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P11 (마지막 회) ◑더하는 소식 본 장은 최광 선교사 탈북자 선교 실화 제2권의 6장 "남겨진 권능 선생 과 용섭 선생"에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1권 2권 3권 ▲권능 선생이 한국에 오다. 권능 선생과 이용섭 선생은,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다가 공안에 체포되어 중국 장춘시 철북 감옥에 갇혔다. 그 안에서도 두 선생은, 모든 수감자와 간수들로부터 인정 받을 정도로 모든 일을 성실하게 도맡아 했다. 중국 감옥은 이런 사람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점수를 준다. 이 점수에 따라 감형 날짜가 정해지는 것이다. 감옥 안에 수감된 중국인들에게는 형기를 줄이는 이 제도가 도움이 되겠지만, 형기가 마치자마자 바로 그 날로 북송되는 두 선생에게는 형기가 줄어드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았다. 이용섭 선생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