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AkgYziuNoPc&feature=youtu.be
◈영적지도자 13. 자신을 낮춤 벧전5:5~6 출처, 정리
A Spiritual Leader 13. Humbling oneself
◑서론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거스르지만,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 있는 손아래서 자신을 낮추면,
적절한 때에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벧전5:5~6
여기서 ‘높인다 exalt’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이나 기독교 사회에서 위대한 사람들이 되어
사람의 명예를 얻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영적인 높임’을 말합니다.
부차적으로 세상에서 높여질 수도 있겠지요.
이런 사람은 ‘영적 권세’를 받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과 사역에서, 하나님의 모든 뜻을 성취하는
하나님의 종, 크리스천 리더십이 되는데요, 이게 영원히 높아지는 상급이죠.
그러나 그러한 하나님의 높이심은,
먼저 자기 자신을 겸손히 낮추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점점 더 커지고, 더 높아지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모든 정치인과 모든 사업가는 더 커지고 싶어합니다.
유명 인사들은 더욱 더 인기와 지명도를 얻고 싶어합니다.
불행히도 이런 시류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일부 그리스도의 종들도, 점점 더 커지고 유명해지려 하기도 합니다.
일례로 그들은 "Reverend, Doctor"와 같은 웅장한 타이틀을 가지기 원하며,
어떤 단체의 "Chairman"과 같은 직책을 갖기 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기독교계는
세상의 여러 기업이나 정부 조직과 다르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높은 직책을 고의적으로 추구할 때 그렇게 됩니다.
▲이때 초신자들은 기독교신앙을 오해하거나, 무차별 동경을 하게 되는데요.
일부 목회자들이 마치 영화계의 스타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값비싼 주택에 살며 호의호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지도자를 존경하고
그들처럼 그 높이에 도달할 날을 고대합니다!
그들은 그러한 설교자들이 충성을 다해 주님을 섬겼기에
하나님이 이런 식으로 그들에게 보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들도 충성을 다해 주님을 섬기면
언젠가는 저 목회자처럼 그러한 존귀를 받을 것으로 상상합니다.
문제는, 이런 초신자들이 과연 구원의 완성에 이를 수 있을까요?
그들의 롤모델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부유한 스타형 설교자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기독교계의 비극입니다.
우리는 기독교 신앙을 올바로 가르치고, 또한 우리 삶을 통해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라갈 때, 부유하거나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경건>하게 되는 것이, 신앙인이 추구할 올바른 방향임을 가르쳐야 합니다.
동시에, 참 크리스천은 세상에서 오해를 받고, 거절당하고, 박해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크리스천 리더십은,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우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 가르치고, 자기 삶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엉뚱한 예수"를 따를 것입니다.
이렇게 세속화된 기독교, 세속적인 교계 지도자가 생기는 것은,
다들 자기를 높이고, 자기 교회를 세상에서 높이려 하기 때문입니다.
◑본론
▲1.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라’ 하신 뜻은,
하나님이 우리 삶에 주신 모든 상황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내가 처하는 모든 상황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 있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겸손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결국은 높이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때 우리는 더욱 작아지고, 반대로 하나님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역자들이 커져서, 사람들이 사역자를 따르는 게 아닙니다.
사역자는 작아질 때
사람들은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주님을 믿을 것입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나 잭 푸닌은,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보다
나를 존경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를 존경하며 내게 하나님의 뜻을 물으러 옵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구약시대 때나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찾아간 것이고,
이제 새언약 아래서,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하나님께 직접 가서 그분의 뜻을 개인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해 줍니다.
히브리서 8:11에서 이것은 우리가 새 언약 아래 있는 특권 중 하나라고 언급됩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성령을 받을 수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인도자입니다.
물론 제가 형제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내가 무슨 하나님의 대리자가 될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나는 사역 초기부터 이것을 강조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우리 교회 교인들은
나를날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몸은 수년 동안 우리 가운데서 굳건히 세워져 왔습니다.
▲2. 주님을 섬기는 자는 누구나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더 유용하게 쓰임 받을수록
우리는 적들에 의해 더 많이 공격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사탄은 중상모략, 거짓 비난을 통해 우리를 공격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우리 아내들과 우리 아이들도 공격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관해 자신의 생애에서 말한 악한 것들을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그분을 탐식가와 술 취한 자 (막7:34), 미친 사람 (막3:21),
귀신 들린 자 (요8:48) 등, 많은 악한 이름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두고서,
성경과 모세가 가르친 것과 반대되는 이단적인 설교라고 말했습니다. 요9:29
그것은 사람들이 주님의 설교를 듣지 못하게 하려는 모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한 번도 개인적인 비난에 결코 응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오직 교리적인 질문에만 답변하셨습니다.
