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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편 쓰기

LNCK 2006. 12. 2. 10:37

 

◈나의 시편 쓰기 (마12:36)

 

 

◑나의 시편

 

정보 통신 전문가에 의하면, 사람들이 하루 평균 입으로 말하는 분량은

타자로 약 20쪽을 채울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달이면 6백 쪽이니, 300쪽 분량의 책2권,

이렇게 계산하면 일년에는 책 24권

그리고 50년 동안에는 무려 1,200권 정도 된다.

 

만약 우리가 그 책을 한 번 읽어본다면, 스스로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가?

만족스럽고 따뜻한 표정을 지을 것인가?

아니면 책을 읽으며 분노, 흥분, 낙심할 것인가?

 

 

▲시편 기자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에 기록했다.

그의 입술에는 찬양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님께서 나와 우리 민족을 위해서 큰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오늘 우리가 기록하고 있는 ‘나의 시편’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혹시라도 이런 내용은 아닌가?

 

주님이 하신 그 일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네! (↔큰일)

주님께서 나를 위해 다음에는 무엇을 해주실지 궁금하다네!

나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네!

 

▲주님은 우리가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 받는다고 하셨다.

(마12:36)

 

요즘 야후나 구글의 검색기능은 세계의 정보들을 단 몇 초 만에 찾아준다.

우리 일생의 말을 책에 기록하면 약 1천권, 많게 2천권이라고 치자.

‘욕설’, ‘비방’, ‘험담’ 등으로 검색하면 자료가 금방 뜰 것이다.

 

불과 20년 전에는 마12:36절 같은 구절은 ‘설마?’ 했다.

앞으로는 말조심 하며 살아야겠다.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

 

앙드레 지드의 학교생활은 엉망이었다.

그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했다.

도저히 비전이 없어 보이는 열등한 학생이었으며

가련할 정도로 겁이 많고 심약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하루는 선생님이 시낭송을 시켰다.

앙드레 지드는 멋지게 시를 낭송했는데

그때 선생님은,

“넌 아주 훌륭한 작가가 될 소질이 있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앙드레 지드는 선생님의 칭찬을 생각하며 그때부터 문학소년의 꿈을 키웠다.

 

 

미련하고 악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져서

무절제한 말로 남에게 상처를 입힌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의 입은 생명 샘과 같아서

항상 타인에게 시원한 생명을 공급해준다.

그런 입은 평소에 찬송과 기도로 단련될 때 가능하다.

 

의인의 입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잠언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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