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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 싸워야 승리한다 잠24:3~6 출처
본문말씀 잠언 24:3~6절
3.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4.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5.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오늘도 우리 <날마다 기막힌 새벽>
계속 이어갈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한 절 한 절 없어지는 게 너무 아까워요.
우리 이거 끝나면
제가 한번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초등학교 한 3~4학년부터
중학교 한 2~3학년
그 또래 아이들을 위한 잠언을
다시 한번 제작해 볼까?
지금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날기새> 한번 해보고 싶은데
여러분 기도해 주시고
여러분 자녀들, 손주들에게 홍보해 주세요.
저는 그래서
우리 청년들이
할아버지하고 성경 공부하고
인생 공부하고
그럴 수 있도록
여러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잠언 24장 3~6절 말씀입니다.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
또 방들은 지식으로 말미암아
각종 귀하고 아름다운 보배로 채우게 되느니라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 아멘
유럽을 여행할 때
또 이제 로마, 이탈리아 여행을 할 때
크고 아름다운 성당들이 참 많아서
관광의 명소들이 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몇 번 들어가보고
별로 이렇게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제 여행할 때
성당 있을 때는 잘 안 들어갑니다.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 건물을 그렇게 화려하게
지나치리만큼 화려하게 지은 성당을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셨을까?
그것이 정말 신앙의 고백이었을까?'
하는 문제가 저는 풀리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스페인에 갔을 때 유명한 성당 있잖아요.
100년 넘게 지어서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다고...
저도 가봤어요.
아름다움으로만 얘기하면
예술작품으로 얘기하자면
감동할 만해요.
그런데 그건 예술작품이 아니잖아요.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당이잖아요.
예배당이잖아요.
예배당으로 놓고 볼 때
저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기뻐하셨을까?
아니 세상에 교회가 할 일이 없어서
백 년 동안 예배당만 짓고 있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성당 크게 짓고
예배당 크게 짓고
화려하게 짓고
그런 것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내 개인적인 취향이랄까?
생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교회가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의 성소가 되지 못하고
사람들의 구경거리, 관광거리로
전락하게 된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예배당 무용론자는 아닙니다.
제가 학교 건물을 빌려서 교회를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제가
예배당 짓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라고들
이해하고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당 짓는 게 제일 먼저가 아니다.
거기에다 온 힘을 다 쏟아서는 안 된다.. 는 것이죠.
이제 그렇지만
여러분 예배당이 있어야 교회를 하지 않겠습니까?
예배당이 있어야지요.
▲그런데 또 실제로 제가 예배당을 지었었습니다.
작지도 않은 큰 예배당 지었습니다.
한 3,400평 지었으니까
작지 않은 예배당입니다.
왜 지었냐? 간단합니다.
필요해서 지었습니다.
예배드릴 공간이 꼭 필요해서
작은 예배당 허물고 새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근데 예배당을 지을 때
제가 나름대로 원칙이 있었어요.
호화롭게 짓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목적만을 위해서
교회당을 짓는다.
그리고요.
너무 사치스럽게 호화스럽게 지으면
가난한 사람들이 예배드리기에 불편하다.
그래서 부자도 예배 드리기에 불편함이 없고
가난한 사람도 쫄릴 것이 없이 편안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예배당을 짓겠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때 그렇게 검소하게 동안교회를 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아꼈어요.
돈을 아껴야만 예배당이 호화로워지지 않고
실용적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제가 아끼지 않고
돈을 쏟아부은 게 있어요.
하나는 '음향'이었고요.
두 번째는 '건축 설계비'였어요.
설계비는 정말 한국에서 제일 실력 있는
설계자에게 맡기려고 했고
설계비가 그러니까 만만치 않더라고요.
웬만한 작은 교회 하나 지을만한 돈이
설계비로 들어가더라고요.
설계비를 아끼면
건축을 망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건축할 때, 설계비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았어요.
설계가 좋아야
첫째 건물이 안전합니다.
실력 없는 사람이 설계 하면, 나중에 위험할 수 있잖아요.
설계가 좋아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설계가 좋아야 아름다워집니다.
같은 가격으로라도
아름답게 나옵니다.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거는요.
설계가 좋아야 쓸모있는 건물이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건축을
좋은 설계자에게 만들었더니요.
