합쳐서, 마음을 모아 기도하면서
험난한 인생길을 같이 걷다 보면,
거기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은혜들이 있는 것이에요.
오늘도 어떤 자매가 긴 문자를 제게 보내줬는데
'목사님, 전에 주례 해 주신 아무개인데요. 그러면서, 소식을 못 드려서 연락을 드립니다.
그러면서 문자가 왔는데, 참 어려운 일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기를 임신하게 해주셨어요.
그래서 소식을 전해드려야 될 것 같아서 연락을 드렸어요.'
결혼, 임신, 출산이 다 어렵죠. 어렵게 살지만,
하나님은 또 새 생명의 기쁨도 주시잖아요.
광야는 힘든 곳이지만, 승리도 있는 곳입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세 번 시험을 당하셨는데 다 이기셨잖아요.
광야는 시험 당하는 곳이지만, 승리도 있는 곳이에요.
여러분들이 광야에서 어려움도 겪었지만,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은혜로 승리하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목회지로 부임하는 목사님에게, 제가 이렇게 많이 얘기해요.
'목회지에 부임 받아 가서 뭐 그냥 이렇게 있으면,
저절로 막 교회가 막 살아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가서 별의 별 일이 다 있을 거라고...
그리고 아무 이유도 없이 목사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그게 다 납득이 안 되고, 합리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그런 일도 있을 거라고...
그렇지만 어떻게 그걸 다 일일이 이유가 타당하게 설명하면서, 자신을 변호하면서,
교우들을 이해시켜 가면서 목회를 하겠느냐고...?
주님은 뭐, 반대자들을 다 이해시키고, 설득하시면서 사역을 하셨느냐냐고?
반대로 욕하면 욕을 들으시고, 때리면 맞으시고 그런 거지...
그러니까 그냥 그걸 견디면서, 오로지 생명의 복음 전하는데만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신다.. 그걸 믿고 나가세요'
근데 젊은 목사님들이 그걸 잘 못 견디거든요.
그래서 두 가지 말 중에 하나를 하는 거예요.
-어떤 분은 '이럴 줄 몰랐는데요.' 이럴 줄 몰랐다고 그래요.
저는 목회 하다 관둔 사람 많이 봤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신학교에 안 왔을 텐데...
이럴 줄 알았으면 이 교회에 부임받아 안 왔을 텐데...'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인생살이가 '광야'인 줄 모른 거죠. 그런 분은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 된 거예요.
-그런데 어떤 분은 다릅니다. '이럴 줄 다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미리 마음 준비 했어요.
저는 각오 했어요. 이보다 더 한 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미리 마음 각오가 돼 있는 사람은, 뒤로 물러 가지 않아요.
▲여러분, 히10장에 보면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다'고 했어요. 히10:39
즉 '후퇴 하다가 멸망의 구덩이에 빠질 그런 자가 아니에요.'
아무리 바깥에서 화살이 우리에게 쏟아져도, 앞을 향해 달려갈 사람들이에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그렇게 강인한 모습으로 살았거든요.
여러분, 여러분들의 광야 거기서, 뒤로 후퇴하지 마시고, 반드시 통과하셔서,
축복의 가나안 땅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거기로 가야 되는 것이에요.
근데 이 광야로 가는 게, 예수님이 길을 잘못 잡아서,
원래는 광야로 가려고 안 했는데, 실수해서 잘못 길을 들어서는 바람에 광야로 가셨나요?
그게 아니에요.
여러분 오늘 본문에 보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셨다는 거예요. 마4:1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대목이 바로 이거죠.
우리 생각에는 '성령님이 나를 이끄시면, 나는 아주 좋은 곳으로 가리라' 이렇게 생각해요.
근데 여러분, 그건 오해입니다.
성령님이 이끄려서 광야로 가는 수도 있어요.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데도, 광야로 가는 거예요.
예수님 뿐만 아니라 요셉, 다윗, 모세가 다 그랬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는데도, 평탄한 대로만 가는 게 아니고,
아주 큰 위기를 만나기도 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했을 때, 하나님께서 잘 가던 그들을 갑자기 돌이키게 하셨어요.
출14:1~2절에 보면,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돌이키게 해라'
그들이 잘 가고 있던 길을, 경로를 바꾸어 돌이켜 갔더니, 거기가 홍해인 거예요.
