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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장 소제의 현대적 의미

LNCK 2023. 1. 20. 21:07


◈소제의 현대적 의미       레2장      설교 녹취

그리고 하나님은, 그 땅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날마다 번제와 소제를 드리고  *민29:6, 왕상8:64, 왕하16:15, 시20:3, 겔45:17

죄를 지을 때마다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때마다 화목제를 드리게 하셨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날마다 하루를시작할 때 아침 저녁으로 번제와 소제로 드림으로써 
하나님 앞에 거룩을 또 다시 얻었다는 거죠. 

제사 드리는 게 근본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매일 번제와 소제를 드리게 하시고, 또 일상생활의 '정결법'을 주셨다는 거죠.

..................................................

출애굽기는 우리가 구원으로, 자유로 부름을 받았다 라고 말해 준다면, 
레위기는 이제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과 임재로, 하나님과 교제로, 하나님과 예배로 부름받았다고 말씀하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부르시면서 
레위기를 시작하시면서 
'너희는 나와 교제로, 나와 예배로 부름을 받았으니 번제를 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레1장

이어지는 본문 레2장에서는 또 우리에게 소제를 요구하십니다.

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
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이 말은 여호와께 드려도 되고/ 안 드려도 되고 ... 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드릴 때' 라는 뜻입니다. 
소제를 드리는 것은 당연하다는 전제 하에 말씀하시는 겁니다. 

▲소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1) 소제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던 5가지 제사 중에 
유일하게 피가 없는 제사입니다. 

소제는 "함께 드려지는 제사"입니다.
소제는 단독으로 드려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소제는 번제와 함께 드려지고, 
화목제 와 속죄제와 함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소제는 히브리어로 '민하'인데, 
곡물, 선물 이란 뜻입니다. 

2) 신하가 왕에게, 우리를 다스리는 왕의 주권을 인정하며 드리는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소제는 '당신이 나의 주권자 입니다. 당신이 우리의 주권자 입니다. 
모든 것의 주관자이십니다'.. 라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드리는 예물입니다. 

바로 그래서 '당신을 높입니다' 라는 경배를 담아서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제사가 바로 소제입니다. 

3) 소제는, 지금 그들이 일한 결과물을 
곱게 갈아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소제는, 자신의 일(직업)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의미를 가진 제사죠. 

번제는.. 나 전부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나의 존재 전부를 하나님께 봉헌하여 드리는 제사라면 

소제는.. 나의 일(농사, 직업)을 하나님께 봉헌해 올리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소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나의 일을 하나님께 봉헌하여 올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사이고, 

하나님은 '너희는 나의 임재로, 나와의 교제로, 나를 향한 예배로 부름 받았으니 
번제를 드려 너희 전부를 나에게 주고, 
소제를 드려 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네 일(직업)을 나에게 봉헌하라.. 
라는 의미 가지고서 하나님께서는 소제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소제를 드릴 때, 첨가물이 있고, 빼야될 게 있습니다. 
이 첨가물과 뺄 것을 알면, 소제의 의미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1. 소제를 드릴 때, 기름을 넣어야 됩니다.

소제를 드리는 방식이, 고운 가루(:2) 자체를 하나님께 드리기도 하고,
화덕에 굽기도하고(:4), 철판에 굽기도 하고(:5), 
냄비(:7)에 요리해서 드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4가지 방식이 있죠.

이런 모든 소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게 있습니다. 

1 '누구든지 소제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2절에도 '고운 가루와 기름과'

4절에도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

5절에도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6절에도 '기름을 부을지니'

7절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15절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절 '제사장은 찧은 곡식과 기름을 모든 유향과 함께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렇게 소제에, 반드시 첨가되어야 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기름 oil'입니다. 

기름은 보통 올리브 열매로 만드는데, 성령의 기름을 의미합니다. 

2. 소제를 드릴 때, 반드시 제거해야 될 것은.. 누룩 *unleavened, yeast

5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모든 소제에 반드시 첨가되는 것은 기름이었죠.
그런데 '누룩'은 넣지 말아라 하는 것이죠.

누룩은 뭘 의미할까요?
누룩은 발효시키고, 부풀어지게 하고, 상하게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누룩은 언제나 우리를 부패시키는 죄를 의미합니다. 

근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누룩을 넣지 말라'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죠.
누룩은 풍성한 하나님의 생명, 신적 생명과 대조되는 
자연발생적이고, 인간 발생적인 생명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죠.

