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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4장 역사를 보는 눈, 분별력

LNCK 2025. 3. 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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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는 눈, 분별력  - YouTube

역사를 보는 눈, 분별력            사14:12~15           2025.03.02. 

오늘 말씀의 제목은 "역사를 보는 눈, 역사를 보는 분별력"에 관한 것입니다. 
여러분 역사에는 시대마다 분기점이 있지요. 

우리가 삼일절로 지키는 3월 1일, 또 4.19, 혹은 5.16, 또 5.18, 6.29 등이 있는데,
저는 작년 2024년 10월 27일도 역사에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우리 한국 기독교인들이 광화문과 시청앞, 서울역과 인접 도로까지 다 모였고, 
또 여의도에도 대로와 여의도 공원 안에도 사람들이 다 차 가지고, 
아마 대한민국 역사에 가장 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이지 않았나.. 할 정도로 
그런 연합예배와 큰 기도회 모임이 있었는데, 한국 기독교 역사에 분기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삼일절 기념예배를 통하여, 삼일절이 말씀의 부흥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나만의 기도'가, '나라를 위한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또 '나만의 예배'가, 그야말로 '나라를 살리는 예배'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오늘 대표본문은 사14장이고, 전체적으로는 사13~23장 전체가 설교의 배경이 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생각할 것은 <우리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자, 역사의 주관자는 누구시라고요? 하나님이십니다. 
사13: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이사야서는 전반부가 39장까지 있는데, 
39장까지의 대표적인 세 단어가 있어요. 심판, 경고, 위로입니다.  

오늘 살펴볼 13~23장까지는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 특별히 경고가 주로 나옵니다. 
먼저 바벨론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13~14장
그 다음에 모압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15~16장
다메섹에 대한 경고  17장 
구스에 대한 경고  18장
애굽에 대한 경고  19~20장
또 바벨론, 두마, 아라비아에 대한 경고를 하고  21장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를 하고   22장
마지막에 두로에 대한 경고를 하는 것입니다.  23장

이것이 어떤 뜻이 있는가요? 
이것은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그때 일어난 이런 일을 통하여, 오늘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는 본보기가 되고, 
우리에게 각성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바벨론에 대한 경고'는, 
거짓 종교로 사람들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속임수에 대한 분별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신약의 창으로 해석을 하면, 계시록 18:2절에 이 바벨론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바벨론을 통한 경고'를 통해, 우리가 뭘 교훈받는가 하면, 
바벨론은 아주 혼란스러운 세상을 말하는 거예요. 뒤죽박죽이 된 세상,
혼란스러운 세상에 대해서 주님이 경고하시는 것이고, 

'애굽에 대한 경고'는 .. 세상의 부패에 대한 것을 경고하시고, 
두로에 대해서는 .. 물질에 탐닉하는 것을 경고하시고, 

모압과 암몬은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그 족속이죠. 
거기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가 깨닫는 것은, 성적인 문란함에 대한 경고를 주신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들을 보면서, 여러분, 역사가 뭔가요? 
역사를 보는 눈에 있어서, 우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 속에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나라의 역사만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열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열국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 속에 있다'는 말은 어떤 뜻인가요?
모든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세계에서 제일 큰 땅덩어리를 가진 러시아와 붙어 있습니다. 

6.25 때도 우리나라는 러시아로부터 큰 핍박을 받았습니다.

김일성을 지원해서 6.25를 일으켰죠.
그리고 지난 수천 년 동안, 중국은 철저히 자국 중심, 중화사상으로 압박해 왔습니다.

그리고 옛날부터 우리는 일본(왜구)으로부터, 얼마나 심한 약탈을 당했습니까? 

그렇지만 그 큰 나라 러시아와 중국과 일본의 압박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살아남았다. 그들 중 한 나라에 흡수, 통합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과 구원 역사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강대국 러시아, 중국의 주변국들 수 십 개 이상이, 러시아와 중국에 흡수 통합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없어졌죠. 일본도 오키나와와 북해도를 흡수 통합했죠.) 

