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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입으라 눅5:12~16 2022.01.11.
누가복음 5:12~1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아멘
예수님께서 어떤 동네에 들어가셨을 때에
그때 나병, 요즘 한센병이라고 얘기하죠.
한센병에 걸린 환자가
예수님 앞에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자기 병을 깨끗하게 해달라고, 낫게 해달라고
예수님이 원하시면
자기가 나병에서 나을 수 있다고
부탁을 했더니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셔요.
‘손을 내미시면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내가 원하노니’
이 말씀이 저는 참 마음에 은혜스럽게 다가왔어요.
예수님은 한센병에 걸린 환자가
깨끗해지기를 원하셨어요.
불쌍하잖아요. 맘 아프시잖아요.
그래서 서슴없이 ‘그럼 내가 원하지..
내가 원하노니 너는 깨끗함을 입으라’ 하고 그를 고쳐주셨어요.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그 당시 한센병은
불치의 병이었습니다.
<벤허>영화에서 보듯이
그 병에 걸리면 가족하고도 살 수 없고
동네 사회에서도 쫓겨나야 했어요.
사람 없는 곳에, 굴 같은 곳에, 벤허 영화에 보면
거기서 살고 음식도 공중에서 내려주고
이러고 사는 비참한 삶
정말 죽지 못해 사는 삶을 사는
가장 비참한 병이었잖아요.
그런데 어떤 방법으로도 고칠 수가 없었어요. 그 시대에는
그런데 본문의 이 한센병 환자는 믿음이 있었어요.
‘예수님은 하실 수 있어!
예수님은 고치실 수 있어!’
여러분 이게 믿음이에요.
▲제가 목회하면서
이런저런 엉뚱한 일도 참 많이 했어요.
탈북자들 위해서 공장도 세워보고
카페도 만들어보고
또 프랜차이즈 일본 전통 라멘집도 해보고
엉뚱한 짓 참 많이 했어요. ♥
그때 많은 분들이
이제 교인들이 걱정도 하고 염려도 했을 때
저는 이런 얘기했어요.
‘할 수 있느냐/ 없느냐도 중요하지만
이게 해야 할 일인가 아닌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하면 그냥 하자’
그리고 그때 제가 참 불경스러운 표현을 한번 썼어요.
"야, 하나님은 두었다가 어디 쓰냐"
하나님은 하실 수 있지 않냐
그 믿음이 제게 있었고 그것 때문에
과감하게 많은 일들을 저지를 수 있었어요.
여러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능히 하실 수 있다’고 하는 그 믿음은
굉장히 중요.한 믿음이에요.
그게 믿음인데
그와 같은 믿음에는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잖아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이런 말씀 참 많이 하시잖아요.
우리가 정말 믿으면
그 믿음의 능력으로
믿음대로 되는 역사가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이루어지는 줄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쳐 주시고 나서
예수님이 경고를 하셔요.
굉장히 강한 단어를 쓰세요.
그 경고가 뭔가 하면
‘가서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지 말아라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아라’ 이렇게 경고하셨어요.
우리가 며칠 전에 그 문제를 다루었어요.
왜냐면 복음의 본질이 왜곡될까 봐
본말이 전도될까 봐
근본적인 것이 지엽적인 것으로 물러나고
지엽적인 것, 지엽적인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그 지엽이 근본적인 것으로 돌아올까 봐
예수 믿는 근본적인 목적은 죄 사함을 받고
구원 얻어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건데
그것보다. 병 고치고 병에서 낫고
가난에서 부함으로 바뀌고
이것이 기본이 되고 근본이 될까 봐
두려우셔서 예수님이 자꾸 막으셨어요.
그런데도 소문은 퍼져 나갔어요.
그 소문이 퍼져 나가니까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왔어요.
말씀도 듣기를 원했지만
그들의 동기에는 병 낫기를 원하는 마음이 더 간절했어요.
그랬더니 예수님이 여기 보면
‘물러가셨다’ 그렇게 말씀을 하셔요.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6
숨으시고 피하시고 그러셨어요.
