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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인간이해 4강 바윗덩어리 마음

LNCK 2019. 9. 6. 18:35

www.youtube.com/watch?v=mwJdZVuHINs

예수님의 인간이해 4강 바윗덩어리 마음                    11:28              17.07.10 출처

정태기 목사

 

여러분 마음속에 어떤 바윗덩어리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보셨습니다.

 

(사람)에서 싹이 납니다.

그런데 햇빛이 나니까 말라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마찬가지로 사람이 싱싱한 것 같은데

좀 자극을 받으니까 그냥 말라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 씨가 땅에 떨어집니다.

땅은 우리의 마음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의 마음에 씨가 떨어졌는데

씨에서 살짝 싹이 났는데

햇빛이 나니까 말라서 죽어버립니다.

 

예수님이 보시면서 왜 그럴까?’

겉으로는 흙이 덮여있어서 안 보입니다.

 

가만히 속을 들여다보니까

그 사람 마음속에 큰 바위덩어리가 딱 들어앉아있는 겁니다.

 

자 여러분 마음속에 얼마나 큰 바위덩어리가 들어있습니까?

이걸 옛날 한국 사람들은

저 사람 가슴에 한이 맺혔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로 자녀를 잃어버린 부모들 마음속에는

한이 맺혀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마음 속에도 한이 맺혀 있나요?

그 바윗덩어리가 어느 정도로 큽니까?

 

바윗덩어리가 크면, 즉 한이 크면

그 짓누르는 무게가 큽니다. 그걸 지고 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쓰러집니다.

그래서 결국 죽는 겁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28

 

이 말씀은 네 마음속에 얼마나 큰 바윗덩어리가 들어있느냐?

한 덩어리가 맺혀 있느냐?

그걸 지고 가지 말아라, 그걸 지고 가면 너는 죽어

그러니까 내게 가져와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는 의미입니다.

 

자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의 얘기입니다.

 

저는 미국 루이빌 의과대학에서 채플린(원목 중 한 명)을 했습니다.

당시 그 의과대학병원에 23세된 젊은 청년이 위장병으로 입원했습니다.

 

의사들이 보니까 그의 위의 1/3이 다 썩어있었습니다.

곪아서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그 곪은 1/3을 제거하고 꿰매는 수술을 했습니다.

약 두 달 치료해서 완치되어 청년을 퇴원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7개월 후에

전과 똑같은 위장병으로 들어왔습니다.

열어보니 그 나머지 위장의 1/3이 완전히 허물어져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또 잘라내는 일이었죠.

그대로 두면 안 돼니까요.

또 위장 1/3을 잘라내고 또 꿰맸습니다.

두 달 회복시켜 퇴원시켰습니다.

 

그런데 딱 8개월만에 그 청년이 또 병원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남은 위장이 1/3밖에 없는데

나머지 전부가 다 헐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의사들이 다 모여서 의논했습니다.

자 우리에게 이 환자가 들어왔는데,

우리 의사들의 할 일은, 환부를 도려내는 일 뿐입니다.

 

그래서 남은 위까지 다 잘라내 버리면

식도와 대장을 이어붙이는 수술 뿐인데,

그 다음에 식도나 대장이 또 헐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이 청년 환자는 죽게 됩니다.

 

자 무엇이 이 젊은 청년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그때 의사들이 정말 양심적으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 환자를 우리에게 계속 맡기면

결국 수술하다가 죽게 됩니다.

 

이 환자를 고칠 수 있는 사람은

이 회의에 함께 참석하신 원목 목사님들입니다.

 

그러니 원목 목사님들이여, 이 청년을 좀 맡아주십시오

 

(그 의대병원에는 원목이 5명 있었습니다.

저 정태기 목사도 그 중 한 명이었지요)

 

그래서 23세 된 그 청년을 우리가 맡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한이 맺힌 것입니다.

그가 6살 때, 아빠 엄마가 이혼했습니다.

아빠도 다른 여자가 있었고

엄마도 다른 남자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자녀를 서로 데리고 가지 못한 것입니다.

서로 버린 것이지요.

 

6살 된 아이를 버렸는데

그러면 그런 아이들을 데려다가 양육해주는 가정이 있습니다.

