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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그 무엇도 부활을 막을 수 없다

LNCK 2020. 4. 16. 09:44

◈누구도, 그 무엇도 부활을 막을 수 없다         마28:1~15         2020-04-12 출처





2020년 부활주일은 어쩌면 우리 평생에 잊지 못할 부활 주일이 될 것 같습니다

비록 우리 성도님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여 하나님을 소리 높여 찬양하며

또 찬양대 칸타타, 또 교회 학교에 귀한 행사들을 우리가 기념할 수 없지만

이 어둡고 쓸쓸한 현실이지만


아무리 길고 긴 밤이라 할지라도 동터오르는 새벽을 막을 수 없듯이

이 (코로나19의) 어둠은 빛을 결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절망과 좌절과 희미한 빛도 안 보이는 현실 같지만 우리 주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우리가 기뻐하며 찬양하지 못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 부활의 소망이 오늘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지금부터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수십번의 부활주일을 지내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여러분, 많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부활주일을 지냈다는 것이 결코 믿음의 자랑이나 면류관이 될 수 없어요


한 번의 부활절 예배라도, 그것이 믿어지고, 나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면

그 부활주일은 의미 있고 축복된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부활 주일이 특별히 우리 성도들에게 그런 주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보면은 두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두 여인은 이름이 같아요 그걸 구별하기 위해서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또 다른 마리아'가 오늘 본문에 등장합니다


일곱귀신 들렸다가 주님을 만나고 회복된 막달라 마리아와

세베대의 아내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입니다


이 두 여인이 감히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그 자리에 온 건 아니라고 봅니다

부활하신 것을 진정으로 믿었다면 무덤에 갈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두 여인은 주님을 믿되, 믿음의 의리로, 주님을 사랑해서 그 무덤에 간 거예요

근데 뜻하지 않게 예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최초의 여인들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무덤이 비어 있었습니다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무덤은 비었고, 주님이 누우셨던 그 자리가 옷만 가지런히 놓인 채로

하얀 옷을 입은 천사가 내려와서 증언을 합니다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않는다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무덤가운데 와서 찾느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갈 것이다 가서 증거하거라!'


이 엄청난 소식을 들은 이 두 여인이

두 마음이 들었는데 기쁨과 두려움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면

기쁘기도 하지만 무서운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났구나! 예수님이 재림 하십니다!'

그 때 성경에 재림하시면 우리가 휴거 된다고 그러거든요

홀연히 변화되어서 공중에서 예수님을 맞이한다고 그래요


얼마나 기쁠까요? 얼마나 놀라울까요?

그런데 놀랍고 기쁘기만 할까요? 저는 두려운 마음도 있을 거라고 봐요!


저 공중에서 예수님을 만나겠지요, 저 공중에서 천사들을 보겠지요

저 공중에서 함께 휴거된 성도들을 보겠지요

기쁘기도 하겠지만, '와 정말 무섭다 무서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그럴 거 아닙니까?


의심하지 않았으니까 들림 받았겠지만

의심해서 두려운 게 아니고, 정말로 일어나니까 너무 놀래가지고 두려울 것입니다


또 우리가 장차 천국에 입성하면 어떨까요? 기쁘겠죠?

근데 기쁨만 있을까요? 놀래 자빠질 것입니다

너무 환희가 있고, 너무 감격스럽고, 또 한편으로 두렵고..

'내가 이런 곳에서 영원히 살아도 되는가? 내가 이런 자격이 있을까?'

뭐 여러가지 생각이 들지 않겠어요?


오늘 본문에 두 마리아가 부활하신 주님의 빈 무덤을 보고

천사의 지시를 듣고서 혼이 나가 버린 거예요!

기쁘고, 감격하고, 놀라워서!

그리고 이들이 평생 부활의 증인으로 삽니다


근데 또한 안타까운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경비병들입니다 무덤을 지키던 자들!


마28:4 '지키는 자들이 (경비병들을 말하지요)

그를 (천사를) 보고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는 이 땅의 사람이 아니에요

자기들도 느낌이 있을 거 아닙니까

'저건 이 땅의 존재들이 아니야!'


그럼 뭘 말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부활 했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안 계시고, 그 천사들과 마리아의 대화를 보고,

무덤을 자기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비어버렸잖아요 열려 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석을 하겠어요?


