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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2:1~8 그리스도 예수의 흔적

LNCK 2021. 9. 24. 08:16

https://www.youtube.com/watch?v=HNStVSvzJQA

 

◈그리스도 예수의 흔적          잠2:1~8, 마5:6                  출처

[날마다 기막힌 새벽 #642]

 

예수님의 산상보훈에 보면

팔복이 나오지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8가지 복입니다.

 

근데 그중에 하나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마5:6

이렇게 시작되지요.

 

누가 진정 복 있는 사람인가요?

의에 주리고 목말라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살아야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야만 '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생각은 다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한가?

어떻게 하면 잘 사나? 할 때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게 아니라

욕심에 주리고 목말라야 하고

그 욕심을 채울 때..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욕심에 주리고 목말라 해서

세상 욕심을 구하고,

수단 방법 안 가리고 그 욕심을 채워서

 

그렇게 자기 세상 욕심을 다 이루게 될 때

내 삶은 비로소 채워지고 행복해지리라..

그러면 잘 살리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성경은 그렇게 얘기하지 않지요.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결국은 사망에 이른다.'  약1:15

 

'잘 사는' 것은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채우는 것이고

진리를 채우는 것이고

하나님의 율법을 채우는 것이다..

그래야 네 삶에 진정한 배부름이 있을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는

공자 와 노자의 도덕경을 참 많이 읽었습니다.

거기에 좋은 글들이 참 많이 있었어요.

 

공자의 <논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군자유어의 소인유어리(君子喩於義  小人喩於利)

 

군자는 매사를 생각할 때 의를 따라서 생각하고,

소인배는 매사를 이익을 따라서 판단한다는 뜻이에요.

 

군자는, 그것이 의로운 일이면 하고

불의한 일이면 안 하는 거예요.

 

의로운 일이면, 손해가 나도 하고

불의한 일이면 이익이 생겨도 안 하는..

그런 사람을 저들은 군자라고 불렀어요.

 

대신에 소인배는 누구인가?

"진리가 밥 먹여주냐?" 라고 얘기하고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손해가 나면 행하지 않고

 

불의한 일이라도

이익이 된다면 마다하지 않는 것이 소인배인데

문제는 우리 대부분이 그렇게 살아가기 쉽다는 것이지요.

 

▲오늘 이 잠언 2장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이런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잠2:1

하나님의 말씀을 귀한 보물처럼 받을 줄 아는 사람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1b

말씀을 받은 후에 소중한 줄 알아서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잘 간직하려고 하는 자세,

마치 보물을 간직하듯이요.

 

'그리고 네 귀를 지혜에 귀 기울이며'  :2

어디서 지혜를 얻을까? 하고

지혜가 들리는 것 같으면 내 귀를 기울이고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2b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어떻게 하면 내가 이익을 챙길까에 마음을 두지 않고

명철(understanding, 바른 판단)에 마음을 두고

 

'지식을 불러 구하며' :3

지식을 찾으려고

지식을 찾고 부르고 구하는 것이에요.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3b

 

4절이 참 좋습니다.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4

은을 구하는 것처럼

은에 욕심나서 그걸 구하는 것처럼

지혜와 명철과 말씀을 구하면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4b

이 말씀 하나하나가 참 귀하더라고요.

 

'나는 과연 그렇게 살았나?

말씀을

은혜를

진리를

의를

그렇게 욕심내며 살았나?

그래서 의에 주리고 목말랐나?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에 주리고 목마른 심정으로 살았나?

아니면 세상 욕심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으로 살았나?'

 

하는 생각을 깊이 해 보게 되었어요.

 

욕심에 주리고 목말라 하고 살면

죄짓기 십상이고요.

 

죄를 지으면

배부른 건 고사하고

여러분, 그 결과로 사망에 이르게 되니까

그건 영원한 완벽한 배고픔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사탄에게서 속아서

거꾸로 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지요.

 

(잠언은 말씀합니다)

네가 정말 만족하고

행복하고

배부름을 얻고

복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면

의를 구해야 돼!

 

찾고, 두드리고, 귀 기울이고, 받고, 간직하고

그것을 은을 구하는 것처럼 찾으러 다니고..

 

이런 사람이 되어야

네가 의를 얻지 않겠냐?

명철을 얻지 않겠냐?

 

그러면 네가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고

이 땅에서 정말 천국을 사는

복된 사람이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을 오늘 주고 계셔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은을 구하듯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지혜를 구하고

명철을 구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겨서 하는

세상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도

군자는 그렇게 살아야 된다고 얘기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에 군자만 못 해서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근데 어떡하면

은을 구하듯이

하나님을 구할 수 있을까요?

지혜를 구할 수 있을까요?

 

말씀을 구할 수 있을까요?

말씀에 욕심을 낼 수 있을까요?

 

1) 첫째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됩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3, 5 참조

 

여러분, 그러므로 늘 하나님 앞에

성령으로 거듭남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셔야 됩니다.