저는 신유의 은사를 믿거든요.
하나님 주신 은사니까
하나님이 또 병 고쳐주시니까 신유의 은사를 믿어요.
근데 신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기도해서
병 고치는 것은 좋은 일인데
그것을 홍보하고, 또 과시하고, (특별신유) 집회하고
저는 신유는 좋은데
(특별) 신유 집회까지 하는 일은
‘예수님하고 식이 좀 다른데...’ 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요.
예수님은 (특별)신유집회 안 하셨거든요.
그냥 말씀으로 집회하시고
그런 뜻으로 모였다가, 환자들이 불쌍해서 고쳐주시고
그래소 소문이 나면, 슬그머니 물러가시고 피하셨는데
그것을 우리가 지켜야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 앞에 병 낫기를 원하고, 또 병을 고쳐줄 수도 있는데
그것은 언제나 두 번째 순서 임을 감안하고
그것이 근본(최우선)이 우를 범치 않도록
늘 조심하고 삼가는 면이 있어야
예수님 식대로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는 그런 생각을 오늘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전 늘 그래서 좀 조심하고
‘(특별)신유 집회’ 이거는 기독교 사상에 맞지 않는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읽으면서
왜 하나님이 오늘 이 말씀을 나에게
우리에게 주셨을까?
한센병에 걸린 사람이 나와서
‘예수님이 원하시면 깨끗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입으라’
이 말씀을 주신 까닭이 뭔가
제가 늘 성경 읽는 식이 그렇잖아요.
이게 그냥 년 전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은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요.
하나님이
하나님이 저도 지금 암 환자잖아요.
암이 세 개나 있는데 그렇죠.
암의 부작용으로
머리가 온전치 않아서 모자 뒤집어쓰고
녹화하고 그러잖아요.
근데 하나님이
내가 안 아프기를 원하셔요.
우리 날기새 식구들 중에도 많은 암으로 고통당하는
식구들이 참 많잖아요.
또 코로나로 고생하는 식구들도 꽤 있지 않겠어요.
뿐만 아니라 사업이 어려워져서
이 세상의 어려움으로
말도 못할 고난과 역경을 당한 분들이 있는데
이럴 때 하나님 앞에 매달려서
지난번에 제가 제목도 아플 땐 아프다 그러고
힘들 땐 힘들다. 그러자 한 것처럼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그렇게 얘기하기를 원하셔서
오늘 이 한센병 환자에 대한 얘기를
오늘 우리들에게 주신 것이 아닐까
그래서 지나쳐서
이게 본말이 바뀌지 않도록 조심은 해야 되겠지만
오늘은 내가 하나님께 나와
나를 포함해서 우리 날기새 가족들
병으로 암으로 고통당하는 식구들을 위해서
하나님 앞에 매달려 봐야 되겠다...
한번 기도해 봐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러분 짧게지만 제가 기도문을 적었어요.
그리고 그 기도를 하는 것으로
오늘 날기새 방송을 마무리하려고 그래요.
제가 한번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의 나병 환자, 한센병 환자는
예수님이 원하시면
당시로서는 불치병 중의 불치병이었던
그 병도 나을 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도 그 믿음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도 믿습니다.
하나님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신 것처럼
믿음의 능력이 있어서
그 믿음대로 하나님이 원하셔서
우리의 암도 우리의 질병도
우리의 고난도 우리의 고통도
우리의 슬픔도 우리의 아픔도
깨끗게 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
원하오니 우리를 깨끗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입으라 하는 음성을
오늘 축복으로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날기새 가족 중에
현재 암으로 고통받는 식구들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사업의 여러움으로
절망 중에 있는 식구들이 많습니다.
하나님 저도 암 환자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병이라도 깨끗하게 온전케 될 줄을 믿습니다.
예수님 우리를 온전케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 우리를 이 고통과 절망과 아픔으로부터
슬픔으로부터 건져 주시옵소서
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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