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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가짜미끼, 불의한 재물 잠10:2~5 출처
[날마다 기막힌 새벽 #661]
잠10:2~5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저 (김동호 목사)는 성장기에 비교적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끼니를 거르지는 않았어요.
만약 조금 더 가난했으면
아마 밥을 굶었을는지 몰라요.
저희 아버님이 학교 수위를 하셔서
학교에서 이제 방 한 칸을 학교 안에 마련해 주어서
거기서 살았기 때문에
뭐 월세를 내는 것도 없고
전기료, 수도료 내는 것도 없고
그냥 밥만 먹으면 되니까요.
저희 아버지 한 달 월급이
매달 한 쌀 한 가마 반 정도 살 돈이었는데
그러니까 굶지 않고 그냥 겨우겨우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돈이 없으니까 뭐 할 일을 다 못 하고 살았지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수학여행을 갈 수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뭐 흔해서 집안에 몇 개나 돌아다니는지도 모를 손목시계이지만
그때는 한 반에서 손목시계 차고 다니는 아이가
한 너덧 명 됐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참 얼마나 유치한가 싶은데
그게 그렇게 부러워서
제가 한 두시간씩 아이한테 시계 빌려 가지고 차고
이렇게 시계를 내려다 보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처음으로 손목시계를 샀던 때는
제가 예비고사 1회 출신이거든요.
저희 때 예비고사라는 게 있었는데요.
예비고사 시험 봐야 되니까
시계가 필요해서
그때 처음 중고 시계 하나 샀던 게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제가 어렸을 때 교회 생활이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선생님들한테 사랑을 받고
또 인정도 받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그래서
그렇게 불행했다는 기억이 없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래서 제가 자주 이렇게 얘기해요.
'가난은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야!'
그렇게 얘기하곤 했었어요.
그리고 그 말이 저한테는 맞아요.
가난이 저를 불행까지는 가져가지 못했어요.
제법 가난했는데
쌀 한 가마 반이면
지금으로 치면 한 달에 한 40~50만원 채 안 됐을 텐데
그 돈 가지고 세 식구가 살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그렇지만 ' 좀 불편하다. 할 것 못하고 사니까 좀 불편하다' 했지
불행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제가 '가난은 불행이 아니야
그냥 불편한 것뿐이야!'
이렇게 얘기를 가끔 했었는데..
▲어느 날 제가 참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제 친구 중에도 밥을 굶을 만큼
하루 세끼 다 먹지 못하던 친구가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어요.
그 친구가 숨겨서 평소에 제가 몰랐지요.
여러분, 밥을 굶을 만큼 가난한 사람에게
'가난은 그냥 불편한 것뿐이야' 라고 하다가는
욕 먹을 것 같아요.
'네가 정말 가난을 아냐?'
'밥 세 끼 다 먹었다며? 그게 무슨 가난한 거냐?'
속으로 그러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들어서 정말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제가 가보지 않았어요?
여러분들도 가서 보셨죠? 지금도 TV에서 보잖아요.
그럴 때 ' 가난은 불편이 아니라 불행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돼요.
정말 가난해지면
그 가난함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을 지나쳐서
정말 불행하게 할 수 있겠다.. 라고 하는 것을
제가 이제 인정하게 되었어요.
돈이 그만큼 무서운 것이지요.
그래서 이제는
'가난은 불행이 아니라 불편이야!'
그 얘기를 감히 못 합니다.
지독한 가난은 불행이다.. 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돈이 참 중요합니다.
▲ 그런데 여러분 가난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기 때문에
이걸 그냥 딱 뒤집으면
'그러므로 행복해지려면, 행복하게 살려면
부자가 되어야 해, 돈이 있어야 해!
이게 논리잖아요.
그런데 이 논리가 안 맞아요.
가난은 불행인데
부함은 행복이 아니에요.
가난이 불편도 가져오지만
불행까지도 가져가거든요.
그런데 부함은 불편의 문제는 해결해요.
편안함! 편리함!
그러나 거기가 끝이에요.
여러분 부함이 우리를 행복으로까지 끌고 가지는 못해요.
