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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3:18~19 뉴 스타트 P1

LNCK 2023. 1. 3. 20:46

[요한복음]01. New Start │2023.1.1 주일예배 - YouTube

*위 설교 1~30분까지 녹취

 

◈뉴 스타트 P1             사43:18~19, 말4:2~4          2023.01.01.

사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가 시작될 때면 늘 기대가 있고 흥분이 있는데 
그것은 '이전 것이 지나가고, 새로운 일이 시작될 것이다'
라는 기대에서 오는 흥분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새해에는 뭔가 새로운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또 새로운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는 그런 기대가 있죠. 
그런 기대 때문에 우리가 묘한 흥분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요. 여러분, 새해는 늘 새 일을 기대하게 합니다. 
올해는 저희가 특별히 요한복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강해도, 요한복음 말씀으로 1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요한복음 12장까지 강해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복음서는, 구약의 역사가 끝나고, 4백 년이라는 긴 어둠의 시간을 지나서 
하나님의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구약의 역사, 구약선지자들의 시대가 끝나고 
약 4백 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그칩니다. 
어떤 선지자에게도 말씀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 시간이 4백 년이 흘러가죠. 
말씀이 그쳤다.. 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가 멈추었다는 뜻이지요. 아무런 새로운 일도 일어나지 않았죠.
소망도 없고, 생명도 없고, 회복도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렇게 4백 년이 지났을 때, 드디어 하나님 말씀이 새롭게 임하기 시작하는데 
그것을 기록한 것이 복음서입니다. 

▲요한은 이 '새로운 시작 new start' 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합니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드디어 이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그 새로운 시대는, 
과거 사백 년의 세월을 되돌아가서, 
다시 선지자들에게 말씀이 임하는 그런 게 아니었다는 거에요. 

다시 그 이전으로 돌아가서, 선지자들에게 말씀이 임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전혀 다른 모양으로.. 전혀 다르게 시작되었는데 

그것을 뭐라고 기록하냐면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됐다"는 거예요. 
그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혀 다른 형태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됩니다. 


이것을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키워드가 있는데 
그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는 것!"

단순히 그쳤던 말씀이 다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차원의 일, 즉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것은.. 말씀이 성취된다는 뜻이죠. 

(P2에 설명이 나오는데,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은,

말씀이 현실에서 응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말씀이 성취되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거하는 전혀 새로운 일이 

시작되는 것이 신약의 역사죠.


그래서 제가 요한복음 말씀을 함께 살펴보면서 
2023년 한 해가, 요한이 목격하였던 것과 같은 
그런 새로운 일이 우리 가운데 시작되기를 소망합니다.

단순히 과거가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일이 시작되는 
그런 복된 한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3년을 놓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신 키워드가 있는데 
그것은 '뉴 스타트' 라는 단어였습니다. '새로운 시작!' 
2023년도에 주신 키워드입니다. 

◑ re-start 가 아니라 new-start 입니다!

 

코비드로 인해서, 거의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정지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것들이 멈췄고요. 
또 경제도, 가족모임도.. 심지어 예배나 셀모임까지도 모두 멈춰 섰습니다. 

그리고 이제 코비드가 점점 마무리되어가면서 
엔데믹 Endemic 으로 들어가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코비드 이전으로 돌아가는 회복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코비드 이전으로 돌아가는 회복이 아니라, 
전혀 다른 어떤 것일 거에요. 
전혀 다른 어떤 새 시작이 될 거라는 거에요.   

코비드가 시작될 때, 코비드가 많은 것을 재설정 reset 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얘기했죠. 
그리고 실제로 지난 3년 동안 우린 많은 것들이 변하고, 리셑 된 것들을 봅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망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기회를 얻기도 하고, 

또 예배형태도 많이 바뀌고 
또 우리가 줌 미팅 zoom meeting 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사이에 우리한테 일상 normal 으로 자리 잡았죠. 

그래서 요즘은 무슨 이사회나 이런 것도 보면, 모이라고 안 해요. 
그냥 줌 주소를 보내주면, 줌으로 다 만나고 
뭐 이런 것이 그냥 일상이 됐습니다. 