과거에 새벽마다 전국에 100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천만 가운데 10분의 1,
100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새벽마다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구원 역사를 펼쳐 주신 것이에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하나님 없는 문명 역사는 
그건 착시 현상에 불과하고, 인류 역사의 실제적인 중앙선은, 
역사의 절대 주권을 갖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역사가 되는 것이에요

제가 아래 글을 정리를 하느라고, 저 나름대로 마음을 좀 썼는데, 
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하나님 없는 문명 역사는 착시 현상에 불과하고, 
인류 역사의 실제적인 중앙선은, 역사의 절대 주권을 갖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역사이다.」  여러분 동의가 되십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이 정치적인 격변과 사회적인 사건들에 대해서도 
여기에 대한 해석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배제한 채 그저 이념 문제이다.. 

혹은 인본주의 관점에서만.. 정치적인 관점에서만 이 사태를 바라보고,

우리가 일희일비 한다면,
그것은 역사의 상선이 아니라, 하선에 매몰되어 가지고, 
역사의 상선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상선 : 위로 향해 가는 길?

그래서 저는, 지금 어려운 과정을 지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통치를 믿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사모하면서, 이 과정을 잘 지나면 
현재는 메마르고 사막 같지만, 

어제 아침에 우리가 순장님들 3천여 명이 모여가지고 순장 수양회를 하면서,
다같이 한 마음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주여, 이 기간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장통) 과정이 되게 해 주십시오. 
우리 국민들끼리 서로 고통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이 기간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가 살아 있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적 통치가 있으므로 말미암아
이 기간이 (미래 도약을 위한) 신성한 과정이 되어서, 
앞으로 사막에 강이 있어지게 되는 것이요, 광야에 길이 열리는 
하나님의 새 역사가 일어날 것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걸 이미 경험했어요. 6.25 때도 경험하고, 8.15 때도 경험했고, 
우리 지난 근대 역사에 (고난 후에 도약을) 이미 많이 경험을 했던 것이에요. 

1975년 월남이 패망했을 즈음에 '(덩달아) 우리도 망할거다' 이렇게 염려했지만, 
그때 우리는 1974년도에 그 어려운 분위기 가운데 
'엑스플로74 전도대회'를 '나는 (예수를, 복음을) 찾았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전국적인 전도부흥집회를 열었죠.

1980년대도 나라가 매일같이 데모하고 위기였지만
'80 세계 복음화 대성회' (80.08.12~15, 여의도) 로 모여서 함께 기도했고,
이때 하나님은, 이 민족의 역사를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구원역사로 바꾸어 주신 것이에요.

여러분, 성 어거스틴이 13년에 걸쳐서 쓴 <신국론 City of God>이란
유명한 책이 있어요. '하나님의 도성'이라고도 부릅니다.

그 책을 쓴 이유는, 당시에 역사를 사로잡고 있던 역사관은 '희랍의 역사관'이었어요.
소위 순환주의 역사관이었어요. 돌고 돈다는 윤회설과 비슷한 거죠.

어거스틴은 그게 아니라는 거죠. 그 신국론이 말하는 '하나님의 역사관'은 뭔가요?

'역사는 출발이 분명하고, 역사는 종말이 분명하고, 
역사는 알파 포인트가 있고, 역사는 오메가 포인트가 있고, 
그래서 하나님의 도성의 역사는, 역사의 종말을 향하여... 

우리가 태어난 것이, 마지막 인생의 종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역사도 시작과 끝이 분명한 역사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도성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말적 역사관을 가지고 
역사의 마지막을 향하여, 우리의 생애를 잘 무장하고 
마지막을 향하여 준비하고 나가야 될 것이다.' 라고 말했죠.

여러분 우리나라는 지금 잘못된 무신론적 이념에 기초한 
수많은 세속적 역사관이 도배처럼 막 범람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역사관 가운데  
인간이 중심이 된... 예를 들어서 극단적인 환경주의, 
이것도 인간이 주인된 범신론적인 것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환경론자들의 주장을 보면, 어떤 면에서는 무신론적 주장과 일치해요.
 
하나님 없는 사회주의, 전체주의, 이런 것들은 
사회의 약자를 배려하는 것처럼 포장하지만 
사실은 하나님 없는 무신론적 역사관입니다.

이런 역사관들은, 어거스틴처럼,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통치되고 있고, 
결국 종말의 심판대에 설 것임을 믿는 신앙 ... 이런 것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런 역사의 흐름 속에서 
즉 하나님 없는 무신론적 역사관 가운데서 

우리는 어거스틴처럼, 매일매일 21세기에 신국론을 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에요. 