하나님이 인도하셨는데, 길 없는 막다른 곳으로 인도하셨어요.
'무슨 하나님의 인도가 이래?'
만약 하나님이 인도하시면, 홍해 쪽으로 가다가도,
좋은 길로 바꿔주시는 게 하나님의 인도지...
무슨 하나님의 인도가, 잘 가고 있는 우리를, 홍해로 가게 하시나요?
'이런 하나님을 나는 못 믿겠어!' 이런 불평이 나오지 않겠어요?
뒤에서는 애굽 군대가 병거 6백승 앞세우고 막 질풍노도 같이 추격해 오죠.
앞에는 홍해 바다죠. 그러니 백성들이 절규하는 거예요.
그런데 모세는 '하나님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해 행하실 일을 보라'고 하면서
백성들을 권면하잖아요. 결국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홍해가 갈라진 것이에요.
그리고 애굽 군대가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불기둥이 그들을 가로 막았어요.
하나님의 불기둥이 가로 막아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가로 막아 주실 거예요. 출14:20, 24
그리고는 길은 열리는 것이에요. 여러분! 그리고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홍해를 건넜어요.
만약에 평소에 가던 길로 갔으면, 가긴 갔겠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지는 못했을 거예요. 홍해를 건너는 경험은 못 했을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어려운 위기를 만났지만, 거기가 엄청난 기적의 현장이 됐어요.
홍해를 건너는, 상상도 못할 일을 경험한 것이에요.
여러분,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를 광야로 몰아넣으실 때도 있어요.
성령께서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왜 이렇게 하시지? 왜 날 괴롭히시지?'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려고 하는 것이에요.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게 하시려고!
여러분,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을 따라가면,
거기에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 줄 믿습니다. 거기에 승리가 있는 것이에요.
그러니 믿음으로 순종해서 따라가는 것이죠.
그래서 광야는, 성령께서 이끄시기도 하고,
어려운 곳이지만 은혜의 장소요, 기적의 장소, 승리의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그걸 우리가 알고 믿어야 돼요.
▲예수님이 광야로 갔더니 어떤 일을 당하시나요?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어요.
여러분, 예수님에게도 마귀가 달려 들었으면, 우리에게 달려들까요. 안 달려들까요?
'요건 내 밥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달려 들겠죠.
마귀의 시험이 없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없어요. 다 시험받아요.
목사들도 시험 많이 당합니다.
사람을 통한 시험,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에 빠져가지고 허우적대는
그런 시험도 많이 받아요. 사람은 다 똑같아요.
그런 시험을 다 받는 거예요.
믿음 좋은 장로님들도 다 시험에 빠져요. 그래서 상처를 받고, 화가 나고, 울기도 하고,
막 그렇게 어려워하시죠.
기도 많이 하는 권사님도 시험 받고...
그렇게 믿음 좋은 집사님들도 다 시험 받아요.
그러니까 기도 많이 하는 그 권사님이 시어머니고,
정말 착하고 충성하는 그 여집사님이 며느리인데도,
그 집에 고부간에 갈등도 있는 거예요. 양쪽이 다 믿음이 좋아요.
그런데도 며느리는 '이상하다. 우리 어머니는 밤낮 교회가서 살다시피 기도하는데
왜 나만 보면 저러시지?'
또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대로 '얘가 어려서부터 모태 신앙으로, 장로님 딸로 자라서,
착하고 믿음 좋다고 그래서, 우리 집 며느리로 데려왔는데 왜 저러지?'
세상은 다 그런 거예요. 다 시험을 맞이해요. 마귀가 가만 놔두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므로 정신 바짝 차려야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마귀에게 시험 당할 준비를 하고 살아야 되는 거예요.
예수님 한테도 달려들었는데요...
그래서 우리한테도 마귀의 시험이 당연히 있어요.
'올 한 해 잘 될 거다' 네 잘 될 줄로 믿어요.
그러나 여러분 시험이 있을 거예요.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되는 거예요.
시험이 있어요. 아주 간단한 거부터 어려운 것까지 시험이 있어요.
아주 간단한 거는 '아, 오늘 교회 말까, 말까?' 하는 것부터 시작해 가지고,
어려운 시험도 있죠. 하늘이 꺼지는 것 같고, 땅이 꺼지는 것 같은.. 그런 시험도 있죠.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그런 일도 당하죠. 시험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거예요.
