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하고 번성하려면 흘러야! 창9:1~7, 롬15:1 출처, 날마다기막힌새벽11강 中
창9: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7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세상에 살다 보면,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평등하게 만들지 않으시고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게 하시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게 하시고
이런 고저장단이 있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은 참 불공평하시다’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불공평하심에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흐름’이라고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흐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31년차 당뇨병 환자이기도 한데요,
당뇨병 환자는 피속에 당이 많아서 피가 끈적끈적해서 잘 흐르지 않는
혈관질환입니다.
그래서 혈관을 망가트리고, 막히게 되면
썩고 뭐 이런 아주 무서운 질병이 당뇨병입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은, 의사가 처방해 줘서
작은 밀리그램의 아스피린을 매일 먹습니다.
그러면 피가 묽어집니다. 피가 흘러야 살거든요.
핏줄이 막히면 죽습니다.
물도 흘러야 깨끗합니다.
공기도 흘러야 깨끗합니다.
돈도 흘러야 깨끗합니다.
그런데 흐르지 않고 고여있으면 썩습니다.
경제도 그렇고, 모든 이치가 다 그렇습니다.
흐름이 생명인데, 여러분 흐르려면
편평해서는 안 됩니다.
강약이 없으면 흐르지 않습니다.
강과 약, 높음과 낮음이 있을 때 흐름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 생명의 흐름에는 또 원칙이 있습니다.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릅니다.
강한 데서 약한 데로 흐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이 생명의 조화를 이룹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니까, 흐르기는 흐르는데
거꾸로 흐릅니다.
약한 데서 강한 데로 거꾸로 흐릅니다.
가난한 사람의 돈이 부한 사람에게로 흐릅니다.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서
세상은 점점 생명의 흐름이 아닌, 사망의 흐름을 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여러분, 이 흐름을 바꾸어야만 합니다.
제대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저는 롬15:1절을 참 좋아합니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들의 약점을 담당하고'
저는 이게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좀 섬겨라‘
’네 밭의 네 귀퉁이까지 다 농사지어서 가난한 사람 몫도 좀 남겨두어라
같이 먹고 살아라! 네가 살려 주거라!‘
’너만 복 받고 잘 살아라‘는 성경에 안 나옵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로 인하여 나라와 민족이 복을 얻을 것이니라!‘
큰 아들이 고3때 공부 열심히 해야 할 때
조금 게을리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공부 좀 해라‘라는 얘기를 딱 그때 한 번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 중에 두 부류가 있어
5천명 분을 혼자 깔고 앉아 있는 사람,
그리고 5천명을 먹이는 사람
사람들은 5천명분을 혼자 깔고 앉아서 살아가는 사람을 ‘잘 사는 자’라고 하지만,
그게 뭐가 ‘잘 사는 사람’이냐!
부끄러운 부자로 사는 것이지!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야!’
공부해서 남주냐? 그런 말이 있는데, 나는 틀린 말이라고 생각해
공부는 남 주기 위해서 하는 거야!
공부 잘 하면 남을 더욱 잘 섬길 수 있어!
너는 공부해서 남 주거라!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거라!”
그렇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말이 아들에게 충격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 날, 큰 전지를 자기 책상 앞에 붙여놨는데 거기에 이런 구호가 써져 있었습니다.
‘5천명을 먹이는 사람이 되자
공부해서 남 주자!
최상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자!’
오늘 노아의 자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
우리는 다 노아의 후손들인데
아프리카 사람도 노아의 후손이고, 우리도 노아의 후손이고,
부자도 노아의 후손이고,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어가는 사람도
다 하나님의 자손들이고, 하나님이 노아를 통해 축복하신 백성들입니다.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이것을 인간의 탐욕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을 또다시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만이라도
돈 벌어서 남 주고, 출세해서 남 주고, 성공해서 남 주고(섬기고)
공부해서 남 주고, 예수 믿어서 남 주는(섬기면)
그런 삶을 살면서
오늘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말씀을 이루어가는
그 사명 감당하는 저와 여러분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