그들이 어떻게 했느냐? 너무 무서워 가지고 떨면서 '죽은 사람과 같이 되어 버렸다' 마28:4

근데 이들은 이걸로 끝이에요


이랬으면 어떻게 해야 돼요? 회개해야 돼요

이랬으면 어떻게 해요? '주님 우리가 그동안 주님을 믿지 않았던 것, 의심했던 것

용서해 달라'고 납짝 엎드려 돼요


이 경비병들은 정말 불쌍한 인생들이에요

일생일대에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어요

일생일대에 자기들에게 찾아온 부활하신 주님을 목격하고 증거하며

이 땅의 삶이 아니라, 저 천국인의 삶으로 살 수 있는 엄청난 축복의 시간을 스스로 발로 차 버렸어요


뭐 때문에? 돈 때문에!

그리고 이들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장로들을 만나요


세 번째 등장하는 인물들이 제사장들과 장로들이예요

이들은 어떻게 했는가요? 경비병들의 입을 막아버립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과 진실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이들은 자신의 기득권이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이 성가신 것입니다


어찌 이럴 수 있죠? 어쩌면 이렇게 강퍅할 수 있죠?

안 되는 사람은 안 됩디다 염소는 염소입디다


그리고는 그들의 입을 막으면서 돈을 줘 가지고 '절대로 소문 내지 말아라'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들이 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우리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면 무시해도 돼요

자기 편이 아니잖아요


근데 경비병들은 자기 편이잖아요

근데 이들이 벌벌 떨면서 왔어요


사람은 눈동자를 보면 알아요 말하는 걸 보면 알아요

행동하는 걸 보면 '이 사람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가짜를 말하고 있는지' 대충 알잖아요

이(경비병)들은 거짓이 없다는 것을 이들도 직감을 했어요

근데 이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강퍅합니다 무서울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느냐? 돈으로 경비병들의 입을 막아요

'절대로 그가 부활했다고 말하지 말아라!'


그 대신 무덤이 비어버렸으니까 무슨 말은 해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니 그의 제자들이 밤새 너희들이 지키는 사이에 그 시체를 훔쳐가서 부활했다고 떠들고 다닌다'고

이야기하고 소문을 내라 후환은 내가 다 막아주마! 그리고 돈을 많이 줬어요


어째서 이럴 수 있지요?

과연 세상은 왜 그리스도의 부활이 제대로 알려지는 것을 이렇게 무서워 할까요?

그리고 몇십 년이 흐른 후에 마태복음을 성령 안에서 기록한 이가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소문이 어떻게 났느냐?

이 경비병들의 거짓 소문으로 인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이 예수님 부활했다고 증거하고,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외치고 증거 하지만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헛소문이 들어가 가지고

'예수 그분이 부활한 게 아니고,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가서 무덤을 비게 만들었대!'

이렇게 그런 헛소문들이 그때에도 이미 퍼져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소문이 있잖아요!


여러분, 누구도 어떤 사건도 어떤 이론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셨다고 하는 그 사실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왜 세상은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 엄청난 사건과 진리를 그렇게 두려워하고 꺼려 할까요?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곧 그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그동안 말씀하신 것이 다 사실이에요

사단의 입장에서는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 기독교 신앙의 양대 축은 십자가와 부활 입니다

이 두 개면 충분해요!


보십시오 십자가 없는 부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에 죽음이 없는데 어떻게 예수님이 부활 하십니까?

십자가의 사건이 있어야 부활합니다


십자가는요 지라고 준 게 아니에요, 십자가는 죽으라고 준 거예요!

예수님이 죽으셨습니다

죽으셨기 때문에 부활하시는 거지요


거꾸로 봅시다

부활 없는 십자가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부활이 없는 십자가는, 고통 그거밖에 안 되는 거예요!


예수님만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신 게 사실은 아닙니다

주님이 죽으실때 양쪽에 강도들이 같이 십자가에서 죽었잖아요


똑같이 죽었는데, 그들의 죽음은 의미가 없어요

그런데 주님의 십자가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부활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부활과 이 십자가는 완벽한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는 두 기둥이 되는 것이고

이 땅의 성도 된 여러분들,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이 많고 야무진 사람도 많고

대단한 사람들도 많은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지 못하는 건 얼마나 불쌍합니까!

