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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매우 짧다 창47:9, 전 6:10-12 출처
찰스 스펄전
"이미 있는 무엇이든지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이 칭한 바 되었으며
사람이 무엇인지도 이미 안 바 되었나니 자기보다 강한 자와 능히 다툴 수 없느리라
헛된 것을 더하게 하는 많은 일이 있나니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헛된 생명의 모든 날을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 누가 알며
그 신후에 해 아래서 무슨 일이 있을 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 6:10-12)
1. 인생은 매우 짧다
솔로몬은 본문에서 우리 인생의 연수(years)에 대해서는언급하지 않고 다만 인생을 날로 계산하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지난 생애가 점점 짧아보이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그토록 오랜 나날을 보낸 야곱이 자신의 삶을 가리켜
"나의 연세가 얼마 못되니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 47:9)라고 술회했던 것이다.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겐 과거가 무척이나 길어보이지만
나이를 들다 보면 지난 날이 점점 짧아보이는 것이다.
그러다가 노년에 들어서 이제 죽음이 얼마남지 않은 때가 되면,
인생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짧은 것을 비유하는 말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이처럼 시간을 계산하는 일에는 매우 특이한 현상이 따른다.
마치 긴 시간이 짧은 시간으로 변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요컨대 인생이란 하루만 허공을 나부끼다가 스러지는 하루살이와,
잠시 보이다가 사라질 안개처럼 보잘 것없는 존재일진대,
그러한 일개 무기력한 피조물이 어찌 감히 전능하신 청조주 하나님과 더불어 다툴 수 있겠는가?
그분은 산이 생기기전 오래 전부터 계신 분이며, 산이 사라진 후에도 영원히 계실 분이시다.
2. 인생은 매우 짧을 뿐만 아니라 매우 불확실하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만일 이 사실이 마음에 근심을 가져 온다면
그것은 무언가 근본적으로 잘못되 있다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