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막힌 새벽 #25] 정당한 댓가를 지불 할 줄 아는 사람 - YouTube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 창23:1~6
창세기 23 장에는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죽어서
127 세에 죽어서 장사하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때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서 있었고
막베라 굴이라고 하는 굴이 있었는데
헤브론에 있는 굴이었는데
그 굴을 사서 장사지내고 싶어 했습니다.
매장지를 사려고 했을때
가나안 헷족속 추장이
그 굴을 그냥 가지라고
"당신은 하나님이 세우신 우리의 지도자라고" 창23:6
주님의 말씀은 참으로 놀랐습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는데
가나안 이방 땅에 갔는데
거기서 인정을 받는 하나님의 지도자,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지도자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참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릅니다.
성경에 보면 목사, 장로를 택할 때 주시는
그 말씀중에 첫 번째가
"외인들에게서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딤전3:7
이 말씀이 참 좋습니다.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까지도
인정을 받는 그런 사람이 돼야
장로님이 될 수가 있고,
목사님이 될수 있다 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여러분 아브라함은
그와 같은 복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사양하고
그 막베라 굴의 값이
약 400 세겔이었는데 그걸 받지 않겠다고 그랬는데
아브라함은 지불합니다.
한 세겔은 그 당시 노동자의
4일분의 임금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계산하면 대충 2-3 억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굴을 공짜로 받는 것을 사양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정당한 가격을 다 지불하고
아내 사라를 위하여 막벨라 굴을 사서
가족의 매장지로 삼았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삶의 원칙으로 삼고있는
말씀 중의 하나는 시편 128:1-2 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을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것이라
네 길이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저는 처음에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복"이란 통상적으로 손이 수고하지 않고 (공짜로) 먹는 것인데,
내가 수고 안 했는데 받아야
‘아이고, 무슨 복을 그렇게 받았나!’ 얘기할 수 있는데,
자기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이,
그 이상으로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이 무슨 복이 될수 있겠는가?
저는 이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한 원칙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 삶에 가장 중요한 원칙 중의
하나로 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보면
손이 수고하여도 수고한 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고는 열심히 하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서 먹지 못하는 것은
혹 자기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땀흘려 수고했는데도
자기가 수고한 만큼
정당한 대가을 받지 못해서 고생하는 것은
세상의 책임이요,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제가 아프리카 케냐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커피농장을 구경 갔었는데요.
저는 흑인청년 하나가
자기 키보다 큰 마대자루에
커피를 한가득 넣어서 들고서
낑낑거리며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그 커피자루를 옮기는 것을 봤습니다.
‘얼마나 힘들까? 저렇게 땡볕에 땀흘리고 일을 하니..’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선교사님을 통해서
저들의 하루 임금이 1불 미만이라는 얘기를 듣게 됐습니다.
아! 세상에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세상의 모든 일이든지, 물건이든지
정당한 대가을 지불하지 않고
구매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공정구역’이라는 운동이 일어났지요.
‘저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고 구입하자!’ 하는 운동인데
저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기회만 있으면
남이야 고생하든 말든
남이야 대가를 받든말든
나만 싸게 나만 이익을 얻으면 된다는 생각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힘 있는 사람들에게
이익들이 몰려가기 때문에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은 점점점 수고하여도
먹을 수 없는 세상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끔 시장에 나가보면
덤핑물건들이 수북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산비의 몇분의 일도 안 되는 가격에
팔리는 것이 물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물건을 볼 때마다 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망했구나!
누구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사업주가) 자기의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고 망했구나!’
물론 그 책임이 자기 자신에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은 편치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거저 얻을 수 있었던 막베라 굴을
거저 주겠다는데도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매입하였습니다.
그냥 흘러 넘어갈 수 있는 일이지만
저는 이 말씀이 참 마음에 깊이 들어왔습니다.
‘남의 도움으로, 남의 손으로 이익 보지 않겠다’
그게 아브라함의 철학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이야 손해를 보든 말든 망하던 말든
나에게만 이익이 된다면
그것은 횡재와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속에서
물건이든지 사람의 노동이든지 무엇이든지 간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줄 알았던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고한 이상의 대가를 받는 것을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수고한 만큼만 받아라" 하셨는데,
어떤 사람들은 수고한 것이 10인데
받는 것은 30일 수도 있고, 1만일 수도 있고..
요즘에는 1억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수고한 가치를 정확히 평가한다는 게 어렵겠지만
그러나 객관적으로 그렇습니다.
여러분 수고한 대로 먹을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한 대로 먹지 못하는 가난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의 형편을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고 여러분들이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필요 이상의 것을 얻으려고 하고,
수고한 이상의 것을 얻으려고 하는 욕심을 버리시고
"하나님이 주신 것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남의 불행을 통해서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하지 마십시오.
아이들이 장난으로 이렇게들 말합니다.
"너의 불행은 나의 행복
너의 행복은 나의 불행!"
그게 인간의 본심입니다.
남의 손해를
자기의 이익으로 삼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열심히 노력해서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
족한 줄 알고 그 이상의 것을 탐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의 실패를 나의 성공의 발판으로 삼지마십시오
남의 실패한걸 밟고 일어서지 말고,
나의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복을 받아서, 세상에 인정을 받아서
올라서는 사람이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그것이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의
근본이 아니겠습니까?
복의 근원은
한 마디로 아브라함의 특징인데
여러분 공짜로 얻는 사람이
어떻게 남의 복이,
남에게 복을 나눠주는 복의 근원이 되겠습니까?
남의 밭을 그냥 아무 대가
지불없이 받는 사람이
남의 손해로 내 이익을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복의 근원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우리도
세상의 복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려면 가장 기본이 뭔가 하면
남의 실패로, 남의 손해로, 남의 수고로
내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말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할 줄 알았던
아브라함과 같은 삶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게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의
출발이요 기초요 근본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브라함을 통하여
우리에게 삶의 원칙
살아가는 방식 삶의 철학을
믿음으로 말씀으로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욕심에 따라 살기 때문에
남을 어떻게든지 짓밟고
남이야 손해를 보든 말든
나만 이익을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갑니다.
남이야 실패 하든 말든 그것을 발판삼아
내가 성공하려고 합니다.
하나님 아브라함은 그냥 거저 주겠다는
적지 않은 가격의 막벨라 굴을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매입하였습니다.
그게 복의 근원이되는
사람의 첫 출발입니다.
공짜로, 또 자기가 땀흘려 일하지 않고,
남의 수고한 것을 거저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남의 덕을 보는 사람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다른 사람의 복이 되는, 복의 근원이 되는 삶을
절대로 살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남의 덕 보는 사람되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덕만 보고 사는 사람이"
되게하 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는 세상의 복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25
타자 Y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