우리가 이 진리를 알게 됐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축복이고 얼마나 엄청난 행운입니까! 할렐루야!


여러분 우리 주 예수께서 이 땅에 와서 이루신 일이 십자가와 부활 인데

이것이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됩니다


진실은 덮을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요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가 있습니다

얼마나 불쌍합니까!


예수님이 길을 가시는데 제자들이 질문을 합니다

'이 자가 이렇게 태어나면서부터 눈이 멀었어요

성장하다가 눈이 멀었으면 자기 잘못일 수 있지만,

눈을 보지 못한 상태로 이 땅에 태어났으니까 누구의 죄 때문에 그렇습니까?'


이때 주님은 명쾌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세상에 그런 답이 어디가 있어요?

눈을 못 보는 게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까? 

왜냐면 주님이 뜨게 해 주시거든요!

이 땅에서 못 뜨면  천국에 가면 뜹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광이지요!


그리고 흙을 이겨 가지고 눈에 발라주곤 '실로암 물가에 가서 씻으라!'

근데 가서 씻었더니 눈이 떠졌습니다


그가 예수님의 목소리는 들었어요 근데 보지는 못 했거든요

이제 예수님을 찾아 다니는 거예요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증거를 해요

'나사렛 예수가 나의 눈을 뜨게 했어요!'


사람들이 의심을 못 합니다

왜냐? 이 소경이 그 자리에 앉아서 구걸했다는 걸 다 알거든요

근데 그가 눈을 떠 버린 것입니다 소문이 퍼져갑니다

'나사렛 예수가 소경의 눈을 뜨게 만들었대!'


바리새인들이 귀찮아 죽겠는거예요 불편해 죽겠는 거예요

그래서 눈을 뜬 소경을 부릅니다 입을 막으려고 불렀겠지요

'너는 그를 누구라고 생각하냐?'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날 소경의 눈을 뜨게 했다고, 예수 그분을 죄인이라고 취급하는 겁니다 


이 소경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는 선지자입니다!'


그 말을 못마땅해하면서 바리새인들이 말합니다

'선지자가 안식일을 범하냐? 그는 죄인이야!'


그리고 소경의 부모까지 호출을 해가지고 증언을 듣는데

점점점 이들이 말이 궁색해져요


그래서 자기들의 가진 힘으로 이들을 억누르려고 하는데

이 소경되었다가 눈을 뜬 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 난 모르겠다 그런데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예전에 너를 감고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사렛 예수가 내 눈을 뜨게 만들었다!'


이거 사실이잖아요 사실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부활을 어떻게 막아요? 부활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막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다시 살아나셨어요

이러쿵 저러쿵 말할 필요 없어요

분은 살아나셨어요!


사람들이 이해하기에 힘들어도 상관없어요

사람들이 어리석어도 상관없어요

역사가 흐르듯이 그분이 부활하셨다는 이 진실 만큼은

원수 마귀도 덮을 수 없습니다


오늘 부활이 믿어지십니까?그러면 충분합니다

그러면 이 땅에 어떤 이해하지 못할 파도와 시련이, 어려움이 와도

우리는 너끈히 이길 수 있고 이겨야 당연합니다

이게 논리적입니다


/////////////////////15:52~ ////////////////////


▲베이직 교회를 목회하시는 조정민 목사님을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이 분이 잘 나가던 분이었습니다 mbc 메인 앵커로 계시다가

나이가 드시니까 imbc 사장이 되었습니다 아주 성공가도를 달리던 인생의 최절정기에

이 분이 어느 날 아침에 골프를 치러 골프장에 갔는데, 그날따라 골프장이 문을 안 열었어요


갑자기 오갈 데도 없어져 버렸어요 새벽에!

그러다가 퍼뜩 드는 생각이, 저는 이게 하나님의 역사라고 봐요,

하필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어디냐?


친구 만나서 해장국 먹어도 되고, 다른 골프장에 가도 되는데

분이 자기는 불교 집안이예요 교회를 애초에 싫어하는 분인데

자기 아내는 모태신앙인 이었어요


자기 아내가 새벽마다 새벽기도를 가요

퍼뜩 그날 새벽에 확인을 하고 싶더래요

'우리 마누라가 정말 새벽기도를 제대로 가는가?'

