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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5:19 2023년에 다짐하는 3가지

LNCK 2023. 1. 28. 13:20

2023년에 다짐하는 3가지 2023/01/16 - YouTube

◈2023년에 다짐하는 3가지    마25:19      2023.01.23.정리

오늘 새벽에는 2023년에 마음으로 영으로 꼭 다짐 해야 될 3가지, 
꼭 실천해야 할 3가지 사항을 살피겠습니다. 

너무 거창하게 월드비전.. 뭐 이렇게 나가지 말고 
속 사람이 예수님을 기뻐하는 사람으로 가꾸어 가는 일, 
하루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사는 일에 대해서 
3가지를 꼭 다짐 했으면 합니다. 

▲1. 작은 일에 충성하는 한 해

마25장에는 세 가지 비유가 등장합니다. 
-열 처녀의 비유
-달란트의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하나 하나가 우리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만 
14절부터 나오는 '달란트의 비유' 에서 
살아가는 우리 마음속에 기준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비유를 보고서 '이렇게 살아야겠다' 결심하는 거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인 우리들에게 일을 맡기셨습니다. 
각자에게 합당한 일을 맡겨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달란트를 주셨는데 똑같은 분량으로 주신 게 아니죠.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받았는데 
많이 받고 적게 받고가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받은 것을 어떻게 감당하느냐? ... 이게 문제지요. 

19절에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언젠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가 살아온 삶을 결산하십니다.

'OOO, 내가 너에게 준 달란트를 네가 어떻게 활용했느냐?' 결산하십니다. 
그 결산하는 자리에서, 우리 각자가 평생 살아온 삶이 거기에서 판결 받습니다.

21절이, 금년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준으로 삼아야 할 말씀이 됩니다. 

마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주인이 칭찬하기를 '네가 적은 일에 성심을 다했다. 적은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런 내가 (천국에서) 많은 것을 맡겨 주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

 

천국에 가서, 큰 상급을 받은 사람은.. 큰 일 한 사람이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마음에 꼭 새겨야 할 것은 
'적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금년에.. 너무 크게 쓰임 받으려 하지 말고, 
아주 큰 일을 이루어서 이름을 날리고, 뭐 박수 받고 하려 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시간, 재능, 재물, 지식.. 이 모든 것을 가지고서 
하나 하나 적은 일에 최선을 다할 때에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천국 잔치에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내가 과거의 나를 생각해 볼 때에 
하나님이 나한테 달란트를 많이 주셨어요. 

하나님이 참 나한테 많은 달란트를 주셔서, 
내가 일을 좋아하고.. 또 열심히 살고 그랬는데 

내가 지금 80세가 넘어서 생각하니까 
'내가 세월을 너무 낭비 했구나.. 
적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성심성의껏 살지 아니하고 
괜히 안 해야 될 일을 하고, 안 벌릴 일을 벌리고... (이런 일은 주로 '큰 일')

반면에 적은 일은 성실히 하지 못 해서 ('큰 일' 하느라 바쁘게 다니다 보니)
거기서 많은 삶의 혼란이 왔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으니까 
이제 남은 세월 동안이라도
작은 일을 제대로 하자.

적은 일에 성심을 다해 가지고 
언젠가 하나님 앞에 내가 설 때에 
'너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다. 
네가 적은 일에 성심을 다 했으니 
하늘나라 잔치에 참여해라!' .. 그런 칭찬을 받아야지요.

지난 날은 뭐 어쩔 수 없지요. 앞으로 잘 해야 되겠다.. 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되, 적은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큰 일 일수록.. 안 해야 될 일을 하고, 안 벌일 일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본문 아래에 '적은 일'이 무엇인지 쭈욱 나옵니다.  :38~39

-주린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
-목마르신 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일
-나그네를 영접하는 일
-헐벗은 자를 옷 입히는 일
-병든 자, 갇힌 자를 돌아보는 일.. 등입니다.

'큰 일' 하느라 바빠서, 이런 '적은 일'에 시간 내지 않고, 무관심 했던 사람은
나중에 인생을 다 살고 나면, 혹은 천국에 가고 나면
<후회하는 인생>으로 결판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잘한 일, 못한 일, 궂은 일, 좋은 일.. 다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지나간 거니까 돌이킬 수 없지요. 

2023년 새해를 맞아서 하루하루 작은 일에 성심을 다해서 
하나님이 내게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해서 
하루하루 '적은 일'에 성심을 다해 충성해서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칭찬듣는 우리가 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참 중요하지요! 절대로 큰 일 하려고 그러지 말고 
작은 일, 매일 우리 앞에 닥치는 작은 일, 
하루하루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중요하고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되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말씀입니다.

▲2. 두 번째로, 이 시대는 자꾸 외화내빈, 
밖으로 화려한 데, 속은 비어있어요. 자꾸 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요. 

이 나라 저 나라 다녀보면, 사람들이 다 속이 비어 있어요. 
그 마음이 공허한 겁니다. 

부지런히 뛰어다니는데, 속사람이 채워지지 못해서 
마치 공중에 떠 있는 거 같아요. 

