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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8장 19절 교육자 아브라함

LNCK 2021. 10. 18. 10:26

https://www.youtube.com/watch?v=Ym4Yy-1qaFg 



◈교육자 아브라함       창18:19        2021/07/24 [워싱턴성광교회 특별새벽예배] ⑥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온라인 특별 새벽집회) 마지막 날입니다.
일주일 더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많이 섭섭합니다.

오늘의 설교 제목은 "교육자 아브라함", 

'교회가 맡은 교육적 사명'을 주제로, 나누고자 합니다. 

창18: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평소에 별 생각없이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내용입니다. 
자세하게 우리가 묵상하면서 읽으면, 대단히 우리에게 도전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볼펜 있으면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command>'에 언더라인을 합시다. 
'명령하다'는 뜻인데, 결국 그 의미는 '교육하다, 가르치다'는 뜻이 그 속에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육자 아브라함'으로, 그가 적합하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선택했다는 겁니다. 
'..그가 교육하여 (그의 권속들이)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왜 선택하셨는가요? 
왜 75세된 노인, 살 만큼 살았는데 왜 그를 택했느냐? 

그 당시에도 30대, 40대 똑똑한 엘리트가 많았을 텐데.. 
왜 75세 된 노인을, 그것도 가나안 땅에 있던 사람도 아니고 
저 유프라테스 강 저편 갈대아 땅, 1천 킬로나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불러내서 
가나안땅으로 부르셨느냐?
그가 교육자로서 적합하기 때문에 그를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브라함을 왜 선택했느냐? 
그의 자식들과 식솔들에게, 
하나님의 도, 하나님 숨기는 법과 의와 공도를 교육해서 
교육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적합한 사람이기에 그를 택했다! 

그래서 내가 '교육하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어 가겠다.. 
참 귀한 말씀입니다. 

▲성광교회 여러분, 교회에는 여러 가지 사명이 있겠습니다. 
-해외 선교도 해야겠고 
-봉사도 해야 되겠고 
-가능하면 조국의 통일 운동에도 기여해야겠고.. 
할 일이 많겠습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에 비추어 말하자면 
여러분 자녀들과, 한인 2세들을 교육하는 일, 그 일이 첫째 사명입니다. 

여러분들이 자녀들과 청소년들을 
하나님을 잘 섬기게 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살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교육시켜서 

그걸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미국 땅에 이루게 하시겠다... 바로 그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창14장에 아브라함이 그 산골짜기에 메마른 땅에 가서 
양떼와 소떼를 돌보면서 개척자로 살면서 
사람들을 교육 시킨 말씀이 창세기 14장에 이렇게 나옵니다. 

창14:13~14 '도망한 자가 와서 히브리 사람 아브람에게 알리니 
그 때에 아브람이 아모리 족속 마므레의 상수리 수풀 근처에 거주하였더라 ..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소돔 고모라 성에 잘 살아 보겠다고 갔다가 
전쟁에 휩쓸려서 포로가 되어서 끌려갔습니다. 

그의 머슴 중에 한 사람이 포로 중에 도망을 쳐서 
아브라함에게 와서 보고했습니다.
'어르신, 절단 났습니다. 우리 주인 롯이 포로가 되어 끌려갔습니다.' 

그랬더니 아브라함이 
집에서 기르고 훈련한 자 318 명을 데리고 
뒤좇아 가서 밤에 게릴라 작전으로 기습해서 다 해방시켰습니다. 

'집에서 기르고 훈련된 자 318명'
여러분, '길렀다'는 
원래는, 그 집에서 태어나서 키워졌다 born 는 뜻인데,
확대해서 보면, 신앙적으로 훈련시키는 디스플린 discipline 의 뜻을 포함합니다. 
스승이 제자 키우듯이, 부모가 자식 키우듯이, 목회자가 교인 키우듯이 
'디스플린, 길렀다'는 뜻이고

'훈련했다'는 트레이닝 trained, 
이것은 농사짓는 기술, 양 먹이는 기술, 양털깎는 기술, 전쟁하는 기술 등
이런 실제적 기술을 가르키는 게 '트레인드, 훈련된' 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318명을 개척자로서 길러서 
그들을 데리고 가서, 포로로 끌려가던 조카와 그 일행을 구해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아주 온순하고 온유한 사람이지만
<교육적 사명>을 실천하는데는 탁월했습니다.
 

◑전인교육을 받으신 예수님의 성장 과정

 

누가복음 2:52 절에 예수님이 자라실 때 모습을 설명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교육은 중요한 거 아닙니까. 
어떤 분들은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 이민 간다.. 그런 말도 들었습니다. 