불필요한 공간이 없어지더라고요.
자투리라도
아주 쓸모 있게 유용하게
그래서 오히려 건축 설계비를 많이 들이니까
건축비가 감소하는 그런 일도 있어요.
왜 제가 이렇게 장황한 얘기를 했나?
건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위로 꼽으라면
저는 설계를 맨 먼저 꼽겠어요.
그래서 설계를 꽤 오랫동안 했어요.
설계를 검토하고 또 검토하고 검토하고
또 검토해서
가급적 건축하는 동안에
설계변경이 거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설계에 치중해서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에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잠24:3
집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하듯이
우리 인생의 집을 지을 때, 중요한 건 지혜입니다.
우리 인생으 집의 설계도는 '지혜'입니다.
여러분, 제가 원칙을 하나 세운다 라고 하면
인생 설계비에 자원을 많이 투자하겠어요.
인생 설계는 곧 지혜인데
여러분 인생의 설계를 할 수 있는
지혜는 중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 아니겠습니까?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이런 찬송도 있듯이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인생을 건축하는
가장 중요한 지혜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가다 보면
그것이 아름다운 건물이 되고
예배당이 되고
건축물이 되고
우리의 인생이 되어질 줄을 믿습니다.
▲인생만큼이나
또 중요한 게 있는데
오늘 본문에 말씀에는요.
집 짓는 건축과 아울러
전쟁하는 싸움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집도 지혜가 있어야 되듯이
전쟁에서도 지혜가 있어야 된대요. 잠24:5~6
지혜가 힘이다.
이런 말씀인데요.
맞아요. 여러분
군대에 장교들이 있잖아요.
소위, 중위, 대위
위관급이라 그러더라고요.
위관급 장교들을
군대에서는 '용장'이라고 불러요.
용기있는 장교,
군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건 용기잖아요.
적을 보고 도망가지 않고
무서워하지 않고
다윗처럼 골리앗을 보고도
덤벼들고 하는 용기
용기는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그래서 '폴 틸리히'라고 하는 신학자가
The Courage to Be 존재의 용기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용기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
근데 그다음에
소령, 중령, 대령
하는 영관급 장교가 있잖아요.
여러분 영관급 장교를
지장이라고 불러요. *지혜로운 장교
여러분 영관급 장교는요.
장교들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소대장처럼 위관급 장교처럼 앞장서서 싸우지 않아요.
후방에 물러서서 전략을 짜요.
여러분 후방에서 전략 짜는 것은
비겁한 게 아니에요.
여러분 그 전략을 짜는 지혜가 있어야
위관급 장교들이 용기 있게 싸울 때
헛죽음을 하지 않는 거예요.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에요.
싸움의 승리에 필요한 것은 용기이기도 하지만
여러분 지혜가 먼저예요.
그래서 지혜가 있어야 인생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건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몰라요.
인생은 전쟁과 같잖아요.
하루하루 우리는 싸워서 승리해야 되잖아요.
무엇으로 이겨요?
무엇이 우리의 힘이에요?
아는 것이 힘이고
돈이 힘이고
빽이 힘이고
사람이 힘이고
권력이 힘이라고 그러는데요.
진정한 힘은 지혜에 있어요.
그 지혜 중에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말씀 속에서 지혜를 얻고
말씀 속에서 전술, 전략을 배워서
인생을 아름답게 건축하고
인생의 전쟁에서도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날마다 기막힌 새벽
우리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날기새 말씀들이 다 그랬지만
요즘 우리가 날기새 잠언할 때
참 귀하잖아요.
잠언은 지혜의 말씀이잖아요.
성경 전체가 지혜의 말씀이지만
잠언은 정말 지혜의 말씀이잖아요.
여러분 하루하루 주어지는 지혜의 말씀이
견고한 벽돌 같아요.
거기에 하나하나 이렇게 쌓여지면은요.
그게 하나씩이면 작은 것 같지만
쌓여서 아름다운 큰 건물을 이루어요.
그리고 지혜 하나하나가
작은 싸움에서 큰 싸움을 이기게 하는
전술 전략이 되는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욕심으로 눈 어두워서
바보 같은 짓 하지 않고
여러분 지혜로
말씀으로
인생의 집을 건축하고
인생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우리 식구들, 우리 가족들, 우리 친구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