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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이런 아이가 되게 하소서 눅2:52
오늘도 우리가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계속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누가복음 2장 52절 한 절 말씀 보겠습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아멘
저는 대학교 때
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을 공부했습니다.
기독교 교육을 공부하는 것이
제 목회에 참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독교 교육을 잘 모르지만
마인드가 교육적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제 목회하는데 기독교 교육학과를 나왔다는 것이
저한테 참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게 있는데요.
교육을 공부한 것이 자녀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 아내도 학교 교사 출신이니까
교육을 공부한 사람이니까
참 아이를 지혜롭게 키우더라고요.
아내 역할이 제일 컸지만
저도 그래도 교육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더 깊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해서
교육을 공부하는 것이 참 중요.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게 두 가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는 교육의 목표예요.
목표가 있어요. 교육할 거 아니에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방법이겠죠.
근데 오늘 제가 좀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교육의 목표예요.
‘내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워야 할 것인가?’
이렇게 목표가 설정돼야만
비로소 성공적인 교육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런데 생각밖에 여러분 많은 부모들이
정확한 교육의 목표가 없답니다.
놀라지 않으셨어요?
여러분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를 어떤 아이로 기르면 좋겠는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찾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그냥 대충 정해져 있어요.
-공부 잘하는 아이
-좋은 대학가는 아이
-그래서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아이
-돈도 좀 잘 벌면 좋겠다...
이제 그 정도 세상적인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그 목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교육이라고 하는데 올인하는 것이
그냥 일반적이 아닐까요?
그런데 여러분 그렇게 되면
목표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자녀로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거예요.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어린 예수님에 대한 말씀인데
누가가 아주 굉장히 중요하게 표현했어요.
‘그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점점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눅2:52
저는 여기서 우리 아이들을 기르는 교육의 목표를
정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첫째는, 아이를 지혜로운 아이로 키워야 해요.
우리가 잠언을 공부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강조했었는데요.
우리는 지금 지혜를 중점으로 하는 교육이 아니라
지식을 강조하는 교육이잖아요.
우리는 오로지 지금 지식의 함량에만 목표가 돼 있어요.
그래서 엄청 아이들이 똑똑해졌죠.
아이들의 지적인 능력
과학적인 사고 능력
수학적인 능력
이거는 뭐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런데 지식이 자라가며
그게 잘못된 건 아니죠. 지식이 자라 가야죠.
근데 누가는 ‘지식이 자라가며’ .. 라는 말을 쓰지 않고
‘지혜가 자라가며’
삶의 법도를 가르치고
삶의 이치를 가르치고
삶의 예의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고
그래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삶을 판단할 수 있는 가치관, 철학, 인생관
이게 뚜렷한 아이를 기르는데
목표를 둔 부모들이 생각 밖에 많지 않아요.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을
지혜가 자라가는 아이로 키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키가 자라가며’
건강이에요. 아이를 건강하게 키워야죠.
여러분 육체적인 건강도 있고
정신적인 건강도 있어요.
굉장히 중요해요.
그런데 요즘 학교가 입시학원화 되면서요
체육시간을 대개 빼 먹잖아요.
또 체육 할 공간도 없을는지 모르는데
체육, 미술, 음악, 이런 것들은
변두리로 밀려나고요.
그냥 국영수 중심으로, 수능 중심으로
이렇게 교육이 돼 가는데
굉장히 위험한 거예요.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교육이 안 되는 거죠.
저희 사촌 조카아이 하나가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자라났는데요.
걔는 거의 영재였을 거예요.
수학 올림피아드 가서 메달도 따고
아마 대학도 굉장히 어린 나이에 일찍 들어간 영재 아이였는데
그 아이가 하버드 갔거든요.
하버드를 가는데 우리 사촌 누님이 이제 돌아가셨는데
대단한 누이였어요.
하버드는 공부만 잘해서 못 들어간다고..
하버드 들어가려면
운동을 해야 되는데
개인 운동도 해야 되고
단체 운동도 해야 되고
그게 다 증명이 돼야 되고
음악이나 이런데 전반적으로 이게
균형 잡힌 교육을 받았어야
하버드에 들어가지
‘수능 점수 하나만 가지고는 못 가’
제가 그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게 선진 교육이거든요.
