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를 망치지 않으려면 출처
Spoil the Grandkids? A Better Way Forward
존 파이퍼
질문자 : 존 파이퍼 목사님, 두 아이의 부모인 남편과 저는
조부모는 손주를 망칠 뿐이라는
대중적인 생각과 주기적으로 싸웁니다.
저희는 주의 훈계 안에서
아이를 키우길 원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손주를 사랑하는 방식이
저희 방침을 뒤집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존중하는 태도로
이 문제를 헤결할 방안은요?
존 파이퍼의 답변 : 미국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는
많은 조부모가 손주와 멀리 떨어져 있고
그들에게 쏟을 에너지는 없지만 돈은 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하지 못하고 에너지를 쏟지 못하는
죄책감을 보상하려고 비싼 선물을 많이 사줍니다.
먼저 저는 지금 이 방송을 듣는 조부모님들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그 마음을 압니다
저는 손주가 12 명입니다.
손주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고
그럴 능력도 있는 마음을 저도 압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것을 명심하세요.
헌신적 관계 속에서 손주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대신에,
그저 선물을 사서 주는 게 언제나 최고의 사랑법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연구해야 합니다.
가족 전체에게 영적, 교육적, 오락적 recreational 으로
참으로 복이 될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내려면 말이죠.
하나님의 질서 아래서, 이런 일들을 숙고 할 때
같이 상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여러분의 손주의 부모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자녀죠.
조부모는 자녀 뜻을 무시하고 손주를 대하는게
옳다는 생각을 아예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그럴 권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아이들에게
자기 부모 말에 순종하라고 하셨습니다.
손주들이 우리 말에 순종하는 건
이차적이고 파생적인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조부모는
손주의 부모의 방침에 따라야 합니다.
조부모 세대인 우리는
우리 자녀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녀는 자기 부모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성경의 패턴에 근거합니다.
일단 부모와 자식이라는
새로운 가족 단위가 만들어졌다면
그 부모의 부모, 즉 조부모는 아이들에게 대한 권위와
리더십에 있어어 이차적인 역할을 맡습니다.
즉 우리는 손주의 부모와
상의해야 하며
우리가 주는 선물이 자녀양육에 지장을
준다는 그들의 말을 기꺼이 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관계적으로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겸손해지고
마음도 더 넓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인생풍파를 더 많이 겪었습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준 선물이 방해된다는 말에 꽁해 있거나
미성숙하게 행동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지면 안됩니다.
▲이제 질문으로 다시 돌아가 보죠.
질문은 부모들이 조부모님께 어찌 해야 하냐는 건데
제가 조부모님께 말하고 있네요.
조부모님께 뭐라고 말해 달라 요청받은 것은 아니지만
왠지 말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러면 부모로서,
조부모님의 행동이나 선물이 자녀양육에 도움이 안 될 때
조부모님께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가?
결혼이나 친구 관계 등
다른 관계에도 적용되는 일반 원칙인데
의견이 맞지 않는 바로 그 순간에
조부모님에게 즉시 충고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아이가, 할머니가 준 선물을 뜯어 봅니다.
그런데 선물이 너무 부적절합니다.
이 문제는 이때 당장 거론하면 안 됩니다.
원칙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중립적인 시간을 찾는 겁니다.
어쩌면 점심을 먹고 나서 "중요한 일이니
대화 좀 할 수 있어요?" 라고 부드럽게 여쭈세요.
그리고 부모님(아이들에겐 조부모님)이 자신의 진심이
무시된다고 느끼지 않게
부모님의 동기와 사랑을
최대한 긍정해주세요.
또 부모님이 지금과는 다르게 하셔야
하는 이유를 최대한 설명드리세요.
할아버지로서 말씀드리는데,
부모님께 대안을 말씀드리는 게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우리 조부모님들은 이런 문제에 대해
항상 그렇게 지혜롭지도, 창의적이지도 못하거든요.
부모님께 손주들의 축복의 통로가 될 방법을
말씀드리세요, 그러면 들으실 겁니다.
▲하지만 조부모님들께
이 말씀을 하고 끝내야겠습니다.
손주를 망친다는 말이 나왔니까요.
단언컨대 손주를 망치는 게 조부모의 일은 아닙니다
웃을 일이 아니예요.
부모가 엄격한 부분에
우리가 느슨하면 안 됩니다.
단언컨대, 우리 조부모의 역할은 마음을 같이하여
우리 자녀의 자녀양육에 힘을 실어주는 겁니다.
그 양육방식이 안전하고
건전하다는 가정 하에요.
우리는 손주들의 부모와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하며
그것이 아름다운 일입니다.
성경적인 원칙의 연합전선이 구축되어
손주가
부모와 조부모 안에서 그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전통이자 유산으로
보아야 합니다.
"이 기준은 대를 이어 물려주는 거구나
나도 이어받아 언젠간 사용해야지!"
조부모가 손주를 망친다는
생각은 그만 끝냅시다.
우린 그러면 안 돼요!
우리는 최대한 모든 영적인 방법으로
손주들을 축복해야 하고
물질인 선물이 그 목적을
방해하게 두어선 안 됩니다
타자 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