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vnI1Z4_RH0
◈삶의 반만 하나님과 함께 롬3:27 출처
하려는 것을 그만두라
Stop Living a Half-Life with God
존 파이퍼
(진행자) 멜라니 코랄리에는
우리 인터넷 라듸오 방송 (팟캐스트) 의 신실한 청취자인데
최근에 우리에게 놀라운
간증을 보내주셨습니다.
1985년에 존 파이퍼가 전한
로마서 8:28-30 설교가
그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말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메일은 우리에게 대단히 격려가 되며
신학이 실제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상기시켜 주어서 좋았습니다.
그 설교가 다른 청취자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멜라니는 그 설교의 한 부분을 보내주었습니다.
우리의 구원 문제에 있어 하나님의 주권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들어보시겠습니다.
(존 파이퍼 설교 클립 시작)
무조건적 선택, 예정,
유효한 부르심의 교리는
모든 자랑, 교만,
자기 의존을 배제합니다.
이런 교리들에 사로잡힌다면
심령이 상한 복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구원에 대해 눈꼽만큼도
자기에게 공을 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구원을 마련한 일도
믿음으로 이를 적용하는 일도
모든 공로를 하나님께만 돌리며
그 앞에서 자신을 낮출 것입니다.
여기서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런 말들을 합니다.
"파이퍼, 굳이 자랑을 제거하려고
믿음이 선물이라는 말은 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님이 믿음을 주신다는
말은 필요 없어요
그냥 구원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된다고 말하면 족합니다.
믿음이 이미 자랑을 배제하잖아요"
그리고 나서 그들은
로마서 3장 27절을 인용합니다.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리고 그들은 말합니다.
"믿음 자체가 자랑을 배제하잖아요
자랑하지 않게 하려고 굳이 논리에 이끌려
믿음이 선물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어요"
이에 대해 저는
두 가지로 답을 합니다.
첫째, 제가 믿음이 선물이라고 말한 것은
논리에 이끌려서가 아닙니다.
그냥 성경 해석에 따른 것 뿐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가르칩니다.
그것이 교만을 물리친다면
그건 부수적 효과지요
제가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 아니라
성경이 믿음은 선물이라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어 있었습니다.
그 누구도 믿음을 가질 수 없고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도덕적 행위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굳은 마음을
제거해 주시지 않으셨다면 말이죠
하지만 이게 저의 주된 답변이 아닙니다.
비판에 대한 저의 주된 답변은 이렇습니다.
맞아요, 믿음은 그 자체로서
자기 자랑을 없앱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신약의 믿음은, 구원의 전부를 믿는 것이지
구원의 일부분만 믿는 게 아닙니다.
신약성경의 믿음은, 십자가를 제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신약의 믿음은 단지 "내가 그리스도를
선택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약성경의 믿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를 그리스도께 이끄시는 아버지를 의지합니다"
당연히 믿음은 모든 자랑을 배제하는데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전부에 대한 믿음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일부만
믿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호수에 빠졌는데
하나님의 아들이 호숫가에 서 계시다고 합시다.
그는 당신을 보고 튜브를 던져 주었고
튜브는 당신 근처에 떨어졌습니다.
당신은 필사적으로
튜브를 향해 갑니다.
드디어 튜브를 붙잡고
헐떡이며 물가로 나왔습니다.
튜브 때문에 그분께 감사하긴 하겠죠
하지만 당신이 만약
호수 밑바닥에 빠져 죽었고
당신의 가족은 당신을 찾아
호수 바닥을 뒤지고 있다 합시다.
당신은 평생 하나님의 아들의 원수였습니다.
그를 거부하고 뿌리치면서요
그런데 그 분이 와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찾아주겠오"
그는 헤엄쳐서 물 속으로 들어가더니
당신을 데리고 올라옵니다.
당신을 호숫가에 눕혀놓고
무릎꿇은 채 온종일 당신을 보살핍니다.
계속 애씁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꿈틀거리더니 숨을 쉽니다.
당신이 다시 살아난 겁니다.
그런데 그 분이 기력이 다해서
당신 옆에 쓰러져 죽어버립니다.
당신은 일어나 무릎을 꿇고
그의 얼굴을 내려다봅니다.
눈물과 사랑이
당신의 뺨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일어나라 내 아들아!"
그러자 그가 살아나서 일어납니다
당신을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에는
개인적인 애정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는 매우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잡아 일으킵니다.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그러면 네 평생 모든 것이 합력하여
네게 선을 이루게 하리라"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구원을 받으셨습니까?
1) 허우적거리며 튜브까지 헤엄쳐서
천국 가려고 노력했습니까?
2) 아니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습니까?
(죽었다가 살아났다면) 오늘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까?
'Amazing Grace' 찬송을
어떻게 부를 것입니까?
그가 튜브를 던져주시고
내가 거기까지 헤엄쳐 갔다면
50%는 하나님, 50%는 내가 한일입니까? No
90%는 하나님, 10%는 내가 한일입니까? No
형제자매들이여 오늘날 당신의 삶 속에 있는 많은 문제와 고뇌들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몰랐고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안 적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삶의 절반만
하나님과 함께 하려 했습니다.
절반은 내 거고
절반만 하나님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을 깨닫고
적절한 애정으로 그를 사랑하기
시작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온전히 겸손해지고
바로 오늘 생명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처음으로 복음을 제대로
그 능력 안에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의 생명을 희생하고
호수 바닥까지 내려가 당신을 끌어올리셨습니다.
그냥 튜브나 던져주면서
당신이 스스로 결심하고 애써서
배에 올라타길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 아닙니다.
타자 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