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의 놀라운 은혜 히8장 여러 설교 정리
새언약은, 비유하자면, 하나님의 재혼 퍼로퍼즈와 같습니다.
왜냐면 새언약은 렘31:31-34, 겔36:25~27 등에 나오는데,
이 시기는, 남유다의 멸망, 바벨론 포로 시작 시기입니다.
그러니 출애굽기 19장에서 시내산 언약을 맺으신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혼인이요,
약 1천년 후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 것은,
그 혼인 언약이 삐걱거리기를 거듭하다가.. 결국 마침내 깨어졌다는 증거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보호의 손길이 거두어지고, 이스라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고 말았지요.
그런데 바벨론에 잡혀가자마자, 하나님은 새언약을 약속하시는데, 렘31:31-34, 겔36:25~27, 11:19
그것은 하나님이 먼저, 신부인 이스라엘에게 손을 내미신 것입니다. '다시 합치자!'고.
재혼 프로퍼즈인 셈이지요.
그 새언약, 다시 말해 재혼이 효력을 나타낸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예수님이 오시고, 이어서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통해, 우리 신약 성도들과 다시 합쳐졌는데,
이는 한 번 이혼했다가, 다시 재혼한 것과 같은 것인데...
옛언약보다 더 강력하고, 더 완전한 언약으로 다시 합쳐진 것입니다.
놀랍게도 본문 히8:6~13절은, 그 새언약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8:10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렘3:8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은 어느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10지파와 이미 이혼했는데, 너희 두 지파도 이혼하기를 원하느냐?’ 라는 뜻이죠. 렘3:8
그런데 안타깝게도, 남편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남유다마저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부부사이에도 이혼은 괴로운 것이지만,
하나님과 이혼하는 것은 너무나 비참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혼을 미워하십니다. 말2:16
결국 이스라엘과 다시 재혼하기를 늘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등을 통해서
하나님은 새언약을 선포하시고, 좋은 소식(복음)을 선포하시며
하나님 편에서 일방적으로 ‘새로운 언약을 제시’하십니다.
말하자면 이혼했던 부부가, 다시 재혼하는 식이지요.
그것이 바로 신약의 복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중에도, 하나님과의 결혼 언약을 깨뜨리고, 이혼한 신자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배도했거나, 배도 직전에 이르른 신자들이지요.
이제 저자는, 그들에게, 옛 언약에 머물려 하지 말고, 새 언약으로 들어오라고 촉구합니다.
그 새언약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래 설교문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언약의 놀라운 은혜 -이 단락 출처-
여러분,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지금 천상의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한 대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서 중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도 하고,
그 분 앞에 담대히 나아가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성전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곳일까 궁금하면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 됩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양식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하늘의 성전을 보여주시면서,
그대로 만들라고 하여 만들어진 성막을 건물로 지어 놓은 것입니다. :5
율법에서 정하신 성막과 제사의 모든 것의 원형은 하늘에 있습니다. :5
우리가 오늘 예배를 드리는데, 이 예배의 실상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예배당을 보면서 천국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천국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그려 보아야 합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이들입니다.
그런데 본문에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의 제사장과 비교하여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라는 말씀입니다.
6절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욱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그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여 세운 더 좋은 언약의 중재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새번역)
“더 좋은 언약” “새 언약”이라고도 말씀하였는데,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고, 누려야 할 은혜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새 언약을 완전히 이해하고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더 좋은 언약이라 하였으니, 옛 언약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옛 언약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 하신 약속을 말합니다.
율법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신28:1-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이것이 율법을 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마음껏 복을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복받은 백성인 이유는 이와 같은 언약을 가진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복을 받을 길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혹 이 율법을 경솔히 여기고 지키지 않을까봐,
율법을 어기면 무서운 형벌이 있을 것이라고도 약속하셨습니다.
갈3:10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하나님의 언약이 선포되었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다 준행할 것을 맹세하였습니다.
출 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를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상황이 이와 같이 되자 하나님께서 첫 언약을 폐기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랬다 저랬다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첫 언약을 깨뜨리신 것은
만약 그 언약대로 하자면 이스라엘을 영원히 멸망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완전 폐기가 아니라, 보완입니다.
하나님이 잘못해서 보완하신 게 아니라,
사람들이 잘 못 지키니까, 보완하신 것입니다. 요즘 말로 개정판이죠.