매주 주일 예배를 참석하면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통치가 우리 민족 가운데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 탄핵 정국 속에서, 
'주여 이 가운데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 나타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기도하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어제도 구국기도를 그렇게 열심히 했어요. 
그럴 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이런 역사관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는 
하나님 앞에 기도의 향으로 반드시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기도를 통하여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제 우리가 기도한 대로,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간절히 기도했잖아요. 
'하나님 아버지, 이 탄핵 정국 가운데 대반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만의 악한 궤계를 이기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대적하는 인간의 모든 악한 꾀는 산산이 부서지게 하여 주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의 기도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역사책이 있습니다.
중국 사마천의 <사기 史記>부터 시작해 가지고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역사>, 
최근에는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까지,  A Study of History
수많은 역사책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런 두꺼운 역사책이 많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역사책이나 역사가는
세상적으로 볼 때는 대단한 Ph.D고, 대단한 석학이다 말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빈 껍데기라는 것이에요. 

다른 말로 하면, 역사를,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구원역사로 바라보는 시각을  
어릴 때부터 그것으로 훈련받은 어린아이, 청소년의 역사관이 
세상에 어떤 무신론적인 역사관으로 똘똘 뭉쳐서 무장된 Ph.D 박사들이나 
아주 박식한 철학자들보다도, 엄격하게 얘기하면, 

어린아이들, 청소년들의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그 역사관을 가진 그 아이가 
하나님 없는 무신론자 Ph.D 보다도 더 낫다는 것입니다. 

누가 더 올바른 영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는지를,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무슨 대학의 역사 철학 Ph.D 를 안 받았다 할지라도 
우리는 오늘 확실한 성경말씀을 통하여, 
'주님!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는 하나님이 절대 주권을 가지고 통치하시고,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통하여, 세상은 역사의 종말을 향하여 가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를 경고하시고, 주관하시고, 
결국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대로 방향을 잡으실 것입니다. 

이건 세상에 박식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일들입니다. 
여러분, 죽어 보면 압니다. 또는 나이가 들어보면 다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역사의 맷돌을 천천히 돌리시는 것 같아도, 
결국은 하나님의 맷돌에 의하여, 세상 역사는 산산이 부스러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이런 일들을 놓고, 제가 좀 구약의 생생한 예가 좀 없을까 찾아보다가,
'아 그렇구나' 아주 공감대를 가진 내용이 있어요. 그것이 뭐냐면,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영적 전투를 갈멜산에 하고 난 다음에, 
그게 참 대단했지만,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고... 
이세벨이 독기를 품고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니까, 엘리야가 깜짝 놀라가지고 
호렙산에 어느 굴속에 들어가 버렸어요. 혼자 숨어 버렸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거는 어떻게 빠져나갈 길이 없는 거 같아요. 
자기가 살 길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찾아오셔서 '네가 어찌하여 홀로 여기 있느냐?'
이때 엘리야가 뭐라고 대답하느냐?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왕상19:10, 14
'오직 나만 남았다고...' 

여러분 개인의 역사도 그렇고, 우리 민족의 역사도 그렇고 
어떨 때는 순간순간 '오직 나만 남았다고...' 

기독교가 수치를 당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수치를 당하는 것 같고, 
기독교 정신을 가진 아이들의 학교에서 공격을 당하는 거 같고, 오직 나만 남은 것 같은...

여러분들 가정의 역사가 순탄해야 되는데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 마음에 '나만 남았다고...' 

그럴 때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는 줄 아세요?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신묘막측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왕상19:15~16절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역사의 흐름 속에 엘리야는 '나만 남았다고, 나만 외롭다고, 
지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하는 그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말씀하십니다.
'이방의 통치자 아람의 하사엘을 기름부어서, 하나님의 심판의 막대기 역할을 하게 하고, 
그 다음에 북쪽 이스라엘 왕국이 엉망이니까, 거기는 혁명가 예후를 세워 가지고 
악한 아합 왕의 모든 집안을 도륙하게 만들고, 

그 다음에는 구원 역사를 이어가도록 엘리사를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계속 세워가게 하라...' 

엘리야는 이런 일을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자기만 홀로 남았다고.. 이제 자기는 죽는다고 하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하나님은 '아니야, 아람 왕을 새로 세워서, 하나님의 역사의 심판자 막대기가 되게 하고,
예후를 기름부어서 북왕국에 강력한 혁명을 일으키게 하고, 
엘리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세워 갈 것이다...' 