누룩은 가만히 놔두면 자연적으로, 인간적으로 부풉니다. 
우리 안에도 누룩과 같은 것이 있어서 
반드시 죄로만 부풀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인간적이고, 자연적이고, 이 땅에 속한 것으로 나타나는... 
그러한 부풀려진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것을 제거하라고 말씀 하셨어요. 

기름은 성경 전체에서 무엇을 의미합니까? 
기름은 성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중간 정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소제를 드릴 때, 
누룩, 즉 내 속의 죄된 본성이나, 
내 안에 있는 아담으로부터 받은 자연적인 생명을 의지해서 
그것을 따라서 제사하려 (하나님을 섬기려) 하지 말고 

기름, 즉 내 안에 부어 주신 성령을 힘입어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성령과 함께 제사, 하나님을 섬겨야 된다.. 
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있고, 선천적인 특성들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 의지로 움직일 수 있어요. 

이 모든 것들 자체를 없어야 된다는 말이 아니라,
이 모든 것들이 아담으로부터 받은 자연적이고, 
이 땅에 속한 그런 천연적인 것을 의지해서 제사, 봉사하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부어 주신 성령을 통해서 생각하고, 성령을 따라서 행동하고 
성령을 따라서 느끼고, 성령의 힘을 의지해서 제사, 사역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제에 기름을 넣고, 누룩을 빼라..는 의미죠.

왜 그렇습니까? 
오직 성령을 통해서 해야지만 
나의 자연적이고 평범한 제사, 섬김이 
영적인 것으로 변화 되어지고 
또한 이것이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냥 어떤 제사, 봉사, 섬김의 일을 할 때, 
우리는 보통 신령한 일/세속적인 일을, 일의 종류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어요. 

즉 기도하는 일, 설교, 교회 봉사... 이 자체는 신령한 일이라 여기고, 
장사, 사업을 하고, 주부로서 일하는 것.. 들은 세속적인 일이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일의 종류를 가지고, 영적인 일/세속적인 일을 구분합니다. No!

하나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영적인 일은.. '성령을 통해서 하는 일'입니다.

기도도, 육신으로 가득해서, 자기 소원을 아뢰는 것.. 이건 영적인 일이 아니죠.
근데 기도가, 성령을 통해서 성령 안에서 할 때만.. 영적인 일이 되는 거죠. 

내가 사람들을 케어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장사를 하는.. 이 모든 것도 
또한 내가 성령으로 의지하여 성령을 따라서 그 일을 하면 
그것이 거룩한 일이 되고, 
나의 일상이 거룩한, 신비한 영적인 일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제의 확장된 의미입니다)

우리가 수고하고 노력하셔서 농사를 짓고 
이것을 갈아서 하나님께 요리로 올려드리는 
이 평범하고 이 땅에 속한 것이, 
어떻게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적인 것이 될 수 있냐 말이에요?
그것은 그 쪽에 기름(성령)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가장 천한 일을 하셨지만 
성령을 의지하여, 성령의 뜻을 따라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 
그 일은 영적인 일이 되어지는 것이죠. 

사람이 비참하게 십자가에서, 그것도 죄인으로 죽는데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올라가며 
십자가에서 죽는데, 그 사형당하는 순간이
어찌 영적인 일이 되며, 

그 죽음이, 어떻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될 수 있나요?
이 모든 것들은 다, 
그 분이 "성령을 통하여" 그 일을 하시기 때문이고 
"성령을 통하여" 하셨기 때문에, 
성령이 그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을, 영적이고 거룩한 일로 변화시켰던 것이죠.

그러므로 우리는 소제를, 기름을 섞고, 누룩을 제거하여 드렸던 것처럼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그 일 속에서 (자기 직업 포함)
내가 지금 무엇을 하든지 간에 
그 일을, 자연발생적인 누룩을 제거하고, 

내 힘과 내 능력과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게 보내주신 성령을 의지해서 할 때
이 일은 거룩한 일이 되어지고, 이 일은 예배가 되어진다.. 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제의 영적 의미'입니다.

▲3. 소제를 드릴 때, 유향을 넣어라고 하셨죠.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frankincense

즉 '유향을 첨가하라'는 말이죠. 
유향(레보나)은 감람과에 속하는 유향나무로부터 짜넨 고급 향료를 가리키는데
이것을 첨가하는 이유는, 제물이 향내를 풍기도륵 하기 위함이었죠. 