그래서 그 새벽기도 나가는 교회를 가 본 것입니다


가서 새벽기도 시간에 뒤에 앉아 있는데 신자들이 이상한 말을 하더래요

사람들이 방언을 하니까, 사이비 종교인줄 알았대요

그래서 mbc 에 고발을 해서 취재를 해볼까 하다가

그날 조정민 목사님이 하나님을 만나요


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처음 찾아간 그 예배가운데 하나님이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

큰 축복이지요!


그런데 이 분이 하나님을 만나긴 했는데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이 믿어지긴 했는데

어떻게 믿는 것이 제대로 믿는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분이 성경을 읽기 시작합니다 성경을 5번을 읽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다섯 번을 딱 읽고나니깐 눈꺼풀이 벗겨졌어요

그리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교회를 보는 눈도 열린 거예요


성경의 믿음과 성경은 다 진짜인데, 이 분의 말에 의하면,

성경은 다 진짜고 참인데, 어째서 성경을 믿는 교회는 가짜가 많은가?

그러면서 자기 아내를 보니까, 자기 아내도 가짜였어요!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으로 안 믿고 있는게 보이는 겁니다


아내가 날마다 새벽 기도는 가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성도가 아니었어요

당시 조정민 목사님이  보는 눈에!


이 분이 결단을 합니다 나이가 53세가 됐는데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그리고 그분을 믿는 것이 이 세상에서 후회할 것 없는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면 나는 뭘 해야 될까?

신학을 해야 겠다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 정리하고 미국으로 가서 신학을 하자 그러니깐

결사반대 하고 나선 분이 누구냐면 자기 아내였어요!


자기가 예수 믿는 것까지는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

전부를 버린다고 하니까 말리더라는 거예요

뭐예요? 가짜였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믿었던 것이 가짜라는 것입니다


아내가 왜 말렸느냐? 애들 한참 돈 들어가는 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몇 년 더 돈 벌고, 그 사장 자리에 좀 앉아 있다가

준비하고 그 때 신학교에 가도 하나님은 다 이해해 주신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랍니다


그러나 본인에게 양이 안 차는 거예요

그래서 다 정리하고 미국으로 신학 공부하러 떠납니다


거기서 수없이 깎여지는 시간을 지내지요 광야길을 걸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게 되는 거지요


저는 그 간증을 보면서

'진짜를 만난 사람은 변할 수밖에 없구나!'


거꾸로 말해 봅시다

'안 변하면 아직 믿어지지 않은 겁니다!'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아무리 믿는다고 고백하고 찬양을 해도

내 삶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자로 변하지 않으면

그 믿음은 가짜입니다!


여러분 지혜가 뭔지 아십니까?

작은 희생으로 큰 것을 얻는 것이 지혜입니다


지혜가 뭔지 아세요? 잠깐의 수고로 큰 유익을 얻는 것을 지혜라고 그래요


짐 엘리엇이 그런 말을 했습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서 영원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 것은 절대 희생이 아니다'

그게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믿어지고

그분이 다시 오실 것을 믿고

그 분이 나를 데리고 천국에 갈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그걸 위해서 희생하는 게 어찌 희생이겠습니까!


그 분을 위해서 포기하는 것이 어찌 포기이겠습니까!

오히려 지혜롭고 영리한 것이죠

믿음은 이렇게 위대한 것입니다


믿음을 생각할 때 우리가 잘 생각해볼게 하나 있어요

흔히 우리가 '믿음이 크다, 작다, 믿음이 좋다' 이런 표현을 씁니다만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믿음이 크다/ 작다' 보다 더 중요한 선결될 문제가 있어요


그건 뭐냐? 우리가 믿는 믿음이 참된 믿음이어야 해요

즉 우리가 믿는 대상, 누구를 믿는다 할 때 대상이 있잖아요?

