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씩 온전함으로 P2 / 잭 푸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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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온전함으로 P2                   히4:15, 5:8~9                  출처

Step by step to perfection

잭 푸닌

    

아직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기까지는 아주 거리가 멀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 시험을 하나씩 차례로 받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여기 말씀한 것처럼,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스스로 깨끗하게' 하게 하십니다 요일3:3

 

이것은 내 책임입니다 '주 예수여 나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여기 말씀에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라고 했죠 3:3

 

▲기억하시죠?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11:29 이것은 영적 성장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장면을 예로 드셨어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 같은 것도 마찬가지죠

주님이 ‘내 멍에를 네게 메라’고 말씀하실 때는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매우 일상적인 장면이었어요

 

모든 농부들은 두 마리의 소를 함께 멍에를 메워서 밭이랑을 갈게 했죠

한 마리의 소가 가는게 아니라 항상 두 마리가 같이 밭을 갑니다

이것은 인도 농촌에서도 일상적으로 볼 수 있죠

두 마리 소에게 멍에가 함께 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한 마리의 소가 죽으면, 이제 둘 중에 나이 많고 경험있는 소가

어린 소에게 어떻게 밭을 똑바로 가는지를 가르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죄를 극복하는지 가르쳐주시는 그림입니다

 

예수님이 '내 멍에를 메고..' 하신 것은 그분이 경험있는 소이고, 나는 어린 소입니다

어린 소인 나는 천천히 가려하고, 멍에에서 벗어나려하죠

그때 주님은 '아냐 아냐, 멍에 아래 계속 머물러라!' 나와 같이 보조를 맞춰라

너무 급하게도 말고 뒤쳐지지도 말거라 여기저기로 방황하지도 말고 나의 멍에에 너를 복종시켜라

 나를 쳐다보아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그러면 너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내 멍에를 메고 내게서 배우라'고 말씀하실 때의 의미입니다

 

'선배 소인 내게서 배우라! 어떻게 밭고랑을 똑바로 가는지!

너는 이제껏 네 인생이란 밭고랑을 삐뚤삐뚤 갈아왔다

이제는 조금씩 조금씩 (내게 배워라) 너는 하루만에 온전하게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네가 내게 배우면 네가 완전히 똑바로 (네 인생 밭고랑을) 갈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래서 문제는, 지금 당신의 삶이 완전히 올바른가.. 가 아닙니다

그것이 작년보다는 더 똑바른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성장하는 중에 있습니다

 

▲이 예를 '교육'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게요 이것은 히브리서 5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온전함을 향해 달려가는 일, 또는 밭고랑을 똑바로 가는 일, 또는 해가 떠서 점점 더 밝아지는 일, 잠4:18

혹은 히브리서 5장에서 말씀한 것처럼, 8절을 생각해 보세요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을 통하여 순종함을 배워'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 이 지상에서 뭔가 배워야 했던 것이 있었나요?

그분이 천국에 계실 때 뭔가 다 몰라서 (땅에서) 배우셔야 했나요?' 대답은 네 입니다

 

그럼 예수님은 어떻게 순종을 배우셨나요? 예수님이 누구에게 순종하셔야 했나요?

아무도 없지 않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천국에서 많은 것을, 모든 것을 아셨습니다

그렇지만 결코 배우지 못했던 한 가지가 있었는데 순종이었어요

천사도 순종을 배워야 하고 사람도 순종을 배워야 하죠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순종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땅에 오셔야 했고 사람이 되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 순종을 배우셔야 했어요

그 다음에 십계명을 순종하는 것도 배우셔야 했고요

 

그럼 예수님은 어디서 순종을 배우셨나요? 그건 '유혹의 학교'를 통해서였습니다

유혹은 여러분이 순종을 배우는 곳입니다

 

여러분이 유혹(=시험)을 받을 때 여러분은 (주님께) 순종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배우게 됩니다