한국은 갑작스럽게 발전하느라고 교육이 망가졌습니다. 
자녀교육으로 생각하면, 미국에 이민 잘 오신 거죠.

그래서 한국에는 진작부터 '교육 황폐, 교실 붕괴' 그런 말들을 쓰고 있습니다. 

교실이 망가지고 학생들이 망가지는 거지요.

13년째 우리가 세계 1등 하는 게 있습니다. 불명예스러운 1등 이지요. 
청소년 자살률, 노인 자살률이 세계 부동의 1등입니다. 

그 숫자가 어느 정도냐 지난해에만 15,600 명 하루에 34 명씩 자살합니다. 
그래서 자살공화국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많이 자살하느냐? 인구 10만명당 116명이 자살합니다. 
세계 1등이죠. 
세계 2등은 10만명 당 47명이 자살합니다.
1등과 2등 사이에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사회가 인심이 메말라지고, 경쟁이 심해지고 
애들을 교육 시킨다는 게 초주검 되도록 하는 겁니다. 

애들이 한창 클 나이에, 하루에 15시간씩 학교와 학원으로 다니니까 
진정한 교육이 되겠습니까?

근데 예수님의 어릴 때 성장하신 모습이 이렇게 나옵니다. 
눅2: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는 지혜가 자랐습니다. 지적 성장입니다. 
-키가 자랐습니다. 신체적 성장입니다. 아무리 공부잘해도 몸이 약하면 쓰겠습니까. 

-하나님께 사랑받고.. 영적 성장입니다. 
  자녀들이 하버드 대학을 나와도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 사람이 되면 
  영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에서) 실종아동 되는 거 아닙니까?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사회적 성장입니다. social relationship

이것이 전인교육의 모본입니다. holistic education

그래서 우리 두레마을에도 동두천 산골에 두레국제학교를 세웠습니다. 
*Dure International Creative School

두레국제학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반드시 매일 체육 1시간씩 합니다.
체육은 안 하면 안 되는 필수과목 입니다. 

그리고 매주 채플 2시간씩 합니다.

매일 아침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15분간 큐티하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기본을 탄탄하게 다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자라실 때처럼 4가지 면의 전인교육을 추구합니다.

 

◑교회의 <교육적 사명 회복>이 중요합니다.

 

한국인의 아이큐는 세계의 자랑입니다. 
내가 한 30년 전에 시카고에 가서 집회 할 때, 시카고트리뷴 이라는 신문 있지요? 

거기서 미국에 살고 있는 49개 마이너리티(소수 민족) 에 대한 IQ 조사에 대한 기사가 났었습니다. 

미국 49개 마이너리티 소수민족의 IQ 를 
어떤 방법으로 조사했는지 분석을 했는데 
1등이 코리안, 2등이 쥬이시(유대인) ...

근데 코리아는 평균 지능이 105,
쥬이시는 97.. 우리가 더 월등한 것입니다. 

근데 우리는 똑똑하게 낳아서 멍청하게 키우는 겁니다. 
얼마나 애석한 일입니까! 

똑똑히 낳았으면 똑똑하게 키워야 되는데 
똑똑하게 낳아가지고 멍청하게 키우니
이거 얼마나 우리가 참 바보스럽습니까. 

우리 민족이 그렇게 지능이 높아도 노벨상 받은 사람은, 유태인은 176명 입니다. 
한국은, 몇 년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 받은 거 외에 학술상이 아직 없습니다. 

이웃 일본은 28명 입니다. 
중국도 노벨상 3년 전에 나왔습니다. 
우리는 아직 없습니다. 

왜 그렇게 똑똑한 자녀들을 바로 키우지 못합니까? 
교육의 잘못입니다. 

그나마 한국의 신교육은 교회가 이끌어 왔습니다. 
1885년 부활절 날 미국 선교사 2명, 
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가 
인천항 (제물포항) 에 도착한 때로 부터 한국선교의 시작을 잡습니다. 

그 뒤로 한국교회가,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이렇게 철저하게 교육 운동을 벌였습니다.

교회 안에서 유년주일학교, 계절학교, 장년 교육도 하고 
또 학교를 세웠습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세웠습니다.

당시 한국의 신교육은 교회가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잘 나가던 좋은 전통이 30~40년 전부터 전교조 한테 밀려 버렸습니다. 

우리가 교회 부흥에만 몰두하는 사이에 
학교 현장은 전교조가 슬금슬금 장악하고 말았습니다.

그 전교조가 처음에는 좋은 정신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참교육 시키자'는 참교육을 모토로 전교조가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그들이 친북 주사파의 장악 하에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동성애도 좋다, 성평등도 해야 된다, 학생 인권이 어떻다..
그렇게 해서 교육을 황폐시킵니다.

