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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17장 3 우리를 연단시키는 하나님의 뜻

LNCK 2021. 11. 30. 07:06

https://www.youtube.com/watch?v=TlQAvz55uMI

◈우리를 연단시키는 하나님의 뜻                잠17:3                 출처

[날마다 기막힌 새벽 #697]

 

오늘은 잠언 17장 3절 봉독하겠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명언이지요.

잠언에는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 둘 명언,

금언이 참 많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조금만 집 한 채 유산으로 상속해주셨습니다.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꽤 오래전에 팔아서

시골에 조그만 땅을 하나 사뒀었습니다.

 

농사를 지어야 할 땅이었기 때문에

그때 그 땅에다가

나무 조그마한 묘목들 사다. 심고

몇 년 키워본 적이 있습니다.

 

조그만 묘목을 사다가 이렇게 쭉 심는데요.

고랑을 파고

고랑을 파고 조금 두둑해지면

그 위에다 묘목을 심더라고요.

 

보통 고추를 심든지

토마토를 심든지

모든 농사가 다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제 물을 주는 게 참 중요하잖아요.

금방 심은 거니까

말라 죽을 수 있으니까

 

근데 물을 줄 때

그때 배운 게

나무에다 물을 주면 죽는데요.

 

나무에다 물을 주지 않고 고랑에다 물을 줘요.

 

제 생각에는 나무에다 직접 주면

더 조금 줘도 되고

나무도 좀 쉬울 텐데

 

근데 그 가르쳐 주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러면 나무가 죽는다는 거예요.

 

왜 그래요? 그랬더니

살려고

물을 찾으려고 뿌리를 내리고 내리고 애를 써야

나무가 뿌리를 깊게 내린다는 거예요.

 

나무에서 조금 떨어진 고랑에다가 물을 흘려 주면은요.

그 물을 찾아서 빨아드리려고

뿌리를 깊게 내려서

 

웬만한 가뭄과 웬만한 어려움에도 견뎌내고

건강하고 튼튼한 나무로 자란다...

그거 배운 적이 있어요.

 

▲캐나다나 미국을 가면

뭐든지 커요.

 

나무도 크고, 동물들도 크고

다람쥐도 크고, 뭐든지 커요.

 

근데 보니까

땅이 좋더라고요.

다 비옥한 땅이에요.

 

농사를 모르는 제가 봐도 비옥해요.

산에 가도

산에 있는 땅조차도 좋더라고요.

 

그래서 나무와 풀과 이런 것들이 잘 자라더라고요.

아름드리나무들이 쭉쭉 하늘 높이 뻗은 것을 보곤 했어요.

 

그런데 가끔 태풍이 불거나

이제 그런 일이 있은 후에

캐나다에 있는 산을 산책하다 보면은

 

그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서 넘어진 것이 더러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넘어진 걸 보면은요.

굉장히 많이 넘어지거든요.

나무뿌리가 없어요.

 

캐나다와 미국의 나무들은

우리 한국의 나무들처럼 뿌리가 깊지를 않아요.

 

뿌리가 좁아서 넘어진 나무를 보면은요.

무슨 방석 하나 끌어안고 넘어진 나무 같아요.

 

그 면적 밖에 뿌리가 없어요.

왜 그런가? 얘기를 들어 보니까

 

거기 나무들은 그렇게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비 자주 오지

땅 비옥하지

그러니까 살겠다고

뿌리를 죽기 살기로 뻗어 내리지 않아도

그냥 쭉 쭉 올라갈 수 있어요.

 

바람만 안 불면 괜찮은데

태풍만 없으면 괜찮은데

태풍이 불면 그것을 이겨 낼 뿌리가 없어서

그냥 자빠지는 것이에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오늘 교훈의 말씀이 바로 그 말씀이에요.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 시키세요.

왜 그럴까요?

 

고생시킬 때가 있는 거예요.

환난도 있고 고난도 있고 역경도 있고

광야도 있고

그런 때가 있는데

 

왜 그러시는가? 할 때

연단 시키려고 한다는 것이에요.

 

이건 굉장히 중요한 것이에요.

 

제가 우리 날기새하면서

제가 좋아해서

늘 자주 인용하던 말씀이 있어요.

 

예레미야서 12장

여러분 이 말씀 참 귀한 말씀이에요.

 

예레미야가 하나님 앞에 질문하는 거거든요.

하나님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제가 질문하렵니다.

하나님 제게 대답 좀 해 주세요.

 

하나님 왜 하나님 잘 믿는 사람이 고생합니까?

하나님 알지 못하고

세상과 짝하고 사는 사람들은 저렇게 편안하고

쉽게 넓은 길로 잘 다니는데

 

왜 우리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고생합니까?

말라 죽게 생겼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이 기가 막힌 대답을 주셔요.

 

질문으로 대답해 주셨어요.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렘12:5

 

제가 청년 때 소름 끼치도록 은혜받은 말씀이에요.

그 말씀 속에는

 

'내가 너를 왜 그렇게 힘들게 하고

연단하는지 아니?

 

말과 경주하는 사람으로 훈련 시키고 싶어!

요단 강물이 범람하는 창일한 중에서도 떠내려가지 않고

능히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그래서 어떤 세상에 악한 조건과 형편에도

무너지지 않고

굳게 살아가는 사람 되게 하고 싶어서

연단 시키려고 그런 고난을 주신단다.'

 

그게 오늘 잠언의 말씀과

다 맥이 통하는 말씀 아니겠어요.?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 광야를 겪었어요.

 

▲제가 성지순례를 갔을 때

저를 안내하던 우리 친구가

 

지금 아마 신학 대학에 교수실 텐데

성서고고학을 공부했어요.