나만 시험 당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 시험을 당하고 있어요.
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누굴 위로할 때
나는 한 번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을 위로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도 상처를 많이 입어 봤기 때문에, 상처 받은 자를 위로할 수 있어요.
헨리 나우웬이 말했던 '상처 받은 치유자'가 되는 것이에요.
예수님 당신 자신이 십자가에서 못 박히고, 창에 질리고, 피 흘리고 죽는 고통을
먼저 겪으셨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창에 찔리고 못 박히는 성도들을 구원의 길로 도울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각오가 돼 있어야 되는 것이요.
그래서 '마귀가 내게 달려들 것이다. 그걸 나는 알고 있다!'
▲그럼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왜 광야 같은 곳으로 몰아 넣으시고,
그리고 또 마귀에게 시험을 받게 하셨느냐?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먼저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제 메시아 사역을 시작하잖아요.
메시아 사역을 시작하시는데, 초반전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자마자 좀 속된 말로 '마귀를 박살 내시는' 거예요.
마귀에 대한 완전한 승리! 그 승리를 먼저 거두시면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승리를 위한 시험' 이었어요. 승리를 위한 시험!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걸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락교회에 승리를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개개인이 멋있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 것이에요.
우리에게 베풀 은혜를 다 준비해 놓으신 줄 믿습니다.
제 나이가 되면, 목사님들도 이렇게 말해요.
'아, 이제는 볼 짱 다 봤어.. 이제 뭐 조용히 살다가 은퇴나 해야지' 이렇게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그게 아니다' 라는 말씀을 자꾸 주세요.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을 (너희로) 하게 할 것이다.' 그런 소망을 주시는 거예요.
'앞으로 더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
그리고 너를 통해서 구원 받는 사람을 많게 할 것이다.' 그런 감동도 주시고...
'너 어디 가서 설교할 때는, 대충하지 말고 힘을 다해서 말씀을 전하라'
그런 감동도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 성도들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영광 받으실 거예요. 승리를 주실 거예요.
마귀를 우리가 상대하게 하시는 것은
쫓겨 다니다가 거기서 쓰러지라고 하시는 게 아니라,
'이기라! 이기는 기쁨을 너희에게 주려고 한다!'
예수님도 다 승리 하셨잖아요. 예수님이 승리하신 것은 우리에게 모범이 되신 거예요.
'내가 승리한 것처럼 너희도 승리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두려워하지 말고 올 한 해를 출발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이 마귀의 시험을 통해서, 뭘 우리에게 보여주시냐 하면
아무리 마귀가 가로 막아도,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진다는 걸 보여주시는 거예요.
▲그럼 마귀가 첫 번째 했던 시험이 뭡니까?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는 거예요.
40일을 주리신 예수님께 와서.. 얼마나 아주 교묘한 시험입니까?
근데 이 시험은, 예수님을 십자가로 가지 못하게 가로막는 시험이예요.
마귀가 가장 원하는 것은, 우리가 멸망하는 거예요.
우리가 멸망하려면, 구원의 길이 생기면 안 되는 거죠.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고 부활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십자가로 가지 못하도록, 예수님을 가로 막는 거예요.
그게 마귀가 바랬던 거예요.
'아, 예수님 왜 십자가 같은 거를 지시려고 합니까?
사람들에게 박수 받고, 영광 받으시면 되는 거지, 왜 십자가를 지려고 그러세요?'
그래서 베드로가,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면 안 된다고 가로 막았을 때,
예수님이 베드로를 '사탄아, 내 등 뒤로 물러가라'로 강경하게 말씀하신 이유가 뭡니까?
그게 마귀가 원하는 거니까요. 십자가 지시면 안 된다고 하는 거!
그래서 이 시험이 그거예요. 당신이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로 떡을 만들라고!
예수님께서 돌로 떡을 만들면 어떻게 되나요?
돌로 떡을 만들면 사람들이 열광하겠죠. '와~ 돌로 떡을 만든다'
그러면서 예수님께 박수갈채를 보내고, 예수님을 막 이렇게 높이고...
나아가 예수님을 임금님으로 모시고... 그럼 예수님이 십자가 안 지시게 되는 거죠.
그러면 마귀가 성공하는 거예요. 십자가를 안 지시게 되니까.
그럼 우린 어떻게 구원 받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는데...