이것은 학생이 학년말에 선생님이 주시는 시험을 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시험을 보고서야 학생이 잘 배웠는지/아닌지 확인하게 됩니다

학교 시험은 그 학년에서 잘 배웠는지를 테스트 하는 것이고요

 

마찬가지로 '유혹'은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테스트입니다

예를 들면, 1학년 학생은 수학에서 삼각법, 대수학, 미적분은 모릅니다

1학년이 배우는 것은 덧셈과 뺄셈 정도입니다 나누기도 1학년 땐 안 배울 겁니다

제가 자세히는 모르죠 그렇지만 덧셈 뺄셈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1학년이 덧셈과 뺄셈을 어떻게 배웁니까? 틀리면서 배워나갑니다

2+2=4, 그럼 2+24=? 처음에는 틀리죠 그러다가 2+24=26임을 배웁니다

학생들은 틀리면서 배워나갑니다 그러다가 결국 학년 말이 되면

그 학생은 수학과목에 백점을 받습니다

 

그럼 이제 그가 수학의 모든 것을 다 이해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렇지만 자기 수준에 있어서는 백점을 받은 것입니다 덧셈과 뺄셈에서만요

그에게 나눗셈 문제를 주면 0점을 받을 것입니다 그는 아직 어떻게 풀지를 모르거든요

 

이것은 매년 성장에 관한 예입니다 이런식으로 우리가 '온전'을 향해 힘써 달려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하기를 ‘예수님 역시 어린시절부터 우리처럼 모든 시험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히4:15절에서 읽을 수 있어요 그분은 우리처럼 모든 시험을 받으셨고, 정확하게 우리처럼요,

그리고 그 시험을 통해서 그분은 시험을 치르셨어요 그리고 순종을 배우셨죠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서는 시험을 받을 필요가 없으셨죠

거기선 순종을 배우실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말씀하기를 ‘그는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다’ 히5:8

 

여기서 ‘고난’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육체적인 고난은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생애 마지막 24시간 동안 당하셨죠

저는 33년 반 동안에 예수님이 누구에게 맞으셨다든지, 채찍질 당했다든지,

세게 내리침을 당했다고 읽은 적이 없어요

33년 반동안 결코 채찍질이나 매질을 당한 적이 없으셔요

 

그렇지만 마지막 최후의 24시간 동안은 육체적으로 많은 고난을 받으셨죠

그러나 히5:8의 ‘고난’은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고난입니다

 

여러분이 유혹을 받을 때, 여러분의 육신은 말하길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

하나님은 ‘그걸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하시죠

 

성경 요6:38에서 말씀하기를 ‘내가 하늘에서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어떤 죄악된 일도 행치 않으셨어요 그분께는 죄가 없으십니다 히4:15

 

그렇지만 예수님께도 의지가 있으셨지요 성경에 ‘내 뜻’ 이라 했거든요

그런데 그 분은 그것을 거부하셨어요 여러분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보십시오 거기서 몸부림치셨어요

주님은 ‘아닙니다 나는 결코 내 뜻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뜻대로만 행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혹을 이긴 것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금 당신에게 무엇을 하라고 원하시는지 압니다

일례로,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자극할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압니다

이때는 선택의 기로입니다 내가 그가 하는 것처럼 똑같이 그에게 반응할 것인지,

즉 여러분이 자신을 기쁘게 하는 식으로 반응할 것인지,

 

예를 들면, 누가 내게 소리지르고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그런 모든 나쁜 일들을 행할 때,

나의 자연적 육신은 이렇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죠

‘좋다, 나도 너에 대해 안 좋게 말해서 똑같이 되갚아주면 내 속이 후련하겠다’

 

그러나 만약 제가 이렇게 말한다면 ‘아냐, 나는 고난을 받을거야!

내가 그에게 똑같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죽일거야!’

이것이 히5:8절에서 말씀하는 ‘고난’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하기 원하시는 어떤 일을 (시험을 받을 때)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육신을 죽음에 넘기고..

