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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선교

LNCK 2019. 11. 6. 19:06

◈교회의 선교                          눅24:48                         출처


1997 OMC 주제강의 7강  하용조 목사



남달리 우리는 선교를,특별히 해외 선교를 합니다.

어제도 제가 김삼환 목사님과 아침을 함께 하게 되었는데

그 교회는 특별히 해외 선교가 아니라 농촌에 헌신한 교회입니다.


유달리 그 교회는 농어촌에 있는 목회자 자녀들을 도와주고

농어촌을 돕는 일에 아주 특심한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는 유달리 선교에 목을 건 교회입니다.

제가 처음에 교회에서 사례비 받기 전에 선교사님부터 사례비를 주었던 교회입니다.


저희는 모든 헌금이 다 하나지만 십일조다, 감사 헌금이다, 그런 것을 계산 안합니다.

그 보고를 제가 받지 않습니다. 저희는 헌금 바구니를 안 돌립니다. 그냥 뒤에서 넣으면 됩니다.

주보에 내거나 특별 축복을 하거나 알리거나 그런 일 없습니다.


그러나 딱 하나 합니다. 해외 선교, 해외 선교는 따로 작정하게 합니다.

그래서 금년에 해외 선교 헌금 작정한 것만16억이 될 거에요.

교인들이 그렇게 매달 헌금을 작정합니다 .


그 이유는 저희들이 그런 사명,그런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이 목회 철학이죠. 다른 교회가 다 저희 교회처럼 한다고 꼭 그럴 필요는 없지요.


그런데 저희 교회는 하나님이 그렇게 기름 부어 주셨고

그런 사명을 주셨고

그런 이유로 교회를 세워주셨기 때문에 기쁘게 이 일을 감당합니다.


는 개인적으로 언젠가 저도

선교지에 가보고 싶은 기도를 계속합니다.


선교사가 갈 때마다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저거 내가 가야하는 것인데,그러면서도 아직 저는 목회 현장에 있는 한 사람의 목사입니다.


4복음서를 보면 복음서 끝마다 결론이 뭐냐하면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명령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20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네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의 결론입니다.


마태가 본 예수의 결론.마가 복음의 결론은 무엇이냐면

16장 15절,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누가복음 24장 48절에 보면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라”


요한복음에 보면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그리고 사도행전은 들어가자마자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여러분 교회란 무엇입니까?저는 교회라는 것을 생각할 때,

윌로우크릭 교회에 가서 감동받은 것이 바로 그것인데,

예수 믿지 않은 영혼을 향한 눈물이 있는 거예요. 그 교회는....


저희 교회 특징은 뭐냐하면 ‘당신이 예수를 믿었다면 가라’입니다.

가서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을 향하여 네 생애를 던져라

우선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전도해서 교회로 데려와야 되겠죠?

양육하고 여기서 헌신해서 우리의 꿈은 뭐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거나 들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다른 민족에게

문화를 넘어서서 언어를 넘어서서 그 쪽으로 가라.


물론 할 일 많죠. 가는데마다 할 일 많죠. 그러나 저희들의 부름은 정확하고 분명합니다.

그것은요, 제가 이런 말을 들었어요. 선교지라고 다 선교지가 아니래요.

그 선교지의 수도는 가는 게 아니랍니다. 그게 OMF의 전략이에요.


한국은 서울에 있으면 안 된데요. 예를 들면 아프리카에는 케냐에 있으면 안 된데요.

기는 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OMF 선교사들은 다 어디로 가는 줄 아세요?

저기 사람들이 안가는 곳으로 가요. 그것이 그들의 원칙이에요.


(과거에 한국에 계시던) OMF선교사님들한테 제가 쓰던 차를 하나 선물로 드렸더니 안받더라구요.

왜 안 받느냐고 그랬더니 한국 사람들은 자가용이 교통 수단이 아닙니다.

우리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기름보일러를 안 떼요. 연탄보일러를 떼요.


한국 사람들의 보통 사람들은 다 연탄 떼기 때문에 선교사는 연탄 떼야 됩니다.

그게 OMF에요. 차를 안받더라구요.


아! 차가 있어야 더 효과적으로 전도할 것 아니냐?  NO! 보스가 못 받게 한대요.

한국 사람하고 똑같이 살아라. 그게 OMF에요.


선교사라고 다 선교사가 아니에요.

미전도 종족으로 가는 것을 우리는 원해요.


교회가 없는 곳. 선교사가 없는 곳.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곳.

그 쪽으로 가는 것이 우리 온누리 교회에게 주신 사명이에요. 사명.

그 미전도 종족에게 2000 명의 선교사를 보내라고 주님은 우리에게 부담을 주신 거예요.


너희 한 로컬, 개 교회가 지역 교회가 그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온누리 교회가 세워졌고 12년 동안 여기까지 달려온 것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온누리 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어디 있었나?

