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도 와 만리장성 요19:28-30 스크랩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19:30
▲본문은 깊이 생각해보면 볼수록 현기증이 일어나게 만드는 그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고 돌아가십니다.
당신 자신에게 맡겨진 아버지 하나님의 사명을 다 이루셨다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한번 물어보지요, 예수님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셨던 그 사명의 내용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결국은 이 자리에 앉아계신 저와 여러분의 구원이
예수님이 아버지께 받은 사명의 내용 아니었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내가 나를 사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십니다.
나는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는
내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 강렬하게 내가 행복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또 기쁘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가 항상 기뻐하기를 강렬하게 소망하십니다.
행복하기를 원하시고, 기뻐하기를 원하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리고 내 사랑과, 내 기쁨과, 내 행복을 위하여
그 사명을 십자가에서 완수하게 하신 순간에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 이야기 하신 것입니다.
▲내가 행복해지기를 원합니까?
주님이 다 이루셨습니다.
이제 행복하기만 하면 되도록 다 이루셨습니다.
※물론 ‘행복’에 대한 관점이나 정의가, 여러분 생각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뻐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기뻐하기만 하면 되도록.. 주님이 다 이루셨습니다.
※물론 ‘기쁨’에 대한 관점이나 정의가, 여러분 생각과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
마음에 평화를 원하십니까?
이제 평강을 누리기만 하면 되도록 다 이루셨습니다. ‘(구원을) 다 이루었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는 내용이에요.
▲돈이 더 생겨야 편안합니까? 아니에요.
돈이 더 생기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돈 생기기 전에 다 이루었습니다. 뭘요?
행복할 수 있고, 기쁠 수 있고, 그리고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 있도록 다 이루셨습니다.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나 건강이 주어지기 전에, 2천년 전에
벌써 나를 위하여 행복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 하나하나를 위해서, 한 분 한 분 위해서 행복하고,
기쁘고, 평안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이루어 놓으신,
그 다 이룬 내용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지금 내게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거짓말 하신 걸까요?
분명히 메시아라는 직책 자체가 당신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거예요.
다 어디 갔지요?
여기에 정말로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 할, 우리 믿음의 태도가 있습니다.
다 이루었다고 하는 주님의 이루신 그 내용이
왜 지금 나와는 상관이 없는 것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태도를 생각해봅니다.
◑두 가지 인생의 태도를 생각해보기 위해서
한번 일본의 여류작가 시오노 나나미의 이야기를 상기 시켜봅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로마에 긴 세월 머물면서 로마로부터 직접 자료를 수집해서
<로마인의 이야기>라는 15권의 시리즈 역사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 10번째 책의 제목이 <모든 길은 로마로 통 한다>라는 제목이에요.
시오노 나나미의 예리한 통찰력은
로마인들이 기원 3세기에 벌써 영국까지 갈 수 있는
전 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연결하는 15만km의 로마가도를 건설했다고 하는 것에
관심 가집니다. 이른바 ‘로마가도’입니다.
‘로마의 도로’를 건설한 이 로마인들의 심성을 통해서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들의 진취성을 바라보고
그리고 로마가 그 당시 전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찾아냅니다.
그 로마인들의 특성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기가 막힌 비교의 소재를 끄집어내는데,
같은 기원전 3세기에 중국에서 있었던
‘진시황’의 만리장성 쌓은 이야기를 갖다 대는 겁니다.
로마가 15만km의 로마가도를 건설할 그 당시에
중국의 ‘진시황’은 똑같은 권력을 가지고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얘기입니다.
길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왕래를 촉진시켜 주는 것이고,
문화의 교류를 원활히 해주고 그래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게 하는 동맥 역할을 하는 반면에,
만리장성이라는 성은 왕래를 차단하고 문화교류를 억압합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로마가 번영과 강국으로 향한 바른 방향을 잡았다고
시오노 나나미는 얘기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설득력이 있지요?
