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기막힌 새벽 #] 자기마음을 제어하라 - YouTube
◈자기 마음을 제어하라 잠25:27~28 출처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잠언 25장 27~28절 말씀입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아멘
갈라디아서에 보면
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한 말씀이 나오죠.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렇게 9가지인데요.
하나하나가 다 귀한 열매입니다.
성령을 좇아 살 때 맺혀지는 삶의 아름다운..
정말 보석과 같은 열매들인데
하나하나가 다 귀한데
저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절제'
'아, 이게 참 어렵구나!'
그래서 그게 제일 욕심나는 열매 중에 하나입니다.
절제의 열매!
왜냐하면 사망은 죄로 말미암고
죄는 욕심으로부터 시작되잖아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그랬으니까요. 약1:15
근데 욕심을 줄이는 거, 제어하는 거.. 그게 절제잖아요.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죄를 막을 수 있고
죄를 제어할 수 있으면
사망에 이르게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 절제라는 것이
참 얼마나 중요한 성령의 열매인가!
하는 생각을 깊이 합니다.
▲저는 당뇨를 30년 넘게 앓고 있어요.
뭐, 암도 걸리고 당뇨도 걸리고 그렇죠.
근데 저는 처음 당뇨를
38살에 발견했으니까
30년 넘게 지금 앓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당뇨는 아직까지도 아직까지도
치료가 가능한 병이 아닙니다.
그냥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죠.
다행히 이제 약이 잘 개발되고 그래서
잘 관리하고 할 수 있지만
아직 당뇨의 완치는
의학적으로 가능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뇨는 관리를 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저도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혈당 체크하고
또 몸무게도 재고
이렇게 해서
잘 관리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절제하는데 뭐가 제일 어려운가 하면
당뇨는 먹는 것을 절제해야 돼요.
혈당이 높아지니까요.
그러니까 먹고 싶은 것도 먹지 못하고
또 배도 좀 줄이고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지만
처음에 발견했을 때는
아주 힘들었습니다.
먹고 싶은 거 먹지 못하고
먹는 양도 줄여야 하고 허기지고..
그러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 못 먹고 사는 그게 어려웠습니다.
저는 특히 당뇨 관리에 위험했던 것이
제가 단 것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저는 밥에다 설탕을 넣어먹곤 했었으니까
설탕물에 밥을 말아 먹을 정도로
단 걸 좋아했었으니까요.
그냥 맨 입에 설탕 털어 넣고 하는 건 뭐
다반사 였고요.
그러던 사람이
단것이 아주 위험하니까
설탕을 끊는 일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이제 훈련이 돼서
설탕이 도리어 들어가면 조금 힘들고
그럴 정도가 됐지만
거기까지 이르기에 얼마나
좀 힘들고 어렵고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모릅니다.
제일 좋아하는 게 단팥빵이고요.
단팥빵 중에서도, 단팥 도너스 기름에 튀긴 거
그게 제일 좋은데
그걸 그 다음부터는 먹을 수 없게 되었죠.
그것을 절제해야만
제 건강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건강도 그렇고..
만일 그렇지 않으면
당뇨병이 심각해지면
이런저런 혈관 질환이 나타나고
그렇게 되면 아주 심각한
당뇨 휴유증이 일어나는데
여러분 당뇨는 참 무서운 병입니다.
▲오늘 여기 성경에 보면
'꿀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라 (단것을 너무 많이 먹지 말아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진다.' 잠25:27
여기서 꿀은
단순히 먹는 꿀 그 얘기가 아니라
네 입에 맞다고 좋아한다고
너무 욕심부리다 보면 죄짓는다..
그러므로 좋은 것을 절제할 줄 알아야 된다.
하는 그 말씀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리라' 잠25:28
신체적 몸도 그렇거든요.
당뇨 무시하고 막 저거 먹다 보면
성벽이 무너져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순간에
신장도 나빠지고 눈도 위험해지고
발도 위험해서 썩어져나가고...
잠깐 무서운 얘기를 했네요.
예, 그렇게 성벽이 무너지는데..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것이에요.
절제하지 않으면
네 입에 맞고, 욕심에 맞는다고..
절제하지 못하면
그것 때문에 네 인생의
성벽이 무너질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욕심을 절제하는 훈련,
예수 믿는 사람은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저는 2016년에 은퇴를 했습니다.
2016년 12월 마지막 주일에 은퇴를 했는데요.
2016년 1월 1일 새해가
시작되는 날에, 제가 아침에 눈을 딱 떴는데
제 마음에 '아, 올해는 은퇴하는 해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그때 은퇴하는 해가 딱 됐을 때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어요.
enough라는 거예요. enough(이너프)
충분하다.
