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8편의 핵심 메시지는 "우리 가정을 향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가정에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는 거죠.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가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가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어떻게 복을 주실 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정이 중요한 건 다 알지만 실제로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대부분 살지 않습니다.
너무 바쁘다고.. 직장과 일터 때문에.. 공부 때문에.. 여러가지 사회적인 일들 때문에 오히려 가정을 다 내 팽개쳐버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결국은 피눈물 나는 고통을 겪습니다. 가정의 어려움때문에요!
가정이 행복하면, 어지간한 어려움은 다 이겨냅니다. 그런데 가정이 무너지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었고 세상에서 성공했어도 그 인생은 무너져 버립니다.
그러니까 가정의 행복, 가정의 복은 너무너무 중요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게 가정의 복인가요? 시편 128:2~6절까지 4가지 복을 말씀하십니다.
1) <수고한대로 먹는 복>을 말씀하셨어요.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으니, 이것이 복이요, 은혜이다.' (새번역) :2 일터와 직장의 회복을 주신다는 거죠.
2) <부부 사이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아주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것을 말씀하셨고 :3
3) <예배 드리고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에 충만한 것을 말씀하셨고 :5
4) 오래오래 살면서 손자 손녀 까지 보면서 <장수하는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6
자 여러분의 가정에 이 4가지 복이 다 있는지를 한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가정은 정말 이런 복이 있나?'
▲시128 편의 중요한 핵심 메시지는, 이런 복을 도대체 누가 받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의 복을 받을 자가 도대체 누구냐?
그러면서 1절과 4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1절,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4절,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의 행복은 '열심히 가정을 위해 산다고' 주어지는 게 아니고 잘 살아 보자고 싸우기까지 하는 가정도 있지만,
그런다고 가정이 행복해지는 게 아니고 우리 가정이 행복해지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자들은, 가정의 복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를 모르니까 그렇게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살았는데, 가정은 점점 불행해지고, 망가지고, 그리고 비참해지는 것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가정의 복이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사사시대 때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다 자기 소견에,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 그게 사사시대 때의 죄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그 반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동안에 내가, 우리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데 우리 가정은 왜 이 모양이지?' 라고 한다면, 내 생각에 옳은 대로 말하고 행동하지는 않았었는지.. 자신을 돌아봐야 됩니다.
아무리 잘해 보자고 해도, 내 생각이 옳은 대로만 말하고 행동하면 하나님이 그 가정을 책임져 주실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철저하게 여러분의 가정 생활에 중심을 바꾸셔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옳은 게 아니고,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우리 가정에 왕이 계신가? 왕을 모시고 산다는 것은, 항상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그분이 말씀하신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하신 본문의 가정의 복이, 여러분에게도 임하게 됩니다.
◑1. 시편 128편의 첫 번째 언급한 복은 <수고한대로, 손으로 일한 만큼 먹는 복>입니다. 2절
그런데 자기 생각에 옳은 대로 사는 사람은, 이것이 복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겁니다. '수고한 대로 먹는 게 무슨 복이야? 일 안 하고도 돈 버는 게 복이지!' 말합니다.
지금 시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복이 뭐지요? 일확천금을 얻고, 횡재를 하는 겁니다. 그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조금이라도 벌면 무슨 말이 툭 튀어 나오지요? '이제 평생 놀고 먹어도 되겠네!' 놀고먹는 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무서운 타락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 온갖 범죄가 일어나고 그리고 점점점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가정이 계속 무너지는 것입니다. 생각을 해도 너무 너무 잘 못 하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 달라스 제일 침례교회 담임 목사였던 A W 크리스웰 목사님이 한 번은 텍사스에 있는 어느 농부 집을 찾아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그 농부가 이런 이야기를 하더래요.
'목사님 여기 주변 일대에 이웃들이 많았습니다. 다들 큰 농장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어느 집 농장에 석유가 솟아나왔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다 석유 시추를 했는데, 석유가 터져 나와서 그들이 엄청난 돈을 받고 땅을 팔고, 그리고 도시로 다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그 석유가 우리 농장 바로 앞에서 끝났습니다. 우리 농장만 석유가 안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40년 동안 우린 여기서 그냥 농사만 짓고 살아왔습니다. 그때는 왜 우리만 이렇게 불행한가? 한탄 했습니다.
