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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긴다

LNCK 2019. 2. 11. 10:52

 

 

◑가지지 못한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긴다            마13:12



마태복음 13:12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위의 '빈익빈 부익부 원리'의 말씀은, 위 마13장 말고도, 성경에 몇 군데 더 나옵니다.

그 말씀을 "기도시간"에 적용해도, 훌륭하게 드러맞는다고 봅니다.

 

하루는 어떤 자매님이 이렇게 고백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바쁘다, 바쁘다 하면서 기도도 제대로 못 드리고 살았는데,

휴가 때 기도원에 들아가서 개인 기도 시간 retreat을 가졌는데,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것이

‘가진 것마저 빼앗기며 사는 삶’임을 깨달았어요.

 

기도로 주님부터 찾으면,

나머지는 주님께서 알아서 다 해결해 주시는데 말이에요!”

 

기도를 안 할수록, 그나마 남아 있는 것도 다 빼앗기게 될 터이고 

기도를 더 할수록, 받아 넉넉하게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듣다보니, 지금 저의 처지도 이와 같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공부하다가 한국 들어와서

평소에 하던 기도시간을 채워 본 날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너무 바빠서 기도시간이 줄어 든 것인지,

아니면 기도 시간이 줄어들어서 더 바빠진 것인지’

제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고 있었습니다.

 

과거에 신학교 다닐 때.. 공부도 해야 하지만, 기도가 우선이고,

기도하는 시간은 주님께서 꼭 채워(보상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남들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할 때 틈틈이 기도하기를 힘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기적이라면 기적이랄까, 시간도 남들보다 훨씬 여유로웠고 성적도 잘 나왔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그것이 물질이 아니라 시간일지라도

주님께서는 몇 배로 돌려주심을 체험하였습니다.

 

유학 가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에 먼저 목숨을 걸면 주님께서 다 잘 이루어주신다는 신념으로

남들 공부할 때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공부도 잘 되었습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유학생들에게 하면 좀처럼 믿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시간 때문에 공부 시간이 많이 빼앗기는 것이

상식적인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불가능 한 것이 없습니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고도 남은 것이 열두 광주리나 되었습니다.

 

이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먼저 봉헌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봉헌하는 것은 무엇이나.. 시간이라도 주님께서 몇 배로 돌려주십니다.

 

그래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다라는

마13:22절 말씀이,

또한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는 마25:29절 말씀이

제 삶에 그대로 적용되어, 한정된 시간을 더욱 풍부하게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신학교 식당 아주머니의 일침

 

▲기도하지 않고 바라보니 모든 것이 불만투성이

 

어떤 신학교 교수님이 어느 날 학교 식당에 들어갔다가

그 식당 아주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래요.

 

“교수님, 신학생 중에서,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다가

결국은 학교까지 그만 두고 자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신학의 길을 포기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글쎄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다양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한 가지 이유밖에 없습니다.

소명의 길을 포기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고서 바라보니 모든 것이 불만투성이인 것이지요.

 

교회에 대한 불만, 사회에 대한 불만,

심지어 자기가 몸 담고 있는 신학교와, 교수님과, 동료 신학생들에 대한 불만,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며,

결국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진정 하나님이 부르신 종은

또 몇 해 뒤에 2nd 찬스가 주어지겠지만요...

 

 

 

 

 

◑신앙의 뿌리 강화작업, 기도

 

신앙생활은 한 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일과 같습니다.

건강한 나무는 건강한 뿌리를 지녔습니다.

 

아무리 태풍과 광풍이 심하게 휘몰아쳐도,

반대로 아무리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도,  

뿌리가 튼튼하면 그 나무는 결코 뽑히지 않습니다. 시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뿌리가 시원찮으면

나무는 태풍이나 가뭄에.. 뿌리가 뽑히거나 생기를 잃고 맙니다.

 

기도생활을 꾸준히 계속하는 것은.. 뿌리에 활력을 주는 일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괄목할만한 결과가 없다 할지라도

신앙의 뿌리를 강화시켜주는 효과는 반드시 있습니다.

 

매일 한 가지씩 순종해서 행하는 일은, 나무에 물을 주는 행동입니다.

그런 행함과 아울러

근본인 뿌리가 튼튼해야 되는데, 그건 기도로 되어집니다.

그러면 믿음의 나무는 반드시 자라납니다.

그리고 반드시 풍성한 열매를 맺고, 많은 새들이 날아가 그 가지에서 쉼을 얻을 것입니다.

 


자세가 중요합니다.

공부를 처음부터 '머리'로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공부는 먼저 '엉덩이'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처음부터 생각이 나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기도는 먼저 '무릎'으로 하는 것입니다.

 

 

전신 부호의 발명자 모리스 교수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교수님은 실험실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막연해 질 때 어떻게 하십니까?”

 

“나는 확신을 갖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 한계를 느끼며 답답할 때 나는 기도합니다.

그래도 착상이 떠오르지 않으면 또 엎드려 기도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새로운 착상이 떠오릅니다.” 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