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딤전2:11-15을 제외한 교훈들의 대부분이 여자에 대한 긍정적인 권고라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바울이 여자 집사를 인정하며
그 자격에 대해 권면하였다는 사실은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집사는 당시 교회에서 현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지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중요한 직책이었던 바,
그렇게 여성에게 큰 특권을 부여한 바울이
정반대로 딤전2:11~15에서 ‘여성비하’적 교훈을 주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③뿐만 아니라 5장에서는‘참 과부’에 대한 가르침이 나오는데,
바울은 그 여인들을 경대하라고 하는데,
디모데전서의 전체 흐름은, ‘여성 비하’가 아니라, ‘여성 존중’이며,
이것(여권 존중)은 신약성경전체의 흐름과도 일치한다.
▶그런 배경으로 딤전2:15절을 해석해 보면
무엇보다도 ‘해산함’의 헬라어 단어가
신약성경에서는 이곳(2:15)과 딤전5:14에서만 쓰이고 있다.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훼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딤전 5:14).
여기에서 ‘젊은이’는 물론 ‘젊은 과부’를 지칭하고,
5:14절의 ‘아이를 낳고’(테크노고네오)와
2:15절의 ‘해산함’(테크노고니아)은 같은 헬라어 용어에서 왔다.
따라서 2:11-14에 기록된 여자에 대한 경고는
당시의 모든 여자에게 주어진 것으로 일반화시키기보다는
특별히 디모데전서의 수신 공동체 안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던
젊은 과부들을 염두에 둔 말씀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 글의 주제
젊은 과부들은 시집가서 아이 낳고 집을 다스리는 일을 먼저 해야지,
돌아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에 짐을 지우는 존재가 되지 말라는 말씀이다.
딤전2:15절을, 5:14절과 연관해서 해석하면 그렇다.
그러고 보면, 디모데전서 2:11-15에는 남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이 사실은 고린도전서에서는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으라”(14:35)고 한 것과 비교하면
간과할 수 없는 차이점이다.
이는 디모데전서 2:11-15의 여자에 대한 경고가
남편이 없는 젊은 과부를 주 대상으로 한 것이라는 해석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된다.
여기서 '해산함'은, 단순하게 여성이 아이를 낳는 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것을 포함하여,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5:14참조
이러한 일에 충실할 때,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구원은, 십자가의 대속으로, 용서받는 의미로서의 구원이 아니라, 여기서는 '건져냄을 당할 것이다. 대적으로부터 보호함을 받을 것이다' 라는 뜻의 '구원'입니다.
즉 어머니로서 아이를 잘 낳고, 또 잘 키우고, 이렇게 가정 일에 충실한 자들 그런 자들은 (교회를 다니고, 교회 일에 충성해도) 대적들에게 어떤 책도 잡히지 않고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것이다... 그 말을 '구원'으로 말씀한 것입니다. 구원하다는 헬라어 '소조'라는 말에는 '곤경에서 구출하다'는 뜻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영어 자료를 하나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영문은 이런 뜻입니다.
2:15 '여자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를 해석하려면
앞셔 2:13~14절의 문맥을 봐야 된다는 거죠.
문맥을 보면,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순서는, 서열상 하나님→남자→여자→사탄이었죠.
그런데 하와가 사탄에게 순종함을 인해서, 질서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사탄→여자→남자→하나님
그래서 15절, '여자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은,
여자가 집안 일을 잘 하고, 아이를 잘 양육함으로써
그 바꿔진 질서를 원상태로 회복시키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남자→여자→사탄이 되게 하라는 거죠.
그런 뜻이 바로 '여자가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 속에 담겨 있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영혼의 구원'도 포함하겠지만, 일차적인 뜻은, '무너진 질서를 다시 회복시키라, 되돌리라'는 뜻이
바로 '구원을 얻으리라'는 의미에 담긴 속뜻이라는 것입니다.
The way I construe the logic of 1 Timothy 2:12–15 (*이 단락 출처)
Open in Logos Bible Software (if available) is as follows. In verse 12, Paul sets boundaries for women in the church. In verses 13–14, Paul gives two reasons for this: (1) creation order: the man was created first, then the woman (v. 13); (2) the scenario at the Fall: rather than God-man-woman-Satan, a complete reversal had taken place: Satan-woman-man-God. In v. 15, Paul addresses the question, “How can women today avoid the mistake made by Eve?” The answer: by adhering to their God-given boundaries and tending to their God-given responsi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