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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없음/2002~2003

감사함으로 들어가라

LNCK 2012. 8. 4. 19:08

 

◈감사함으로 들어가라        시100:1∼5            출처보기

 

 

2003년 맥추감사주일 예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인 시편100편은

영적인 감동이 간결하게 표현된 대표적인 감사찬양시입니다.

 

시편 100편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하는

경건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시에는 깊은 감사, 진정한 감사가 진하게 스며 있습니다.

 

▲우리들은 감사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감사에는 바람직하지 못한 감사들이 있습니다.

 

1) 먼저 남에게 보이기 위한 감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누가복음 18장에 기록된 바리새인의 기도입니다.

바리새인은 성전에 따로 서서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이 감사가 진정한 감사이겠습니까?

아닙니다. 남이 들으라고 하는 감사입니다. '여봐라 감사'입니다.

'여봐라 보아라, 나는 이렇게 감사하느니라' 하는 것입니다.

 

2) 위장된 감사가 있습니다.

감사하지 않으면서 감사한 척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4장을 보면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발했는데

더둘로라는 말 잘하는 사람을 법정대리인으로 내세웠습니다.

 

더둘로는 재판장인 로마총독 벨릭스에게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민족이 당신의 선견으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로 개선된 것을 어느 곳에서나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벨릭스는 매우 포악한 통치를 한 총독이어서

사람들은 총독에 대해 불만과 원한이 컸는데.. 더둘로는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거짓 감사입니다.

더둘로는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했지만 실제는 '거짓으로 감사하나이다'입니다.

 

3) 반짝 감사가 있습니다.

오늘 같은 감사와 관련된 절기에만 반짝,

감사의 불꽃이 일었다가 도로 꺼지는 것을 말합니다.

 

4) 그밖에 억지 감사도 있고, 메마른 감사도 있습니다.

 

시편 100편의 감사는 그런 감사가 아닙니다.

진정한 감사입니다.

풍성한 감사입니다.

 

시편 100편은 <감사의 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4절의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라는 말은

'감사함으로 모든 일을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딤전4:4,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먼저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시간들, 그리고 여러 사건들,

처지와 환경들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복과 은혜, 많은 유익이 있게 됩니다.

 

오늘은 감사함으로 문을 들어가는 사람들,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많은 유익들 가운데

세 가지를 같이 생각해 봅니다.

 

1. 감사는.. 감사할 것들이 더 많아지게 합니다.

 

4절을 다시 봅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의 문'은 성문을 말합니다.

감사함으로 성문을 들어가면, 궁정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일을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것들이 더 많아집니다.

더 큰 감사의 제목들이 계속해서 생깁니다.

 

다니엘서 2장을 봅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습니다. 마음을 번민하게 만들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꿈인데 어떤 꿈인지 잊어 먹었습니다.

 

박수, 술객, 점쟁이, 술사들을 불러서 '내가 꾼 꿈을 알아내고 해석을 하라.

그렇게 하지 못하면 모두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무리지요. 불가능한 것을 강요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꿎은 사람들이 많이 죽게 될 판인데,

하나님이 밤에 환상을 통해서 다니엘에게 그 꿈과 해석을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다니엘은 먼저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신 것 감사했습니다.

단2: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이렇게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그 다음에 찾아온 풀무불의 시험도 이기게 하셨고,

느부갓네살 왕이 두 번째 꾼 꿈도 해석하게 하셨고,

 

벨사살 왕의 잔치에 나타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글씨도

해석할 수 있게 하셨고, 사자굴의 어려움도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환상을 보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와 능력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찬양할 때

더 많은 것들을 주셨습니다.

 

다윗도 마찬가지입니다.

삼하22장은 다윗의 승전가인데. 다윗은 50절에서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라며

지금까지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더 많은 승리를 주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후4:15절에서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은혜를 더하게 합니다.

감사는 나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빌4:6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는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간구해야 합니다.

먼저 기도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해야합니다.

그 다음, 하나님이 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으며 미리 감사하여야합니다.

 

기도생활을 하면 여러 가지를 체험하게 되는데 그 체험 가운데 하나가

감사하면서 기도하면.. 응답이 빠르고 크다는 것입니다.

 

골2:7절은, 우리에게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감사가 넘치면 다른 것도 넘칩니다.

 

부산복음병원 원장을 지낸 고 장기려 박사님을 잘 아실 것입니다.

부산에 복음병원을 세워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데

한번은 서울에 왔더니, 친구가 꼭 만나자고 했습니다.

 

1970년 대에 있었던 일인데. 명동 부근의 사무실에서 친구를 만났더니

친구는 이제 재혼을 해서, 새 가정을 이루라고 간곡하게 권했습니다.

 

그 권유를 물리치고 나오다가 심란해서인지 계단을 헛디뎌서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졌습니다.

 

급하게 부근에 있는 백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해 있으면서 장기려 박사님은 세 가지를 감사드렸다고 합니다.

 

첫째, 지금까지 자기 힘으로 잘 지낸 것으로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호해 주어서 잘 지낸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고,

 

둘째, 그 동안 바빠서 친지, 제자들을 만날 틈이 없었는데

많이 문병 오니 그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셋째, 읽고 싶었던 책을 읽게 된 것을 감사드렸다고 합니다.

 

그 때 다친 것이 가벼운 부상이 아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잘 회복되어,

테니스도 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감사했기 때문에, 빨리 회복되었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여러분, 감사함으로 문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일을 감사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감사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할 일들이 더욱 많아질 것입니다.

 

2. 둘째, 감사는.. 기쁘게 살 수 있게 만듭니다.

