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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삶을 위한 실제적 훈련 방법 눅9:18~23
눅9:20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아멘
제가 늘 간증하고 그러지만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참 많이 받았습니다.
‘하늘이 뚫린 것 같은 복을 받았다’
늘 그렇게 간증을 하지요.
‘어떻게 내가 이런 복을 받게 되었을까?’
목회도 그렇고
또 은퇴한 이후에 암까지 걸렸지만
이렇게 날기새 하면서 요즘 에스겔 선교회 하면서
하나님 지금 부어주시는 은혜를 생각할 때
이해가 잘 안 가거든요. 그만큼 많은 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내가 어떻게 이 복을 받았을까?’ 라고 얘기하면
저를 자랑하는게 아니라
간증할 말씀이 꼭 하나 있어요.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내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드리며 살려고
조금 발버둥질 친 것뿐인데
그것 때문에 이 척추뼈가 반듯하니까
몸과 삶이 무너지지 않았어요.
그것 때문에 받은 복이 참 많아요.
그래서 저는 이 설교 참 많이 하고 싶어요.
왜냐면 내가 복을 받았으면
여러분도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누구에게나 하나님은 공정하시고 공평하시기 때문에
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라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애쓰면
제가 받은 이상의 축복을
여러분들도 꼭 받으시리라고 제가 믿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제가 ‘하나님이 내 삶에 주인이십니다’ 라는 고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왔나 하는 간증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는 삶 살기 위해서
제가 제일 첫 번째로 중히 여기는 것은 <예배>였어요.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가장 잘 나타내는 행위가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높은뜻 숭의교회를 2001년에 시작하고
저희는 만 2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조직도 하지 않고
권사, 집사, 장로, 직분도 임명하지 않고
하다못해 구역도 만들지 않고
만 2년 동안을 오로지 예배만 드렸어요.
‘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배다!’
인간적인 모든 행위나 그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신령과 진정으로만 예배하는 교회
그래서 만 2년 동안 예배만 드렸어요.
예배에 쉽게 말하면 ‘목숨을 걸었다’ 얘기할 수 있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데 몰두했어요.
그랬더니요. 예배가 너무 좋은 거예요.
예배가 기다려지는 것이에요.
하나님 앞에 찬양할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교인들과
특별히 젊은 청년들을 볼 때 은혜가 충만했어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거든요.
그래서 예배를 습관적으로 드리지 않으려고
건성으로 드리지 않으려고 꽤 노력을 했어요.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하는 것이죠.
우리의 상식과 하나님의 말씀이 대치할 때
세상 식과 상식과 요령 따르지 않고
‘죽으면 죽으리라’ 라고 하고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했던 일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셨어요.
말도 못 할 간증 거리를 주셨어요.
하나님이 주인이시니까
내 마음대로 가지 말고 내 생각대로 가지 말고
내 생각하고 달라도
하나님이 오른쪽이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가자!
내 생각은 왼쪽이 옳다 생각해도
하나님이 오른쪽이면 오른쪽이다!
하나님이 옳다면 무조건 옳다.
그게 하나님이 주인이신 것이지
그렇지 않고 내 생각대로 살면
세상 식대로 살면, 세상이 하나님이고 내가 하나님이지
하나님이 주인이시랴?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어떻게 그걸 다 살았겠습니까만은
발버둥을 쳤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의 식과 법을 고집할 때마다
맺어지는 삶의 축복과 간증이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라는
것을 실제로 고백하기 위해서
애쓴 것은 헌금 생활이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이 제 돈 지갑에
불경스러운 표현인데
‘눈독을 들이신다’는 불길한 느낌이 왔어요.
기분이 좀 불안하더라고요. 찝찝하고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이렇게 얘기했어요.
‘하나님, 저 해와 달과 별들이 다 하나님 겁니다.
제 지갑에 땅 한 평 값도 안 들었습니다..’
‘이거는 내 거고, 저건 다 하나님 거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세상과 우주 만물이 다 하나님 거라는 것은
하나도 힘들지 않은데
지갑이 하나님 거라는 걸 고백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날 제가 깨달았어요.
‘지갑의 주인이 내 주인이시다.’
그거 고백하고 그거 실천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던 일 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갑의 주인이시다’ 라는 것을
훈련하기 시작했는데
첫 번째 훈련은 십일조였어요.
온전한 십일조를 떼어드리는 거
그게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일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내게 맡겨 주신 것은
내가 주인이 아니라 철저히 청지기다.
하나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회계다.
하나님이 지출결의서를 쓰시면
그냥 우리는 지불하는 것뿐이다...
그런 마음으로 살고 목회도 그런 얘길 했는데
그것 때문에 또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슴을 찢지 말고 지갑을 찢어라’
하는 얘기 참 많이 하는데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거든요.
그리고 하나님과 세상과 물질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하는 말씀도
무슨 뜻인 줄 알고요. 쉽지 않아요.
쉽지 않지만 저라고 왜 돈에 욕심이 없겠습니까만은
물질의 주인이, 지갑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늘 고백하기 위해서
헌금생활 잘해보려고 애써 보려고
제가 한 년 동안은 금전출납부까지 써가면서
목표를 세우고 연습하고 훈련하고
유격훈련하듯이 훈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그랬나? 하나님이 주인이시라는 거 말로는 쉽지만
삶으로선 쉽지 않기 때문에
▲3. 세 번째는, 목회할 때
교회 주인이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돈 많은 사람이 되고 자꾸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교회 안에 사람이 주인 노릇하지 말자 해서
여러가지 제도도 만들고
원로 제도도 안 하고
원로 되면 좋겠지만 잘못하면 교회 주인 될까 봐
원로 제도도 폐지하고
또 장로, 집사, 항존직도 없애고
또 몇 년 되면 신임 투표도 받고
이렇게 해서 그 교회 안에
자리를 만들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그래서 은퇴한 후에 교회를 깨끗이 떠나고
간섭하지 않고 관여하지 않고
이렇게 했던 것들이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였는데
그것 땜에 또 받은 축복도 참 많았습니다.
