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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31장 10~12 좋은 배필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교훈

LNCK 2022. 6. 16. 16:20

[날마다 기막힌 새벽 #776] 좋은 배필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교훈

 

◈좋은 배필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교훈           잠31:10~12

 

오늘은 이제 잠언 마지막 시간입니다.

우리 꽤 오랫동안 참 좋았는데

끝나서 아쉽습니다.

 

내일부터는 제가 누가복음 하려고 합니다.

전도서를 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한번 이렇게 잠언 같은 말씀을 하다가

그 다음은 한 번씩은 복음서로 돌아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예수님에 대한

또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들 생각해보고

 

그 다음에 구약 한 번 또 읽고

 

그리곤 또 신약으로 와서 또 복음서 읽고

그러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내일부터는 누가복음을 시작하려고 그럽니다.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많이 은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잠언 31장 10~12절

제가 봉독하겠습니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아멘

 

저희가 아이들 셋을 기를 때 빼놓지 않은 기도가 있었어요.

만남이에요.

축복 중의 축복은 좋은 만남이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스승 만나게 해주세요.

좋은 친구 만나게 해주세요.

좋은 배필 만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했는데

그 기도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들을 우리 아이들이 만났고요.

좋은 친구들 잘 사귀는 것 같고요.

 

정말 감사한 것은요.

우리 며느리들을 정말 잘 만났어요.

 

우리 큰 며느리, 둘째 며느리, 셋째 며느리

어디서 저런 자부들이 다 우리 집에 왔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나는 혼자 생각해요.

‘열심히 기도한 복이 있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여러분 좋은 스승을 만나고

좋은 친구를 만나고

좋은 배필을 만나면

복의 거의 대부분은 다 받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이상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르무엘 왕의 어머니의 훈계도 이거거든요.

 

‘현숙한 여인을 누가 찾아 얻겠느냐?’ 했을 때

‘좋은 배필 만나야 돼’

하는 훈계를 주는 거거든요.

 

‘장가 잘 가야 돼, 아내 잘 얻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다 큰일 나!’

굉장히 중요한 교훈이죠.

굉장히 중요한 교훈입니다.

 

▲근데 여러분, 혹시 아이들 기르실 때

배필 고르는 것에 대해서

교육하고 가르쳐주는 거 보신 적이 있으세요?

 

‘이런 남자를 만나야 된다.

이런 아내를 만나야 된다.

이런 사람을 찾아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신 적이 있으세요?

 

그거 우리 잘 안 가르치잖아요.

그러다가 아이들이 덜컥

누구와 연애를 해요.

 

그러니까 분별력 없을 때 분별하기 보다

사람은 연애 감정이 있으니까

판단이 서기 전에도

정이 먼저 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깊이 사랑에 빠져가지고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부모 눈에 보기에는

뭐 이것도 걸리고 저것도 걸리고 그래서

그때 반대해 봤자 소용없어요.

 

그렇게 하면 자식하고 의나 갈리고 그러는데

저 이제 그런 얘기들 참 많이 들으면서

진작 아이에게 가르쳐주지

교훈해주지...

 

정말 좋은 남편, 좋은 남자, 좋은 여자 만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고는

‘잘못 만났느니, 왜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려고 그러느냐?’

그런 얘기 해봐야 무슨 소용 있겠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게 있어요.

가르쳐주지 않은 것은 둘째치고

 

여러분은 좋은 남자, 좋은 아내를

어떻게 만나야 되는지를 아셔요?

 

여러분이 원하는 좋은 사윗감은 어떤 사윗감이세요?

여러분이 정말 바라는 좋은

며느릿감은 어떤 며느리세요?

 

예수 믿는 사람하고 안 믿는 사람이 그 기준이 다를까요?

제가 볼 때는 거의 다르지 않아요.

 

그냥 모든 부모들이 자식을 사랑해서

‘우리 딸 부잣집에 시집가면 좋겠다.

공부 잘하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똑똑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출세한 사람 만나면 좋겠다.’ 대개 그런 거잖아요.

 

그게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그보다도 중요한 어떤 기준이

부모인 우리들에게도 없잖아요.

 

그래서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할 때

르무엘 왕의 어머니의 생각에는

‘그럴 사람 몇 없다’ 하는 거예요. 왜요?

 

그것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기도하고 연구하고

찾고 그러는 사람 별로 없더라...

 

‘왜 그러냐?’ 그랬더니

‘부모들도 그건 모르더라!’

 

그냥 돈 많고

출세하고, 사회적인 직업 좋고

신분은 높고

남 보기에 자랑스러워 보이면

 

그냥 내 딸 줄려고 그러고

내 아들 줄려고 그러고

대개 그렇게만 생각하는데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이 질문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잠언 31장에 이렇게 쭉 보니까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얘기하는

현숙한 여인의 중요한 기준들이 있더라고요.

 

그게 뭔가 하면 12절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굉장히 평범한 말 같지만

간단히 말하면 이거예요.

‘현숙한 여인은 착한 여자여야 된다’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착한 거보다는, 똑똑한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착한 것보다는, 돈 많은 걸 더 우선시하고요.

그래서 착한 것이 많이 밀려나 있잖아요.

 

그러다가 호되게 당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현숙한 여인을 얘기할 때

부한 것도 중요하고, 공부 잘하는 것도 중요하고

세상적인 직업이나 이게 자랑스러운 것도

아무것도 아닌 건 아니지만

 

그래도 ‘착한 여자를 만나야지..’