아마 이 정도가 아니고, 굉장히 많은 것들이 변해갈 겁니다. 
이제 변화가 막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코비드 이후의 세상

그래서 이 리셑(뉴스타트)이 어떤 모양으로 
우리 가운데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이제 시작될 겁니다. 

그래서 기존의 많은 질서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들이 세워지기 시작할 겁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을 
사실은 우리는 내려놓고,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도전들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직 무엇이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이제 체감하게 될 겁니다. 

그 리셑(재설정)이 되고 나면,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 있는데 
그게 뭐냐 하면 리스타트 입니다. 

컴퓨터를 리셑하고 나면, 다시 리스타트를 하게 되죠.  re-set, re-start 
재설정하고, 다시 컴퓨터를 새로 켜게 되죠.


자 그런데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은 re-start 가 아니라
사실은 new-start 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4백 년 암흑기, 그 리셑의 기간이 끝나고 찾아온 것은 
단순히 구약의 선지자들의 말씀이 그쳤는데 
그 선지자들에게 다시 말씀이 임하기 시작한 게 아니었어요. 
말하자면 re-start가 아니었어요.

구약과는 전혀 다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가운데 임하시는
완전 새로운 new-start 였습니다. 

저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2023년이 이와 ( new-start 와) 같다고 믿습니다.
많은 것들이 코비드로 말미암아 멈췄다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할 텐데 
옛날에 형태로 다시 돌아가는... 3년 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아닐 거라는 거에요. 

전혀 다른 모양으로, 전혀 새로운 그런 것들이 시작되는 그런 해가 될 겁니다.
re-start 가 아니라, new-start 가 될거라는 거죠.
 

자 그런데 생각해보면 감사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복음의 본질은요. 이미  new-start 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2023년도에 우리에게 주신 키워드  new-start 는 
시대적 상황에서 오는 게 사실은 아니라는 거에요. 

그것은 새로운 게 생긴 게 아니라, 이미 있었던 복음의 본질이라는 거에요.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 다  new-start 라는 거에요. 

성경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고후5: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믿으면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일이 시작된다는 거에요. 
이것이 여러분, 복음의 본질인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 믿고 거듭날 때 한 번만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날마다 날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의 본질은 뭐냐 하면,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롭게 하는 거에요. 
우리의 삶을 날마다 새롭게 하는거에요.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애3: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여기 보면, 주의 인자와 성실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것이 아침마다 새롭다는 거에요. 

주의 선하심을 경험하여 알게 되는데, 그것이 매일 매일 새롭다는 거에요. 
여러분, 이게 복음의 본질이에요. 복음의 본질은 날마다 new-start 하는거에요.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 심령가운데 모신 자는 
날마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되는 이것이, 복음의 본질입니다. 

"날마다, 매일 아침마다" new-start  하게 된다는 거에요. 
왜냐하면 살아있는 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살아있는 영은, 성령에 감동된 영은, 여러분 늘 새로운 거에요.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성령의 역사는 늘 새로운 거에요. 

이 세상의 영, 이 세상의 일들은.. 반복하면 지루해집니다.  
물건도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면 낡아지게 되고, 망가지게 되고 
우리 몸도 그렇고, 물건도 그렇잖아요. 

계속 사용하다보면 물건도 낡아서 망가지게 되고 
몸도 이제 노화되고 그렇죠. 

또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은, 세상 것들은 모든 것들이 
다 결국 반복하면 지루해집니다. 

그런데 (성령에 감동된) 영은 그렇지 않다는 거에요. 
성령의 역사는, 아무리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고 새로워요. 
성령충만한 일은, 아무리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고 늘 새로워요. 

저희가 이곳에서 22년째 계속 예배하고 있습니다. 
22년째 매주 모여서 금요일, 주일에 모여서 매주 예배하고 있는데 
여러분 지루하세요? 

저는 정말 신기한 게, 20년 넘는 기간을 매번 똑같이 예배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지루하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어요. 

매번 예배드릴 때마다 감격이 있고, 매번 예배드릴 때마다 새롭고 
이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신기해요. 

저는 원래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는 걸 굉장히 못 참는 성격입니다.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고, 영화도 두 번은 절대 안 보고요. 
뭐 그런 성격인데... 

22년째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다... 
이건 진짜 기적이에요.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계시록에는 '새노래를 부른다'고 그러죠)

여러분도 지루하지 않으시죠? 
만약 지루하다면 여러분의 영이 망가진 겁니다. 
성령의 역사는, 지루하지 않아요. 