그런데 더 좋은 것이 있었어요. 
왕상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 흐름에는 너무 신묘막측한 것이 있는데 
하사엘도 있고, 예후도 있고, 엘리사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곳에 하나님께서 7천 명을 남기셔 가지고, 
우리 교회로 말하면 '7천 기도 용사'를 남기셔서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계속 이어가게 해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은 세속적 힘과 사건, 어떤 세상의 권력... 이런 것들이 세상을 통치하고,
이 세상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말씀하기를, 이런 세속 역사의 뒤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길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시대의 하사엘, 예후, 그런 역할을 누가 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세속 역사의 배후에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도도히 흐르는데,
거기서 주인공은, 엘리사요, 7천명의 무명의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들이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주인공들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하사엘, 예후도 못 되고, 우리는 엘리사가 못될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우리는 7천 기도 용사의 역할은 할 수가 있는 것이에요. 

이것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절대 통치를 믿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대해서 눈이 열린 사람들만이 
분별할 수 있는 역사의 흐름이에요. 

자 오늘은 삼일절 기념주일 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의 삼일절, 3.1운동에 핵심 인물이 누구입니까? 
유관순 열사입니다. 또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과 그 관계자들입니다.

근데 우리는 그거는 겉으로 드러나는 역사예요. 
독립선언문에 우리가 싸인한 33명의 민족 대표가 있는데 
그 중에 절반이 우리 기독교인들이에요.

근데 사실은 31만세운동에 큰 준비와, 조직과, 이런 것들은 
사실 기독교인이 대부분 다 했어요. 한 70% 이상 했을 거예요. 

그 중에서 키맨 중에 하나가 누군지 아십니까? 길선주 목사님이세요. 

겉으로는 1919년 3.1운동이라고 그렇지만 
하나님 나라의 역사의 비밀의 역사은, 그 밑바닥에는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삼일운동은 곳곳마다 교회가 거점이 된 것이에요. 

그리고 유관순 열사가 삼일운동때 정말 아우내 장터에서 
그렇게 만세를 부르다가 순국을 했지만 

사실은 그 뒤에 보면, 앨리스 샤프 라는 캐나다 출신의 선교사님이 
31세에 한국에 와 가지고, 3년 만에 남편 선교사님이 장티푸스로 돌아가셨어요.

그렇지만 조선 선교를 중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앨리스 선교사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 
어떤 뜻인지를 알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 조선 땅에 펼쳐지기를 원하옵나이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셨어요.

그러던 중 1905년부터 약 20년 동안, 충청도 공주에 영명학교를 세워 가지고 
거기서 초등 교육을 했어요. 그 초등 교육을 받은 사람이 누구냐면 유관순이에요.

그리고 거기 영명학교에서 초등교육을 받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바로 이화학당의 고등과로 올라갔어요. 지금으로 말하면 중고등학교죠.

그러니까 삼일운동의 유관순 열사의 뒷 배경은,
앨리스 샤프 라는 선교사의 헌신과, 
그 선교사를 통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어떤 교육(배움), 
그리고 신학문과 그리고 애국 사상이 
그 유관순에게 그대로 심겨지게 된 것이에요.

그것이 기초가 되어서, 오늘 우리가 삼일절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에요.
그런데 세상에서는 이걸 전혀 가르치지 않아요. 언급도 안 해요.
변질된 역사관으로 왜곡시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왜 그럴까요? 
그 배경에는 '속이는 영'이 역사하고 있는 것이에요. *미혹의 영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고 도적질하는 사탄 루시퍼

 

그래서 우리는 먼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생각했고, 
그 다음에 우리가 본격적으로 생각할 것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잘못된 역사관을 조장하는 
사탄 루시퍼의 전략을 조심해야 되는 것이에요. 

오늘 본문 12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
계명성 morning star 이란 말은, 새벽에 밝게 빛나는 별입니다.   *과학적으로는 금성
(*이 말을 KJV가 Lucifer 로 번역했어요. 그 후로 루시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그래요)

계명성은 이사야 당시 정황으로는, 바벨론 왕을 뜻합니다.
그런데 그 바벨론 왕을 조종하는 사탄, 루시퍼라고 봐도 됩니다.