그런데 돈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도시로 떠났던 우리 이웃들은 하나같이 다 이혼하고, 자녀들이 타락하고, 가정이 다 망가졌습니다. (아마 건강도 잃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농사짓고 살았던 우리 가정만, 부부가 믿음 안에 서고 자녀들이 다 견고하게, 성실하게 살고 그리고 정말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돈 돈 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돈 돈 하는 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에 왕이라고 하는 사실을 부인 하는 것인데..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돈이지요.
돈 문제 때문에 싸우고, 그것 때문에 갈등하는 일을 이제 그쳐야 합니다. 가장 큰 복이 뭐냐? 일한 만큼 벌어 먹는 것입니다. 즉 노동의 대가를 치르고, 정직하게 벌어서 먹고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 에덴동산에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거기 살게 하셨는데 성경을 안 읽는 사람들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일 안 하고 놀면서 마음껏 먹고 살았을 거라고 상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창세기 2:5절과 15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아담과 하와는 동산에서 농사지었습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그 곳에 두시고 그리고 농사 지어 먹고 살게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일 하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자녀들에게 큰 재산 물려 주어서, 일 안 하고 편안하게 살게 하겠다... 자녀들 망치는 일입니다. 일하고.. 자기가 수고한 만큼 먹을 수 있는 게 얼마나 복인가요. 실제로 내가 수고 했는데, 내가 그 대가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내가 수고하고 일한대로 내가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그 점을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왕이 되셔야, 즉 하나님을 경외해야 <가족들이 화목하게> 사는 복을 받습니다. :3~4절
왜 우리가 행복하게 살자고.. 그렇게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고 사는데.. 왜 그렇게 계속 싸우죠?
도대체 왜 싸웁니까? '누가 잘했냐, 잘못했냐?' 따지느라고 싸우는 거지요.
사사기처럼, 내 생각에 옳은 대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니까 부부가 싸우고, 부모와 자녀가 싸우는 거예요. 결국은 누가 잘 했냐는 겁니다. 누가 옳으냐 하는 거지요. 이것은 가정을 망치는 아주 지름길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행복한 가정을 원하신다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정말 주님께 맡겨야 됩니다. 재판장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럼 우리는 뭐 하지요? 주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주님이 하라는 대로 여러분 했더니 어떻게 됐습니까? 주님이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부부 싸움을 하고나서 '주님 어떻게 할까요?' 여쭈면 '열심히 싸워라. 끝까지 싸워라. 굳세어라 금순아!' 주님이 이렇게 응원하시는 거 들어 본 적 있습니까?
주님이 뭐라고 그러셨어요? '용서해라. 네가 먼저 잘못했다고 그래라. 네가 먼저 손 내밀어라!' 우리 주님이 왕이신 가정은 '용서와.. 용서와.. 용서의 삶을 살아라..' 우리 가정이 정말 복이 있는 비밀은, 용서와 은혜에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 아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는데, 이따금 집에 다니러 오는데 한 번은 목사님이 혼자 집에 계신데, 아들이 집으로 왔대요. 오자마자 금방 엄마를 찾더랍니다. '엄마는 교회에 성도님과 상담 할게 있어서 가셨어!' 그랬더니 그 아들이 막 짜증을 내면서 '아니, 왜 내가 집에 오면 항상 아무도 없는 거야?'
목사님이 난감해졌습니다. '그럼 난 뭐야 도대체?' '아니, 엄마만 없으면 집에 아무도 없는 거야?'
아빠는 존재감도 없어요. 이유가 뭐지요? 끝까지 용서하고, 또 용서하고, 용서해 주는 사랑이.. 엄마가 더 크니까 그러니까 엄마만 있으면 다 있는 거고, 엄마가 없으면 집에 아무도 없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여러분, 이제는 잔소리, 잔소리 해서 사람이 바뀌고 가정 분위기가 달라진다면 창세기 1장 1절 부터 '잔소리 하거라' 이렇게 나왔을 것입니다. 근데 성경 어디를 찾아봐도 '잔소리 하라'는 말이 없어요. 소용 없다는 거예요.