그 대상이 온전한 분이어야 내 믿음도 제대로 된 믿음이라는 거예요


주님은 제자들에게 '큰 믿음을 준비해라!'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요

대신에 '겨자씨 만한 믿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갖고 있어도 내가 진짜니까

우리 하나님이 살아 계신 신이기 때문에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가지고 구해도

산이 옮겨질 것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거예요


▲최근에 신천지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자 지금 신천지에 몸담고 있는 이 사람들, 대단히 죄송한 이야기지만

기존 교회에 다니는 성도 못지 않고요, 어쩌면 더 큰 헌신과 열정들이 있습니다


즉 그들의 믿음이 우리보다 더 뜨거운 사람도 있어요 안 그래요?

그런데 그들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왜냐?


그 열정과 헌신은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 이유가 뭐예요?

그들의 믿는 대상이 틀렸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지금 우리 한국 교회의 문제는 뭐냐면

참 신을 가짜 신처럼 믿는다는 데 문제가 있어요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가짜 신을 진짜처럼 믿어요

백일기도 하면 내 자녀가 명문대학에 간다는 거예요 그 믿음이 있어요

그러니까 냉수로 목욕하고 100일을 기도합니다 근데 기도응답이 안 일어나잖아요

어쩌다 일어나는 것은 우연한 일입니다 응답이 안 일어나요

당연하지만 참 신이 아니기 때문이죠


근데 우리는 참으로 인격적이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분에게 우리 전부를 걸지 못합니다 부끄러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하셨어요

그것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하고 상관없는 사건이 아닙니다

2천년 전에 한 때 일어난 일이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 땅의 우리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대상을 믿고 제대로 살아 가려면

그것이 사실이어야 해요

어떤 것을 믿어야 된다면 그것이 사실이어야지요

사실이 아닌 걸 어떻게 믿습니까? 진짜 일어난 일, 진실, 그것이어야 해요


두 번째 그 사실을 믿으려면 논리적이어야 해요

즉 아무리 똑똑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1 + 1 = 3입니다' 라고 말하면,  그것은 믿을 수 없는 거거든요

논리적으로 맞아떨어져야 믿을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이 사실인 증거가 뭐냐?

초대교회의 탄생 입니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것을 바울이 두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자 고린도전서 1517절 말씀 입니다


1) 고전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의 믿음이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보십시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만 하고 다시 사신 일이 없다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헌신하고 내 목숨을 바쳐서 그 분을 믿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 됩니다 맞지요!


우리가 아무리 그 분을 믿어도,

그분이 참된 신이 아니면

우리 믿음은 쓸모없는 것이라니까요! 아무 가치가 없는 거예요


거꾸로 말해 봅시다

아무리 우리가 힘들고 아무리 역경이 있어도

아무리 이해할 수 없는 첩첩산중 같은 일들이 파도처럼 우리에게 밀려와도


내 기도가 묵살당하고, 내가 바라는 것은 되지도 않고

이런 일이 점점 일어난다 할지라도

우리 주 예수께서 죽었다가 살아나신 것이 역사적 진실이라면


내가 갖고 있는 아주 작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그것만 있어도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이 결코 아니다.. 이렇게 위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2) 두번째로 고린도전서 1519절에서 바울은 담대하게 이렇게 외칩니다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 세상의 삶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무슨 말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부활신앙으로 무장된 성도가

고작 구하는 것이, 고작 기대하는 것이

이 땅의 삶, 이 땅에서 부자되고, 이 땅에서 힘을 갖고, 이 땅에서 장수하고,

이 땅에서 편안하게 사는 것..  이런 정도를 위해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다면

그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왜요? 뭘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예를 들면, 재벌이 우리 집에 왔다고 가정해 봅니다

재벌이 저한테 묻습니다 '내가 소원 하나를 들어 줄터이니, 나한테 말을 하면 내가 들어 주겠소!'


그때 제가 뭐라 그러냐면 '우리 집에 테레비가 없는데 텔레비전 한 대 주시오'

이렇게 말을 했어요


그러니까 그 재벌 회장이 이렇게 말해요 '고작 바라는 것이 그것 밖에 없습니까?'

재벌이 한심하게 저를 쳐다보면서 비서한테 시킵니다 '김비서, TV 한 대 갖다 설치해 드려라!'