성을 쌓는 사람의 마음보다는, 길을 놓는 사람의 마음이 진취적인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오노 나나미는, 제 눈에 비치기를,
길과 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에 집착해서
역사를 단편적으로 보고 해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옛날의 로마가 지금 이탈리아가 됐지요?
지금의 이탈리아와, 13억의 인구를 갖고 있는 지금의 중국을 비교해봅니다.
이탈리아는 유럽의 중진국에 속합니다. 중국도 중진국에 속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3rd 천년시대에, 전 세계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권에
중국이 서서히 진입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힘이 중국으로, 블랙 홀로 빨려들어 가듯이 지금 빨려들어 가고 있습니다.
꼼짝도 안하고 있는 것 같은 중국이 동면에서 깨어난 곰처럼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그 파장은 지구 끝까지 지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에요.
미국이 가장 경계하는 중진국이 바로 중국입니다.
그러나 중국은 57개 대소민족을 한 품안에 한족이 끌어안고
지금 전 세계에 중심권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일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여러분?
지킬 줄 아는 민족성이 갖는 최후의 승리입니다.
지킬 줄 아는 민족성, 또 지킬 것이 있는 민족,
그 민족만이 이 세계의 역사의 지평위에서 최후의 승자로 남게 된다는 것을
역사자체가 말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여러분, 지킬만한 자기 내용이 없이, 길을 떠나서 정복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길을 떠나서.. 정복당하고 맙니다.
내가 지킬 내용이 없는 사람,
가치 있는 것이 있어서 성을 쌓을 맘이 없는 사람,
이 사람은 길을 떠났다가 먹혀버리고 맙니다.
전 세계 역사 가운데 여러분,
이 지상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장 짧은 시간에 차지했던 왕국이 있습니다.
몽고족이 세운 원나라, 몽골이에요.
몽고말(조랑말)을 타고 고비사막의 바람을 따라
그들이 칼을 들고 서진 할 때는 헝가리까지 들어가고,
그들이 북진할 때는 모스크바까지 들어갑니다.
남진을 해서 바그다드까지 갔고, 동진을 하면 우리나라 고려까지 왔습니다.
일시에 대 제국을 건설합니다.
태풍 같은 힘을 가지고 싹쓸이를 해버린 것이지요.
그런데 그 나라가 1507년 눈곱만한, 힘없는 나라를 삼킴을 통해
뿌리째 흔들리는 위험을 자초하고 껴안게 됩니다.
티베트라는 나라, 힘도 없고, 군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를
너무너무 손쉽게 삼켜버리지요.
그런데 이 티베트 때문에
그 넓은 대제국 몽골이 주저앉게 되었다는 것이에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몽고 사람들에게는 내용이 될 만한 사상이 없었습니다.
티베트는 자기의 불교를 갖고 있었어요.
멋모르고 티베트를 꿀꺽하고 정복하고 삼켰는데,
티베트의 불교가 번져가기 시작하면서
몽고제국의 귀족들의 자제들이 티베트 불교로 전향합니다.
그리고 군사와 그밖에 정치 경제에 관한 공부를 손놓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티베트 불교에 먹힌 귀족 자제들의 무너짐과 동시에
몽고가 이 땅에서 사라져 버리고
지금은 몽골이라고, 힘없는 나라로 남아있게 된 것이에요.
지킬만한 가치 있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길을 떠나고
진취적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간 모든 민족과, 모든 나라와, 모든 개인이
도리어 제물이 되어 먹히고, 정복했으면서 정복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찾아 길을 떠나고 계십니까?
인생은 날마다 문을 열고 나와서 무엇인가를 찾고,
무엇인가를 잡기위해 길을 떠나는 것이에요.
무엇을 찾아 떠나십니까? 무엇을 더 얻겠다고 길을 떠나고 계십니까?
지킬 것을 지키고 계십니까?
잃어버리면 안 될 것을 지키기 위하여 만리장성을 쌓는 마음으로,
그 소중한 것을 발견하고 지키고 계십니까?