그리고 또 만약에 예수님이 돌로 떡을 안 만들면, 어떻게 하시는 겁니까?
'저가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더니,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야, 가짜야!'
이러면서 조롱 하잖아요.
떡을 만들어도 문제, 안 만들어도 문제잖아요.
어쨌든 이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게 하려고,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실패하게 하려고, 계속 가로 막잖아요.
근데 여러분 보세요. 마귀가 가로 막아도, 마귀가 시험해도
하나님의 계획은 이루어지는 거예요.
독생자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했던, 구약성경에 이미 예언된 대로
우리 주님은 다 이루셨고, 하나님의 구원 프로젝트가 완성이 됐고,
그 복음이 우리에게 전해졌고, 성령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게 된 거예요.
마귀가 무수하게 가로 막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고 마시는 분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실거라고 했잖아요. *'여호와의 열심' 사9:7, 37:32, 왕하19:31
그래서 여러분, 두려워하지 맙시다.
우리가 볼 때는 안 될 것 같고, 마귀가 나를 쓰러트려서 내가 실패할 것 같지만,
하나님은 다 하실 줄로 믿습니다. 내가 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이기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그런 용기를 가지고, 올 한 해를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귀가 이제 세 번째 시험했을 때, 예수님의 대답이 이렇습니다.
마4: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여러분, 이 세 번째 답은 뭐냐 하면,
'네가 감히 나한테 시험을 해? 나한테 대들어? 내가 누군지 알기는 하고 까부는 거냐?'
이런 뜻이에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내가 바로 그다' 이 얘기예요!
'감히 너 마귀가 나한테 대들다니?' 그런 뜻이에요.
그러면서 마귀를 완전히 굴복시키셨어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경배 받으실 주 하나님이시라면,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뭡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여기 보면 '사탄아 물러가라'고 명령하시잖아요.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사탄아, 물러가라'고 명령하셨다면,
그 영적 권위를 그 자녀인 우리들에게 주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명할 수 있는 영권, 영적 권위을 가져야되는 거예요.
여러분 마귀를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 그리스도 인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마귀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사탄아 물러 가라'고 명하는 영적 권위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 권위를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사탄이 꼼짝 못하는 거예요. 도망가게 돼 있는 거예요. 왜요?
우린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이 경배 받으시고 섬김 받으실 분이라면, 우린 그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잖아요.
우리의 존재를 스스로 초라하게 생각하면 안 되고, 강하고 담대하게 마귀를 대적해야 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세상에 사탄의 역사와 맞서서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2025년은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40 년, 또 광복된 지도 80년,
그러면서 금년에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지만, 우리 개개인도 힘들지만
저는 이 신년 기도회의 마지막 시간에, 여러분들을 격려하고 싶습니다.
광야에 나아가겠지만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귀가 달려 들겠지만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먼저 승리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으로가 아니라, 성령님 안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기만 하면 되는 것이에요.
성령님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간절하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이미 우리 가운데 와 계십니다. 문제는 그 성령님을 내가 붙드는 거예요.
의지하는 거예요. 그 분이 내 안에 역사 하시도록 내 마음을 열고
내 삶을 맡겨 드리는 것이에요.
그렇게 하면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셔서, 반드시 마귀를 이기도록 역사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올해 여러분의 삶에 큰 믿음의 기대를 가지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의 복을 받기를 갈망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라고,
우리 교회가 부흥 되고, 은혜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기대를 가지고
우리 기도하며 섬기시기 원하고,
대한민국의 하나님이 새로운 판을 짜 주실 줄 믿고 기도하기를 바라고
또 복음 통일의 그 날도 앞당겨질 줄로 믿고, 우리가 기도하며 나가기를 원합니다.
캄캄한 세상이지만, 우리 각자가 믿음의 촛불 하나씩을 다 밝혀서 들 때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고,
우리가 믿음의 촛불을 켜면, 태양 빛보다 더 밝은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비춰주실 줄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신년 기도회를 마무리하는 이 저녁에
예수님께서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고 광야에 계셨지만
위대한 승리를 거두셨음을 저희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이 승리 하신 것처럼 저희도 승리할 줄 믿습니다.
광야를 두려워하지 말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광야를 각오하고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어려운 장소가 간증의 장소로 바뀔 줄로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딸이니까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게 하여 주옵시고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2025년도를 살아갈 수 있도록
주여, 우리에게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