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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 거룩함 / 데이브 스톤

LNCK 2019. 7. 17. 10:38

하나님의 성품 거룩함                    벧전1:14~16                      출처

4 Letter Words Holy

Dave Stone

 



(사회자) 성경은 거룩함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찬양하고

거룩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음을 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거룩함을 반기지 않습니다

종종 거룩함

세상이 좋아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그래서 거북한 것으로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받아들여 집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게 거룩의 전부가 아닙니다

 

비록 세상이 반기지 않지만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면

거룩은 우리는 정죄하거나, 억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에 자유롭게 하고 아름답고 경배의 이유가 됩니다

 

(Dave Stone 설교 시작)

오늘도 “4 Letter Words” 시리즈가 계속됩니다

크리스천과 교회가 쉽게 넘기는 단어를 깊이 다루는 시리즈 입니다

 

오늘의 4 Letter Words Holy는 그다지 인기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거룩은 자신과 우리 문화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죠

 

첫째 주의 주제는 두려움 Fear 입니다

지난 주에는 지옥 Hell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주는 거룩 Holy입니다

 

유진 피터슨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종교적 체험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지난 세대의 크리스천이 인내로 습득하던 거룩에 대한 열정이 없다

 

"In our kind of culture there is a great market for religious experience in our world

but there is very little enthusiasm for the patient acquisition

for what earlier generations of Christians called holiness.”

 

오늘 설교에 여러분이 얻어갔으면 하는 건

크리스천은 거룩함으로부터 물러서지 말고

반드시 추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14~16절입니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설교의 대지는 3개입니다

 

1 <하나님의 거룩하심>입니다


이게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고 출발점입니다

거룩함에 대한 주장은 근거 없이 하는 게 아니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분이 거룩함에 기준입니다

그분의 거룩함은 독특합니다

그 분은 차원이 다릅니다 피조물이 아닌 창조주 이십니다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하나님을 불순종 하기로 선택하기 전까지는

동산의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나서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숨으려고 합니다

죄는 우리를 거룩한 임재 앞에 불편함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자주 말하기를

하나님이 나를 왜 천국에 들여보내주시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거룩한 하나님의 존전으로

입장시켜 주시는 것이 신비라는 뜻입니다.

 

C S 루이스는 '선악의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기 전에는

자신이 얼마나 악 한지 아무도 모른다고 했죠.

우리는 모두, 루이스의 말을, 체험을 통해 압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거룩함 그 자체입니다


그분의 거룩함이 아주 많이 언급됩니다

눅1:35 절에 보면 마리아에게 천사가 나타납니다

천사가 말하길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눅4:34 절에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님께 큰 소리로 외칩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룩한 분입니다'

악한 귀신조차 하나님의 거룩함을 압니다

 

예수님이 광야에서 오천명을 먹이시자

군중들이 음식도 얻어먹고 기적을 보러 예수님을 계속 찾아다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가 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그러자 수천 명이 예수님을 떠나 갑니다


요6:67 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까지도 떠나가려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69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우리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형상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삶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천사와 악마와 제자 모두 하나님 아버지의 거룩함이 그분의 아들에게 드러남을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 분의 본성이 거룩하다는 걸 여러분이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약에서도 하나님의 이름 앞에는 '거룩한' 이라는 형용사가 함께 쓰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거룩하신 하나님'으로 성경에 나옵니다


▲구약에서 선지자들이나,

또한 우리가 부르는 찬양의 가사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것이 우리의 신앙에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의 하나님께서 하나라도 죄를 지으셨다면

우리의 모든 신앙은 바닥부터 허물어지고 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앙은 그분의 죄 없음에, 곧 거룩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포츠팀마다 구호와 함성과 응원가와 몸동작을 통해서

   자기 팀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축구장, 야구장에 가면, 멀리 주차장에서 관중들이 응원하는 소리만 들어도

   그들이 어느 팀을 응원하고 있는지 압니다 


   스포츠팀에서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미국독립기념일 행사에 가시면 군대 별로 군가를 연주합니다


   육군의 국가가 나오면 육군 퇴역 장병들은 목이 메입니다

   공군의 군가가 나오면 공군이 일어섭니다

   몇 분 후에 해군의 군가가 나오면 해군이 일어 섭니다

   그들의 목이 메이고 뺨에 눈물이 흘러내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군가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의자에서 튀어 올라

   그 어느 때보다 꼿꼿이 섭니다 왜 그러나요?

