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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비보셋이 받은 은총

LNCK 2008. 9. 27. 22:18

 

◈므비보셋이 받은 은총           삼하9:1~13           큐티 자료

 

 

▲은혜를 받은 사람, 므비보셋

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대통령궁에서 식사를 ‘단 한 번’ 초대받고도

대단히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자랑합니다.

혹시 거기서 사진 찍은 것이 있으면, 크게 확대해서 사무실에 걸어둡니다.

 

그런데 비천한 사람으로 전락한 므비보셋은

결코 왕실의 식탁에 영구적으로 초대받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식탁에서 계속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요나단 때문입니다.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삼하9:7 

 

왜냐하면 다윗 왕이 므비보셋의 얼굴에서

사랑하던 친구 요나단의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므비보셋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므로 예루살렘에 거하니라

그는 두 발이 다 절뚝이더라.    삼하 9:13

 

그는 왕자 중 하나처럼 되어서,

왕자들과 함께 왕의 식탁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하 9:11

므비보셋은 다윗 왕에게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삼하9:8

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화려한 천국의 왕궁에서

영광의 왕 앞에서 그 호화로운 식탁에 초대되었을 때

똑같은 부르짖음이 우리의 입술에서 나올 것입니다. 

 

왠지 아십니까?

우리 얼굴 속에서

하나님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아들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소중한 목숨을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천국 왕궁의 왕자들 중 하나로 인정되었습니다. 롬8:15, 23

우리가 아주 소중한 존재로, 천국에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장애가 오히려 장점이 되다

므비보셋은 절뚝발이였습니다.

옛날에는 장애우 인권이 형편없었다던데,

(그래서 그의 종 시바도 그렇게 주인을 무시했었나요?)

예수님의 형상인 다윗 왕은 달랐습니다.

장애우를 아주 우대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모습, 내 부족한 모습’이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데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집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잔치에) 데려오라 하니라. 눅14:21

 

세상에는 가난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차별이나 불이익이 있을지 모르지만,

천국의 왕궁 식탁은 전혀 차별이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은,

-밭(부동산)과 관계된 일로 바쁘고

-새로 구입한 소(자동차, 기계)와 관련된 일 때문에 바쁘고

-시집, 장가가는 일로 바빠서

왕의 잔치에 초대를 받고도 거절했습니다. 눅14:17~20

 

그러므로 ‘저는 다리’(자기의 disadvantage) 때문에 너무 상심하지 마십시오.

므비보셋이 만약 다리가 절지 않았다면,

다윗 왕의 은총을 받지 못 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만약 두 다리가 성했더라면,

다윗 정권을 피해, 이스라엘을 떠나, 먼 타국으로 가서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당시 그는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9:4 시골에 살았습니다)

 

그는 두 발이 다 장애라서, 이스라엘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그 결과 오히려 다윗 왕의 은총을 입게 되었던 것이지요. 삼하 9:13

 

또한 눅14:17~20에 등장하는 가난한 자, 장애우, 소경, 저는 자들

만약 자기 몸이 온전하고, 사회에서 잘 풀렸더라면,

남들처럼 밭 관리하는 일, 소 돌보는 일, 결혼 하는 일에 바빠서

예수님의 초대에 거절한 사람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이 갖고 있는 ‘장애’는

<주님이 주신 은총>이 맞습니다. '장점'이 확실합니다.

영원을 내다볼 때, 한탄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할 일입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난을 당하는 므비보셋

나중에 므비보셋은

두 다리를 못 쓰는 관계로

그는 왕이 그 성을 떠나 도망칠 때 왕을 배웅하러 나갈 수 없었고,

그의 종 시바의 중상모략과 해를 당하게 됩니다.

 

시바는 그를 다윗 왕께 고소했지만,

그는 시바를 맞고소하지 않습니다.  삼하19:27

 

또한 다윗 왕이

자기 밭을 시바와 나누라고 말했을 때,

그는 시바와 재산권을 놓고 다투지 않습니다.

자기에게는 ‘다윗이 나의 왕이 되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합니다.

 

므비보셋이 왕께 고하되 내 주 왕께서 평안히 궁에 돌아오시게 되었으니

저로 그 전부를 차지하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19:30

 

참된 성도의 자세를 엿보게 됩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더욱이 ‘물질’문제로, 가족 간에 고소하지 않습니다. (시바와 가족처럼 살았음)

 

왜냐하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가 원하면 다 가져라’고 합니다.

그 당시 땅 값 시세가 형편없지는 않았을 것이고..,

참 무서운 신앙인이요, 세상이 감당치 못할 성도의 자세입니다. <인터넷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