바로 거기 있었어요. 교인들을 보내자는 거예요. 훈련이 되었으면 보내자는 거예요.

저는 조금 밀다시피 보내요. 그만큼. 이제 해외 선교도 가지만 국내외도 시골로 가자는 거예요.


농촌으로 가자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왕국을 만들지 말자는 것이죠.

그것은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는 것이죠. 교회는 우리가 개인이기 때문에

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래서 가정주부에게도 말합니다.


당신은 그 집에 보낸 선교사요, 그렇게 살라는 거예요. 

당신은 모세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예요. 이런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라니까요.

불신자 집에 시집갔다고 그렇게 원망하지 마세요. 당신은 그 집을 변화시키러 보낸 선교사예요.


우리 학생들이 군대에 갈 때도 당신 국가 의무를 이행하는 거지만 군대는 황금 어장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도록 도전하고 격려하는...


▲온누리 교회가 12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힘이 하나 있었다면

그것은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고자 하는 그런 강렬한, 강렬한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강렬하다는 표현을 씁니다.


우리는 이 선교에 관해서만은 목을 겁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에도 할 일이 많고 내 민족에도 전도할 사람들 많고 가난한 자, 도와 줄 자 많은데

뭐 그렇게 사치스럽게 해외까지 가냐? 그런 비난의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


저는 그 때마다 그렇게 말합니다. 100년 전에 이 죽음의 땅에 선교사를 보내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있었겠느냐 말이죠. 미국이 다 전도했기 때문에 그들을 선교사로 보냈냐 말이죠.

영국이 다 전도했기 때문에 그들이 7000명의 선교사를 보냈냐 말이죠.


아니라는 것이죠. 내 가족도 아직 전도하지 못했지만 간다는 것이죠.

저는 사랑의 교회에서 대각성집회 강사로 한 번 갔다가 굉장히 충격적인 장면을 하나 만났어요.

한정국 선교사님. 그 형님이 그 날 예수 믿었어요.

여러분 자기 부모님이 예수를 안 믿는데도 아들은 선교사로 가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 가족부터 전도 해야되지 않아요? 그걸 다 팽개쳐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는 게 선교에요.
교회는요,부자가 되서 돈 있어서 선교 못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교회가 이번 celebration이 끝나면

장 가서 선교에 헌신할 수 있게 되길 축복합니다. 그게 부흥에 비결입니다.

절 보고 온누리 교회 선교의, 온누리 교회의 부흥의 비결이 뭐냐고 질문을 한다면

주님의 지상 명령에 순종해라. 과분하게 해라. 예산에 넘게 해라. 지나치게 해라.

계산해서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것이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전도하는 게 교회에요.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람을 파송해서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들에게, 가난한 곳에, 잘못된 종교에 억압된 그 영혼들에게

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명을 걸고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온누리 교회에 얼마나 비전을 주셨냐? 2000년대까지 2000명의 선교사를 보내고,

너희 교회가 만 명의 사역자를 전국에 보내라.

이것은 믿음의 숫자가 아니에요.실제적인 숫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숫자를 카운팅하기 시작했어요.
만 명도 이제 카운팅하기 시작했어요.


일대일 사역자,찬양 사역자,문화 사역자,큐티 사역자,다 카운팅해요. 긍휼 사역자,

우리는 약 80개의 커뮤니티가 있어요. 사역의 장이 80개가 있어요.

기도 사역자,어떤 사람은 중보기도 사역자로 섬길 사람, 평생 기도만 해야돼요.

그 사람은 중보기도자가 되는 거죠.


저희 교회는 장로님들이7년 이상 교회 행정 일을 못하게 해요. 그 이유는 뭔 줄 아세요?  

다 사역을 하라는 거죠. 보통 교회 장로님들은 다 한 교회에서 이것저것 다하세요.

은퇴하면 할 일이 없어요. 여러분! 아무리 무식한 사람도 컴퓨터 회사 가서10년 일하면 전문가가 되요.


교회에서 10년 장로 생활 하면 전문가가 안돼요.

이것저것 다했는데 남는 게 없어요. 어린이의 전문성을 가져라. 청소년의 전문성을 가져라.

당신은 교재 만드는데 전문성을 가지라는 것이죠. 당신은 방송하는데 전문성을 가지라는 것이죠.

당신은 일대일을 하는데, 당신은 가정 사역을 하는데, 내적 치유를 하는데,

샤이닝 글로리를 하는데 이것에 일생을 걸으라는 것이에요.


사역자란 다른 사람이 나를 초청해 갈 때, 사역자의 가치가 있는 거예요.

거기까지 가라 다른 사람이 당신을 요구하게 만들어라. 이거예요.

그렇게 철저하게 당신을 당신의 하나님의 사역을 전문성을 갖게 만들라는 것이죠.