아니면 있는 것도 모른 채 길을 떠났다가
이 세상의 논리에, 세상의 살아가는 방식에 먹혀버리고, 정복당해 버리고,
이제는 완전히 세상 사람인 것처럼 살아가시는 것은 아니십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 이루었다.”
우리는 아직도 안 이루어진 줄 알고 무엇인가를 찾아 나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다 이루었다.”
‘너의 기쁨 다 이루었어. 너의 행복 다 이루었어. 너 집안의 평강 다 이루었어.’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보고, 깨닫고, 지키려는 사람이 없어요.
돈이 더 있어야 되는 줄 알고 돈 찾아 나갑니다.
자식들이 좀 더 나아져야 되는 줄 알고 자식 찾아 나아갑니다.
건강이 좀 더 나아져야 편안한 줄 알고 건강 찾아 나아갑니다.
좀 더 나아지는 상황을 찾아 나아갑니다.
지금 다 이루었다고 주님은 십자가에서 그 피 흘리고,
고통당하며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 이룬 것이 무엇인지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어요.
다 길 떠나기에 바빠요. 길 떠나기에.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사도 시대부터
무려 250여 년간 카타콤이라고 하는 지하 동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250년이면 40년을 한 세대로 줄잡아도
6세대가 그곳에서 살다가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250년을 동굴에 들어가서 살 때에, 집을 버리고, 밭을 버리고,
직장을 버리고, 가정이 깨진 채로 동굴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람들이 뭘 지키자고 들어갔겠어요? 여러분?
지킬게 있습니까? 집이 있어요? 밭이 있어요? 직장이 있어요? 지킬게 없어요.
명예가 있습니까? 아무것도 지킬게 없어요.
그런데 왜 카타콤에 들어가서 아버지, 아들, 손자,
증손자, 고손자, 왜 이렇게 살아가다 죽었을까요?
그들은 알았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나를 위해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알았습니다.
지하 동굴에서 살기 위하여, 너무너무 삶의 조건으로는 악조건만 주어지고 있어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것 하나를 지키기 위하여,
다 이루신 그것을 지키기 위해 동굴 속에 들어가서,
자녀들이 다 그곳에서 죽기까지, 자녀들을 데리고 살았다는 것이에요.
▲결국 어떻게 된 줄 아십니까?
지하 동굴에서 초대교인들이 예수님이 다 이루신 그것을 붙잡고,
기뻐할 이유가 없는 동굴에서 기뻐하고, 감사할 이유가 없는 동굴에서 감사하며,
행복해야 될 이유가 없는 곳에서 행복해 하며,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것으로 지키며 살아나가고 있을 때,
로마는 길을 깔지 않았습니까?
이제 250년이 지난 뒤에 로마가 깔아놓은 15만km의 길을
동굴에서 살던 기독교인들이 주인으로 등장하고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그 길의 주인이 되어서 그리스도 십자가만을 붙잡고 있던 사람들,
기독교의 복음이 그 15만km로 구석구석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합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모든 길은 십자가에서 다 이룬 그것을 지키고 있는 사람 앞으로
놓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절대로!
길의 주인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러면 길을 떠나서 걷지 마시고
주님께서 2천년 전에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신 그 것을 깨닫고,
그것을 지키고, 주님으로만 마음을 채우고 있어 보십시오.
그러면 이 세상에 이미 나 있는 모든 길들이 여러분 앞으로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길을 찾아나서는 것 아니에요.
내게 지킬 것(참 신앙)이 없이 떠났다가는.. 반드시 세상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불신앙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을 찾고, 무엇을 잡고, 무엇을 보태려고
길 떠나기 전에, 한번 돌아보세요.
지금 내 옆에 주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이 무엇인지
한번은 돌아보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일평생 길을 떠나 쫓아다니다가 인생을 끝내시겠습니까?
내 마음을 지키고, 내 마음을 주님의 보혈로 지키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고, 한번 길 떠나기 전에
다 이루신 그 것의 내용의 맛을 한번 보십시오.
여러분, 자신합니다. 확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지금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상관 무!
