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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 조지 휫필드 창3:15 출처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는 영원한 적대감이 있다는 주제"의 설교문!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창 3:15).
◑뱀에게 내린 선고와 사람에게 계시된 구세주
믿음으로만 둘째 아담의 의를 붙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께로 나아와야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해야만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그리스도의 의를 굳게 부여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은, 선한 행위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
우리의 영광스러운 구세주이시며 복되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의 표현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세주께서 우리들의 영혼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일관된 가르침입니다.
(이것을 굳게 붙들지 않고는 필경 양극단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즉 도덕률폐기론자가 되든지 아니면 알미니안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양극단으로부터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다시 15절 말씀을 상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자의 후손이라는 말에서 우리는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하나님의 독생하신 품에서 나오신, 하나님이신 그는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자의 몸에서 나셨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인간의 죄와 허물을 구속하셨고 영원한 의를 입혀 주셨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고, 뱀의 권능과 지배를 박살나게 하셨습니다.
뱀의 후손이라는 말은 사탄과 그의 자식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혹하고 흔들라고 허용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송합시다.
사단은 우리들의 발꿈치까지만 손을 댔을 뿐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문을 아담과 하와가 이해했겠는가 하는 데는 의문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장 후반에 오면 희생 제사가 가르쳐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간을 위하여 만드신 가죽옷의 가죽은 어디서 나왔겠습니까?
희생 제물로 바치기 위한 짐승에게서 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다음 장에 가면 제사를 드리는 가인과 아벨이 등장하는데,
신약의 사도의 가르침을 보면 아벨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언약을 믿음으로써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하와가 가인을 낳았을때,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창 4:1)라고 고백했습니다.
혹자는 하와가 최초의 신자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 구절을 “(여자의 후손이 아닌)
‘이’여자의 후손”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는 최초의 반역자인 여자에게 최초로 구속의 동참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굉장히 크게 부각시키는 것이 됩니다.
아담 역시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놀랍게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것을 예표합니다.
◑옛 뱀 사단은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이 약속은 문자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다 성취되었습니다.
사단은 광야에서 40일을 금식기도한 주님을 시험할 때 주님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사단은 우리 주님께서 ‘내 마음이 괴롭도다’라고 토로하였을때,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괴로워 죽을 지경에까지 이른 상태일 때, 그의 이마에서 땀방울이 핏방울로 떨어질 때
특별한 방도로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던 것입니다.
사람은, 가룟 유다의 마음 속에 반역할 마음을 집어넣었을때 주님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사단은 원수들이 저주받은 나무에 그리스도를 달아 못박을때,
그리고“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울부짖을때
가장 특별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당하셨으면서도 여자의 후손인 복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시험을 받으심으로써 시험을 받는 자들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한 값을 그리스도께서 친히 치르셨습니다.
그가 죽으심으로써 사단의 권능, 즉 사망의 권세는 붕괴했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지위와 권세를 깨뜨리셨으며,
십자가 위에서 그 모든 것들을 물리치고 승리하였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약속은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오심으로써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안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택함을 받은 자들을 우리는 여자의 후손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이 약속 안에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는 영원한 적대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