▲4. 그다음에
저는 목사만 주의 종, 성직자라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예, 저는 목사직을 참 귀하게 생각해요.
내가 목사가 됐다는 게 얼마나 감사하고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그런데 모든 직업은 다 똑같아요.
제 막내는 목사이면서 지금 옷 장사하지 않습니까?
우리 아이가 그 얘기를 했을 때
저는 별로 거리낌이 없었어요.
때에 따라서 목회할 수도 있고
또 옷 가게 하고 옷 장사하는 것도
주께 하듯 하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적인 마음으로 한다면
저는 똑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트러블이 없었어요.
저는 교인들이 교회만
이원론적으로 교회와 세상을 구별하고
교회 와서 만 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세상은 자기 일이고
교회는 하나님의 일이고
그래서 세상에서 주인은 하나님이 되질 못 하시더라고요.
저는 교인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훈련시키고 싶었어요.
그래서 거기서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직을 감당하는 사람이 되면
직업의 주인, 세상의 주인, 가정의 주인도
하나님이 되시지 않을까 싶어서
교회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는 목회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이 주인이시면
나 좋아하는 일 하지 말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자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 뭔가?
△제가 날기새 하면서
혹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하나님의 젓가락 얘기한 적이 있죠.
어느 날 심방을 갔더니 맛있는 음식이 나왔어요.
그랬더니 그걸 잘 먹었더니
그다음 심방 가는 집마다 그게 따라 나왔어요.
제가 물었더니
전번에 식사 준비 한 분에게, 권사님에게
목사님 젓가락이 어딜 많이 가더냐
그걸 물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늘 만들어 주었다..
그게 늘 감동이었어요.
그날 생각했어요.
‘하나님의 젓가락이 어딜 많이 가느냐 보고 일 해야 되겠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내가 뭐든지 할 수 있어!’
이게 하나님이 주인이시잖아요.
요즘 저는 에스겔 선교회 하면서
지금 태국에 카렌족 난민
섬기는 일을, 또 시작했는데요.
그게 그렇게 기뻐요.
왜? 하나님의 마음이 거기 있다는 걸 아니까
하나님의 마음에 있는 일에
우리가 손을 대고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그렇게 기뻐요.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자’
그러고 살았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목사님 비전이 뭐냐 물었을 때
‘나는 비전이 없었다’고 대답했어요.
내 비전 없었어요.
생각할 필요 없어요.
‘하나님의 젓가락’이 내 비전이지요. 그렇죠.
근데 하나님의 비전은 수시로 바뀌어요.
카렌족으로 갔다, 말라위로 갔다..
뭐 베트남으로 갔다, 또 케냐로 갔다..
탈북자에게로 갔다..
그때 그때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이 칼국수 좋아하시면 칼국수로 대접해 드리고
설렁탕 좋아하시면 설렁탕 대접해 드리고
그런 마음으로 좇아다녔는데
왜 그런가 내가 주인이 아니고 하나님이 주인이시니까
이제 그런 식으로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라고 하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내 신앙고백을
말이 아닌 삶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
적용을 해 봤는데요.
그것 땜에 받은 복이 많아요.
어제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랬더니 자녀의 권세를 주신다.
천국의 열쇠를 주신다.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리라
그 일에 증인이 되었어요.
하나님이 그렇게 살려고 하는 저를 인정해 주시고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까 하나님이 나를 믿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로
하나님의 모든 것을 맡겨주셔서
하는 일이 형통하고 하는 일이 복되고
항상 기쁘고 범사에 감사한
천국의 삶을 누리게 해 주셨어요.
저는 저와 함께 날기새 오시는 여러분들이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이 제 삶의 보람이잖아요.
지금 이제 나이 좀 늙어가고
항암 투쟁하고 있는 제 삶의 보람이잖아요.
기쁨이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참 감사한데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날기새 이 말씀들을 통해서
저 같은 복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정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권세라는 말을 왜 쓰셨는지를
몸으로 삶으로 체험하실 수 있는
그런 복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천국의 열쇠’ 이것도 기가 막히잖아요.
천국의 열쇠, 열면 열리고 내가 열면 열리잖아요.
그거 하나님이 믿으시니까
열쇠를 나한테 맡기신 거잖아요.
‘내가 너 믿을 수 있어
너라면 실수 안 할 거야
천국이 다 네 거지!’
천국의 열쇠, 열면 열리고 닫으면 닫히는
그런 권세의 증인들이 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날기새 하는 사람들이 다 복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단 하나만 꼽으라면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식구들 되기를 바랍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만 따라 산다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그것을 준행하여 살면 받는 복을
이루 헤아릴 수 없고 쌓을 곳이 없는
하나님의 축복의 증인들이 다. 되실 줄을 믿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식구들
복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바른 신앙고백을 삶 속에서 구체화 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 권세를 누리고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천국을 열고 닫는
그런 축복의 증인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기막힌 새벽 나오는 모든 식구들이
다 그 복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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