 

시편 100편은 감사의 시인데, 1절과 2절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갈지어다. 100:1~2

 

고린도전서의 시작 부분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참다운 목회자로서 바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2절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은 대단한 말썽꾼들이었습니다.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많았고, 분파가 심했고, 사사건건 의견 다툼을 일으켰습니다.

 

그것을 꾸짖고 가르치기 위한 편지가 바로 고린도전도입니다.

'이 말썽꾼들아 왜 이렇게 내 머리를 아프게 만드는 것이냐?'라는 말로 시작할 것 같은데

고린도교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 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

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목회자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고전1:3절에서 그들을 축복하면서, 4절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말썽 많은 고린도교인들을 두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이 바울의 말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문제들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바울사도의 이 편지, 고린도전서를 가지고 고린도교회를 방문한 사람이 디도입니다.

디도는 고린도교회에 다녀와서 바울을 만나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사도님의 편지를 받고 자기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바른 길로 들어섰습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후7:6~7절에서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그가 온 것뿐 아니요,

오직 그가 너희에게서 받은 그 위로로 위로하고,

너희의 사모함과 애통함과 나를 위하여 열심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고함으로

나를 더욱 기쁘게 하였느니라"라고 했고

이어 13절에서는 ‘더욱 많이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좀 어려운 일이라도 감사함으로 감당하면 기쁨이 찾아옵니다.

감사의 열매는 기쁨입니다.

 

바울은 고후7:8절에서 ‘내가 편지를 보내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가벼운 후회이지요.     *아마 고린도전서와 후서 사이에 보낸 어떤 편지

 

만일 바울이 직전 편지나, 고린도전서에서 ‘이 말썽꾼들아!’ 했다면

더 후회했을 것입니다.

불평의 열매는 후회입니다.

 

여러분, 감사함으로 모든 일의 문을 들어서기 바랍니다.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새 달을 맞이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새 달의 문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새 달이 기쁨으로 찰 것입니다.

 

새 주일을 맞이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새 주일의 문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새 주일에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새 날을 맞이할 때마다 감사함으로

매일 매일 새로운 날의 문을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기쁨으로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찬송가 13장의 가사 가운데 3절에 "삶이 기쁜 샘이 되어 바다처럼 넘치네"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살아갈 때 그 감사가 기쁨의 샘이 되어

기쁨의 물이 우리 삶에 바다처럼 넘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서 51:3절에는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셨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사51:3)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동산에는 기뻐함이 있습니다.

즐거워함이 있습니다.

감사함이 있습니다.

창화하는 소리, 기쁜 노래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교회가, 우리 나라가, 이 땅이,

이와 같은 것들, 특히 감사와 기쁨, 정확하게 말하면

감사함으로 말미암은 기쁨이 넘치는 동산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3. 감사로.. 아름다운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시편 100편 감사의 시는, 예배 때 부른 찬양입니다.

1절과 2절과 3절은 예배를 인도하는 분이

예물을 들고 성전으로 가까이 가는 도중에, 찬양대가 부른 노래이고

4절과 5절은 회중에 화답하는 노래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여러분, 오늘 이 교회의 문에 들어올 때 감사함으로 들어오셨습니까?

 

우리는 교회에 들어올 때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예배드릴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

신앙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 등

감사를 안고 들어와야 합니다.

 

군부대 출입문에는 대개 아치가 세워져 있고

거기에 그 부대의 구호가 크게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필승' '단결' '충성' 이런 것들이지요.

 

예전에는 '멸공' 이라는 말이 많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부대의 군인들은 경례할 때 그 구호를 외치면서 경례를 합니다.

 

교회에 들어올 때 보이지는 않지만

‘감사’가 적힌 아치가 세워져 있는 것처럼 느끼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아치에 '감사!' 이렇게 크게 쓰여 있는 것을

보시게 되기 바랍니다.

 

시편 50:14절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예배 드릴 때는 감사로 드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예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찬양인데, 찬양도 감사로 드려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 지어다"

시147:7절의 말씀입니다.

 

예배에는 감사가 꼭 있어야합니다.

감사가 빠진 예배는 예배가 아닙니다.

시편 100편은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4. 시편 100편은 특히 예배의 대상이 누구인지, 감사의 대상이 누구인지,

누구에게 예배를 드리고 감사를 드려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려야 할 유일한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시편 100편은 3절에서 그 하나님은 창조자이며 목자,

즉 이 세상을 만드시고 인간을 지으셨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일을 섭리하고 꼴을 먹여주는 분이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감사 드려야 할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시편 100편은 4절에서

그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는 분이라고 가르쳐줍니다.

 

느헤미야가 고국에 돌아와서 힘써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습니다.

그 봉헌예배를 드리는 기록이 느12:27~47 절까지 나옵니다.

 

느헤미야는 감사 찬송하는 무리를 둘로 나누어서

하나는 에스라가 인솔해서 성을 오른쪽으로 돌아가게 하고

하나는 느혜미야와 함께 왼쪽으로 돌아가게 해서

두 무리가 성전에서 만나게 했습니다.

 

그 날 예루살렘 성벽은

감사 찬양으로 둘러싸인 가운데 봉헌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우리의 예배는, 감사가 알맹이인 예배, 감사로 포장된 예배가 되어야합니다.

 

오늘 우리는 2003년 맥추감사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로 하반기를 시작하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감사함으로 하반기의 문에 들어가기 바랍니다.

하반기에 감사한 일들이 더 많이 생기고, 기쁨이 넘치고,

신령과 진정의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게 될 것 입니다..

 

7월 첫 주일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

성찬식을 하려고 합니다.

 

엡5:4절을 보면 "누추함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말을 많이 하기 위해 힘쓰시기 바랍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시간들, 일들, 처지, 형편의 문으로 들어가서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할 일들이 더 많아지고 기쁘게 살고,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감미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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