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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 금송아지의 교훈

LNCK 2008. 9. 29. 15:47

◈금송아지의 교훈             출32:21~25     인터넷설교 요약


신앙생활의 가장 큰 문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하나님이 안 보이면 패닉한다.            *패닉 : 공포에 질려 당황함


▲하나님을 볼 수 없었던 이스라엘

모세가 있을 동안에는, 모세를 통해서, 모세와 대면하시는 하나님을 종종 뵈었다.

그러나 모세가 시내 산에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가서, 한참 동안 내려오지 않았다.

모세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에

백성들 앞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이것이 황금송아지를 만든 근본 이유이다.

불안에 휩싸인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가짜 하나님을 대체해서 만들었고,

그것을 ‘우리를 앞서 가며 인도할 신god’으로 불렀다. 출32:23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이 우리 눈에서 보이지 않을 때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이 우리 눈에 확실히 보일 때는(동행, 임재할 때는)

어떤 문제도 실제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눈앞에 보이지 않게 될 때(동행, 임재가 없을 때)

인간들은 영적으로 패닉하기 시작한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지?’


그러면서 하나님을 더 멀리하면서 우왕좌왕 범죄하기 시작한다.

그 때 빨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문제가 해결되는데

계속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영적 마음이 더욱 더 둔감해지면서

다른 것들을 붙들고, 다른 것들을 찾게 되는 것이... 인간의 문제다.


예를 들면,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유력한 사람을 의지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다른 우상의 힘을 빌리고자 하고,

온갖 인간적 방법을 총동원하면서 우왕좌왕, 좌불안석 한다.


▲황금송아지 사건의 교훈

황금 송아지 사건의 교훈을 꼭 기억하시기 바란다.

모세가 사라지고, 하나님이 안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는 실수한다.


패닉이 올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깨달으시기 바란다.

그것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이는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일 때, 패닉이 사라지면서,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 같은 사람도

때로는 어느 순간에 하나님이 안 보일 때

패닉하면서         

자기의 인간적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나아간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자기를 도와줄 대상을 급히 찾는다.


▲사울 왕의 패닉

사울 왕이 전쟁할 때,

갑자기 전투가 시작되고 적군들이 몰려오니까 영적으로 패닉했다.

‘어떻게 하지? 아직 사무엘 선지자는 안 오는데, 큰일 났네?’  삼상13:6~9


이때 사울 왕에게는 하나님이 안 보이고,

인간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

그 실수로부터 줄줄이 (사탕처럼) 실수가 나온다.


결국은 사울 왕의 실수의 근원도, 금송아지를 만든 백성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사울 왕은, 그것 때문에.. 왕의 자격이 없다고 판결 내려졌다. 삼상13:14



◑이스라엘 : 하나님을 보는 사람


▲‘이스라엘’이란 말뜻은 ‘하나님을 본 사람들’

이쉬(사람)+라흐(보다) +엘(하나님)           창32:28

하나님과 씨름해서 이긴 야곱은, ‘이스라엘’이란 새이름을 받았는데,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대면해서 본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이 특별했던 이유는

그들이 이방민족에 비해 <하나님을 본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서 나타내는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을 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겠는가?


▲성도는 ‘참 이스라엘’

신앙의 승부는, 내가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내가 본 하나님이

이 세상에 나를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과거에 이스라엘을 부르셨고,

오늘날에는 우리 성도를 부르셨다.


성경은 예수를 믿는 사람을 <참 이스라엘>이라고 부른다.  요1:47

세상이, 우리를 통해서,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잘 될 때... <하나님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하신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소산을 가질 터인데

그것이 너희에게 풍성해 질 때

너희가 하나님을 떠날까 조심하라고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분명히 경고하셨다. 신6:10~13


모든 것이 잘 될 때,

그 때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수가 쉽기 때문이다

 

황금 송아지를 만든 황금은, 그들이 출애굽 때 공짜로 얻은 것들이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주어진 것들이었다. 출3:22

하나님의 축복으로 얻은 것들로... 도리어 우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 인간의 실상이다.

 

건강, 자원, 지혜, 은사, 달란트 등 모든 것이 마찬가지다.

그것들로 자기를 치장하는데 쓰고 있다가..,

나중에는 그것으로 황금송아지와 같은 우상을 만들어 버린다.


▲우상은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

우상과 참 하나님의 차이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지만

우상은, 아무리 그 앞에 가서 빌어도, 우리 죄 문제를 해결 못 한다.


간혹 우리가 멋있는 대리석으로 된 그리스의 신전이나,

그 안에 황금으로 장식된 우상들을 보면,

간혹 마음에 감동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런 휘황찬란한 신전이나 우상이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적용


▲1. 단장품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에 행하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단장품을 제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산에서부터 그 단장품을 제하니라 출33:5~6


하나님께 받은 축복, 선물, 성공... 이런 것 늘 들여다보고 있다가

하나님을 못 보게 된다.

단장품을 제하라는 것은, 시선을 거기서 떼서

다시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라는 뜻이다.


금송아지 사건을 해결한 이스라엘은

단장품을 제하면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다. 출33:6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출33:8, 10


▲2. 이방인의 마음을 가져야!

10명의 문둥이를 고쳐주셨는데, 1명만 돌아와서 감사드렸다.

그 한 명은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 한 명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진짜 돌아온 사람이 이방인인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 밖에 없느냐

이것이 그 단락의 하이라이트다.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눅16:18


오늘 우리에게도 <이방인의 마음>이 필요하다.

이방인의 마음은

‘내가 정말 죄인이었구나, 내가 정말 망하게 되었구나,

내가 정말 하나님을 몰랐던 사람이었구나’ 하는 마음이다.


그런데 이런 이방인의 마음이 우리에게 어느 순간에 없어져 버렸다.

우리가 죄인이란 것을 잘 모른다. 잘 못 깨닫는다.

우리가 이방인의 마음이 없고, 교만한 유대인의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비껴간다. 그래서 하나님이 잘 안 보인다.


▲3. 신앙의 진정한 승부가 어디서 나는가?

내가 하나님을 보고 사느냐/아니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을 보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자기 눈에 보이는 우상을 만들게 되어 있다.

하나님을 대체해서... 자기 마음과, 눈과, 생각에

뭔가 만족과 안정감과 행복을 주는 대상을 스스로 정하거나, 찾아간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자기 인생의 모든 문제에 답을 찾는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인간의 실패는 이루고자 했던 업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내면에 영적인 질서가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가 늘 기도와 말씀과 경건생활을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을 보면서 사는

‘참 이스라엘’이 되시기 바란다. <08.08.10. 미국의 한인교회 설교 요약

 

[주제별 분류] 우상 숭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