잔소리로 사람 바뀌는 것도 아니고, 가정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겁니다. 잔소리 하면서 오히려 가정은 더 망가지는 거죠. 이제는 말 한마디를 해도, 철저하게 왕이신 주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어느 여성도 님이 남편 전도하려고 그렇게 애를썼는데 예수 믿자고.. 우리도 함께 신앙생활해서 가정이 좀 잘 돼 보자고.. 그렇게 할수록 더 남편은 빗나가는 거예요. 말 실수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잘못된 말도 하고, 실언도 하고, 또 너무 지나치게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래서 남편이 오히려 마음이 더 굳어져 버리는 것을 깨닫고 '야~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하고 기도했더니, 주님이 '너 말하지 마. 말하지 말고 전도 해라!'
'말하지 않고 어떻게 전도 합니까?' 생각해 보니까 길이 있더래요. 그래서 전도 편지를 남편에게 쓰기 시작했어요.
편지를 쓰면서 보니까 말이 절제가 되어 표현도 다듬었졌어요. 정말 남편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편지 글을 쓸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그것을, 남편에게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가서 남편이 교회를 나왔어요. 아내가 정말 지혜로운 거지요. '예수님이 가정에 왕이시라'는 말이 그 말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큰 소리 내지 말아야 됩니다. 왕이 계세요, 우리 집에! 그렇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안 됩니다. 우리 집에 왕이 계시니까요!
여러분이 항상 이렇게 분명하게, 예수님이 우리 가정에 왕이 되셨다고 믿으면 여러분의 가정 안에 부부 관계, 부모자녀관계, 다 바뀝니다. 우리 주님이 그렇게 변화시켜 주십니다.
◑3. 예수님이 왕이 되실 때 <가정에 은혜가 넘칩니다.> :5절
5절 말씀에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평생토록 너는, 예루살렘이 받은 은총을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여기 시온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성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하나님의 성전을 통하여 그들에게 부어 지게 될 것이다' .. 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행복해지는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는.. 은혜가 부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 올 때 기쁘셨나요? 예배드리는 일이 여러분의 마음에 사모함이 있나요? 여러분이 기도하는 일이 잘 되시나요? 여러분은 늘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사시나요?
이것은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한가/ 아닌가를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막히지 않고 있어야, 비로소 여러분의 가정 안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배 드리는 게 무의미하고, 무미건조 해요. 지루해요. 설교 듣는 것에도 기대감이 없어요. 성경은 안 읽고 살아요. 기도하는 시간을 갖지 못 해요...
그렇다면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 봐요.. 은혜의 문이 닫혀져 있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어요? 정말 정신 똑바로 차려서, 여러분들의 삶 속에 은혜의 문이 열려 있는지를 살펴야 됩니다.
▲어떤 분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목사님, 예수 잘 믿는 데도 불행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예수 잘 믿는 데도 어려운 일 겪는 사람 많더라고요. 그리고 예수 안 믿는데도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만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게 신앙생활 잘하는 데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고요. 그렇게 신앙생활 다 무시하고, 하나님 말씀 대로 살지 않는 데도, 넉넉하게 살고, 성공하고 잘 사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왜 그런가요?
하나님 말씀이 거짓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죄와 악으로 너무나 망가진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짧게 보면", 하나님을 잘 믿는 데도 어려움 당하는 사람들 생기고 반대로 하나님을 안 믿는 데도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마귀가 이런 일을 통하여 우리에게 목적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것은 다 헛것이다!' '그리고 엉망으로 사는 사람도 얼마나 부유하게 잘 사니?'
이렇게 마귀가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마음을 빼앗어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길게 보셔야" 돼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정말 "길게 봐야" 돼요!
여러분에게 "항상 은혜의 문이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은혜 문이 열리면, 그러면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됩니다.
▲어느 남자 성도님이 사업하다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닥쳐서 완전히 망해 버렸어요. 빚더미에 올라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습니다.
근데 그날 부터 아내가 교회 철야 기도를 가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그랬는데,
하루 이틀 아내가 매일 저녁에 교회가서 철야하는 걸 보고 '내가 정신 차려야 되겠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가 이런 나약한 생각(자살)하면 안 되지..' 그리고는 아내를 따라서 자기도 교회에 나왔습니다.