 

이런 식의 고난입니다 이 내적인 고난, 이 고난을 예수님은 일평생 당하셨어요

이것이 ‘예수님의 육신의 고난’입니다 내적인 고난이었죠

그 고난을 당함으로써, 그분은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어요 이것이 바로 이 구절의 의미입니다

‘그는 고난을 통해 순종하심을 배웠다’ 히5:8

 

▲이와 같이하여 그의 생애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부르짖으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신 것이죠 무엇을 다 이루신 것입니까?

 

제일 먼저 우리의 모든 죄값 치름을 다 끝내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끝내셨는데요

우리의 옛 사람도 끝내셨습니다 마귀의 역사하는 능력을 끝내셨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더 끝내셨습니다 (인간의 대표로서) ‘모든 유혹을 극복하셨습니다’

 

33년 반 동안에 예수님은 모든 인류가 당할 수 있는 모든 유혹을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 이기셨습니다 33년 반 동안에요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주님이 ‘순종을 배우는 학교’를 졸업하셨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다음 구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죠 ‘(순종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다’는

이것은 히5:9 ‘주님은 그 교육과정을 마치셨다’는 뜻이죠

 

그래서 제가 히5:8~9절을 풀어서 설명하면,

‘주님이 하나님이셨을 때 한 가지 배우지 못한 것은 순종이었어요 그때는 유혹도 받지 않으셨죠

그러면 주님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실 수 없으십니다

만약 주님이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셨다면 그분은 우리의 본이 되실 수 없습니다

‘나를 따르라’고도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 저도 그런 분(하나님)은 따를 수 없습니다

 

만약 천사 같은 분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날개를 치면서 수영장을 가로질러 날면서

‘(수영 배워 줄게) 나를 따르라’하면 나는 천사를 따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을 따르게 하려면) ‘천사님, 날개부터 먼저 제거하세요! 그 다음에 내게 수영을 가르쳐 주세요!’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 이땅에 오셨다면 그분은 제게 본보기가 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셨지만 사람의 형체를 입으셨어요

그분은 (우리처럼) 자기 뜻대로 행하려하는 유혹을 받으셨지만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항상 (아버지 뜻에) 순종하셨고 그럼으로써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좋다 나는 이 땅에 사람으로서 왔다 나는 너희와 똑같이 시험을 받았다

그렇지만 나는 자신을 부인했다 너희들은 나를 따르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아에 대해서 죽고 나를 따르라!’

그래서 여러분이 주님을 따를 때 매년 점점 더 여러분은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1학년에서 2학년으로,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이것을 우리가 스스로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마음이 나눠지고, 세속적이며, 육신적인 크리스천들은 이런 점들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는 그저 ‘나는 거듭났어요!’ 하는데 이 말은 ‘나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좋습니다 당신은 학교에 들어간 게 맞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유치원에 지금 25년째 계속 다니고 있어요

 

여러분 중에 누가, 자기 자녀가 유치원에 2년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런데 누구는 25년째 신앙이 초보에 제자리걸음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많은 숫자의 크리스천들이 유치원에 계속 다니고 있어요

한 해, 두 해.. 그래서 40년을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를 자랑합니다 ‘나는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나는 거듭났어요!’

이것이 여러분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목적입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유혹의 학교에 보내시는 목적입니까?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순종의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까?

 

//////////////// 같은 내용의 한글녹음 원고 //////////////////

 

 

◈한 걸음씩 온전함으로 P2

Step by step to perfection

잭 푸닌

 

   

아직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기까지는 아주 거리가 멀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 시험을 하나씩 차례로 받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여기 말씀한 것처럼,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스스로 깨끗하게' 하게 하십니다 요일3:3

 

이것은 내 책임입니다 '주 예수여 나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여기 말씀에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라고 했죠 3:3

 

히4:15절에서 말씀하기를 ‘예수님은 우리처럼 모든 시험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의 인생 전체에서, 즉 어린 시절부터 시험을 받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오늘날의 우리처럼 모든 시험을, 모든 시험을 똑같이 받으셨어요, 정확하게 우리처럼요,

