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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있는 곳에 승리가 있다 / 찰스 스펄전

LNCK 2020. 6. 30. 18:12

 

www.youtube.com/watch?v=cnXKxBbk9TE&feature=youtu.be

 

 

◈진리가 있는 곳에 승리가 있다                                                 출처 

찰스 스펄전 『목회자들을 위하여』

이안 머리의 ‘서문’ 중에서

 

“우리는 무서운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

 

“나는 다음 50년을 위하여 기꺼이 개들의 밥이 되겠다.

그러나 먼 미래는 나의 정당성을 입증해 줄 것이다.”

 

 

◑진리가 있는 곳에 승리가 있다

 

“승리는 진리 안에 있다. 결국 진리는 정책을 이길 것이고,

미신을 타파할 것이며, 오류를 극복할 것이다.”

 

학창시절에 그릇된 영향을 받은 자들이 올바른 목사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만약 그가 1세기 전의 신학대학들이 그 목적에 있어서 잘못되었다고 느꼈다면,

지금의 신학대학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능력있는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1857년 4월 13일, <타임스>는 스펄전의 특별한 성공을 실례로 들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사람으로 하여금 외치게 하기 위해서는 강한 감정과 분명한 진리가 있어야 한다.

큰 음성은 그것을 뒷받침해 줄 ‘강력한’ 교리를 필요로 한다.”

 

스펄전은 “교회가 앞장서서 대학을 세워야 한다는 것은 거룩한 상식이다.

대학이 교회의 첫번째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854년 런던에서 많은 대중을 상대로 사역하던 그의 목회 초두부터,

강한 복음주의적 견해를 지닌 설교자들이 더 많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었다.

 

“5세기 초에 칸 가까이에 있는 작은 섬에서 은둔하고 있던 중에도 많은 학생들이 모여들었던 호노라투스,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아일랜드의 전도자 패트릭, 또한 그 옛날의 호노라투스와 콜룸바가 그랬듯이

종교 개혁 시대의 위클리크, 루터, 칼빈 등이 전도를 위하여 주의 군사들을 훈련시켰다.

종교의 영향력이 계속되고 이 땅에 전파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선지 학교이다.”

 

“우리는 종교 개혁 당시의 루터와 칼빈에 대하여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사람들은 그들이 접촉했던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인상과 우수한 글로 감명을 줌으로써

당시의 업적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비텐베르크에 간다면 루터뿐 아니라

루터의 대학과 루터에게 영향을 받은 모든 학생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제네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스코틀랜드는 칼빈이 존 낙스를 가르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많은 은혜를 입고 있는가!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늘리고 또한 젊고 진지한 사람들의 마음 판에 자기의 견해를 써서

그것을 널리 알리지 않고는 어떤 민족에게도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한 칼빈의 명백한 상식 때문에

그 작은 스위스로부터 다른 국가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가? 교회들은 이 사실을 잊은 것 같다.”

 

그는 대학을 설립하였으며, 800명이 넘는 학생들의 훈련을 맡아 관리하였고(최초 1명부터 시작하였다),

목회자들의 연례수양회를 인도하였으며, 이러한 모든 것들을 그의 “인생의 일과 기쁨”으로 생각하여,

“다른 모든 일은 이 일을 위한 발판에 불과하며 이 일에서 얻는 기쁨이

나의 목회 성공으로 주어지는 기쁨보다 크다”고 했는데, 이런 사실은 오늘날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스펄전은 성경 신학이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는 성경을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렇게 주장한다.

그래서 우리 목회자 대학은 청교도적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우리는 모리스보다 맨턴을, 로버트슨보다 차르녹을, 보이지보다 오웬을 좋아할 만큼 구식이다.

성경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해석은 낡은 은혜의 교리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해준다.

이 당당한 초석 위에서, 우리 가운데 불확실한 잡음이란 있을 수 없다.”

 

스펄전은 학생들이 훈련받는 방법에 대하여 당시의 많은 사람들(그리고 우리들)과 그 의견을 달리했다.

그는 주장하기를, 가르침은 명확하게, 교조적인 형태로 주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교수들은 여러 사람들의 “견해”를 제시하고 최종적인 선택은 학생들에게 맡기는

폭 넓고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서는 안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강하고 명확하게 선포하고 그 신학에 흠뻑 잠기어 그것을 위해

죽을 각오도 되어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신학에 대한 단호한 지지를 보여야 한다!”

 

스펄전이 세운 목회자 대학의 교장 조지 로저스도 스펄젼을 대변하여 말했다.

 

“칼빈주의 신학은 교조적으로 가르쳐진다. 이 말은 공격적인 의미에서 교조적이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실한 가르침을 의미한다. 우리는 위대한 복음적 진리의 곡해나

현대적인 은폐에 대하여 조금도 공감하지 않는다. 우리는 현대 신학보다 청교도 사상을 더 선호한다.”

 

“성공적인 목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학문이 있다. 그것은 성경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하나님을 알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행사를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학의 학위나 고전적인 명예를 원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능력 있는 설교를 하고,

청중들의 마음에 호소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 대학의 야망이며,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 목회자 대학의 계획은 처음부터 설교자들을 돕기 위한 것이었지

학자들을 배출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세상으로 하여금 자기 목적을 위하여

자기 사람들을 교육하게 놓아두고, 교회는 교회가 해야 할 특별한 봉사를 위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도록 하자.

 

우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전파하고, 성경을 해석하며, 죄인들을 구하고,

성도들을 교화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