그래서 2000명의 선교사를 이 교회에서 우리는 내보내기를 기도하고 준비하는 거예요.

이게 우리의 비전이예요.


▲하나님이 이런 꿈을 주셨어요.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 비전을 아시고 우리 교회에 기름 붓기 시작했어요.

저는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게 있어요. 주일 날 설교 때마다 서보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나?


하나, 그렇게 훌륭한 분들이 어떻게 모든 것을 다 팽개치고 떠났나?

볼 때마다 눈물이 나고 해석이 안돼요.


이건 하나님이 하신 거예요. 그분이 하신 거예요.

여러분 주님이 하신 가장 큰 명령에 순종하기를 결심해 보세요.

독하게 결심해 보세요.그냥 적당히 하지 말고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름붓기 시작해요.


좀 실수해도 봐주시고요 좀 부족해도 채워주시고요 못 나도 하나님이 기름 부어 주세요.

하나님의 그 마음에 순종하기를 하나님의 그 마음에 동의하고 순종하기를 원하기만 하면 그렇게 하세요.

한 영혼이 하나님께 돌아오면 천국에서는 대잔치가 벌어진다는 것 아십니까?

이것이 온누리교회입니다.


▲그러면 2천만 비전은 언제 구체화 되었느냐?

초창기 때부터 있었지만 우리가 1994년이라고 생각돼요.

교회적으로 이천만 이라는 것이 태동, 어린아이가 하나 태어난 거예요.

그것이 언제냐? 교회가 거룩과 순결을 지향할 때더라고요.


성령사역을 거치고 거룩과 순결을 하나의 포인트로 놓고 목표를 놓고

교회가 거기에 가게 될 때 이게 나오더라고요. 그전에는 그런 게 막연했어요.

저는 그것을 굉장히 중요한 영적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교회 본질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을 때.

그리고 성령님의 사역을 우리가 받아들이기 시작을 했을 때.

우리들에게는 막연하던 그림을 왜 카메라 찍으면 초점이 안 맞는 것 같을 때가 있잖아요.

그게 이제 조리개로 하면 아주 딱 맞는 거예요. 그런 걸 느껴요.


하긴 하는데 그 초점이 안 맞던 것이 지금은 초점이 딱 맞는 거예요.

이 초점 맞으니까 얼마나 명쾌하고 기분이 좋고 죽어도 한이 없어요.

이제는 개인적으로 내 인생의 끝날에 뭘 해야할 것인가?

죽을 때까지 뭘 해야할 것인가? 아주 그냥 환해요. 흐린 게 없어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설교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목회해야 할 것인가? 갈등이 없어요.

이런 부분에서 나는 여러분에게도 동일한 부름이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회가 뭐예요? 왜 세웠어요? 여러분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을 교회가 전도하지 않는다면

왜 교회가 존재해요?물론 첫째 예수 믿는 교회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예요.

예수 더 잘 믿게 하고 신앙생활 잘하게 하고 양육하고 그래서 양육해서 어쩌자는 거예요?

이 숫자 많이 모여서 어쩌자는 거예요? 아니예요.

예수믿는 사람이 우리 교회 온거는요 돈이 이 주머니에 있다가 이 주머니로 온 거예요. 똑같아요.


하나님 나라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요. 새신자 하나가 예수 믿어야 돼요.

예수 안 믿는 자 하나가 교회와서 예수믿는 사건이 교회사건이예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그랬다고 생각해요. 전도 안하는 교회는 맨날 싸우게 돼 있어요. 가만 보세요.

싸우고 갈등하는 교회는 백발백중 전도 안하는 교회예요. 전도하면 싸울 겨를이 없어요.

갈등할 겨를이 없다고요. 여러분 교회가 전도에 총력을 기울이세요.


여러분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내 교회 안 오면 어때요? 그 사람이 예수 믿으면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도 다 맞아야 돼요. 여러분 우리 교회도 우리 교회하고 맞는 사람이 와야,

나하고도 좀 맞아야 신앙생활 잘 하지 순복음 갈사람 순복음 가시고,

영락 갈 사람은 영락 가시고 다 그래야 돼요. 그러니까 내 교회 온다는 개념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예수 믿는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그 사람이 예수 믿게 하는 것 그게 우리의 사명이요. 예수 믿게 하는 것으로 끝나면 안돼요.

삶이 예수를 믿었다면 자기의 전문성으로 가지고 그리스도에 대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

나라에 가게 하는 거예요. 거기서 죽으라는 거예요.


오지말고. 그거예요. 저는 그래서 이 전세계에 사람 파송할 자리를 계속 찾고 있는 거예요.

저는 이게 교회라고 믿습니다.


교회에 집을 왜 줘요? 이곳은 온누리가 쓸 집이 아니라 한국교회가 쓸 집이예요.

이건 선교사들이 와서 훈련받는 곳이에요.