만족하다.
enough(이너프)
다윗이 시편 23 편에서 고백한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
그것도 이너프겠죠.
사도 바울이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다. 만족한다.'
이너프겠지요.
근데 하나님이 그 'enough'라는 말씀을 주셨어요.
저는 대번에 하나님이 왜 그런 생각을 주셨는지 알았어요.
'너 은퇴할 때 욕심부리지 말아라
쓸데없이 욕심부리지 말아라
너 충분하잖냐
내가 다 줬잖냐
그러니 욕심부리지 말아라'
그때 제가 하나님 앞에 '아멘!' 했어요.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욕심 안 부리겠습니다.
예. 이너프입니다.
배부릅니다.
만족합니다.
더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가 은퇴할 때
이런저런 요구하지 않고, 바라지 않고
교회가 정한 대로
깨끗이 잘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제 성벽을 지켜 주셨어요.
하나님이 제 인생의 성읍을 지켜 주셨어요.
제가 허물어지지 않았어요.
여러분 그때 욕심부리면
욕심은 채울 수 있어요.
그런데 그보다 더 귀한
성벽이 무너져요. :28
이제껏 쌓아왔던 모든 신뢰 존경..
교회에 대한 충성 헌신..
교인들과의 관계..
이게 다 무너져요.
그러면 외로워져요.
그게 뭔가 하면
꿀을 너무 욕심내서 많이 먹다가
성읍이 무너진 케이스예요. :27~28
▲근데 그런 이들이 세상에 어디 하나 둘입니까
그래서 여러분
여기 오늘 본문에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다.
그러니까 꿀 먹을 만큼 먹어라 적당히 먹어라
그러나 너무 많이 욕심내서 먹지 말아라!
그러다가 네 성읍이 무너진단다.
네 성벽이 허물어진단다!'
이 말씀 잘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늘 어른들이 가르치잖아요.
'더 먹고 싶을 때 숟가락 놓으라고!'
그래야 육신의 건강도 지킨다고!
그렇듯이 여러분 더 욕심낼 수 있을 때
'저는 어느 정도에서 충분합니다. 저는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만족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큰 욕심부리지 않고 실수하지 않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될 줄을 믿습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도 절제하는 게 참 어렵지만
물질이 꿀이잖아요. 그렇죠.
근데 물욕에 대한 욕심 절제하기도 참 어렵지만
그보다 조금 더 어려운 욕심이 있더라고요.
그것이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는
영예, 명예!
명예에 대한 것 자기를 높이려고 하는 것 :27
높아지려고 하는 것
이걸 절제 못하면
이게 성읍이 무너지는 것이에요.
성경은 그것을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면..' 이라고 오늘 얘기하고 있거든요. :28
제어한다.
그게 '성령의 열매'를 말씀하신 절제잖습니까.
전 아직도 물욕에 대한 욕심은
이너프라는 말씀을 가지고
어느 정도 조절이 됐어요. 감사하게도!
예 만족해요. 지금 있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해요.
더 욕심 없어요.
그런데 아직도 제어가 힘든 것은
정말 조심하고
신경을 바짝 써서 제어하려고 해야만
겨우 제어가 될까 말까 한 것은
나를 높이는 것이에요.
영예, 더 영예로워지려고 하는
남한테 칭찬받고자 하는
높임을 받고자 하는
그런 영예에 대한 욕심이 참 어려워요.
근데 그것도 절제하지 못하면
그 욕심 자꾸 부리면
내 인생의 성벽이 무너진다..
성읍이 허물어진다.. :28
이 말씀은 오늘 저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생명의 말씀인 줄을 믿습니다.
여러분 높아지려고 하지 마세요.
높아지려고 하면 사람들이 나를 낮추어요.
여러분 겸손하게 자기를 낮추면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도
언젠가 때가 되면 사람들이 높여줘요.
하나님이 높여 주셔요.
그것은 참된 영예가 되고
참된 명예가 되는데
그것을 자기가 스스로 높이려고 하면
자기가 스스로 인정받으려고 하면
그것은 추한 것이 되어서
여러분 인생이 허물어지고
무너지는 인생 되는 줄을 믿습니다.
욕심을 절제하고
조금 덜 먹고
자족하고
쓸데없이 지나친 경쟁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남 잘 되는 거 배 아파하지 말고
그것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고
여러분 깨끗한 마음, 욕심 없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자족하는 마음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
스스로 영예를 구하지 않는 마음
그런 마음을 훈련하고 단련해서
튼튼한 성읍
인생의 성벽을 쌓아가서
무너지지 않고 허물어지지 않는
귀한 인생의 길 같이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