   그 노래에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정체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크리스천의 노래는 무엇입니까?

천국에서 우리는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되나요?



계시록 4:8에 나옵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며 또 장차 오실 분이십니다!"


유태인의 문화에서 두 번 말한다는 건 강조의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모세의 이름을 두 번 부르시고


아브람에게도 아들을 바치라고 하실 때 아브람에 이름을 두 번 부르셨습니다

두 번 말하는 건 두 배로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에 속성이 세 번이나 반복된 곳이 나옵니다

"거룩한 습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사6:3 


이사야 6장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만남 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사야는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말합니다

가장 먼저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왜냐면 죄 없는 순결함 앞에 죄인이 있으면, 자기 죄가 눈에 확 띄기 때문입니다

자기 불결함이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뵌 첫 인상이

하나님의 순수함과 거룩함을 알아차리고 깨달았습니다


이사야는 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입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을 대면하자

그에게 가장 인상 깊은 하나님의 속성은 거룩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순수함과 죄 없으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과

이 사야 자신의 죄가 비교되자 그는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곳곳에서 거룩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첫 번째 노래와 마지막 노래가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노래 입니다


첫번째 노래는 출15:11절입니다

'신들 가운데서 주님과 같은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과 같이 거룩하시며 영광스러우시며 찬양 받을 만한 위엄이 있으시며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그런 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마지막 노래는 계15:4절입니다

'주님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까

누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겠습니까

주님 만이 홀로 거룩하십니다 '


성경에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거룩함이 나타납니다

거룩함이 천국의 주제곡이라는 것에 대해 의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2.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베드로전서를 쓴 베드로는

우리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기반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그분처럼 행동하고 닮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15절을 다시 보시죠

'여러분을 불러주신 그 거룩하신 분을 따라

모든 행실을 거룩하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거룩하신 뿐 아니라 대가를 치르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대가는, 그분의 거룩한 아들 예수님의 죽음을 뜻합니다

그 값을 치르고 구해진 우리는 공허한 삶을 살아선 안 됩니다


영원한 대가를 치르고 우리를 사셨는데

이 세상의 것들을 좇아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룩함에 대해서는

찬양부르는 데만 그치고

이야기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완전 터놓고 이야기하자면

크리스천중에 많은 사람들이 거룩해지고 싶은 마음조차 없습니다


말로만 크리스천이지 행동이 따르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거룩이란, 피하고 싶은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에 불과합니다


혹시 거룩하게 살려고 해도

자기가 광신도로 비치거나, 잘난 체하는 것 같이 보여서 그걸 싫어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은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는 거룩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습니다


율법주의나 독선적인 행동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덕적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태도는

거룩함이 아닙니다


거룩함은 악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입니다

그게 거룩의 올바른 의미입니다

악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


바울은 살전5:22 에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피하라' 고 말씀했죠. 

우리가 악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을 향해 가는 겁니다


성도로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행동을 구별하는 것입니다

잘난 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요


   ※오래 전에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있었던 일화입니다

   주말에 프린스턴 대학생들이 파티를 했습니다

   이제 제법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때 한 학생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는 파티 장을 정리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갑시다!

   우리들은 프린스턴 학생이니까!'


   2차, 3차, 밤샘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파티는 하지만 스스로 절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별"이지요, 다시 말해서 "거룩"입니다!