우리는 그런 마음으로 집을 지었어요. 우리 소유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관리하고 있을 뿐이죠. 교회 건물의 의미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여러분 사도행전 보세요. 선교센터 지었습니까? 하나도 없다고요. 전도를 했을 뿐이예요.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미션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천만 비전을 가지게 하시고

 미전도 종족을 향한 꿈을 꾸게 하셨는가? 


먼저 우리 김사무엘 목사님께서 간단하게 개요를 말씀해주시고

우리 교회에 상징적으로 이 이천만 비전의 테이프를 끊으신 분이 계신데,

최성수 장로님이 말씀해 주시고 저희 교회 제일 고령선교사님,

그러나 50대처럼 일하시는 우리 이병현 선교사님 나오셔서 계속해서 이천만 비전이

내 인생과 어떤 상관이 있는가?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를 잠깐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사무엘 선교사 강의

저는 일본에서 선교사역을 9년 반동안

그리고 주님이 중국에서 북한을 위해서 남아있는 삶을 선교사로 살도록

일본사역을 끝나고 북경에 갔습니다.

북경에 가서 중국말을 2년 동안 공부하고 또 중국전체를 대상으로 선교하며

북한에 들어갈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주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이 축복된 선교지로 보내마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축복된 선교지가 어디인가? 일본도 어려웠고 중국도 어려웠는데 축복된 선교지,

그런데 그때가95년도였었는데 이 교회에 이천만 선교사로 훈련시키시는 비전이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 이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듣고 준비된 영혼들을 선교사로 훈련시켜서 세계 각처에 2천명을 보낸다는 그런 비전이

제 마음속에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 흥분을 느끼고 보따리 싸들고 서울로 들어왔습니다.

그것이 제가 이천만 비전을 섬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이천만 비전을 섬기면서 그 해의 첫 부활절 때 선교비전을 받고

천명이 넘는 우리 성도들이 일어섰습니다.

그들이 선교로 나가겠다는 마음의 결심을 하고 일어섰고

금년에는 천명이 넘는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서 비전트립을 갖습니다.


제가 이 교회를 섬긴 지 이년 조금 됩니다만은 그동안에 일곱 번 선교훈련을 시켰고

약 3백여명에 달하는 젊은 분들 장년들 뭐 이런 분들이 선교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받고 저희들이 훈련을 시키면서 그러면 어떠한 훈련형태들이 되겠는가?

어떠한 선교사들이 되겠는가?


선교사하면 저희들이 전통적인 개념 속에서는 신학교를 나오고 calling을 받고

오랫동안 훈련을 받고 나가는 분들인데,

그런데 이 교회는 신학교를 나오지 않은 평신도들이 더 열심이었습니다.

그분들을 훈련시켜서 어느 곳으로 하나님이 이천명을 보내는가 하는 것이 제 의문이었고, 기도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에 주님은 미전도 종족을 보여주셨습니다.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종족이 만2천이나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제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종족이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정국 선교사가 하는 AAP한국미전도종족입양연구와 협력해서

저희들이 그때에 아홉 개의 미전도종족을 저희들이 찾았습니다.


가기는 열 몇군데를 갔군요. 그리고 나서 96년도 온누리교회 창립11주년에 8개 종족을 입양했습니다.

그때 입양할 때에 주님,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저희들이 선교대회를 하면서

하나님 앞에 주님이 여덟 종족을 책임지겠습니다.


그 때 그 여덟 종족을 입양하면서 기생 라합이 두 스파이를 통하여

리고 성이 무너지는 사건을 통해서 두 첩자에게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당신이 나를 구원할 때에 나와 내 가족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여호수아로 말미암아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난 다음에

라합과 라합에게 속한 모든 가족들을 다 구원해 줬습니다.

그 당시에 저에게 주신 말씀이 그들을 너희가 입양했으면

온누리에 형님이요 누이요 이모요 숙모요 삼촌이다.

저 사람들은 구원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다.

저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그곳에 이르기 까지 책임이 온누리에 있다.

그래서 주장하라. 이렇게 기도의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가 나갈지 알지 못하고 여덟 개 종족을 1996년 10월에 입양하고

지금 현재에 7개 종족에 저희 사람들이 다 나가있고 한 종족만 남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가서 그 종족의 언어를 배우고 교회를 세우고

자국어로 자국민들이 선교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훈련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12주년에 또 여섯 개 종족을 저희들이 입양을 했습니다.

멕시코의 두 종족, 인도네시아의 한 종족, 미얀마의 한 종족,

그리고 터키에 쿠르드 족 그리고 케냐에 있는 스왈리 족을 저희들이 입양을 했습니다.