그리고 그 시험을 통해서 그분은 순종을 배우셨죠 .. 이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자세히 나누기 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서는 시험을 받을 필요가 없으셨죠

거기선 순종을 배우실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히5:8절에 말씀하기를 ‘그는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육체적인 고난은 아닙니다

 

육체적 고난은 예수님이 생애 마지막 24시간 동안 당하셨죠

저는 33년 반 동안에 예수님이 누구에게 맞으셨다든지, 채찍질 당했다든지,

세게 내리침을 당했다고 읽은 적이 없어요

33년 반동안 결코 채찍질이나 매질을 당한 적이 없으셔요

 

그러므로 히5:8의 ‘고난’은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고난입니다

지금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히4:15),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히5:8)에 대해서 살피는 중입니다

 

여러분이 죄의 유혹을 받을 때, 여러분의 육신은 이렇게 속삭이죠 ‘네가 원하는 것을 해라!’,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말고 성경말씀대로, 내 뜻대로 유혹을 이기라!’고 하시죠

 

예를 들어, 예수님은 우리처럼 화내고 싶을 때,  고함지르고 싶을 때

자기 뜻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성경 요6:38에서 말씀하기를 ‘내가 하늘에서 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 함이라’

 

그래서 예수님은 어떤 죄악된 일도 행치 않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셨지만, 그분께는 죄가 없으십니다 히4:15

 

예수님께도 자기 의지가 있으셨지요 성경에 ‘내 뜻’ 이라고 나오거든요

그런데 그 분은 그것을 거부하셨어요

 

여러분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보십시오 거기서 몸부림치셨어요

주님은 ‘아닙니다 나는 결코 내 뜻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뜻대로만 행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유혹을 이긴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뜻대로 하지 않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려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얘기를 좀 해 봅시다

우리도 예수님과 똑같은 "고난"이 있고, "한결 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일례로, 어떤 상황에서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금 당신에게 무엇을 하라고 원하시는지 압니다

직장이나 일터에서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자극할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대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압니다

 

이때는 선택의 기로입니다

내가 그가 하는 것처럼 똑같이 그에게 반응할 것인지,

아니면 내가 성경말씀대로, 주님의 뜻을 따라서 반응할 것인지!

 

예를 들면, 누가 내게 소리지르고 나에 대해 나쁘게 말하고 그런 모든 악한 일들을 행할 때,

나의 자연적 육신은 이렇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죠

‘좋다, 나도 너에 대해 험담을 말해서 똑같이 되갚아주면 내 속이 후련하겠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반응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반응해야 될 자세이죠

‘아냐, 나는 지금 죄의 <유혹>을 받고 있지만, 이 <고난>을 기꺼이 받을거야!

내가 그에게 똑같이 갚아주고 싶은 육신의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을거야!’

 

이것이 히5:8절에서 말씀하는 ‘고난’이자,

히4:18절에서 말씀하는 '시험(또는 유혹)'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를 짓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천국에 사실 때는, 예수님이 시험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와 똑같이 이 지상에 사실 때는

우리와 똑같은 시험을 일평생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지는 않으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시험을 받으시되, 죄를 짓지 않으셨다는 것은 히4:15

그만큼 내적으로 '고난'을 겪으셨다는 뜻입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천국에서 뭘 배우실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와 똑같은 육체를 입으시고, 우리와 똑같이 지상에서 사실 때는

배워야 될 게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는 일'이었습니다 히5:8

 

하나님이 나에게 하기 원하시는 어떤 일을 (시험을 받을 때) 내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육신을 죽음에 넘기고..

 

이런 식의 고난입니다 이 내적인 고난, 이 고난을 예수님은 일평생 당하셨어요

이것이 ‘예수님의 육신의 고난’입니다 내적인 고난이었죠

그 고난을 당함으로써, 그분은 결코 죄를 짓지 않으셨어요 이것이 바로 이 구절의 의미입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히5:8~9

 

이 설교의 제목은 '한 걸음씩 온전함으로!' 입니다

성도가 어떻게 온전하게 될 것이냐?