▲그들은 사도 바울을 사기꾼이자 거짓 예언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사방에서 악한 이야기를하는 사람들에 늘 공격을 당했습니다. 행24:14, 28:22
따라서 사람들로 하여금 바울의 설교를 듣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존 웨슬리, 찰스 피니, 윌리엄 부스, 워치만 니와
다른 모든 참된 하나님의 종들도 마찬가지로
2천년 교회 역사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헨리 사쏘 Henry Suso는 몇백 년 전에 독일에 살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성자요 독신자였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 종종 '자기를 예수님께 겸손하게 만들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어느 날 사쏘는 자기 집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가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상한 여인이 갓난아기를 안고 서있었습니다.
그녀는 아기를 건네주며 사쏘의 아기라고 말하며 도망갔습니다.
몇 년 후, 그 여인은 유죄 판결을 받았고
사쏘의 혐의는 모두 거짓말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헨리 사쏘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처럼 깨어지고 겸손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진정 겸손케 만들기 위해서,
사쏘처럼 그런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게도 하실 것입니다.
그래야 진정 주님께서 높이시는, 영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영적지도자들이
오해, 허위 고발 및 공개적인 모욕을 당함을 허락하시는데,
그럼으로써 그들을 깨뜨리시는 것입니다.
더 큰 은혜를 주시려고, 먼저 겸손케 낮추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5:6
▲지난 몇 년 동안 저 잭 푸닌은 "신자들이“
나에 관한 온갖 종류의 사악한 말들을 했고, 내 설교를 비방했습니다.
그들은 내가 쓴 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항상 제게 그들에게 반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했습니다.
그 결과 주님은 저와 제 가족 모두에게, 위대한 "성결의 역사"를 하셨습니다!
*잭 푸닌은 이것이 '높아지는, 즉 존귀하게 되는' 일이라고 해석합니다.
무슨 높은 기관장이 되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때때로 악이 일하도록 허락하십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속해 있다"고 하셨습니다. 행1:7
우리 삶에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빛나게 하실 때와 기한도
주님이 결정하실 것입니다.
그때까지, 나의 임무는
그의 능하신 손아래서 자신을 겸손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겸손의 훈련을 기꺼이 받는 것입니다.
비방을 받을 때,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는 것은 별로 지혜롭지 못합니다.
거기에 휘말리면, 다른 사역을 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바울이 구리장인 알렉산더에 관해 말한 것처럼,
주님은 언젠가 그들의 행위에 따라 우리 원수를 갚아주실 것입니다. 딤후4:14
주님은 우리를 주님의 형상으로 조각하기 위해 바위를 다듬고 계십니다.
그런데 암석의 일부는 매우 단단해서 좀처럼 쉽게 깨어지지 않고, 조각되지 않습니다.
결국 주님은, 그 부분을 깎아내기 위해서, 거짓 비난과 박해를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능하신 주님의 손아래서, 늘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때 조각이 빨리 끝날 것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으로 탄생되는 조각! 말입니다.
주님이 핍박을 걷어내시고, 우리의 조각을 완성하실 날이
비록 더디게 다가오더라도, 인내하며 기다리십시오.
‘나를 기다리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사49:23
기다리는 자를, 결국 주님은 높이시고 영광스럽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낮추면, 때가 되면 주님이 우리를 <높이신다>’는 말은,
우리가 세상적으로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일차적으로 뜻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존귀하고 영향력있는 사람으로 쓰임받는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큰 기독교 조직의 머리가 되는 것을 뜻할 수도/뜻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가 어느 위치에 처하든지, 반드시 큰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높아짐은 잠시간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존귀하게 되는 것은, 영원 동안 높아지는 것입니다.
▲저 푸닌은 개인적으로, 어떤 조직의 머리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저는 단지 주님과 사람들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어떤 위치에 처하든지,
주님께서 저에게 하라고 지시하신 것과 정확히 순종하고
그분이 제게 맡기는 사람들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10명이든/ 1만 명이든 간에, 하나님은 그 숫자를 결정하실 것입니다.
저는 어떤 조직의 머리가 되어서
사람이나 재정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것보다는, (그런 일도 필요하겠지요)
그보다 저는 이 세상에 말씀을 올바로 선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일에 전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낮추시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우리가 복종하면 할수록
그래서 더 겸손케 되면 될수록
우리의 영적 권위는 정말로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높이 들어 쓰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