중고등학교 애들이 담배를 피워도 인권 이니까 가만두자.. 
수업 시간에 잠을 자도, 인권을 존중해서 가만 두자.. 
이렇게 해서 교실이 붕괴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세운 두레국제학교는 담배를 피우면 퇴학입니다. 
자유를 주되, 엄격한 룰이 있어야 됩니다. 

매일 체육시키고, 예배 드리고, 담배 피우면 퇴학이고 
교육에 집중해야 됩니다. 

여러분, 그렇다고 성광교회가 학교 세우겠습니까?
교회가 중심이 되어야 됩니다. 교회가 각 성도들의 한 가정, 한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 생활, 교회 생활, 친구들의 관계... 
어떻게 살아가는지, 걔들이 교육 받고 있는 컨텐츠가 어떤지 다 체크 하고 
애들 생일잔치도 열어 주고, 대화하고... 

미래의 미국 사회에서 주류사회의 주인공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비전을 심고, 앰비션을 키워주고 그렇게 키워야 됩니다. 

성경이 그런 책 아닙니까? 
요셉이 그렇게 자랐고 다니엘이 그렇게 자랐고 
포로로 끌려가서도, 노예로 끌려가서도 
그들은 비전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모세는 어떻습니까? 바로 왕궁의 양자로 들어가서 
하나님 사랑, 동포 사랑.. 철저하게 교육 받았지 않습니까? 
그래서면 모세가 된 거지요. 

여러분, 미국 땅에 개척자로 살아가시면서 바쁘시겠지만 
자녀교육에 투자 하셔야 됩니다. 

각 가정에서 뭐 투 잡하고 힘들어서 지쳐서 못 하지요. 
교회가 도와줘야 됩니다. 

우리 두레마을에서 지난날에 해마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는 
미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했습니다. 

15일 간, 낮에는 노동하고, 저녁에 바이블 스터디 하고 
좋은 책 리딩하는 그런 캠프 했는데 
내가 캠프에 참여한 미국 교포 자녀들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미국 생활에서 제일 어려운 게 뭐냐?' 

답변이 뭔지 아세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는 거예요!'

'왜 안 되는데?' 
'엄마 아버지는 첫째는 비즈니스에 너무 바쁘시고 
엄마 아버지는 영어를 못 해요. 
나는 코리안 랭귀지를 못하고.. 그러니 소통이 안 됩니다.' 
이게 제일 큰 어려움이랍니다.

여러분, 영어 공부하십시오. 
영어공부 기초부터 하면 됩니다. 
중학교 2학년이라 생각하고, 기초부터 하시면 3년 안에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미국 사회를 공부해서 
미국 역사, 미국 교회, 미국 문화를 공부해서 
자녀들과 커뮤니케이션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한문으로 가르칠 교, 모일 회 입니다. 敎會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이 교회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주어진 교육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이 교회를 쓰십니다. 


◑자녀들의 은사를 계발해 주십시오

 

여러분 제 둘째 아들이 미국 코넬 대학을 나와 가지고 
지금 이 두레국제학교에 교감을 맡아 합니다. 
지금 아직 서른 여덟 살인데요. 

▲나는 시골 목회를 오래 했습니다. 
저 서해안 바닷가에 후진 동네에서 개척 일을 했는데 
과거에 거기 초등학교가 뭐 형편 없었지요. 

담임이 맨날 술 마시고 애들은 자습시키고 
초등학교 3학년 때 둘째가 성적표를 받아봤는데 
산수가 30점이었어요. 아버지인 제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얘야, 너는 어떻게 30점을 받았느냐? 
연필을 굴려서 찍어도 50점은 받는데, 어떻게 30점을 받았느냐?'

과거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30점은 상상도 못 해요. 
시험을 치면, 늘상 90점에서 100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내한테 물었습니다. '혹시 처갓집에 30점 있었나요?' 
집사람이 섭섭해 하더라고요.

엄마 아버지가 그런 대화를 하는 중에 
둘째 애가 기가 죽었어요. 
애가 고개를 떨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얘야, 기죽지 마라. 아버지가 네가 잘못했다는 거 아니야. 신기하다는 거지. 
너는 공부에 취미 없으면, 학교 갔다 와서 양계장에서 양계 배워!
닭도 잘 키우면 매월 700만 원 수익이야. 
서울대학 나왔다고 누가 700만 원 주냐? 걱정하지 말고 양계 배워!' 