정부에서 돈을 지원받고 그런 애를 키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 3명만 데려다 키우면 직장생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집으로 이 아이가 입양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은 마약을 하는 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게 아니라

그냥 방치를 하면서

아이가 말을 안 들으면 담뱃불로 지지고 때리고

그래서 이 아이가 13살까지 견디다가 집에서 도망 나왔습니다.

 

13세에 가출해서 전전하다가 16살 되었을 때

자기 마음속에 자기를 버린 엄마 아빠에 대한 분노가 일었습니다.

 

그가 16살 되었을 때, 그는 돈으로 권총을 구입했습니다.

이제 그의 꿈은, 자기 엄마 아빠를 찾아서 총 쏴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도 자살하는 것이었습니다.

한이 맺혔으니까요!

왜 나를 버렸습니까?’

 

아빠 엄마를 죽이려고 권총을 숨기고 다니는

그 마음속에는 엄청난 분노가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여러분 누구를 미워하다 보면, 우리 위장에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 부부싸움을 하고나면 식욕이 없어집니다.

그때 억지로 먹으면 체합니다.

소화액이 안 나와서 그렇습니다.

부부가 싸우고 서로 미워하면, 염산과 펩신이 안 나옵니다.

 

자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도 밥맛이 없고

먹으면 체하는데

그런데 엄마 아빠를 죽이려고

그 분노를 24시간 품고 살아가면

그 위장이 견뎌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다보니까 23살이 되니까 위장이 다 망가진 것입니다.

 

, 문제는 어떻게 이 23세 된 환자를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원한을 품고 살아가는 이 청년을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서 서로 용서를 빌고

화해를 해야 되는데... 그게 문제 해결의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목들이 FBI 의 도움을 받아서 부모를 찾았는데

아빠는 죽고 없었습니다.

엄마는 비행기를 타고 와야 될 도시에서 멀리 살고 있었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자기 아들을 만나러 올 돈이 없었습니다.

 

결국 루이빌 의과대학에서 비행기표를 지불했습니다.

그래서 그 엄마가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이 아들을 딱 보고서는 엄마가 기가 막히니까

아들을 붙들고 계속 울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울었습니다.

그리고 잘못했다고 계속 되뇌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은 엄마를 꿰뚫어보는데

그의 눈에서 그 독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엄마는 계속 우는데

사흘, 나흘, 닷새... 일주일을 엄마는 계속 울며 용서를 비는데

청년은 엄마를 쳐다보면서 일체 말을 안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10일째 되는 날

우리는 병실 밖에서 들여다보았죠.

 

그런데 엄마가 그 날도 아들을 붙들고 그렇게 울면서

자기가 살아온 삶을 얘기하는데

이 아들이 갑자기 엄마를 확 끌어안았습니다.

 

끌어안으면서 이 아들이 소리를 지르는데

엄마, 나도 나쁜 놈이야, 나도 엄마 아빠를 죽이려고

총 들고 다닌 놈이야, 엄마 나도 용서해 주세요!

엄마만 용서 받는게 아니라 나도 용서를 받아야 해요!’

그날부터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그때부터 날마다 날마다 10~20일을 붙들고 울었는데

결국 한 달 지나니까 신비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 청년의 위장에서 나오는

그 위벽을 완전히 곪아터지게 만들었던

그 과다 분비되던 염산이, 점점 정상 수치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염산이 얼마나 독한지 아시죠?

염산 한 방울 떨어지면 옷도 헤어지고, 살도 헤어집니다.

여러분 위 속에서도 매일 분비됩니다. 소화액의 일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얼마나 신비하게 만드셨는지요!

 

우리가 먹을 음식물을 소화시킬만큼만

염산이 분비됩니다.

절대로 오바해서 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누구를 미워하면, 이 지독한 염산이

더 많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장에 탈이 생기는 것이죠.

 

그런데 엄마와 함께 울면서

나도 용서해 주세요!’ 했는데

그로부터 10일이 지나니까 그의 위벽에서 염산 분비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니까 딱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 수술해서 제거해야만 했던 위장벽이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두 달만에 이제는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그 남은 1/3의 위장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한을 품고 살면,

내 몸이 감당을 못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얼마나 큰 바위덩어리를 지금도 품고 살아가십니까?

자식 때문에 생긴 한?

남편 때문에 생긴 한?

부모 때문에 생긴 바윗덩어리?