본래 오리지널 계명성은 누구냐? 
계시록 22장에 '나 예수는 광명한 새벽별이라' 그랬어요. 

그런데 이 광명한 새벽별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본문의 계명성은 사탄의 짝퉁 계명성인데,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14:14~15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루시퍼는 (참 계명성의, 하나님의) 모방자라는 거예요. 

모방자일 정도만 아니라, 광명한 새벽별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찬탈하려고 그랬어요. 
도둑이요, 모방자요, 찬탈자였어요. 

그런데 천사장이 어떻게 루시퍼가 됐나요? 
어떻게 천사장이, 모방자와 찬탈자와 도둑질을 하게 된 건가요? 

본문에서 루시퍼에 대해서 말하기를
'내가 무엇을 하겠다. 내가 뭘 하겠다. I will.. I will..' 하고 말하는 거예요. :13

14:13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I will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I will'

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I will'
이 짧은 구절에 '내가 뭘 하겠다 I will'이 5번 나옵니다. 

그러니까 역사에 대해서 우리가 속는 것, 
하나님의 철저한 주권과 통치에 대해 속는 것 중에 하나가 뭐냐면, 
'내가 무엇을 하겠다 I will.. I will..'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인본주의야 말로)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찬탈하고, 도둑질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모든 죄와 악과 교만의 뿌리는,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소위 미이즘 Me-ism입니다. 

우리는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 통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가 역사를 움직이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성도이든 성도가 아니든 상관없이 
'내가 내 운명을 다스린다, 내 삶은 내가 알아서 한다'는 것, 
여기서 모든 부정적인 것들, 어려움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에요. 

'내가 내 운명을 다스린다'는 이것이야말로 
역사의 흐름에 대한 눈을 닫게 하고, 
역사의 흐름에 대해서 까막눈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역사에 대한 흐린 까막눈이 '내가 내 자리에서 왕노릇할 때' 생기는 것이에요. 
여러분, 개인적으로 내 운명을 내가 스스로 결정한다고 하고, 내 삶은 내가 운영한다, 
그러고 내가 알아서 꾸려간다고 하면... 겉으로 보면 멋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에요. 

여러분, 우리는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 될 때는, 내 인생의 역사는 끝장나는 거예요. 
내가 내 운명의 주인이 아니라, He will 이 되어야 할 것이에요. 
하나님이 내 운명의 주인이 되어야만 하는 것이에요. 

여러분 집에서 중2 정도의 자녀가,
엄마가 뭐라고 그러면 
'엄마, 이제부터는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 거예요.
그러니 앞으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지 말라고...' 
그러면서 용돈은 다 받아서 가요.

그러면 엄마가, 자녀와 싸울 수도 없고 
'그냥 네가 알아서 해라' 하고 방치하면, 그걸로 그 자녀의 인생은 끝이에요. 
걔가 뭘 알겠어요? 

우리와 하나님과 관계도 마찬가지죠.
여러분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기를 바랍니다. 

I will 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결과가 너무 비참해요. 

14: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너는'
14:12절부터 이어지는 '계명성 morning star'인데,
일차적으로 바벨론 왕을 뜻하지만, 상징적으로 루시퍼를 뜻합니다.

I will 로 일관한 자의 결말이 너무 비참한 거예요. 
그리고 이런 인간의 실수와 잘못된 행동 뒤에는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역사의 눈, 역사의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걸 사도 바울은 에베소 6:12절에서 (신약의 창으로 해석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우리가 역사를 보는 눈에 있어서, 이런 시각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역사의 수많은 오류, 어두움, 인본주의 악함, 수많은 말도 안 되는 일들의 뒷배에는
악한 영들의 궤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이에요. 

이건 제 얘기가 아니에요. 눅22장에 보면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파는 장면을 보면, 
그 어마어마한 참 안타까운 장면 아닙니까? 거기 보니까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고 그랬어요. 눅22:3
가룟유다의 범죄 뒤에는 악한 영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위선과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행5:3절에 뭐라고 얘기하느냐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너희 마음에 가득하냐?' 

 

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우리가 조심하려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기도에 모아야 되는 것이에요.