영적 의미에서 유향으로부터 퍼져 나오는 이 향기는 
성도의 아름다운 기도나, 모범적인 생활(고후2:15)을 상징합니다.

2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15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할지니 이는 소제니라'

16 '제사장은 찧은 곡식과 기름을 모든 유향과 함께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1, 2, 15, 16절을 보면, 
곡식가루를 그대로 드릴 때만.. 유향을 첨가합니다.
곡식가루로 요리를 만들어 소제로 드릴 때는, 유향을 따로 첨가하지 않죠.
 
▲4. '소금'을 첨가하라

13 '네 모든 소제물에 소금을 치라 네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을 네 소제에 
빼지 못할지니 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릴지니라'

 

여기서 '소금'은, 그들이 제사를 드릴 때마다, 
모든 제사에 소금을 치게 하셨던 것은 언약을 상징합니다.

소금은 부패하지 않는 것,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죠. 
그러니까 소금이라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언약을 상징하고 상기시킵니다.
그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4. '꿀'은 빼라

 

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기름, 유향, 소금은.. 소제에 첨가되어야 하고
누룩, 꿀은.. 소제에서 제거하라고 하셨죠.

꿀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꿀은, 이들이 들어가는 땅, 이들이 살게 되면 세상 한복판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씀하죠.

꿀은, 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입니다. 
근데 꿀은, 가나안 땅에 중요한 소산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있었던 7 족속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이
그들의 우상에게 제물을 드릴 때, 꿀을 항상 드렸어요.
그런 이방 우상숭배와 차별화 시키는 거죠.

그러므로 정리하면, 
하나님께 소제를 드릴 때는, 그 땅 사람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방식으로 드렸던 
곡식 제사와 다른 방식으로, 특별하게 구별되어서 소제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꿀이 없어야 하고, 대신에 소금을 넣어라는 것이죠. :11, 13
소금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나게 하는 요소였죠.

◑적용

 

이걸 현대적으로 다시 해석해보면, 

소제는 그 때 당시의 농사의 소산으로 드린 제사인데,
오늘날 우리의 직업으로 연결하면,

우리의 직업적 일은, 세상 사람들의 일과 구별되어져야 한다는 거죠.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답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가 되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일을 해야 된다.. 라고 말하는 거예요. 

장사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가르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케어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도 그들의  신을 섬기고, 우리 성도도 우리 하나님을 섬기는 데 
우리는 그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언약 백성답게 
성공이 목적이 아니고, 많은 돈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래서 장사를 해도 우리가 정말 제대로 장사를 했다는 것은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바르게 장사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그 일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름을 섞어... 
그 일이 무슨 직업이든지 간에, 
성령(기름)을 통하여 그 직업을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요셉이 노예로서, 청지기로서 일을 해도 
다른 청지기와 달랐고, 
그리고 그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도 달랐고, 
다니엘도 그렇고, 느헤미야도 그렇고 

같은 (세속적) 일을 해도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답게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수 있도록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제를 드릴 때에, 유향과 소금을 첨가했던 것처럼, 
너희의 일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고, 
유향을 첨가해서.. 그 직업이 하나님께 향기가 되어 올라가고

소금을 첨가해서.. 그 직업이 하나님의 언약관계 속에서,

언약을 이루는 도구가 되며

 

하나님의 언약백성 답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직업적 일을 해야 된다.. 라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과 자유로만 부르시지 않고,   *출애굽기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과의 교제, 예배로 부르셨어요.  *레위기

그러면서 레1장을 시작하시면서 
'너희는 나와의 교제로 부름을 받았으니 번제를 드려라' 

2장 본문에서는, '번제 와 함께 소제를 드려라' 
이것은 번제와 함께 드리는 것입니다. 
왜냐면 성경에 종종 '번제와 소제'가 함께 나오거든요.
*민29:6, 왕상8:64, 왕하16:15, 시20:3, 겔45:17 등

번제 와 소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떻게 드려지는 것이었을까요?
함께 드려지면서, 매일 드려지는 예배였습니다. *상번제 

우리는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번제와 소제를 드렸던 그들처럼 
날마다 오늘 이 하루도 시작하면서, 
우리의 번제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나 자신을 드리고,

내게 주신 성령과 연합하여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예배(소제)가 될 수 있도록, 
번제와 함께 매일 올려드려야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