여섯 개 종족을 저희들이 입양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이 여섯 개 종족에 어떻게 누가 나아갈지 알 수 없습니다마는

지난 번 금년 여름에 천여명의 청년들이 해외로 나가서 단기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2백여명이 선교에 헌신했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선교사 훈련학교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을 끌고 나갑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천명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숫자를 기도하고 얻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고,

또 아직도 8천여 미전도 종족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에

온누리의 이천여명의 청년들이 선교에 헌신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미전도 종족을 향하여 이러한 사람들을 보내지 않을까하는

이런 기대와 확신가운데에 섬기는 보람이 제 마음속에 넘칩니다.⌟


▲김사무엘 선교사님은 일본에 가셔서9년 동안 교회 여덟 개를 개척하셨습니다.

일본교회 개척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 여덟 개의 교회가 다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시부야 교회를 섬기실 때에 제가 그 때 일본에 가서 만났습니다.


그 때 그 교회를 잘 하고 계셨는데 어느 날 하나님으로부터 음성을 들은 거예요.

중국으로 가라고, 그래서 지체하지 않고 준비하지도 못한 채 그냥 손 놔 버리더라고요.

그런 음성을 들으니까,그리고는 중국을 향하여 무작정 가셔요.


그래서 제가 중국에서 언어훈련 받으시는 목사님을 보고

목사님 우리 온누리교회를 가지고 다 좀 중국으로 가세요. 이거 통째로 들고 가세요.

그래서 목사님이 이천만 비전은 김사무엘 선교사님 본인을 위해서 주신 비전이래요.


그러니까 2백명 선교사로 보낸다고 했으면 안 오셨을 거예요.

이천명 보낸다니까 이건 내 것입니다. 이건 내가 할 일입니다. 내가 하겠습니다.

지금 오셔서 그 일을 하시는데 우리 온누리 교회 선교의 씨를 뿌리신 분이

우리 바로 최성수 장로님이십니다. 잠깐 소개 드리겠습니다.


▲최성수 장로
제가 이번에 왔을 때 귀하신 목사님들하고 또 장로님들

우리 온누리교회 성도님들 한분한분 찾아다니면서 모두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복잡하고 일일이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렇게 올라와서 도매급으로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가만히 보니까 하나님은 치과 의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까 라채광 집사님도 올라왔을 테지만 저도 치과의사입니다.

그리고 우리 온누리교회를 비롯해서 얼마나 많은 치과의사들이 지금 연길에

또 타쉬켄트에 말레이시아에 러시아에 굉장히 많은 그 치과의사들이 지금 나가 있습니다.


제가 허락받은 시간은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간단히 선교 동기랄까

그런 부분하고 현재 가 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과 차츰 친해지기 시작했지만 저는 여덟 살 때부터 시작된 기관지 천식이 있어서

45년 동안을 병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삐친 아이가 항상 토라져 있듯이

하나님 부르면 이렇게 고개를 돌리고 항상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있거나

이러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왜 그러냐하면 사람 앞에 가면 항상 호흡이 가쁘고 숨이 가빠서 헉하고

목에서는 소리가 나고 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 제 옆에만 오면 날보고 깔깔 웃고

자꾸 그러기 때문에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럽고 그래서 항상 숨어서 사는 삶이

하나님 앞에서도 그대로 반영이 되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항상 교회에 오면 뒤에 가 있거나, 또 집에서 이렇게 늘 숨어서 사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게 안타까우신지 가끔가다가 문을 두드리고 얘야 문 좀 열어봐라,

그래도 저는 안 열고... 그래서 거의 30세까지 지나갔는데 병 고쳐 달라고 아무리 기도해도

고쳐주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40세가 넘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제가 성경공부를 차츰 시작하면서부터

하나님께서는 날 왜 이렇게 사랑하셨나 차츰 차츰 저를 밝은 곳으로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저의 더럽던 그 모든 과거의 죄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죄인을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신 것을 생각할 때 너무너무 감사해서

제가 하나님한테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천식 그대로 놔둬도 좋습니다. 천식 그대로 있는 그 상태로 저는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그러고 제가 50세까지만  병원을 하고 50세가 지나면 제 후반부 생애를 주님을 위해서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계속 고백하면서 50이 됐습니다. 50이 됐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서

병원도 잘되고 좋은 집도 가지고 병원도 가지고 농장에 별장도 가지고

이렇게 아주 물질적으로 너무 축복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래서 마음속에는 이제는 주님을 위해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현실적으로는 붙들고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놓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씨름하며 하나하나 놓기 시작하는데

압구정동에 있던 좋은 집도 포기할 수 있었고 제가 성동구에 가지고 있던 세금1위로 내던 그 병원,

그것도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참 자연을 좋아하는데요, 몸이 아프기 때문에 아까도 잠깐 얘기했지만

숨을 쉬는 곳은 자연밖에 없잖아요. 숲밖에 없잖아요.