이 가치관부터 심어 주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그래서 사람을 좋아할 때 ‘저 사람이 착한 사람인가?

조금 악한 사람인가?’

 

그래서 ‘선하고, 착한 사람인가?’ 라고 하는 기준이 나와있어요.

 

▲그다음에 15절에 보면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이것을 나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자기 일에 성실한 사람’이라고 봤어요.

 

현숙은 남자도 마찬가지고, 여자도 마찬가지겠지요.

유능한 사람의 가치보다,

성실한 사람에 가치를 더 둔 것 같아요.

 

▲현숙한 여인을 찾을 때

그다음에 또 중요한 말이 나와요.

 

20절,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산상보훈의 팔복 중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팔복 가운데 하나잖아요.

 

‘불쌍히 여기는 거’

저는 이 말씀 생각할 때

아브라함의 엘리에셀, 종이죠.

 

종에게, 자기 아들 이삭에게 아내를 구해 달라고

자기 고향 땅으로 가서

 

자긴 나이 많아서 못 가니까

‘네가 가서 이삭의 아내감을 구해다 줘라’

 

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엘리에셀이 아브라함의 고향 땅으로 가요.

 

우물가에서 사람들을 만났는데

거기서 리브가를 만나죠.

 

그때 엘리에셀이 하나님께 기도한 게 있어요.

어떤 여자가 내 주인의 아들의

며느리감인지 아냇감인지를

자긴 판단할 능력이 없으니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해요.

 

‘내가 물 좀 달라고 할 때에

나에게만 물을 주는 게 아니라

내 낙타에게까지 물을 주는 여자를 만나면

하나님이 정해주신 내 주인의 며느릿감인 줄 알겠습니다.’

 

그건 굉장히 깊은 얘기예요.

엘리에셀, 참 훌륭한 사람이었어요.

 

리브가를 만나잖아요.

리브가에게 물 좀 달라고 하니까

부탁도 안 했는데 낙타에게까지 물을 다 떠서 먹였잖아요.

 

그때 그 지방에 물이 얼마나 귀해요. 우물이 깊어요.

우물에서 물 긷는 일이 얼마나 힘들어요?

 

낙타는 물을 또 얼마나 많이 먹어요.

그런데 말 못 하는 짐승이 목말라할 것에 대한

그 안타까운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리브가였어요.

 

여러분 현숙한 여인은

이런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에요.

 

이런 여자가 부잣집 며느리가 된다면

세상이 복을 받지 않겠어요.

 

이런 여자가 왕의 아내가 된다면

백성이 복을 받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20절을 다시 읽습니다.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그다음엔 26절에 보면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지혜,

지식, 똑똑한 지식이 아니라

지혜를 얘기하고요.

 

그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있어요. 마지막 30절이에요.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현숙한 여인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가' 이에요.

 

이제 많은 청년들이

신랑, 신부하는데

 

사람은 좋은데 교회를 안 다닌데..

예수를 안 믿는데..

 

‘기독교에 대해서 굉장히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결혼해서 전도하면 어떨까요?’

 

그땐 전 잘 얘기를 안 하죠.

얘기해야 뭐 안 통할 거니까.

 

이미 결혼을 생각할 만큼

이렇게 마음이 움직였는데

사랑하게 됐는데

 

그때는 결혼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전도하는 쪽으로 가야 되죠.

 

근데 여호와를 경외한다는 것이

그런 남편이 되고, 그런 아내가 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부모들이 가르치지를 않아서

 

아이들이 그것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뤄놨기 때문에

 

얼마나 결혼해서 많은 고생을 하는지

우리가 보고 살잖아요.

 

여러분은 사윗감, 며느릿감 구할 때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몇 번째쯤 되겠습니까?

그걸 몇 번째 우선순위에 두셔야 되겠어요?

 

제가 우리 며느리 자랑했잖아요. 설교 시작할 때

예, 우리 며느리들 참 이뻐요.

 

근데 제가 늘 고맙고 감사한 게 뭔지 아세요?

우리 며느리들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거든요.

그건 틀림없거든요.

 

우리 아들들도 다 예수 믿고

우리 며느리들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근본이 똑같거든요.

 

그럼 다른 건 조금씩 달라도 다 맞춰질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이것을 소홀히 여기다가

 

현숙한 아내

정말 훌륭한 남편 만나는 일에

실패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러분, 자식을 훌륭한 르무엘 왕과 같은

자녀로 키우시려고 할 때

르무엘 왕의 어머니 같은

훈계로 키우실 수 있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오늘 마지막 말씀은 그래서

‘좋은, 현숙한 아내를 찾아야 된다.’

 

현숙한 아내의 기준을 어머니가 가르쳐 주는데

이런 구체적인 신앙의 교훈을 할 수 있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우리 식구들 다 돼서

 

여러분 때문에 여러분 밑에서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이

르무엘 왕과 같이 훌륭한

백성들에게 복이 되고

백성들에게 축복이 되는

훌륭한 임금 같은 자녀들이

여러분 자손들 중에 많아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제 드디어 우리 잠언 다. 끝냈습니다.

너무 저는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보리떡 같은 우리 날기새 시간 좋아해 주셔서

제가 얼마나 힘을 얻고 좋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이제 누가복음 시작할텐데

그때도 늘 오셔서 경청해 주시고

같이 은혜 나눠주시고 그러시길 바랍니다.

 

한번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