 

거룩은 구별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별되게 살겠다는 의식을 갖는 겁니다


고린도후서 7:1절 말씀입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여러분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려면

무엇으로부터 떠나야 할지 생각해보세요

이 질문을 듣고 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를 겁니다


'아마도 그 TV 프로는 보면 안 될 거야'

'다들 들어도 아마도 그 노래는 들으면 안 될 거야'

'다들 봐도 아마도 그 영화는 보면 안 될 거야'

'다들 입어도 아마도 그 옷은 입으면 안 될 거야'

'그 웹페이지는 열면 안 될 거야'


성령님께서 당신에게 속삭이시는 겁니다

성령님은 진리를 향해 당신을 인도 하시고 살살 몰고 가시는 겁니다


그러나 만일 이런 성령의 내적음성을 계속 무시하다 보면

결국에는 불씨를 꺼뜨리고

하나님의 속삭임이 들리지 않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차츰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넘어지는 것입니다 신앙의 길에서 한 동안 멀리 떠나는 것입니다


남들과 다른 차별화(구별)된 삶을 살려는 것을

아예 노력조차 하지 않는 신자도 있습니다


한편 거룩한 사람이라고 해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들과 일절 교류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그와 반대로 거룩한 사람은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선량하고 거룩함을 자기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보이게 합니다

억지로 고의적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저절로 향기가 풍기게 되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정녕 거룩한 사람은

주위 세상 사람들로 인해 자기 스스로 낙심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세우는 영향력이 있게 됩니다

영적 권위를 갖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일을 그만두고 산에서 혼자 사는 게 거룩한 삶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심어주신 그곳에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하기 위해 애쓰며 살다 보면

자신이 그렇게 살지 못한다고 좌절해서 거룩을 포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오히려 거룩을 추구할수록, 사람들과 함께하도록 부르심을 받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저 사람은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다'는 걸 알고 흠모하게 됩니다

물론 여러분이 '별종'이라고 왕따 시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가운데 여러분이 '거룩'하므로 흠모하는 사람도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 가운데, 거룩한 자기 성도를 두시는, 하나님의 구속 목적입니다 

 

▲오늘날 우리 문화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나님을 이해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과 어긋나는 삶을 선택할 때 

그들은 한발 물러서서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잖아!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시잖아!

하나님은 다 이해하실 거야, 용서의 하나님이시잖아!'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천국에 노래는 'Love Love Love!' 가 아닙니다

천국에서 울려퍼지는 찬송은 'Holy Holy Holy' 입니다

앞서 우리가 이사야 6장과, 계시록 4:8에서 그것을 살펴보았죠? 


물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하나님의 '속성'을 정의할 때 사용된

다른 모든 단어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사용된 단어는 그분의 거룩함 Holiness 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권하시며 명령하십니다

거룩에 대해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변해보려고 노력해 봤지만 정말로 해봤는데

저는 끈기가 없어요!' 라고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진정 구원받았다면, 이 주제에 정말로 진지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10:26~27절입니다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정신이 확 깨시나요?

구원 받은 성도가 거룩함으로부터 뒤로 물러서지 않고

거룩을 향해 계속 달려가야 할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23 절 말씀을 토대로 살펴보았고요



◑3. 세 번째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게 되도록 도와주십니다>


여러분은 거듭나서 다시 태어나왔습니다

살아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에 말씀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룩함에 이르는 길과 구원의 생활 방식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를 부르신 이가 누구인지 이렇게 상기시킵니다


에베소서 1:4 절 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하도록 당신을 택하셨습니다

여러분을 택하신 목적, 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준비를 갖춰 주지 않은 채

목적(거룩)을 달성하기를 요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그 생각을 계속 펼쳐서 다음 장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 나오는데

우리의 거룩의 목적은,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것>입니다


즉 단지 거룩함 그 자체만을 목적으로,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우리의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리키기 위해, 나타내기 위해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먼저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을 먼저 원해야 합니다

제 말은 진심으로 원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거룩하신지 이야기하면서 제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제는, 거룩하신 예수님이 아니라 엉뚱한 대상을 본보기로 삼는 것입니다


   1977 년 엘비스 프레슬리가 살아 있을 당시 엘비스를 흉내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34명이었습니다

    2002 년에는 엘비스를 흉내 내는 직업인이 16천명으로, 전국적으로 더 늘어났습니다

    2019년 지금은 더 늘었고요,

    이와 같은 추세대로라면 2049 년이면 몇 명이나 엘비스를 흉내 내고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 미국의 성도들은 오늘날 누구를 모방하고 있나요? 누구처럼 되고 싶으세요?