똑같은 일을 20년, 30년, 50년, 1백 년을 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새롭고 늘 새로운 이것이, 영의 역사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새롭게 하는 것, new-start 라는 것은 영적인 일입니다. 
복음의 본질입니다. 

이제 2023년에 포스트-코비드 시대에 new-start 가 사회각처에 일어나겠지만
원래 이것이 이 시대의 새로운 역사가 아니라는 거에요. 

성경에 원래부터 있었던 거고요. 위 애가 말씀도 그렇고, 고후5:17절도 그렇고.. 
예수 안에 있으면 우리는 늘 새로운 존재입니다. new-start 입니다. 

시대가 바뀌기 때문에 뉴스타트가 아니라 
복음안에 있기 때문에, 예수 안에 있기 때문에 
날마다 늘 뉴-스타트 인 줄 믿습니다. 


작년은 작년으로 끝났습니다. 미련을 갖지 마십시오. 
새로운 해가 시작됐습니다. new-start! 

어제는 어제로 끝났습니다. 아쉬워하지도 마십시오. 
새로운 오늘이 시작됐습니다. 매일 new-start 입니다. 애3:22~23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비밀이라는 거에요. 

코비드가 끝나고 나서, 그래서 시대적으로 new-start 가 아니라 
복음안에 살아가는 자는, 어제는 어제로 끝나고 
오늘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새로운 날이 시작되는 거에요. 

복음안에 있는 자는, 작년은 작년으로 끝나고 
올해는 하나님이 새롭게 역사하시는 새 날이 시작되는 거에요. 

매일 매일 새롭게 시작하는 이것이 
복음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져있는 놀라운 축복인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새 일을 기대하십시오. 
어제와는 다른 오늘, 작년과는 또 다른 올해가 될 줄 믿습니다. 

2023년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뉴스타트 new start 를 행하시는 그런 해가 될 줄 믿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는 이 새로운 출발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요? 

교회는 이 새로운 출발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고, 
각 개인은 이 새로운 출발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요?  

물론 새로운 출발 new start 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일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준비를 해야 됩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이 새로운 출발 new start 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또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고 
이 마음으로 한 해를 쭈욱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기억해야 될 것은, 처음에도 얘기했지만 
new start 는 시대적인 키워드가 아니라, 
영적인 키워드라고 하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1. new start 가 되려면, 먼저 영적으로 새롭게 되어져야 합니다. 

말라기서에 보면 이렇게 얘기합니다. 
구약성경에 가장 마지막 장이 말라기 4장인데,
 
말4:2~4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령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

말라기서는 구약의 마지막 시대이죠. 구약시대가 이제 저물어가면서 
사백 년의 멈춤의 시간이 있고, 그리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인데 

그래서 구약의 가장 마지막 장에는 
'하나님이 행하실 새로운 일들에 대한 약속의 말씀'들을 주고 있습니다. 

자 약속의 말씀들을 주고 있는데, 그게 뭐냐면, 
1) 공의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해가 떠오른다'는 건 뭐냐면 '새 날이 시작된다'는 거죠. 

어제와는 다른 뭔가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는 것이고 
그 전에 있던 '어둠'이라고 하는 그 옛 시대의 것들은 지나가고 
새로운 어떤 것이 시작된다는 거에요. 

그런데 어떤 해냐 하면, 공의의 해가 떠오른데요. 
그 이야기는 뭐냐면, 이전까지는 불의가 있었다는 뜻이죠. 
불의가 없었는데, 공의의 새로운 해가 떠올리는 없잖아요. 

불의가 있었는데, 이 불의의 시간이 끝나고, 
공의 라고 하는 새로운 시간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2) 치료의 광선이 비춥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면, 지금 뭔가 병든 상태라는 거죠. 

병들었으니까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 병들지 않았으면 치료가 필요하겠습니까? 
병이 들어 있는데 치료의 광선.. 그래서 병으로 고통받던 어제가 끝나고 
새로운 건강한 오늘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3) 또 외양간에서 송아지가 나온대요. 송아지가 갇혀 있었다는 뜻이죠. 
속박되어 있고 갇혀 있었는데, 그 외양간에서 송아지가 밖으로 나와서 
기뻐뛰게 됩니다. 