그럤더니 애 엄마가 싫어하지요. 
'명색이 목사 아들인데, 어려서부터 양계나 배워서 되겠습니까?' 
나한테 막 그렇게 항의 조로 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둘째가 초등학교 3학년 생일 때 내가 물었습니다. 
'너도 뭐 좋아하는 게 있을 텐데?' 
자기가 좋아하는 게 자기 특기이고, 성경에서는 은사라 그럽니다.

'네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게 뭐냐? 
그게 네 장점 strong point 이다!'

그랬더니 아들의 대답이 이랬습니다. 
'아버지, 저는 곤충이 좋아요!'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 라고 있습니다. 
평생 시골학교에서 평교사 하면서, 곤충만 연구해서 책으로 남겼습니다. 
그 유명한 <파브르 곤충기> 입니다. 

그래서 내가 서울에 왔을 때 서점에 가서 <파브르 곤충기>를 찾아보니
마침 초등학생을 위한 <파브르 곤충기 10권>짜리 전집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생일선물로 갖다줬어요.
이게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이지요.

한 달 지난 뒤에 어느 날 보니까 밤 1시에 방에 불이 켜졌어요. 
'불 안 끄고 자나?' 하고 불 꺼 주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둘째가 책을 읽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공부에 점점 취미가 생긴 것이죠.

그 실력이 닦여가지고, 미국 명문대 코넬에 들어갔습니다.
코넬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연봉이 한 10만 불 이상 되더라고요. 

그거 안 하고 한국에 와서 우리 시골학교에서 교감하고 있지요. 

자기가 그래요. '아버지, 목사 아니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방법은 없습니까?' 

그래서 찾은 길이 교사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 교감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은사, 특기가 있어요.
여러분, 자녀가 자꾸 공부 안 하고 게임만 한다고 
막 꾸지람 하고 구박만 하지 마십시오... 

왜 우리 교포 자녀들은, 공부 잘 하면
다 로 스쿨(법대) 아니면 메디컬 스쿨(의대)에 보냅니까?

한국에서도 최고의 인재들이 고등학교 때 최고의 수재들이 이과는 의대에 갑니다. 

그래서 나중에 제일 수입 좋다는 성형외과 의사 됩니다.

한국 최고의 아이큐 높은 애들이 성형외과 의사가 되어서
쌍꺼풀 수술하고, 턱 깎고.. 그거 해서 되겠습니까? 

문과의 최고 수재들은 법대에 가서 판사 검사 됩니다.
그런 일도 필요하겠지만,
더 창의적이고 creative 더 미래 지향적인 future oriented 직종으로
미국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분야로 자녀들을 길러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실 때 
'내가 너를, 자식들과 종들을 잘 교육시켜서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 바른 길을 걷게 하는 길을 교육 시키라고
너를 선택한 것이다. 
그걸 통해서 내가 영광을 받고자 한다.' 

▲어려서부터 가정에서 성경 암송을 시키십시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6:4~7

어머니 아버지는 장로 권사 집사님인데 
애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교회 다녀 주는 겁니다.

대학 가면 교회에 안 나가요. 
그걸 에릭슨 이라는 심리학자가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부모 밑에서 유년주일학교 고등학교까지 잘 교회를 다녔는데 
대학 가서 왜 교회를 안 나가느냐?

에릭슨은 그걸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identity crisis' 라고 불렀습니다. 
'정체성 위기' 라는 뜻입니다.

고등학교까지는 엄마 아버지 신앙으로 자기가 교회에 따라 다닌 것입니다.
자기가 예수님을 개인적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자기확신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는 겁니다. 
자기 하나님이 아닌 겁니다. 엄마 아버지의 하나님 이죠.

그러다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정체성 위기를 느껴 가지고 교회 밖으로 나가 버리는 거지요. 

 

그 고비에서 영적인 스승을 만나고, 영적인 멘토를 만나서 
신앙의 기초를 잘 닦아야 하는데, 교회들이 그렇게 합니까? 

너무 당회 중심, 어른 중심이지
애들은 저 주차장에서 뛰어 놀고 있고.. 어른들만 예배 잘 보고 나오는 거예요. 
이래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21세기에 자녀들에게 투자하는 교회가 미래가 있는 교회죠. 
그래서 7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6:7~9

그래서 이스라엘 가정에서는 철저하게 애들이 자랄 때부터 성경암송을 시킵니다.
하루에 한 말씀을 써서 목걸이 걸고 다니면서
'너 오늘 하루 종일 놀아라. 그렇지만 이 말씀은 암송 해라' 
그래서 저녁 식사 때 말씀을 암송 하면 꿀사탕을 줍니다. 

근데 암송 못 하면 저녁을 못 먹게 한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 먹었으니까 육신의 양식도 먹을 수 없다는 것이죠...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