하나님의 마음은 저주가 아니었습니다. 율법을 지켜 복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놀라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바로 새 언약입니다. *히8:6~13, 렘31:31-34, 겔36:25~27, 겔11:9 등
그것은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율법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율법은 그 자체로서 완전하고, 거룩하고 선합니다.
율법이 주어질 때, 출19:18절에 보면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히12:21절에서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웅대하고 장엄하게 사람들에게 계시된 것이 없습니다.
율법은 우리가 살 길이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길이요, 완전한 길입니다.
하나님의 새 언약은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새 언약이 오늘 본문에 언급된 것입니다.
8:10절 ...'그 날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나는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다가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새 언약은 하나님께서 직접 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마음을 뒤집어 변화시키시겠다, 즉 바꾸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마음에 율법을 새겨주시겠다'는 뜻입니다. :10
하나님께서 우리가 율법을 지키게 하시려 한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 것입니다.
입에 재갈을 물리시고, 모든 술이나 마약을 다 없애시고, 벼락으로 죄지은 자를 다스리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억지로는 지킬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
어쩔 수 없어서 겉으로, 억지로 지키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새기기로 언약하신 것입니다.
바로 성령을 통해서, 변화된 우리 마음을 통해서입니다.
이 일을, 하나님은 에스겔과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예언하셨습니다.
렘31:33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이런 엄청난 일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죽으신 것은
우리를 속죄하심으로 하나님의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성령님을 우리 안에 보내주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본 제자들이 “이제는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나 보다.
가서 이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자” 할 때, 예수님께서 “아직 아니야” 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행1:4~8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는 것입니다.
이 일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루어졌습니다.
고후1:22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누구나 마음에 하나님께서 임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11절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기 이웃과 자기 동족을 가르치려고,
주님을 알라고 말하는 일이 없을 것이니, 작은 사람으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나를 알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는 무엇이 새겨져 있습니까?
여러분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까? 꼭 꺼내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성령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여러분 안에 성령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계십니다.
“예수님, 나의 주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배드리러 나오신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에 율법을 새겨주셨기에, 이제는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괴로운 것입니다.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서 복을 받고 누리게 하시려고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근심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근심이라도 감사한 것입니다. 떠나지 않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령님이 오신 것은 근심만 하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려고 오신 것입니다.
겔11:1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빌2:13 ‘하나님은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셔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것을 염원하게 하시고 실천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요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여러분, 왜 이렇게 살지 못합니까? 이런 체험이 없습니까?
성령님이 오신 것은 알지만, 친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을 머리로 알기만 하지, 누리고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 5:17)라는 권면은 하나님께서 주신 새 언약의 복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사모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기도 시간이 너무 적다고 괴로워합니다.
매번 앞으로는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나 기도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지만 실패합니다.
오래된 습관, 육신의 힘 그리고 온갖 유혹들로 가득한 주변 환경을 극복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기는 기도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낙심합니다.
왜 이런지 아십니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도하라는 요청’을 모세의 음성으로,
율법의 명령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새 언약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게 하시는 분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성령님이십니다.
롬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입니다, “주님, 제 마음은 너무나 냉랭합니다.
저는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 예수님께서 부드러운 사랑 가운데 말씀하십니다.
“너는 기도할 수 없다. 너는 내가 너를 ‘기도하지 않는 죄’에서 건져낼 것이다.
네 힘으로 승리를 얻으려는 노력을 중단하라. 나를 믿기만 하라. 내가 기도하게 해 줄 것이다!"
(단 선수로 대신 뛰어주시는 게 아니라, 코치로서 도와주십니다. 선수 자기가 계속 뛰어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은 다른 모든 복이 주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으면서도, 모든 것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기도 생활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주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믿고 의지하면서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실험해 보고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는 것도, 범사에 감사하는 것도, 원수를 사랑하는 것도, 거룩하게 사는 것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님께서 인도하심을 따라 한걸음씩 순종하는 것입니다.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할 일은 성령님과 꾸준히 친밀함을 훈련해 가는 것입니다.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는 이 사실이 너무나 귀한 은혜요 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돈, 귀하게 여기고 집문서나 주식이나 증권, 패물을 귀하게 여기시지요.
건강도 귀하고, 명예도 귀하고 성공도 귀하지요,
그러나 진짜 귀한 보물은 우리 안에 임하신 성령입니다.
▲옛언약과 새언약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예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주1)
▲새언약에 관한 추천 설교
8:6, 9:15 새 언약은 옛 언약보다 더 월등하다 / 잭 푸닌
8:8~13 새언약 신앙의 특징인 자율, 인격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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