주말이면 늘 산에 가서 산에다 예쁜 집을 지어놓고

거기서 숨어서 늘 돌아다니면서 12년 동안 가꾼 경기도 광주에 아름다운 농장이 있었는데

다른 거는 다 포기할 수 있어도 이거는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으로 다 헌신해 놓고도 주님 자연을 사랑하는 건 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제 후반부 생애를 이 농장만 가꾸면서 어떻게 주님을 섬기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러면서도 늘 기도하는데도 뭔가 마음에 숙제 풀지 못한 어린 애 학생들의 심정 같은

그러한 답답함이 있어요. 제가 헌신하고 싶은 마음과 두 가지를 붙들고 싸움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의 사건을 통해 (산사태로 죽기 직전에서 살려낸 것과

교통사고로 죽을 뻔 하는 그날도 마침 농장을 가려고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그 농장을 향해서 달려가다가 무서운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어리석은 그 부자에 대한 누가복음의 그 말씀이 제 속에 아주 크게 되살아나면서

다 놓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 다음에 가서 농장을 보니까 보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 포기하고 제가 이제 결심하고 하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때는 하목사님과 깊이 교제하거나 알지 못할 때고

온누리교회가 초창기로 시작할 때인데 제가 중국으로 가겠습니다

그랬더니만 목사님이 한참 이것저것 다 질문해 보시더니 그만 선교는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더라고요.


제가 사실 그때 상처를 좀 입었습니다. 저는 몇 년을 기도하고 하나님한테

심하고 집도 버리고 병원도 버리고 드디어 농장도 버릴 각오하고서

드디어 목사님한테 와서 고백하는데 선교는 그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더라고요.


아마 보시고 또 한심했을 거예요. 하나도 훈련받은 것도 없죠

이제 일개의 치과의사 그땐 장로도 아니고 집사입니다.

집사가 중국을 들어 간다 그러니까 기도모임부터 만드세요 그러더라고요.

다음주에 집사님 집에서 기도모임을 가질 테니까 기도모임을 준비하도록 하십시오.


어디 가서나 중국 간다고 평신도가 날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하면

한국의 교계에서 들어줍니까? 안되지요. 누구 하나 올 생각을 안해요.

그래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그날이 아마 목요일이었죠?


목요일날 오는데 거창한 분들이 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우리 하목사님 내외 분, 오늘 떠나신 하선교사님 내외 분, 데니스 레인 목사님 내외 분,

김낙원... 뭐 하여간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쫙 오시더니 기도모임 인도 하십시오.


그러더라고요. 일개 집사가 목사님들 앞에서 가슴만 아주 두근 두근 하고

어떻게 할지 몰라서 그렇게 벌벌 떨면서 첫 번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우리 두란노 해외선교부의 시작이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해서 선교는 그냥 떠나는 것이 아니고

떠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마련해 놓고 떠나야 한다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기도모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단순히 기도만 하고 그친 것이 아니고, 목사님은 이 평신도인 저를 훈련시키기 시작하는데,

큐티부터 시작해서 일대일, 부부세미나, 전도폭발훈련, 데니스 레인 강해설교,

2년간 있는 동안에 하나하나 훈련시키시다가 한 2년 되니까 떠나시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중국으로 들어갔죠. 치과의사니까 연길에 있는 노블 구강대에 가서 일하는가 보다 하고

갔더니만 그 과정 뒤에는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제 생각하고는 너무나 달랐던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이빨 빼는 치과의사를 꽃장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북경 근교에 더 정확히 말하면 천진이라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 있는 대흥현이라는 거기에서 화훼농장을 차렸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치과의사더러 갑자기 농장을 경영하라고 하니까 이건 뭐 아찔한 얘기입니다.

너무나 막막합니다.병원을 개설하라고 하면 제가 계획도 하고 설계도 할 수 있었겠지만

농장을 경영하려고 하니까 이거는 너무너무 힘들고 오히려 막연하고 힘드니까 단순해지고

오히려 그분을 더 신뢰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 주변은 봄철이면 밀밭 밖에 없고 가을이면 옥수수밭 밖에 없는 .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을 달려도 광활한 그런 평야인데

아침에 일어나서 밀밭 속에 동그라한 의자가 있고 땅바닥에 그냥은 앉을 수 없잖아요.

그렇게 앉아가지고 늘 기도했죠.혹은 주신 그 땅은 밟으면서

그 땅 경계를 돌면서 그 밀 밭 속에 앉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우선 이름을 지어주시더라고요. 북경반석 원예농장입니다. 아무래도 반석이 좋겠더라고요.

그리스도이신 반석,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 하는 그 반석 그런 이름을 주셔서

북경반석 원예농장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2년 반동안 밀밭속에서 계속 기도하며

하나하나 건설되어 가기 시작하는데 담을 쌓기 시작하고

그 다음에 온실을 짓고 저희들이 살 집을 짓고 여러 가지 조직 배양실 이제 짓기 시작하는데

저희 기도의 제목이 그것이었습니다.