 

, 예수님은 이것을 보신 것입니다.

너희들 마음속에 바윗덩어리()을 품고 살면 안 돼!

그건 빨리 들어내야 돼!

용서로, 사랑으로 빨리 들어내야 돼! 치유 받아야 해!’

 

여러분, 병원에 가서 암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가만히 만나보세요.

제가 보기에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암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가 보기에 위암 환자 중 상당수가

아주 높은 퍼센테이지로

어떤 사람은 9년 전부터 가슴속에 한이 맺힌채로 살아왔습니다.

9년 동안 아무도 그 한을 풀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7년 동안 한을 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암 환자) 3년 전에.. 한을 품고 계속 살았습니다.

 

결국 위암이 생겨서 병원에 가면

초기에 빨리 수술합니다.

 

그런데 위암을 발병시킨 정신적인 원인은 해결 못한 채로

외과적 수술만 하는 것입니다.

그걸 수술로 다 고칠 수 있을까요?

 

위암을 만들어내는 한을 찾아서 제거해야 합니다.

이 한,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께 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 중 하나는

그런 마음에 무거운 짐진 사람을 치료하러 오셨습니다.

 

내가 지금 한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이 결국 위암을 발병시켰습니다.

다른 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연구 조사에 의하면

암환자 1백명 중에 85명이 어떤 분노나 한이 맺혔더라

그 한이 암의 발병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분노, 한을 풀어 낼 때

그 환자에게 전인적 치료가 되어지는 것이지

초기에 무조건 환부를 수술로 도려낸다고 하지만

또 재발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근본적 원인()이 제거 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하버드 대학과 미시건 대학이 공동연구 했는데

한국인의 50대는 팔팔한 나이입니다.

총들고 전쟁에 나가라 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는 건강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보니까 50대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성인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즉 암, 고혈압, 당뇨병, 고혈압 등

이런 성인병이 50대 한창 팔팔할 나이에 걸려서

미국 전역에서 죽어가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조사와 연구를 했습니다.

왜 미국인들은 50대에 와서 성인병에 잘 걸리느냐?

 

그렇게 7년을 연구한 후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50대 성인병 환자들은

어릴 적 8세가 되기 전에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한이 마음속에 자리잡은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부부싸움을 너무 많이 보고 자란 자녀들입니다.

아니면 부모가 이혼해서 헤어졌습니다.

아니면 아버지 어머니가 이 아이들을 내팽개치고

자기들 멋대로 살았던 것입니다.

 

결국 그 원인으로, 이 자녀들이 멀쩡하게 살다가

50대가 되니까, 암이나 성인병에 잘 걸리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50대에 와서 그 병을 앓을 때

그 부모들은 이미 죽고 세상을 떠난 때였습니다.

 

여러분, 아이들 마음속에

어떤 한을 심어주셨나요?

 

그건 그 아이들이 나중에 수 십 년이 지난 다음에도

결국 우울증을, 성인병을 앓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아신 것입니다.

 

자 여러분과 제 마음속에

한이 바윗덩어리로 딱 자리 잡으면

어떤 휴유증이 나타나나요?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1) 이유 없는 불안

여러분, 혹시 이유 없이 불안을 느낄 때가 있습니까?

혹시 나에게 잘못된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꼭 일어날 것 같은 그런 불안감 때문에

한 밤 중에 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딱 그런 사람은 한이 생긴 사람입니다.

자기 마음속에 뭔가 해결되지 않은

어떤 한이 지금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2) 불면증

또 어떤 사람은 잠이 안 오는 불면증을 심하게 앓습니다.

잠이 안 오는 것은 지옥과 같습니다.

밤에 잠 자는 시간인데 잠이 안 올 때 왜 그럴까요?

 

수면제 가지고 불면증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이것은 내 안에 한이 자리 잡으면.. 잠을 못 오게 합니다.

 

한은 그냥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한은 두 가지를 우리에게 요구합니다.

 

자기를 그대로 내 버려 달라는 것입니다.

한을 치료해 주든지 아니면 그 사람을 죽입니다.

 

한을 그대로 계속 가지고 있으면

자기가 죽든지/ 그 한을 풀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그냥 그대로 있는 것은 안 됩니다.

 

3) 한이 자리잡고 있으면 나타나는 증상 세 번째는

뭔가 해야 되는데

맥이 탁 풀리고 일을 못 해 냅니다.

