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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14 자기 죄에 대해 마귀 탓으로 돌리는 잘못

LNCK 2021. 5. 23. 13:45

https://www.youtube.com/watch?v=BKjJByUE16c 

◈자기 죄에 대해 마귀 탓으로 돌리는 잘못               약1 :14, 마18 :34           출처

Blaming demons for our sins

잭 푸닌

 

 

성경은 우리가 자신의 죄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매우 분명하게 가르칩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성경 교사들은, 우리의 죄가 귀신 들려서,

또는 귀신에게 미혹을 받아서 생긴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그 말은 일면 맞지만,

‘자기 죄에 대한 책임을 마귀에게 전가해 버리는’ 것은 잘못입니다.

 

신자들은 분노, 성적인 정욕, 저주, 거짓말 및 기타 나쁜 습관에 대해

마귀를 비난합니다.

즉 마귀가 자기를 걸고 넘어져서, 그런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죄가, 자기가 육체의 정욕에 굴복했기 때문이라고 가르칩니다.

사탄이 예수님을 유혹한 것처럼, 마귀는 외부에서 사람을 유혹 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결코 그리스도인 안에 (내부에) 들어와서, 속에서 그를 범죄 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죄는 항상 나 자신의 선택을 통해옵니다.

성경은 우리가 "육체의 정욕으로부터 유혹받아서" 죄를 짓는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약1 :14

 

물론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는 마귀가 그 안에 거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와 마귀와 어떤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까?"

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고후6 :15

 

사람이 진정 자기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 내주하기 위해 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과 마귀는 같은 사람 안에서 함께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마귀가 신자들 속에도 내주 할 수 있는데,

-진정 거듭나지 않은 사람, 즉 지적 동의로 거듭난 사람이나,

그래서 자기가 거듭났다고 믿고 (스스로 속고) 있는 사람 속에,

 

-또는 한 번 거듭났지만, 나중에 넘어져서 자기 구원을 잃어버린 사람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중대한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대부분 신자는 다시 회복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마귀도 참된 신자 안에서 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 그의 영으로 신자 안에 내주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아주 심하게, 또는 습관적으로 화를 낼 때

그 자기 ‘분노’에 대해 마귀를 비난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는 우리 자신이 <버려야>하는 육체의 정욕입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4 :31

‘분냄’은 마귀처럼 쫓아내서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분노가 마귀라면, 그 마귀가 쫓아냈을 때

그 사람은 다시는 화를 내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분노의 영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고도’ 여전히 분노합니다.

이 말은, 분노가 어떤 내 속에 있는 ‘마귀’의 역사라기 보다는

‘죄’라는 뜻입니다.

물론 마귀가 바깥에서 그런 분노의 죄를 짓도록 충동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는, 그 책임은 내 의지, 내 자아, 내 육신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노, 분냄’의 마귀를 자꾸 쫓아내려고만 하지 마시고

분노는 육체의 다른 모든 정욕처럼, 매일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는 것입니다, 갈5 :24

그것은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져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자기 의지적 결단>과 노력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필요한데,

일부 신자들은, 그런 자기 인격 속에 있는 의지적 요소를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축사 deliverance 로 모든 자기 죄성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축사 : 마귀를 쫓아냄

극단적 태도에 대한 조언으로 이해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나, 우리의 구원에 대한 의심의 생각도

귀신 들린 결과가 아닙니다.

이것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 unbelief 의 결과입니다.

어떤 불신하는 사람을 두고서, 귀신이 들렸다며 축사를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나의 인격 속에 지, 정, 의가 있고

그 나의 인격과 자아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되는데,

신앙이 극단으로 빠지면, 모든 잘못된 결과를, 자기에게서 마귀 탓으로 돌려버립니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나, 우리의 구원에 대한 의심에서

놓임 받는 길은, (자꾸 축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의 약속에 대한 불신’도, 내쫓아야 할 마귀가 아닌 것입니다.

 

물론 마귀가 외부에서 말씀을 불신하도록 미혹하고, 유혹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근본적으로 더 문제는, 내 속에, 나의 신앙 인격에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 인격의 연약함을 무시한 채, 외부적으로 마귀만 탓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을 두고서, 마귀만 탓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질병도 일반적으로 귀신이 들린 결과가 아닙니다.

만약 질병의 원인이 마귀라면,

의학적 치료는 환자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의학적 치료는 많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유를 가져다줍니다.

이는 이것이 (대부분의 경우) 질병이 귀신 들린 결과가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면 귀신들에게 고통을받을 것이라고요’

 

즉, 마18:23~35절에 왕에게 1만 달란트 빚진 자가

자기에게 1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용서하지 않아서, 왕에게 이런 판결 받습니다.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마18:34

 

위 34절, ‘옥졸에게 넘긴다’를 보통 지옥에서 당할 고통으로 해석하지만

그와 아울러 설교자 잭 푸닌은 ‘현세에서 귀신에게 고통을 받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옥졸 torturers (고문하는 자들)’ 즉 마귀들이

자기에게 백데나리온 빚진 형제를 용서하지 않은 자에게,

질병이나 다른 신체적 고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문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현세에서 계속 된다면 (계속 용서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는 내세에서 구원을 잃고 지옥에 가게 되겠죠.

 

일부 설교자들은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을 마귀에게 사로잡혔다고 여깁니다.

마귀는 사람들을 그러한 습관으로 유혹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중독자들이 반드시 귀신 들린 것은 아닙니다.

 

마약 중독과 알코올 중독과 같은 중독은, 어떤 사람은 결단력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중독’이 마귀가 들렸기 때문에 생긴 결과가 아님을 증명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결심만으로는

누구도 분노나 성적인 탐욕적 상상을 물론 쉽게 극복할 수 없습니다.

강력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합니다. 

 

일부 설교자들은 성경을 읽으려고 할 때 졸린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경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기 게으름이나, 성경에 대한 관심 부족을, 전부 마귀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마귀는 ‘외부에서’ 당신의 감정과 태도에 영향을 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주로하고자 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가 하나님과 경건한 영향력을 거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불순종하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미혹’에 관해서 말하자면, 마귀가 사람을 미혹하기 (속이기) 위해

사람속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마귀로부터 영감을받은 가르침을 외부로부터 듣는 것만으로도 속을 수 있습니다.

고후11 :13~15

 

그러므로 내가 죄를 짓고 자주 실족하게 될 때

너무 내 속에 있는 마귀를 자꾸 쫓아내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꾸 마귀가 들렸다며, 그의 마귀를 쫓아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인격의 책임, 자아의 책임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우리의 육신과 그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되는 것이지, 갈5 :24

그것은 마귀를 쫓아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사람들이 저지른 죄가, 귀신 들려서 생긴 것이라면,

그들은 책망이 아니라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죄에 대해 그들을 처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면 그 근원적 책임이 마귀에게 있으니까요.

 

그런 경우 마귀는 쫓겨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고도, 스스로 회개하지 않고, 죄를 버리지 않는 사람들은

언젠가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죄가, 귀신 들린 결과가 아님을 증명합니다.

 

만약 그가 귀신이 들려서 죄를 지은 것이라면,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짓는 죄를, 무조건 귀신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인격의 잘못, 자기 자아의 범죄, 그래서 자기 탓으로 돌리고

반복되는 회개를 통해,

자기 신앙인격의 성숙, 자기 자아의 성장.. 그래서 성령의 인도를 받은 가운데서

자기 의지로 그 죄의 유혹을 극복하려고 하는 자세가.. 바른 신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