이 반석으로부터 생수의 강이 나와서 대흥현과 북경일대에 죽었던 생명들이 소생하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다 일일이 말씀드릴 수없지만 제 사역이

그동안 조용히 앉아서 언어를 배울 수 없는 여러 가지 다른 직분들을 맡았기 때문에

제가 중국에 있기는 5년 다니기는 거의 10년이지만 중국어는 너무나 약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 있는데는 조선족은 하나도 없고 한족만 있는 그런 마을인데

언어가 통해서 사실 복음은 전할 수 없습니다.

그 베이스에서는 물론 우리가 떠나서 내 신분은 모르는 곳이나

기차 속에서나 다른 데에서는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회사를 차려놓고 농장을 차려 놓고

거기에 명색이 총경리인데 또 막대하게 투자되어서 이런 기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현장에서는 전도를 할 수가 없지요. 그런 문제도 있고 또 언어 잘 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제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기도제목의 두 번째는 이 땅을 밟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마다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러고 내 얼굴표정과 제 모든 언행을 통해서 들어오는 같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세요. 그게 저의 날마다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온실을 짓고 또 이제 건물을 짓고 하는 과정 속에 많은 인부들이 오게 되었는데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몽골에서 여서 사람이 와서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석달동안 일하게 되었는데 총경리가 사장이 날마다 같이 삽자루를 들고 같이 일하고

아침 새벽부터 12까지 같이 뛰고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뭔가 좀 다르다 생각을 했나봐요.

저 속에 무엇이 있길래,우리하고 다를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또 너무나도 고생하는 것 같아서 그 사람들은 절대 한국에서는

일꾼을 시키면 참을 주고 뭐 주고 그러잖아요. 중국에는 절대 그런 제도가 없습니다.

완전히 내버려두는데 토마토도 사다주고 과자도 사다주고 저녁때면 또 같이 나가서 식사를 하고

그랬더니만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대접받아 본 적이 없대요.


회사 사장이 직접 자기들을 care해주는 것을 처음 봤다고 하면서

가만히 보니까 하나님 믿는 것 같은데 저희도 교회 나가면 안됩니까 하고

여섯명 전체가 예수님 믿으라는 말 한 마디도 안했는데 교회 나가겠다고 그래요.

얼마나 신납니까 그렇죠?


정말 제 그 갈등중에 갈등이 내가 여기 온실 지으러 왔나 건물 지으러 왔나

꽃 키우러 왔나 이게 아닌데, 난 복음 전하러 왔는데 무슨 일인가 하고

날마다 이게 그냥 답답하고 갈등이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풀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석달후에 갈 때 교회는 다녔지만 정말 그 마음속에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이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떠나기 전날 모아놓고 사영리 법칙에 의해서

하나하나 영접을 시켰죠. 정말 다 예수님을 믿기를 원하느냐고 했더니

정말 여섯명이 다 손을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내리라고 했어요. 그게 아니다. 한명 한명, 누가 드니까 들어서는 안된다.

재확인 시키고 보냈습니다. 이제 여름공사가 끝나고 가을 공사가 시작되어서 또 불렀는데

그 때 믿은 두 사람이 안 믿는 사람 다섯명을 데리고 일곱명이 왔습니다.

같은 식으로 자원해서 또 교회가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님 영접 시키고 얼마전에 그 사람들 떠났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신났던 건 저희 운전수가 농장에 차가 하나 생겼는데

운전수가 저도 교회가면 안됩니까? 하고 완전 중국사람인데 그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달 동안에 복음한번 전해보지 못하고

열두명이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할렐루야.⌟

 


▲우리 장로님,선교사님께서 한 가지 간증을 빠뜨리신 것 같습니다.

그 천식이 그렇게 평생을 괴롭히던 그 천식이 선교사로 헌신하고 떠날 때 스톱됐다는 거예요.

얼마나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 비밀이 있어요. 나만이 아는 비밀, 

만 이 아는 기쁨, 사역의 기쁨.


여러분 어떤 경우든지 불평하지 마세요.죄절하지 마십시오.

그 자리가 기쁨의 자리요 축복의 자리입니다.


잠깐 우리 이병현 선교사님 나오시겠는데, 제가 이분을 영국에서 코오롱 지사장으로 있을 때

만나서 복음을 그때 받아들이고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십오년 가량이 지났습니다.

 

 

▲이병현 선교사 강의
반갑습니다. 아까 목사님이 우리 교회 최고령자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저보다도 나이 많은 분 계십니다. 아직 제가 젊습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열다섯 살 밖에 안됩니다. 

런던에서 목사님이 오셔서 처음에 뵈었을 때

어느 수련회에서 (제가 수련회에 간다고 해서 간 게 아니라 제 집사람이 간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그때 뵈었을때 어떻습니까? 하고 물어보세요.