 

남편은 출근했고, 아들은 학교에 갔습니다.

설겆이, 청소, 빨래도 해야 되는데, 그냥 한나절 내내 가만 앉아만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사가 싫어집니다.

이걸 우울증, 무기력증이라 합니다.

 

이것은 어떤 증상이냐?

자기 속에 한이 맺힌 사람들에게,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자, 어떤 사람은 속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데

"분노"입니다. 미움이 딱 차 오르면

눈이 뒤집힙니다.

 

자, 남편이 잘못할 때 아내가 잘못할 때 아들이 잘못할 때

정상적인 건강한 분노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이 맺혀서 생기는 분노는.. 이것은 병입니다.

확 열이 오릅니다.

그리고 열이 딱 오르면서 입이 딱 굳어지면서 분노로 눈이 뒤집혀집니다.

그러면 이것은 병입니다.

 

그 분노를 빨리 해결 안 하면

우리는 오래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뭔가 해야 되는데 맥이 탁 풀리고 일을 못 해 냅니다.

 

5) 한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에겐 "중독증"이 쉽게 생깁니다.

아이들에게 한이 생기면 가장 빨리 접하는 게 게임중독입니다.

조금 더 성장하면 알코올 중독,

좀 더 성장하면 마약중독, 도박 중독에 남보다 쉽게 빠집니다.

그걸 끊을 수 없습니다. 못 헤어나옵니다.

 

여러분도 보셨죠?

마약중독, 도박으로 재산 탕진하는 사람!

이런 중독은, 한이 맺힌 사람들이 탈출구로 선택하기에

그런 사람들에게 잘 나타납니다.

 

이 한을 치유할 때만

결국 예수님만 우리들 마음속에 한을 치유하러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신 말씀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28

 

▲어떤 때 이 한이 맺힐까요?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사랑을 못 받을 때

사람 취급 받아야 되는데, 부당하게 사람 취급을 못 받을 때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이 오래 동안 부모들은 아들만 자식으로 귀히 여겼습니다.

딸은 자식 아니라고 무시했습니다.

과거에 재산을 분배할 때도 딸에게는 차별했습니다.

공부를 시킬 때도, 아들에게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의 딸들은 한이 맺혔습니다.

그런데 어떤 딸들은, 그걸 당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나는 딸이니까 그렇지 뭐' 하며 체념하고 삽니다.

그런데 그게 발전하면 한으로, 즉 병으로 키워질 수도 있습니다.

 

시골 가난한 집에 오빠가 있고,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모는 아들만 자식이고, 딸은 자식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고깃국을 끓였는데, 남비에 놓고 온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데

이 딸(여동생)이 수저로 남비의 고깃덩어리를 떴습니다.

 

그때 엄마는 그 딸의 손을 탁 치면서

'이것이, 고기는 오빠 줘! 너는 국물만 먹어!'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 자기는 다른 음식에도 함부로 손이 가기가 불편했습니다.

그 다음에 기가 막힌 사건은, 아빠가 참외를 두 개 사왔는데,

아빠가 참외를 깎아서 아들한테 주었고, 딸은 그걸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아들은 아들을 그 참외를 다 받아 먹었습니다.

딸은 나머지 한 개 남은 참외를, 아빠가 자기에게 줄 것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두 번째 참외를 깎아서 또 아들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그 참외를 또 다 받아먹었습니다.

딸은 그걸 끝까지 곁에서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그 딸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하는 수재입니다.

선생님들이 집에 찾아와서, 딸을 공부를 계속 시키라고 말했지만

'딸은 커서 남의 집에 갈 건데.. 남의 자식인데 왜 가르칩니까!'

 

그래서 공부를 더 이상 시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아들은 공부도 못 했는데, 대학까지 보내고..

결국 이 딸이 아버지한테 한이 맺힙니다.

 

그래서 11년 동안 엄마 아빠를 보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부모를 원수로 알고 살다보니, 결국 자기가 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31세에, 완전히 쓰러지기 직전에 

다행히 예수님을 만나서,

그 마음에 무거운 짐을,

10년 이상을 품었던 한 덩어리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복되어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에

정말 미인대회에 나갈 정도로 그의 몸이 건강해 졌습니다.

제 정태기 목사가 다 목격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