주님이 다 이루셨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는 다 이루신 그것으로부터 세상이 건드리지 못하는
행복과 기쁨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주님만 마음에 채우면…
그런데 마음이 길을 떠나버리고, 마음이 지금 있는 것을 놓쳐버리고,
지금 있는 것을 지키지 못함을 통해서
끊임없이 세상의 제물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에요.
▲여러분 50살 되신 분에게 묻겠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5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지요?
자식을 기르는 어머니에게 묻겠습니다.
자식을 기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하셨습니까? 그리고 뭘 얻으셨지요?
70년, 80년 사신, 우리 어른들에게 묻습니다.
부지런히 인생의 길을 걸어 다니며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뭘 얻으셨습니까?
주님께서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을 뒤로 제켜놓은 채,
무엇을 보태겠다고 일평생을 걸어오셨습니까?
(뚜렷하게 없습니다. 헛되어 살았습니다.
지키려고 했는데도, 뭘 제대로 지키지 못했습니다.
지키려는 대상을 잘못 선정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청교도 아시지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으로 건너옵니다.
건너오는 사이에 절반가량의 청교도가 죽고 수십 명만 남게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200년 조금 넘은 지금
전 세계에 슈퍼 초강대국 미국을 건설하는 씨앗이 되고 초석이 됩니다.
중요한 메시지가 있어요.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무도 안 가는 새로운 항해를 통해서
신대륙에 도착했으므로.. 이들은 길을 떠난 사람들입니까?
아니에요. 길을 떠난 게 아니라
바다를 항해하고 신대륙으로 오는 동안에 이들은 만리장성을 쌓은 것이에요.
왜요?
영국 국교의 탄압을 피해서,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순수하게 마음에 품고 살 수 있기 위해,
집을 버리고, 고향을 버리고, 지키기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났습니다.
나를 방해하는, 내가 예수님을 마음에 품는 사람과,
예수님을 품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환경을 떠나서
예수님을 마음에 지키기 위하여, 예수님을 마음에 담기 위하여,
죽음을 각오하고 신대륙에 건너간 이 사람들의 삶.
옛날에는 길이 로마로 통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의 길이 어디로 통합니까?
전 세계의 길이 미국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예수님 한 분 마음에 담을 수 있기 위하여,
마음을 지키려고 신대륙으로 건너간 그 사람들 앞으로
전 세계의 길이 지금 놓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미국 통하지 않고 됩니까? 정치, 미국 통하지 않고 됩니까?
문화가 가능합니까? 교육이 가능합니까? 오락 분야가 가능합니까?
모든 분야가 미국을 향해 통과하고 있습니다. 왜요?
지켜야할 가치를 마음에 느끼고,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만리장성을 쌓는 노력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건너가는 것으로 표현했던 청교도들에게
전 세계 길은 앞을 다투어 놓여지게 됐다는 겁니다.
▲가정의 문제 때문에 길이 없다고 고민하십니까?
경제 문제에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십니까?
건강 때문에 삶에 인생의 길이 막혀버렸습니까?
길 찾아 나서지 마세요.
이미 건강이 상했어도, 돈이 없어도, 자식이 문제라도, 인생의 진로가 막혔어도,
여러분을 끝내주게 행복하게 해 주시는, 끝내주게 기쁘게 하시는,
끝내주게 평강을 주시는 주님의 역사가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디로 가시겠다는 것이에요? 어디로?
행복하세요. 이제 기쁘세요. 그리고 그 행복과 기쁨을 지키세요.
예수님을 마음에 담기만 하면, 지켜집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담기만 하면, 세상의 길이 여러분 앞으로 놓여지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 이루어 놓으신 주님의 놀라운 은총과 사랑과 행복의 터전을
지키지도 못하고, 맛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채,
이 세상 것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달려 나가 평생을 길을 헤매며 탕자처럼 살았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신 그곳,
내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 주님이 손 벌리고 기다리시는 그곳으로
우리 모두가 다 돌아가게 하시고,
그것을 지키고 목숨을 걸고 그것을 지키는 가운데
하늘의 행복과 하늘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