근데 우리가 거기까지 정확히 따지지 않고
'가난이 불행이니까, 재물이 행복이다..'
이런 단순한 논리에 우리가 속아서
얼마나 돈 돈 돈 돈 하면서 사는지 몰라요.
그런데 여러분
재물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고 믿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려고 그래요. 부자가 되려고 그래요.
그래서 정당한 방법이 아닌
정당한 방법으로 힘들면
불의한 방법으로라도 재물을 쌓으려고 하는
어리석음에 빠지게 돼요.
근데 이게 어리석음이에요.. 라고 잠언이 말씀하고 있어요.
불의한 재물을 욕심냄이
우리 인간의 치명적이고 보편적인
거의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그리고 치명적인 어리석음이에요.
▲ 여러분 성경은 우리들에게
'죄의 싹이 사망'이라고 그러잖아요. 롬6:23
여러분 불의한 재물은 죄잖아요.
'죄 좀 지어도 돈만 있으면 잘 사는 거야
돈 있으면 행복해지는 거야
돈 없어서 너는 불행했잖아
그러니깐 행복해지려면 그냥 불의한 방법을 써서라도
돈만 있으면 너는 행복해져!'
이게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이고
치명적인 어리석음이라고요.
불의한 재물은 절대로 우리의 축복이 될 수 없어요.
요즘 우리가 자주 자꾸 반복해서 하는 얘기가 있잖아요.
불의한 재물은요.
덫에 끼어 있는 미끼예요.
미끼!
그것도 진짜가 아니라 가짜 미끼예요.
저는 낚시를 안 하는데
가끔 낚시 프로그램을 보면
낚시할 때 미끼가 있잖아요.
지렁이도 쓰고
뭐 새우나 작은 생선도 쓰고 그러는데
가짜 미끼를 쓰는 게 있더라고요. '루어'라고 부르죠.
고무, 플라스틱 같은 걸로 물고기처럼 만들고
색깔도 요란하게 해서
그걸 끌면, 그게 진짜인 줄 알고 물고기가 탁 무는데
그 가짜 미끼(루어)에 걸려서 잡힌 물고기가 참 불쌍하더라고요.
진짜 미끼 먹어도 못 보고
먹지도 못할 가짜 미끼에 속아서
생명을 잃는 어리석은 물고기!
▲ 그런데 그게 우리예요. 여러분!
우리는 가짜 미끼를 물어요.
사탄의 낚시에 낚여요.
그래서 사망으로, 실패로, 불행으로
자기 인생을 마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도 다 똑같은 욕심을 가지고 있는
어리석은 죄인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말씀 묵상을 통해서
그것을 자꾸 깨우쳐 나갈 수 있어야 돼요.
'불의한 재물은 가짜 미끼다.
사탄의 덫에 있는 진짜 미끼도 아니고 가짜 미끼다!'
'거기에 속아서 넘어가는 일은
가짜 미끼에 낚인 어리석은 물고기와 똑같은 것이다.'
이 말씀을 여러분,
오늘 꼭 기억하고 마음에 명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복은요, 불의한 재물에는 없어요.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가 생각할 때
'그게 무슨 복이야?' 하는 데 있는데요.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그러는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128:2
하나님의 축복은
내 손이 수고한 대로 먹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우리 손이 수고하면
먹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려고 해요.
그래서 오늘 이 성경은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10:4
이게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세상의 원리예요.
너 부하고 싶어?
부한 거 좋지!
그러면 손을 열심히, 부지런히 하게 하면
너는 부하게 될 거야!
그러나 게으르면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
추수 때 거둘 것이 없게 될 거야!
여러분 단순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꼭 기억하시고
내가 정직하게 손이 수고해서
먹지 않을 것 같으면
욕심내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부지런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것만 먹고 살아서
지혜로운 사람 되기를 바라고
불의한 재물을 욕심내는 어리석음을 떨쳐버리고
그리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현재글 잠10:2~5 사탄의 가짜미끼, 불의한 재물
냉수 한 그릇,
사무엘하 장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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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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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래 죽어도 순종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