엘비스가 아니어도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 외 많습니다

연예인 셀럽 말고도, 어떤 재벌을 롤 모델로 정해서 그처럼 되려 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세례 받은 교인이 그러면 안 됩니다

신앙의 목표가 잘못된 것이고, 자기 구원을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습니다


'나를 모방해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크리스천 들이 거룩한 삶을 살도록

성경을 통해서 굉장히 명확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4~5절에 베드로가 말하길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너희가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라고 명령하셨는데요,

그 진의, 속 뜻은

그분께서 '내가 너희가 거룩하도록 도와줄게 너의 삶 속에서 일하겠다'

'그렇게 되도록 내가 돕겠다' 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아요 들으려고 노력해 봤지만 안 되더라구요'


그러는 여러분, 정말 성경을 펼쳐서 봤나요?

하나님께 매일 진지하게 기도해 봤나요?

주위의 크리스천들에게 조언을 구해 봤나요?

마음속에 성령님의 내적 음성의 속삭임에 귀기울여 보셨나요?



▲몇 년 전 컬럼니스트 앤 랜더슨이

한 남성으로부터 편지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앤 여사님, 제게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고 두 자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한 여성을 만나기 시작했고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추신, 도덕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 주세요!"


앤 랜더슨의 대답이 제 마음에 들어서 여러분께 소개하는 겁니다


"선생님,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도덕성입니다

제가 제안하는데, 당신은 동네에 있는 수의사를 찾아가서 검진을 받으세요"


그 남자가 처음부터 바람피려고 작정한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타협하다가 마침내 불륜에 이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며 삽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말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세상적으로 살려고 이미 자기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듣기 싫은 겁니다


당신은 이대로 머물러 있을 겁니까?

틀에 박힌 생활로부터 빠져나오고 싶습니까?



성령님의 힘을 입어 거룩함으로 돌아서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변화를 스스로 원하고

그 분을 마음속으로 조대해야 함 니다


성경중에 제가 좋아하는 부분인데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을 치료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네가 낫고자 하느냐?'

낫고 싶으냐고 물으셨습니다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본성을 아십니다


똑같이 예수님은 오늘날 우리에게

'네가 정말 변화되고 싶으냐?' 물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걸 마음 속 깊은데서 바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이 매력적이고

죄도 잠시 주는 '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나쁜 습관에 안주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숙취에서 깨어나는 데 익숙합니다

평범한 일상처럼 느껴지지요 틀에 박힌 일상,

주말 음주가 습관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함을 추구하는 대신, 한 발 뒤로 물러섭니다

그래서 자기의 꼬인 삶을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거룩함에 가장 신나는 진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스스로 해결하라고 떠넘기신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자 거룩하거라 행운을 빈다! 너는 할 수 있어!'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대신에 '내가 너와 함께한다 네 안에 내가 함께하겠다!'


내가 진정 원하고 도움을 구하면

주님은 내가 거룩함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해 가십니다


내가 원하면

나를 그분의 형상대로 만들어 가시는 겁니다

그래서 거룩 해질수록 예수님을 닮아가는 겁니다

스스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인간적 노력만으로는 너무 애쓰지 마세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에 힘이 우리를 더욱 거룩하게 하십니다


▲청년들은 좋은 뜻으로 천진난만하게 저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있잖아요 데이브 목사님 제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을 아주 꼭 아주 크게 꼭 안아드릴 거예요

제가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니까요!'


아마도 그건 천국에서 두 번째로 하게 될 일입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거룩한 하나님에 임재 앞에서

당신이 가장 먼저 하게 될 일은, 주님을 크게 껴안는 일이 아니라

당신은 무릎을 꿇고 이렇게 고백할 겁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거룩하십니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으며 지금도 계시며 또 장차 오실 분이십니다!' 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