바닥에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속사람이 채워져야 되는데 
속사람이 채워지지 못하고, 겉으로만 자꾸 화려하게 나가니까 
영적인 열매가 없지요. 

일은 많이 하는데, 열매가 적은 거예요. 
뭐 부지런히 사람 사귀고, 모임에 나가고 하는데 
자기 정신세계는 공허한 것입니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겉으로는 뭐 집사, 권사, 장로, 목사.. 
다 그렇게 계급장을 달았는데 
하나님 앞에 딱 서면 '나 자신이 초라해지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믿어서는 안 될 텐데..' 하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는 거지요. 

속 사람을 채워야 돼요. 
그래서 엡3:16절을 내가 읽으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엡3: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겉으로는 나이 들어가고, 체력이 떨어지고, 뭐 여러가지 증상이 있을지라도 
속사람은 날로 채워져야 돼요. 

성령의 능력으로 속사람이 강해져야 돼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이 태풍이 와도 안 흔들리지요. 

속이 알찬 사람은, 시련이 와도, 유혹이 와도 흔들리지 않지요. 
속이 꽉 차면, 밖에서 태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지요. 

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이런 말씀이 우리 생활에 지침이 돼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나이가 들어간다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절망하거나 포기하거나 낙심하는 것은 
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나이 들면.. 기운도 진해지고, 총기도 둔해 지지요. 
역시 나이는 다르더라고요. 
뭘 생각을 하다가 이름도 잊어 버리고, 중요한 것도 잊어버리고 
그걸 다시 생각해 내는데는 한참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그러나 나이가 든 사람은 '속 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속사람이 날로 강해지는' 그 면으로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약한 사람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분주하게 날뛰지만
자기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지는 사람, 날로 강건해지는 사람은

자기가 할 일, 해야될 일을 딱 찾아서 
거기에 자기 인생을 집중해야지... 

너무 사방팔방 분주하고, 너무 사귀는 사람도 많고... 
너무 사람이 번잡스러우면, 속사람이 채워지지 못하지요. 

결국은 뭡니까?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 듣는 겁니다.
인생 결산이 그거 아닙니까. 

그러므로 2023년은 너무 분주하게 살지 맙시다. 
우리 두레수도원에 하루 세 번 예배가 있는데, 예배를 소중히 해야 돼요. 

바빠 가지고 예배 못 드리고, 분주해 가지고 기도 할 시간 없고... 
이런 사람은, 자기 속사람이 비워지는 거죠. 
이런 삶에서, 우리가 금년에는 새로워져야 되겠습니다.

▲3. 세 번째, 우리 인생 살아가는 기초를 어디에 두느냐? 
좋은 건물을 지으려면 기초공사가 탄탄해야 되지요. 

기초공사가 부실하면, 바람에 무너지고, 벽에 금이 가고, 결국 사고가 나지요. 
인생은 기초가 탄탄해야 돼요. 

우리 사회는 기초가 약한 사회입니다. 
사회지도자덜 중에 일부는,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고,
거짓말하고 속이고... 인생의 기초가 약한 거지요.

영적인 일에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말씀과 기도 중에 기초를 탄탄히 세워 나가야 되지요. 
부실한 기초는.. 시간이 지나면 부도가 나지요. 

이사야 58장 12절은, 내가 신학생시절부터 이 말씀을 벽에 적어 놓고 
묵상하던 말씀입니다. 

사58: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오래 황폐된 곳, 역대의 파괴된 기초'
1~2년 무너진 기초가 아니라는 거죠.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무너진 기초를.. 
다시 보수해서 세우는 자가 나올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성경에서는 한 세대가 40년입니다.
모세가 40년을 일했지요.

한번 기초를 딱 바로 세워 놓으면 
그 위에 착착 건물이 뭐 10층 20층 올라가는데 
기초를 잘 못 세우면, 높이 세울수록 건물이 위태하게 되지요. 

두레수도원, 두레마을.. 
'내가 너희들로 하여금 오는 많은 세대에 기초를 쌓게 하겠다'
하나님이 우리한테 기초 쌓는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쌓는게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나라의 기초, 교회의 기초, 이 나라에 분야의 공동체의 기초를 
우리를 통해서 쌓게 하겠다... 이 약속의 말씀을, 
금년에 우리가 붙잡고 1년 내내 기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을,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으로 붙잡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깊어지고, 시련이 오고 장애가 와도 욕을 먹어도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하는 일인데 내가 뭘 겁낼 거 있냐?'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당당한 거지요..

그런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결같이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C. S. Lewis는 하나님께서 성도들 삶 가운데 하시는 일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집이라고 상상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그 집을 개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처음에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막힌 하수도를 뚫고, 비가 새고 있는 지붕을 고치십니다.
이런 일들은 필요한 작업이라고 당신도 수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하시는 일은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전체 구조 자체를 뜯어 고치시고 기초까지도 손을 대시는 게 아닙니까!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너무나 힘들고 아픕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당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집을 건축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생각하고 있던 예쁜 '집'이 아니라 '궁전'을 세우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자신이 들어와 사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