우리나라도 이제 점점 그렇게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능 위주로만 되는 것 같아서 걱정인데요.
정신건강과 육체적인 건강이 따르지 못하면
그래서 두뇌만 발전하면
여러분 무서운 아이, 이상한 기형아가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키가 자라가며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하는 거
여러분 굉장히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께 사랑스러워 간다’
하나님은 사랑하시지요. 누구나 다 사랑하시는데
그 아이들 중에서도
‘점점 매일매일 어제보다 오늘 더 예쁘네
아, 저 자식은 정말 나한테 이쁜 짓만 하네’
그런 아이로 키우라는 거예요.
하나님께 사랑받는
점점 더 사랑스러워가시는 아이로
키워야 되겠습니다.
부모들이 자녀가 손주가 아주 사랑스러울 때는
부모나 조부모의 팔베개를 하고서
어린 자녀들이 잠들 때입니다.
부모나 조부모는 너무 행복하지요.
그때 이런 찬송이 생각나지요.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이 찬송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가 정말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 팔베개하고 눕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관계일까?’
그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런 관계가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눈에 보시기에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그래서 어쨌든
아이들을 하나님께 점점 사랑스러워가는 아이로 키우는
그런 목표!
그걸 우리는 잘 세우지 못했잖아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키워라는 거예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사람에게 사랑받는 사람이도록
윗사람에게도 사랑받고
아랫사람에게도 사랑받고
부한 사람에게도 사랑받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사랑받고
높은 사람에게도 사랑받고
세상에 밑바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목표에요.
저희 큰아이가 한동대학교를 졸업했는데요.
제가 그 학교 욕심나서 우리 아이를 한동대를 보냈었어요.
근데 한동대를 처음 설립했을 때
저도 갔었는데요.
가면 보는 족족 인사를 하더라고요.
인사를 해요.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학교에서 인사하는 것을 가르쳤어요.
한동대 아이들은 사람들 보면 인사를 참 잘 했어요.
한동대가 참 좋은 대학이지만
그래도 신생대학이고 지방대학 아닙니까
사람들이 잘 모를 땐데
그 아이들이 취직을 참 잘했어요.
기독교인들이 있는 중역들이
한동대가 좋은 줄 알고 몇 명씩 뽑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그 지방대학에서
알지도 못하는 아이들을 뽑아오나 그랬겠지만
그 다음 해가 되면
한동대 아이들 좀 뽑아오라는 얘기들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어떤 큰 회사에는
한동대 TO가 있었다고 그러는데
일도 물론 잘하고 유능한 것은 기본인데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뭔지 아세요.?
‘한동대 아이들이 인사를 잘한다’
근데 건성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인사를 잘하더라고
여러분 그러니까 사람에게도 사랑을 받는 거에요.
직장에서 인정을 받고 사랑받는 거죠.
그런 교육을 우리가 가르쳐야 돼요.
사람에게 친절하고 예의를 갖춰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요즘 다문화 시대인데 다문화 시대인데
다문화 애들을 학교에서 왕따시키고 있잖아요.
조그마한 애들, 유치원 애들도 애들 왕따시키거든요.
그 부모들이 교육을 못 시켜서 그래요.
여러분 사람을 왕따 하는 아이로 키워 놓으면
이거는 정말 해결이 없어요.
정말 교육 잘못한 거예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까지
인정받고 사랑받는 자식으로 키워야 돼요.
그래서 지혜롭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점점 더 사랑스러워 가는 사람!
이게 교육의 목표가 되면
여러분 훌륭한 부모
성공적인 부모
그리고 자식들에게
좋은 열매를 맺는 자식들로 말미암아
좋은 삶의 열매를 맺는
그런 복받는 부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자녀만 그렇게 키우려고 하지 마시고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먼저 되세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지혜롭고
건강하고
정신도 건강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점점 더 사랑받는
모두에게 사랑받고
존경받고 인정받는
그런 귀한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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