그러니까 속박되고 매여 있던 어제가 끝나고 
자유와 해방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4) 또 악인을 밟습니다. 
그 이야기는 뭐냐면, 악인에게 밟히던 패배의 시간이 끝나고 
승리의 시간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자 그래서 이 말라기 4장을 보면, 
모두 다 새롭게 시작될 어떤 일들에 대한 약속입니다. 

새롭게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들이 있는데 
그 일에 대한 것들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불의하고, 병들고, 묶이고, 패배하던 과거가 끝나고 
공의롭고, 건강하고, 자유와 해방이 있는 승리의 시간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뉴스타트죠! 

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말라기 서에 이런 약속들이 있는데 
이 약속이 어떻게 임하는지를 보십시오.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 임한대요. 말4:2
또 4절에 보면, 모세에게 명령한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는 너희에게 임한대요. 
무슨 말입니까? 영적인 새로움을 얘기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 
'여호와의 말씀과 율례를 지키는 너희에게' 
영적인 새로운 일들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적으로 새롭게 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새로운 일들이 따라온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뉴스타트 는 순서가 있는데 
영적인 새로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new start 는 영적인 새로움, 
영적으로 awakening (각성)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거에요. 

그런데 사람들은요,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refresh 되는 그런 것이 없이 
외적인 상황이 새로워질 것을 먼저 생각합니다.   

뭐 남편과의 관계가 새로워 질 것을 기대하고.. 
또 가족의 회복을 기대하고.. 
사역이 새롭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재정적인 상황이 새로워질 것을 기대하고.. 

관계가 새롭게 되고.. 
마음에 짐이, 우울한 마음이, 실패했던 것이.. 새로워질 것을 먼저 기대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에요. 순서가 있다는 거에요.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로운 일은 반드시 일어날 것인데,
그런데 순서가 있는데, 뭐냐하면 우리의 영이 먼저 새로워지는 거에요. 
우리의 내면이 먼저 새로워지는 거에요. 
우리 안에 영적인 새로운 각성 spiritual awakening 이 먼저 일어나는 거예요. 

영적인 각성이 먼저 일어나는 거예요. 
그렇게 됐을 때, 그 영이 새롭게 됐을 때 
그것을 따라서 외적인 새로운 역사들이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이 새로워진다고 하는 건 뭐냐면 
구체적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먼저 새로워진다는 거에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먼저 새로워지고 
믿음이 새로워지고 
기도 생활이 새로워지고 
말씀 묵상이 새로워지고 
예배가 새로워지고 
또 헌금하고 헌신하는 이 생활이 새로워지고 

하여간 영적인 면이 먼저 새로워진다는 거에요. 이전과는 달라진다는 거에요.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 그 영적인 새로운 각성을 좇아서 
외적인 새로운 역사들을 베푸시는 줄 믿습니다. 

이게 영적인 순서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2023 년에는, 영적인 새로움에 먼저 집중하십시오.

'외적인 새로움'에 마음을 먼저 뺏기시면 안돼요. 
외적인 새로움은 누가 하시는 거에요? 하나님이 하시는 거에요. 

외적인 새로움을, 내가 만드는 게 아니에요. 

'아 이제 새로운 시작 이라는 설교도 듣고 했으니까 
내가 금년에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 봐야지..' 이게 아니라는 거예요. 
외적으로 새롭게 되기 전에, 내적으로 먼저 영적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니까요.
말4:2~4절을 통해서, 위에서 살펴봤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해야 될 부분은 뭐냐 하면 
-내 안에 어떻게 영적인 것이 먼저 새로워질 것인가? 
-사역이 아니고, 일이 아니고, 보여지는 외적인 것이 아니고 
-내 안에 예배가 어떻게 새로워질 건가? 
-내 안에 기도가 어떻게 새로워질 건가? 
-내가 이전과는 다른 차원으로 말씀을 묵상하고 먹기 원하는데 
이 말씀생활이 어떻게 새로워질 건가? 

여기에 먼저 집중하시라는 거에요. 
이런 영적인 새로움이 있을 때, 외적인 새로움은 
그 결과로서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는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해야 될 일은, 옛적 일을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43:18~19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자 두번째로 해야 될 건 뭐냐면,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는 거에요. 
옛날 일을 생각하지 않는 거에요. 