물론 예수님이 입혀주시는 의의 옷으로, 칭의로, 우리의 신분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믿음으로 의인된 사람은, 평생 의로운 삶을 추구하고, 온전함으로 나아가야 되는데

마5:48에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셨죠!

 

예수님의 삶을 통해 그 길을 살펴 볼 때,

예수님은 "시험"을 받으셨고

그때 "고난"을 받으셨고 (시험을 참는 고난입니다, 육신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고통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온전"하게 되신 것입니다 히5:9

 

▲이와 같이하여 그의 생애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부르짖으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신 것이죠 무엇을 다 이루신 것입니까?

 

제일 먼저 우리의 모든 죄값 치름을 다 끝내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끝내셨는데요

우리의 옛 사람도 끝내셨습니다 마귀의 역사하는 능력을 끝내셨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더 끝내셨습니다 (인간의 대표로서) ‘모든 유혹을 극복하셨습니다’

 

33년 반 동안에 예수님은 모든 인류가 당할 수 있는 모든 유혹을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 이기셨습니다 33년 반 동안에요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주님이 ‘순종을 배우는 학교’를 졸업하셨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다음 구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죠 ‘(순종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다’는

이것은 히5:9 ‘주님은 그 교육과정을 마치셨다’는 뜻이죠

 

그래서 제가 히5:8~9절을 풀어서 설명하면,

‘주님이 하나님이셨을 때 한 가지 배우지 못한 것은 순종이었어요 그때는 유혹도 받지 않으셨죠

그러면 주님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실 수 없으십니다

만약 주님이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셨다면 그분은 우리의 본이 되실 수 없습니다

‘나를 따르라’고도 말씀하실 수 없습니다 저도 그런 분(하나님)은 따를 수 없습니다

 

만약 천사 같은 분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날개를 치면서 수영장을 가로질러 날면서

‘수영 배워 줄게 나를 따르라’하면 나는 천사를 따를 수는 없습니다

'당신을 따르게 하려면 천사님, 날개부터 먼저 제거하세요!

그 다음에 내게 수영을 가르쳐 주세요! 저는 천사에게서 뭘 배울 수 없어요, 차원이 다르니까요!’

 

만약 예수님이 하나님으로서 이땅에 오셨다면 그분은 제게 본보기가 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셨지만 사람의 형체를 입으셨어요

그분은 우리처럼, 자기 뜻대로 행하려하는 유혹을 받으셨지만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셨어요

항상 아버지 뜻에 순종하셨고 그럼으로써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죠

 

‘좋다 나는 이 땅에 사람으로서 왔다 나는 너희와 똑같이 시험을 받았다

그렇지만 나는 자신을 부인했다 너희들은 나를 따르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아에 대해서 죽고 나를 따르라!’

그래서 여러분이 주님을 따를 때 매년 점점 더 여러분은 온전해 지는 것입니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마음이 나눠지고, 세속적이며, 육신적인 크리스천들은 이런 점들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는 그저 ‘나는 거듭났어요!’ 하는데 이 말은 ‘나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좋습니다 당신은 학교에 들어간 게 맞아요

그렇지만 당신은 유치원에 지금 25년째 계속 다니고 있어요

 

여러분 중에 누가, 자기 자녀가 유치원에 2년을 다니는 것을 좋아하겠습니까?

그런데 누구는 25년째 신앙이 초보에 제자리걸음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많은 숫자의 크리스천들이 유치원에 계속 다니고 있어요

한 해, 두 해.. 그래서 40년을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를 자랑합니다 ‘나는 유치원에 입학했어요! 나는 거듭났어요!’

이것이 여러분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목적입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여러분을 유혹의 학교에 보내시는 목적입니까? (아닙니다)

 

제가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순종의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성장이 있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