밤에 예배당에 아무도 없는 그곳에, 두 내외가 그 예배당에 들어가서 기도하는데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의 믿음이 생기는데 하나님이 계신 것과, 자기를 사랑하시는 것과, 자기는 절대로 이렇게 망할게 아니라는 것이 믿어지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일이 지나면서 다시 일어난 것입니다.
가정안에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열려 있도록 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우면 큰소리로 찬송하고, 그리고 함께 속회원들 cell group 집에 오시도록 해서, 가정에서 함께 큰 소리로 성경 읽고 통성기도 해 보세요. 가정의 영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경외하면 가정에 <건강하고 장수하는> 복이 임합니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 지어다' :6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건강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저는 매일, 성경 보고, 기도하고, 예수동행일기 쓰는 것만 아니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저는 별로 운동을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저는 성경읽는 것이나, 기도하는 거나 예수동행일기 쓰는 수준으로 운동합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셔서 열심히 운동합니다. 저는 기도 하는 것도, 운동하는 것도.. 다 똑같은 경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건강을, 저보다도 더 챙기시는 분이 주님이시거든요.
여러분도 자신이 스스로 자기 몸을 챙기기 보다, 가족들이 더 관심 갖고 챙겨줄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먹는 것을 보면, 이 사람이 진짜 그가 예수님이 왕이신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먹고 싶으면 못 말리는 사람이 있어요. 주님도 그를 못 말립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예수님이 정말 왕이신 것이 분명한 사람은.. 장수하게 됩니다. 건강하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오늘 본문의 말씀에 나타난 '장수'의 의미는 전쟁이 없는 평화를 이야기합니다.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 :6
그때 당시에는 전쟁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손주를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일찍 죽으니까! 전쟁이 계속되면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시면, 그러면 이제는 손주를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마음에 결단해야 합니다. '아~ 내가 정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내가 분명하게 섬기고 살아야 되겠다! 그동안에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예수님의 왕 되심이었구나!'
그래서 여호수아가 그렇게 간곡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친 겁니다. 수24:15절에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우리에게는 성길 왕이 계세요. 내 마음에 계시고, 우리 가정 안에 왕이 계세요. 여러분이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예수님을 개인적/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왕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돼!' 이것을 머리로만 생각하고 의지적으로만 결단하면 무서운 율법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자기 생각은 바릅니다.
'하나님이 왕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되고,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해야 된다..'
그런데 그것은 내 의지와 노력으로 하려고 하면 그러면 가정 분위기가 굉장히 무거워집니다.
그래서 회초리 들고 가정 예배 드리는 가정이 나오는 것이죠. '자세 똑바로 하고 예배 드려! 너 얼굴 표정이 그게 뭐야? 얼굴 펴고 웃어!' 이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너 오늘 성경 읽었어? 성경 안 읽었으면 밥 먹지 마! 밥 먹을 자격도 없어!' 제가 어릴 때는 그런 분위기에서 자랐어요. 그게 예수를 잘 믿는 거고, 자녀 교육을 잘 시키는 줄로 생각했지요.
그 결과는 뭐지요? 어른 돼서 다 교회를 떠나 버립니다. 예수 믿는 게 기쁜 줄 모르는 거예요.
예수 믿는 거는 너무 답답하고, 너무 무섭고, 너무 억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이런 형태로 살라는 게 아니에요.
우리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정말 주님을 만나고 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게 기쁨이 됩니다. 예수님이 나의 왕 되시는 것이, 내 마음에 너무나 감사해요. 감격스러워요.
그래서 왕 되시는 게 오히려 쉬운 거예요. 그걸 내가 소원 하는 거예요. 그게 내게 기쁜 거예요. 기쁨과 감사와 사랑이 그 속에서 배어나오는 거지요. 이게 바로 예수님이 왕되신 사람입니다.
▲리더십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존 맥스웰이 어려서 가장 자기가 싫어했던 게 뭐냐면, 설거지 하는 것이었답니다. 엄마 아빠가 설거지 하라고 자기에게 시키는 게 제일 싫더랍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다닐 때 여자 친구가 생겼어요. 근데 여자 친구 집에 가 보면, 여자 친구가 늘 설겆이 하는 일이 보였습니다.