위 이사야서 말씀을 잘 한 번 들여다 보시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 딱 나눠져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말씀하시고요, 
'너희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주어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 하나님이 하셔야 될 일이 있어요. 
'내가 하겠다'고 하신 것은, '새 일을 행하시겠다'는 거예요. 

또 '광야에 길을 내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거에요. 
또 '사막에 강을 내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거예요. 

주어가 명확하게 명시돼 있습니다. '내가' 즉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거에요. 
이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우리가 사막의 강을 어떻게 내겠어요? 불가능하죠. 

여러분 '내가 2023 년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지!' 
결심해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야 되지, 
내가 결심해서 되는 일은 아니에요. 

'2023년에 내가 뭐 새로운 사역을/사업을 시작해야지!'
이거 결심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거에요. 

주어가 '내'가 아니에요. 
내가 새로운 무슨 일을 시작해야지... 주어부터가 틀렸다는 거에요.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일만 이루어집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사43:19
이거는 우리가 주어가 되어서, 시작해봐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해야될 파트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하셔야 될 파트 에요. 

내가 결심해서 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어쨌거나 하나님께서 이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에 분명히 하실 겁니다.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실 겁니다. 

그러나 그 일을 보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될 파트가 있다는 거에요. 
'너희가' 또는 '너희는' 이라고 되어 있는, 우리가 해야 될 파트가 있다는 거에요.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셨으니까 분명히 지키십니다. 
그 약속을 말만 해놓고, 그냥 넘어가는 분이 아니시죠. 

그렇지만 약속을 받는 자들은 조건이 있어요. 
이 약속을 받을 준비가 돼 있어야 돼요. 거기에 합당한 그릇을 준비해야 돼요. 
자 그러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뭐에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거에요. 사43:18

이게 우리가 해야 될 일입니다. 아멘 이십니까? 

자 첫째로 영적인 new-start 에 집중하셨다면, 이제 옛날 일을 잊어버리십시오. 
이전 일을 잊어버리세요. 과거를 붙잡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정말이에요. 과거를 붙잡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새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려고 해도 
그 새 일을 행하실 자리에, 과거의 망령이 꽉 차 있어요. 
그러면 절대로 하나님의 새 일을 받을 수가 없어요. 

과거를 흘러 보내셔야 돼요. 옛날 일을 잊으십시오. 아멘? 
과거를 잊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억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인데, 하나님께서 명령하실리 없잖아요.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으니까 말씀하신 거죠. 
내가 할 수 없는 걸 말씀하실 리가 없거든요. 

기억은 여러분 우리의 선택입니다.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기억은 우리의 선택이에요. 

사람은 모든 걸 다 기억하는 게 아니잖아요. 
여러분들이 삼십 년, 오십 년, 육십 년 사셨는데 
그 살았던 날들이 다 기억나세요? 

대부분은 기억 안 난단 말이에요. 
그런데 기억 나는 일들이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기억하는 건 선택적이에요. 
선택적으로 기억하지, 다 기억하는 게 아니란 말이에요. 

그리고 무엇을 선택할지를, 우리가 정할 수 있다는 거에요. 

'아니 목사님, 그 기억하고 안 하는 게 내 마음대로 되나요?' 
안 되는 거면 하나님이 왜 명령하셨겠어요? 되니까 명령하셨죠. 

사람은 선택해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믿으십시오. 
여기서부터 시작돼야 돼요. 

그러므로 여러분, 과거를 자꾸 떠올리지 마십시오. 
슬픔의 감정을 자꾸 떠올리지 마십시오. 그것은 과거 입니다. 

여러분 기억되는 프로세스를 보면, 반복하면서 기억되는 거거든요. 
자꾸 기억을 반복하면서 확실히 기억되는 거예요. 

계속 떠올리고.. 그 감정을 계속 되씹고,
이렇게 하면서 기억으로 넘어가는 거거든요. 

슬픈 감정을 자꾸 떠올리지 마십시오. 과거 일입니다. 
억울한 일들 계속 되씹지 마십시오. 어차피 지나간 겁니다. 
고통의 기억을 자꾸 떠올리지 마십시오. 이전 일은 기억하지 말고 
옛날 일은 생각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쉬웠던 일, 실패했던 일, 고통스러웠던 일, 억울한 일을 
기억하지 마시라는 거에요. 하실 수 있어요. 