 

'하나님 성령으로 거듭나게 해 주세요.

가치관이 바뀌게 해 주세요.

인생관이 바뀌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드리세요!

 

성령으로 거듭나면

세상 욕심에 주리고 목말라하던 내가

세상 욕심에 주리고 목말라 하지 않고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게 될 테니

먼저 영혼이 거듭나야 합니다.

 

그 성령은, 구하면 하나님이 주시니까

'하나님 성령을 부어주세요.

거듭나게 해 주세요' 라고 꼭 기도해서

 

성령으로 거듭나서

 

은을 구하듯이 말씀을 구하고

은혜를 구하는 사람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두 번째는, 의를 은을 구하듯이 구하려고 하면

의의 맛을 알아야 돼요.

 

처음에는 의의 맛을 모르고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니까

그냥 믿음으로 그것을 구하는 거예요.

 

사실은 우리는 무슨 맛에 길들어져 있는가 하면

세상 욕심에 맛에 길들어져 있는 사람이에요.

 

우리는 그 세상 맛을 알기 때문에

특별히 "구하라" 그러지 않아도, 그걸 구하게 되어 있어요.

 

근데 '의'는 왜 구하지 않나?                       *의 :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또는 정의

우리가 맛을 보지 못해서 그래요.

 

성경에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잖아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시34:8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귀로 듣고

그냥 믿기만 하지 말고

맛을 보아 알라는 것이에요. 체험적으로 알라는 뜻이지요.

 

여러분 그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들어야 하고요.

 

듣기만 해서는 되지 않아요.

듣고 행해야 해요.

 

근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쉬우나

그대로 순종해서 살기는 어려워요. 행하기는 어려워요.

 

정말 작정하고 결심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해도

어려워요. 힘들어요.  왜요?

 

말씀의 기준이, 그 가치관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본성과 위배되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까지는 몰라도

들은 후에 그대로 살기는 참 어려워요.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그건 좁은 길을 가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길이다.. 라고말씀하셨잖아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고 변화된 심령으로

'하나님이 옳으셔' 하면서 믿음으로 행하는 거예요.

 

힘들지만,

처음엔 그 맛을 모르지만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그러다가는 죽을 것 같지만

맛이 하나도 없는 것 같지만

 

계속 행해서 맛을 보기 시작하면

알게 될 거예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하셨잖아요.  히11:1

 

그런데 처음에는, 그 말씀의 맛을 잘 못 느껴요.

처음에는 말씀이 정말 진리요, 생수 임이.. 내 눈에 잘 안 보였어요.

 

그런데 그냥 믿고 행했더니

실상과 증거가 나타난 것이에요.

 

그것을 알게 되면

그 맛을 알면

그 다음부터는 주리고 목말라하게 되어 있어요.

 

"이거 맛있네"

"이거 이렇게 좋은 줄 몰랐네?"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 새벽묵상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은 귀로 들으시잖아요.

 

들으면, 그 듣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그것이 힘들고 어려워도

자꾸 실천해서 몸으로 행하세요.

그래서 맛보아 아는 사람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바로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은' :4b 사람입니다.

 

▲과거에 제 (김동호 목사)가 영락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길 때

고등부 설교를 했었어요.

 

그때 아이들이 벌써 다 커서

사회에 큰 일꾼들이 다 되었네요.

 

그때 제가 이제 그 '흔적'이라는 설교를 했어요.

 

사도 바울이 '이후로 나를 괴롭게 하지 말아라

내가 내 몸에 그리스도 예수의 흔적을 지녔노라'  갈6:17 

 

바울에게는 말씀에 흔적이 있었어요.

말씀을 듣고 행해서

그것을 맛보아서 안

그 맛의 흔적(상처)이 있었어요.

 

그걸 '스티그마'라고 그래요.

 

그때 그 우리 아이들이, 학생들이

그 설교를 깊게 들었어요.

그리고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고등부 안에서 만들고

대학부 가서도 동아리를 만들었는데

'스티그마 (흔적, 상처)'라고 하는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여러분 혹시 <바보 의사 안수현>

그 책을 혹 읽으신 분이 계실는지 몰라요.

 

33살 나이에 군의관으로 있다가

먼저 하나님 앞에 간

영락교회 고등부 제자 청년이예요.

그 친구가 '스티그마'의 창립멤버일 거예요.

 

그 아이들이 그런 마음으로 예수는 믿으려고 해서

'우리가 예수 제대로 믿어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지니고 믿어 보자'

 

정말 그렇게 살다가

짧은 인생에 갔었는데

 

큰 삶의 족적을

젊은 청년이 남기고

하나님 앞에 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그 말씀에 스티그마,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몸부림치다가 생긴 스티그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곧 송이꿀보다 더 다니이다.

 

그래서 은을 구하듯이 말씀을 구하고   :4

세상의 욕심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는

 

그런 정말 예수 진실로

잘 믿고 사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