그러면 자기는 기쁘게 옆에 가서 같이 설거지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 싫은 게 다 의미가 달라집니다. 이건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라고 하는 것의 핵심은, 사실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친밀히 아는 것에서부터 옵니다.
그러면 주님이 하라고 하는 것은 다 기뻐요. 정말 기쁨으로 해요. 그러니 그 가정이 정말 행복한 거죠.
'24시간 주님을 바라보시라!' 매일 일기까지 쓰면서 그렇게 주님과 동행 하시라고 권해 드리는 이유입니다.
▲제가 참 좋아 했던 선배 목사님 중에 한 분이, 50대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분이 마지막 글을 남긴 것을 읽으면서,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분이 이제 하나님 앞에 가시기 얼마 전에 갈라디아서 5장 22절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셨어요. 성령의 9가지 열매 입니다.
'나는 사랑의 열매를 맺었나?' .. 자신이 없더래요. '나는 기쁨의 열매가 있나?' .. 그것도 자신이 없더래요. '나는 정말 화목하게 살았나?' .. 그러고 보니까 만나야 될 사람이 있더래요.
몸이 매우 위중한 상태라 병원에 계시는 중에 사람들을 보내서, 한 분 한 분 찾아와 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그리고 찾아오면 '용서해 주세요. 나를 용서해 주세요' 그렇게 교인들과 주변의 목회자들과 화해하는 일을 하셨어요.
성령의 9가지 열매 중에, 자신 있게 '나는 이런 열매를 맺었다' 라고 그렇게 말할 자신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죽기 전에 그게 너무 후회스럽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다시 일어나게 되면, 저는 이제는 정말 사랑만 하며 살겠습니다. 기쁨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니야, 너는 이제 나에게 와야 돼!' 그러시더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왜 내가 이렇게 열심히 목회도 했는데, 열매는 하나도 없나?' 이유를 알았다는 거예요. 요15:4~5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그것 하나를 못 했다는 겁니다. 즉 예수님 안에 거 하는 것!
열심히 설교하고, 열심히 목회하고, 열심히 심방하고, 교회건축 하느라고 열심히 애쓰고 헌신하고 수고했지만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을 항상 점검 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이제 하나님이 부르셔서 천국으로 갈 때가 됐는데 '내 삶 속에서 열매는 없구나!' 그런 안타까움을 글 속에서 그렇게 고백 하신 것을 읽었어요.
▲'예수님이 나의 왕이시다!' 는, '내가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한다' 와 같은 뜻입니다. 여러분, 후회 없이 사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정말 복이 있으려면, 여러분이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하셔야 됩니다.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셔야 합니다.
여러분 중에 이미 가정이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깨질 대로 깨져서 너무나 고통당하시는 분이 있으실 거예요.
어떤 분들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 떠나고, 혼자 남아 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왕이 되시면 우리 주님은 반드시 여러분들을 회복시키십니다. 약속하신 말씀이 여러분에게 그대로 성취되게 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특별히 결단하는 시간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정말 내 마음에 왕이시고, 우리 가정에 왕이심을 분명히 하고 살겠습니다. 우리 가정에 왕이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분의 판단이 가장 옳은 것입니다. 내 생각에 옳은 것들은 다 내려놓고, 왕 되시는 주님께만 귀 기울이고 순종하고 살겠습니다.'
'주님 오늘 이 시간부터 제가 분명하게 그렇게 살겠습니다. 말 한마디를 해도, 내가 무슨 행동 하나를 해도 왕이신 주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겠습니다!'
그렇게 마음에 결단하시는 분들만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결단의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정말 행복하게 그렇게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지만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난감한 현실이 있습니다. 깨어진 가정의 아픔도 있고,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정말 우리 가정을 살려주소서. 가정의 행복, 주님이 주시는 그 복이 우리 가정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부부 사이에, 부모 자녀 사이에, 형제들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정말 하나되어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 예수님 우리 가정에 이미 왕 되셨음을 고백하고 선포하고 나아갑니다. 내 생각이 옳은 대로 생각했던 것 다 십자가에 못 받고, 주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그대로 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가족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약속하신 대로, 말씀 하신대로 하나님 우리가 수고한 대로 먹으며, 부부 사이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 복이 임하며,
하나님 우리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하며 우리가 강건하여 장수하는 복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