그런데 제가 거기에 수련회 참가하기 위해서 간 것도 아니라

휴식 겸해서 회사 서류도 가져가고 뭘 좀 하느라 했는데 참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그 때 나는 뭘 기대했냐면, 목사님이 아니 그러지 말고

이렇다 저렇다 하고 전도하실지 알았는데 그냥 돌아서세요.


지금 생각해보니 가시덤불에 던져지는 그런 기분이었었는데

그래도 서울에 들어와서 목사님이 교회하신다고 할 때 얼마나 기뻐 맞이해 주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온누리교회에서 생활하면서 1년 경과한 다음에 집사직을 주시고

집사를 주시면서 또 바로 해외선교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선교가 뭔지도 모르고 제가 선교를 받았습니다.

하면서 아까 말씀하시던 이재환 선교사님을 섬기도록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재환 선교사님이 감비아에서 선교하시면서도 그 편지를 통해서 저를 훈련하셨습니다.

제가 뭐 선교를 안다고 간 것이 아니고 그 분이 편지를 통해서

저에게 선교에 대한 그분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이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한 것이 아니라 선교사역이 어떻다라고 하는

선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이 어떤 것인지를 편지를 통해서 저한테 보여주셨고

한번 감비아로 갈 마음을 일으키기까지 해주셨습니다.


3년째 되는 날에 감비아를 간다고 다 준비해 놨는데

또 목사님이 제게 경배와 찬양에서 좀 수고할 수 없겠느냐 하셔서

그곳에 들어가는 바람에 제가 경배와 찬양 일을 하느라 감비아로 가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애 가운데 그 경배와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교만을 버리게 하시고 내 스스로의 모습을 보게 하시며

젊은 하나님의 군병들과 같이 짐을 나르고 경배와 찬양을 다니면서 많은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 때 러시아로, 일본으로, 대만으로,또 미국으로 다니면서 선교라는 게 어떻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저는 또 해외선교를 맡은 입장에서 선교가 뭔지 모르니까 섬에 나가서 전도도 하고 하다가

1년 만에 교회 세우는 일을 한번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어느 날 작정헌금을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너 난 곳으로 돌아가라 하는 음성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어릴 적 천진에서 학교 다닐 때 한문으로 배우던 한 문구가 떠올랐는

‘청영 청산 도처에 있으니’라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청년은 청산 무덤자리 무덤은 어디든지 있으니 염려하지 말고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저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음성 가운데서 제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내가 나가야 된다.’제가 천진에서 났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천진에서 어학교를 하고 있고

그를 통해 중국 사람들에게 영어와 한국어로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다섯 사람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고 교회에서는 중국사람,

조선족들이 모여서 제자훈련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도움되는 얘기를 하나 드리고 싶은데, 우리 이병현 선교사님이

그렇게 나이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경배와 찬양 아시죠? 그 연령층을 기억하십니까?

그곳에 들어가셨어요. 수모도 많이 겪으시고 지금 겸손해 졌다는 얘기가 그 얘기입니다.


그 사람들과 똑같이 살았거든요.그리고 젊은 사람을 섬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우리 장로님께서 그 경배와 찬양 스탭을 섬기는 자가 됐어요.

거기에서 우리 장로님이 다 녹았어요. 자존심, 자기의 과거의 위치...

그냥 노동자처럼 같이 뛰고 움직이고 같이 먹고 자다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드시더라고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교회란 무엇입니까? 이번 주제가 바로 그 교회예요.

예수님이 의도하시고 사도행전에서 보여줬던 그 교회는 무엇일까요?스데반은 누구였을까요?

빌립집사는 누구였을까요? 바울과 베드로와 야고보는 누구였을까요?

이름 없는 초대교회의 그 많은 성도들은 누구였을까요? 그들이 초대교회를 만든 사람들이에요.


과연 우리들의 교회는 어떤가? 진짜 교회인가?  정말 교회는 거룩하고 순결한가?

성도들은 순종하고 헌신되어 있는가? 정말 그런 교회들을 우리가 지금 경험할 수 있는가?

여기가 그렇게 좋습니다. 온누리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떠나고 싶지 않은 것 제가 알아요.그래서 어떤 성도님들은 그럽니다.

다 좋은데 떠나라는 말은 좀 하지 말라고. 안 떠날 수도 없고 떠날 수도 없고 그냥 기가 죽는다고 합니다.

러니까,차라리 말 하지 않았으면 좋겠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들은 그렇게 누릴 줄 몰라서 안 누리는 것이 아니에요.

누릴 수 있는 걸 포기하신 거예요.가질 수 있는 분들인데 안 갖기로 결정했어요.
그것이 교회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교회가 바로 그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들에게 구원도 주셨고

그 교회도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 교회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