자 He will 이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요? 
사2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He will 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의 종'이 된 이사야

 

사20: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너는 발에서 신을 벗어라!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그래서 이사야가 그대로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녔는데, 

20: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과거 우리나라에, 서울 지하철에서 맨발로 다니면서 전도하신 최춘선 옹이 계셨어요.
그분이 왜 맨발로 다니십니까? 물어보면, 그 답이 이거예요. 

3년 동안... 이사야가 누굽니까? 왕족입니다. 귀족입니다.
이사야는 품격있는 언어를 사용한 사람이고, 
이사야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기품이 흐르는 사람입니다.

그 이사야에게 하나님께서는 '너는 겉옷을 벗고 3년 동안 다니면서 
하나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선포하라'  
너희 애굽과 구스가 바벨론에 종으로 붙잡혀 간다는 예표였죠. 종이 벗고 다니죠.

이사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어려운 명령이었어요. 
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사람들이 자기를 조롱하고... 그랬겠어요? 

지금 한국 사회에 일어난 수많은 일들 가운데 
무신론적 입장에서 폼나게, 또 '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 PC' 이라면서  주1)
뭐 난리치는게... 겉으로 멋있게 보이는 거지... 아무 것도 아니예요. 무신론이예요.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너는 벌거벗고 3년 동안 다녀라' 
어떻게 하면 한국 기독교가 모욕을 당하고, 수치를 당하고, 
개인적으로 여러분이 주님을 제대로 섬길 때에 수많은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마치 '이사야가 3년 동안 벌거벗고 다니게 하신' 것일 수도 있어요.
'너는 벌거벗은 몸으로 순종하라'는 거죠. 

이사야처럼 모욕과 수치를 당하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여기가 끝이 아니라 진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고 
하나님 앞에서 이걸 순종할 때에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20:3

'나의 종' 이거는 어마어마한 칭호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주 노골적으로 '이사야, 네가 나의 종이다!' 

'나의 종'이라고 일컫는 사람은 
아브라함, 모세, 여호수아, 다윗 왕을 보고 '나의 종이다'라고 하셨어요.
그 하나님 나라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부여잡고 쓰신 사람을 '나의 종' 이라 하셨는데,
이사야도 순종함으로써, 이제 그 반열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어서 
'하나님의 종(나의 종)'이 되면 
역사를 분별하는 역사의 종이 될 것입니다. 

교회 모든 성도들이여, 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고, 우리 가정에 He will 이 되게 하시고 

어떨 때는 이거 지키는 것 때문에 내가 부끄럽고 힘든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잘 감당하게 될 때에, 여러분들의 섬김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서는 여러분들이 '역사의 주인공인 하나님의 종'이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이 수많은 일들 앞에, 지금 일어난 수많은 대한민국의 격변 속에서도 
'주여,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믿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신성한 과정을 헤쳐나가고 통과해서
앞으로 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이걸 생각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종이 될 때에, 우리는 역사의 주인공인 종이 될 것이고, (7천명 같은)
역사의 종이 되는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은 그를 역사에 주인처럼 일하도록... 역할을 만들어 주실 것이에요.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을 위한, 역사의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7천명 같은) 하나님의 종, 역사의 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의 가정도, 이 민족도 하나님께서 놀랍게 
기적 같은 방향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간, 우리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하나님, 이 민족의 주인이 되어 주시옵소서 
주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선포하고 
그다음에 주님이 우리 가정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고 
그런 마음으로 '주여, 대한민국을 살려주옵소서!' 
함께 우리 주님 앞에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기도 / '주여, 대한민국을 살려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대한민국을 살려 주시고, 이 민족의 역사를 살려 주시고, 
이 민족의 장래를 살려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대한민국을 살려 주옵소서. 
우리 개인의 역사, 역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 모두가 다 I will 이 아니라, He will 이 되게 하여 주셔서, 
우리 인생의 분기점마다, 대한민국 역사의 붕괴점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의 신적 개입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의 수많은 무신론자들, 악한 영들이 유혹하는 세속 역사관은 사라지게 하시고, 
교만과 패망과 멸망의 역사관은 내려놓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참된 역사관과 분별력을 
우리 온 성도들이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흥망을 거듭하는 세속 제국의 역사 속에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도성을 바라보게 하시고 
대한민국의 역사가, 현재의 신성한 성장통, 도약 과정을 통하여 
앞으로 대반전의 영적 승리의 역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명과 소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

주1) '정치적 올바름 political correctness'은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