그리고 떠났어요


이제 나는 좋다고 그걸 자랑하고 다닙니다 바보 중에 상 바보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을 해야 돼요

'테레비 만들어 찍어내는 삼성전자 회사를 내게 주시오' 이렇게 말해야 돼요

그래야 자손 대대로 먹고 사는 거예요


여러분, 예수 믿고 구하는 것이 고작 이 땅에서 오래 사는 것,

여러분, 이 땅에 제일 오래 사는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 아니에요

지금 제일 장수하고 있는 사람이, 하나님을 안 믿는데도 오래 삽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 한국에 제일 부자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예요

이 땅의 온 세계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그 권력자들이

거의 대부분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이에요 제대로 안 믿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믿음으로 그런 것을 주신다면

예수 믿는 사람이 다 그런 걸 차지해야죠

그런데 아니잖아요


그것 때문에 실망합니까?

그것 때문에 시험 들었다는 신자도 있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그렇게 낙심합니까?


여러분, 우리 주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엄청난 사건이

고작 이 땅에서 그런 것들을 주시려고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살아나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너무 불쌍하고 이용 당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거꾸로, 그분이 죽었다가 살아나셨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은 참된 것이고, 우리가 이 땅에서 수고하는 것이

절대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처럼 헛된 일이 아닙니다!

얼마나 논리적 입니까! 믿을만 하잖아요 반박 못하잖아요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당신께서 이루신 모든 행하신 행동들과

말씀하신 모든 예언들이 다 퍼즐 맞아 떨어지듯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와 아주 관계가 깊은 위대한 사건입니다


여러분, 개척교회 목사님이 불쌍하게 보이십니까?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성경책 옆구리에 끼고 맨날 울고 앉아 있는 그 성도님이 불쌍해 보이십니까?


저는요, 믿지 않는 재벌이 불쌍하게 보입니다

저는요 세상에서 천방지축 자기가 잘난 줄 알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고

그렇게 교만하게 살아가는 인생들이 너무너무 염소로 보이고 불쌍해 보입니다


왜냐? 내 안에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이 있거든요!

천국에 대한 믿음이 있거든요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다 제가 이해할 수 없고 따라 갈 수는 없지만

그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거든요


여러분, 자랑하려거든 부활하신 주님을 자랑하십시오

소망을 잡으시려거든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소망을 붙잡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렵고 힘든 우리 성도님들,

이번 기회를 여러분의 신앙을 확고히 하는 기회로 삼으셔서

이러쿵저러쿵 핑계 대지 말고

그동안 여러분 교회에 의탁하는 신앙생활을 해 왔잖아요


내 자식의 신앙도 교회에다 맡기고

내 믿음도 마치 그럴 수 있는 것처럼 교회에 맡기고

그래서 자꾸 섬김만 받았잖아요


전화해 주고 하는 등 관리만 받았잖아요

이러다가 어느 순간에 푹 자빠지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마세요

이참에 여러분 면역을 키우셔야 돼요 영적 면역!


단단해지셔야 됩니다 아주 야물어져야 됩니다

그래가지고 여러분이 집안에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자녀들의 신앙,

교회에다가 턱 던져 놓고 제대로 믿는지, 안 믿는지 관심도 없고

솔직히 교회만 갔다 오면 다 되는 줄 알고..

그렇게 보내면 안 돼고요


이참에 두 눈을 부릅뜨고 내가 영적 가장으로서

우리 집안 식구들의 구원이 어떤 상황인지,

우리 집안 식구들의 영적 상태가 어떤지 낱낱이 점검하고 야무지게 다져가지고

더 성령 충만하고, 더 눈이 또렷또렷 해져서


이 성전 예배가 다시 시작될 때 기쁨으로 달려나오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그 만난 그 믿음대로 살다가

우리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들림받는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절망의 시간에 소망이 옵니다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녘이 가까이 옵니다

온 세상이 잠들어 있을 때 우리 주님이 오실 것입니다

온 세상이 절망가운데 시험중에 있을 때 우리 주님, 부활의 주님 다시 살아나시사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주여! 그 부활의주님 우리 마음에 오시옵소서

우리 교회에 오시옵소서

우리 가정에 오시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 오셔서 왕으로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낙심된 분들이 있습니까? 시험에 빠진 분들이 있습니까?

이런저런 이유로 핑계 대며 게을러 나자빠져 있는 성도들이 있습니까? 

부활의 주님, 그들을 일으켜 세워 주시고

그들을 주께서 충만하게 다시 한번 정신 차리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활이요 생명이시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