어제는 실패 했어도, 내일은 성공할 겁니다. 
어제는 고통스러웠어도, 내일은 기쁠것입니다. 

광야에 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흐르게 될 겁니다. 
새 일을 기대하십니까? 기대하신다면, 과거를 비우십시오. 
옛날 일을 기억하지 마십시오!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돼요. 

이 과거의 망령에 다 붙잡혀 가지고서, 그러고 있으면 새 일이 안 일어나요. 
과거는 과거로 흘려보내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억울했던 것, 실패했던 것, 이런 것뿐만 아니라 
익숙한 경험들도 내려놓으십시오. 

'이건 원래 이런거야' 
'이건 옛날부터 이렇게 해 왔던 거야'
이런 과거의 익숙한 생각들, 경험들도 내려놓으십시오. 

어제까지 잘 됐던 것도, 더 이상 안 될 수 있고요. 
작년에 안 됐지만, 올해는 될 수도 있습니다. 
과거 경험에 의지하지 마십시오. 

드라마 같은 거 보면 "시즌 1, 시즌 2" 이런 거 있잖아요. 
그래서 "시즌 1"이 끝나고 나면, 잠깐 쉽니다. 
한 달 쉬기도 하고, 육 개월 쉬기도 하는데, 이어서 "시즌 투"가 시작되죠.

"시즌 투"가 시작되면, "시즌 원"에서 당연하던 것들이 
더 이상 당연하지 않아요. 

주인공이었던 사람이 조연이 되기도 하고 
조연이었던 사람이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또 시즌 원에서는 분명히 되던 게, 시즌 투해서는 안 되고 
시즌 원에서는 분명히 안 됐던 일인데, 시즌 투에 가면 되고... 막 그런 거죠. 

이건 뭐에요? 시즌이 바뀐 거에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가 여러분 코비드로 인하여 3년을 멈췄습니다. 과연 우연일까요? 

우연일 리가 없죠. 전 세계가 3년이나 멈추는 사건이 
하나님의 허락하심 없이 어떻게 일어나겠어요?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께서 멈추도록 허락하신 거죠. 
왜 멈추게 하셨을까요? 

그 이전 방식으로는 안 되니까, 멈추게 하신 거죠. 
이전 방식으로 되는 거면, 멈추게 하실 필요가 없었죠.  

쉽게 생각해 보세요. 그 이전 방식이 잘 되고 있고, 잘 작동하고 있는 거라면 
왜 굳이 멈추게 했었겠어요? 안 되니까 멈추게 하신 거죠

특별히 영적인 것 잘 돌아보셔야 됩니다. 
우리가 해오던 신앙생활, 우리가 해오던 예배,
우리가 해오던 기도 생활, 우리가 모이던 셀모임 방식, 
우리가 봉사해 오던 방식, 
우리가 '예수 믿는 건 이런 거야' 라고 생각했던 방식들을 
이제부터 의지하지 마셔야 돼요. 

그게 만약에 잘 되고 있는 거라면, 하나님께서 왜 멈추게 하셨겠어요? 
잘 되고 있는 거 굳이 왜 멈추게 하셨겠어요? 

뭔가 안 되니까.. 멈추게 하신 거 아닙니까! 
뭔가 안 되니까.. 멈추게 하신 거 아니에요? 

그러므로 우리 안에 있는 익숙한 경험들,
'이건 이런거야' 하는 것들.. 
'교회는 이런거야' 
'신앙생활은 이런 거야' 
'예배는 이런 거야' 

이런 것들 다 내려놓으십시오. 
성경에서 '분명히 못 박아서 이거다'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경험과 전통에 의한 것이라면 다 내려놓읍시다. 

과거로 다시 돌아갈 거라면, 왜 굳이 하나님께서 
3년을 멈추게 하셨을까요?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변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은, 이 사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하면 됐을지 몰라도, 앞으로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니 아마 안 될 겁니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마십시오. 
새 일을 하나님께서 세우실 것입니다. 아멘! 


▲3. 세 번째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어떻게 이 새해를 준비해야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령께 민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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