동안 교회 청년 출신이었어요.

 

자기 청년 때

담임목사가 성지 순례를 온다니까

 

자기가 시간을 내서

우리 차 렌트해 가지고

안내를 해 줬어요.

 

우리 부부를

근데 이 친구가

제일 먼저 첫날 데리고 간 곳이 유대 광야였어요.

 

정말 돌밖에 없더라고요.

돌, 흙

풀 한 포기가 안보이더라고요.

 

거기서 우리 가이드 해줬던 그 친구가 저한테 물었어요.

목사님 광야를 히브리어로 뭐라 그러는지 아세요?

목사님 '미드바르(מדבר)'라고 그래요.

 

그랬더니 떠오르는 단어가 있어요.

'다바르(דָּבַר)'는 말씀이거든요.

근데 광야를 '미드바르'라 그래요.

 

그러니까 '미드바르' 광야는

그것은 말씀이 있는 곳이 되어요.

말씀이 있는 곳, 말씀이 들리는 곳!

 

거기는 세상 아무것도 의지할 게 없어요.

돈이 소용 있기를 하나?

빽이 소용 있기를 하나?

뭐 경험이 필요한가?

 

아무것도 없을 때

거기서는요.

하나님만 붙잡고 살아가는 연단을 받는 것이에요.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요.

 

그래서 광야를 거친 사람들

예수님도 거치셨잖아요.

 

모세도 거쳤잖아요.

바울도 그게 있었잖아요.

요셉도 광야 같은 애굽 땅에 고난이 있었잖아요.

 

이런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 하신다는 것

이게 성경 전체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에요.

 

여러분 예수 믿는다고 고난이 없나요.?

예수 믿는 사람은 가난하지 않나요.?

예수 믿는다고 다 부자 되나요.

 

예수 믿는다고 다 암에 안 걸리고 건강한가요.?

예수 믿으면 부도 안 나나요?

여러분 그건 별 차이가 없더라고요.

 

믿는 집에도 비 오고

안 믿는 집에도 비 오고

 

믿는 집에도 햇빛 비추고

안 믿는 사람 집에도 햇빛 비추고

 

믿는 사람 중에도 부자 있고

안 믿는 사람 중에는 부자 있고

 

믿는 사람 중에도 아픈 사람 있고

안 믿는 사람 중에도 아픈 사람이 있고

별 차이가 없잖아요.

 

그런데 왜 믿는 자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나?

고난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편 기자도 고백하잖아요.

나중에 다 깨닫고 나면

 

고난 당한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하나님의 말씀을 광야에서 깨닫는 것처럼

받는 것처럼

 

그 말씀으로 사는 것처럼

주의 율례를 깨닫고요.

 

그다음에 성경에 또 이런 말씀도 있잖아요.

 

감당치 못할 시험을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다

 

그리고 시험당할 때

피할 길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 시키시기 위해서

고난을 허락하시기 때문에

그 고난의 강도를 지켜보고 계시는 거예요.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 하니까!

 

우리 둘째 아이 처음 군대 갈 때

육사 출신 할아버지

참전했던 집사님이 가르치셨어요.

 

'훈련받다 죽은 사람 없단다

훈련시키는 사람은

사람들이 어느 훈련까지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다 알고

그 범위 안에서 하는 거야

 

그러니까 너 수많은 사람들이 선배들이

그 훈련을 다 통과했다는 걸 기억해라

 

죽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 말 했던 것이

우리 아이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러더라고요.

 

하나님이 우리가 고난 당하는 거 아셔요.

우리가 당하는 역경을 다 아셔요.

 

감당할 수 있다.

감당할 힘을 내가 너에게 주마

그리고 감당하면 그것이 주는 유익 있단다.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 하셔요.

욥도 그것을 결국 깨달았죠.

 

그 엄청난 고난과 역경 후에

욥기 23장 10절에서

욥이 유명한 고백을 하지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귀한 말씀이지요.

욥이 고난 중에 깨달은

보석 같은 말씀이에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내 고난과 모든 길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거예요.

그러니 감당치 못할 시험이 없다는 거예요.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하나님이 나를 연단 하신다는 거예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난이 우리를 하나님과 더 가까이하게 하고

고난이 우리를 더

삶을 정금 같이 하게 하고

 

또 뿌리를 깊게 내려서

어떤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능히 이겨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이런 말씀들을 이루어 가게 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도

우리가 외워두고 있으면

고난 당할때 큰 힘이 될 거예요.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잠17:3

 

하나님 붙잡고 고난 중에도 연단 받아서

강한 사람이 되어서

말과도 경주하고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도 능히 살고

 

고난을 거치면서 단련 받는 은처럼

정금처럼

이렇게 빛나는 삶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저희들에게 참 귀한 말씀 주셨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 하거니와

여호와는 우리의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감당 못 할 시험은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받을 때 피할 길도 열어주시며

 

고난을 통하여 우리를 말과도 경주 할 수 있는 사람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 능히 이겨 살 수 있는 사람으로

훈련하셔서

 

정금 같은 사람으로

정말 순은 같은 사람으로

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시려고 하는 뜻을 깨달아서

 

고난받은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는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또, 나의 가는 길을 그가 하시나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하는 욥의 고백을

우리도 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지금 우리가

은을 연단 하는 도가니 속에 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금을 연단 하는 풀무 속에 던져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 불경기

앞이 깜깜한 일들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낙심하지 말고

광야에서 하나님 붙잡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려

 

이 모든 고난의 시간과 날들이

미드바르(광야)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곳

주의 율례를 깨닫는 것

 

정금 같은 사람으로 연단 받는 것

그런 광야가 되게 하셔서

 

이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었음을

간증하는 날 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