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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5장 법궤로 인해 내린 재앙

LNCK 2023. 2. 18. 20:46

 
◈법궤로 인해 내린 재앙         삼상5장          여러설교정리

이스라엘백성들은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크게 패하고 3만 4천명이 죽습니다.
더군다나 생명과도 같은 하나님의 법궤도 빼앗겼습니다.

법궤와 함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도움을 뜻하는 귀중한 물건이요
상징인데 법궤까지 빼앗겼으니 매우 큰 충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우 암담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법궤와 함께 계신 하나님이 이스라엘백성을 떠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4:22
그러나 사람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은 그의 역사를 계속 이어가고 계셨습니다.

5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빼앗아간 법궤로 인하여
블레셋 땅에 내린 무서운 재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궤 앞에 다곤 신상이 엎드러지고 머리와 두 손목이 부서지고
몸뚱이만 남게 되었습니다.(1-5)
뿐만 아니라 법궤가 옮겨지는 곳마다 독한 종기의 재앙(6-12)이 엄습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전투에서 승리한 블레셋은 탈취한 "하나님의 궤"를
"아스돗"이라는 도시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는 다곤 신전 안에 있던 다곤 신상 바로 곁에 두었습니다.

'다곤'이란 유명한 바알 신의 아버지로 여겨졌으며
다곤은 ‘곡물’ 혹은 ‘큰 물고기’란 뜻으로,
머리와 손은 사람 모습을 하고 나머지 하반신은 물고기 형상을 한
블레셋 족속의 주신(主神)이었으며 농사를 주관하는 신입니다.

그들이 언약궤를 다곤 신상 곁에 나란히 세워 둔 것은
자기네 신이 이스라엘의 신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전리품처럼 갖다 놓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 사람들이 다음날 아침에 다곤 신당에 들어가 보니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멀쩡히 서 있던 다곤 신상이
언약궤 앞에 저절로 넘어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그저 우연히 일어난 일이려니 하고는
쓰러져 있던 다곤 신상을 다시 세워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는 다곤 신상이 또 언약궤 앞에 넘어져 있었을 뿐 아니라
이번에는 그 신상의 머리와 사지가 아예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두 번의 연속적인 사건을 통하여
당신은 우상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신이 결코 아니시라는 사실과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서 당신은 우상을 완전히 압도하는 전능의 신이심을
보여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교훈1 : 하나님은 스스로 거룩을 지키신다
지금 표면적으로는 이스라엘이 전쟁에 졌고, 언약궤가 빼앗겼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블레셋 신 다곤 앞에 잠시라도 무릎 꿇은 것처럼 보입니다.
블레셋은 좋아라 하며, 언약궤를 마치 ‘전리품’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블레셋 속으로 들어가신 것입니다.
왜요? 이방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을 드러내 보여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얼마든지, 블레셋에 전리품으로 빼앗기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번개를 내리시든지, 지진이 일어나서 땅이 갈라지게 하셔서라든지
이스라엘이 패한 이후라도, 천재지변을 일으켜서, 블레셋을 물리치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순순히 아스돗의 다곤 신전에 잠시 안치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스스로 걸어들어가셨다’ 라고 봐야 됩니다.
왜냐면 블레셋이 자기 힘만으로는, 절대 언약궤를 빼앗아 올 수 없었죠!

언약궤가 블레셋에 빼앗겼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염려한 것은 뭘까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명예’ 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 가운데 먹칠을 당할까봐.. 그걸 가장 염려했을 거예요.

출애굽 할 때,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은 몰살당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그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어 구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이 위태로운 순간이었죠.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해서’ 스스로 일하십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백성들을 구출해 내시고,
애굽인들을 도리어 홍해에 수장시키셨죠. 하나님은 스스로 명예를 지키셨죠!

에스더 때, 온 민족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절대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일을, 스스로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사실 성경 전체가 그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이름과 거룩을 지키십니다.

물론 이스라엘의 성전이 불타고, 예루살렘이 허물어지고
백성들은 죽거나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수치스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셔서 일어난 일이 아니었죠.
하나님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급작스레 일어나 당황케 했던 일이 아니죠.
하나님은 미리 예언하셨고, 모든 일은 하나님의 under control 하에 있었죠.

△블레셋은 처음에 언약궤가 전장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떨었습니다. 4:7~8
왜냐면 그들은 ‘출애굽 때, 하나님이 애굽에게 행하신 일’을 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차츰 그들은 언약궤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전세나 전황이,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계속 전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블레셋이 승리하고, 언약궤까지 전리품으로 차지했죠. ‘금 상자’니까요!

그렇다면, 처음에는 언약궤를 보고 떨었던 블레셋인들이 4:8
나중에는 언약궤를 ‘그저 여러 민족 신들 중의 하나’ 정도로만 여겼을 겁니다.
그저 신전에 물건 넣어둘 ‘금 장롱’ 하나 생긴 것 쯤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스스로 거룩을 나타내셨습니다.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우리 자녀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면 어떻게 하지?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면 어떻게 하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면 어떻게 하지?’

물론 그런 염려는 필요하고, 또 마땅히 해야 되지만,
그러나 너무 골몰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2천년 교회 역사를 보더라도, 아무리 교회에 위기가 찾아오고
아무리 교회가 풍전등화, 존폐위기에 놓였더라도..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러시아가 공산화되어 거기 교회가 다 문을 닫아도
중국이 문화혁명으로 모든 교회를 철폐시키고 성경을 불살라도
본문에 언약궤가 빼앗겨서 다곤 신전에 안치되어도...
그 7개월 동안(6:1) 이스라엘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일하시고, 스스로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지키셨습니다! 아멘!

▲교훈2 : 말씀은 우상과 육신을 파괴한다

3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한 번 그림을 머리 속으로 그려보십시오.
지금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려 경배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블레셋 우상 다곤의 무능함을 드러내고 계십니다.

그래서 블레셋인들은, 우상을 다시 일으켜 세워놓았습니다. :3
우연으로 작은 지진이 나서, 우상이 엎드러 진 것이려니.. 생각했겠죠.

그런데 우연이 아닌 것은, 그 다음 날엔 더 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지금 삼상5장 전체에, 재앙의 강도가 점점 더해지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마치 10가지 재앙처럼요. 나중에 종기의 강도도 점점 더해집니다.)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머리가 끊어졌다.. 강도가 더해진 것인데, 이것은 죽음을 의미하죠.
두 손목이 끊어졌다.. 손이나 팔은 ‘능력’을 상징합니다.
그러니 다곤 우상이 죽었고, 무능해져 버린 것입니다.
두 손 없는 장애인을 생각해 보세요.

△언약궤 속에는 ‘십계명 두 돌판’이 들어있죠.
그러므로 언약궤를 ..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결지을 수 있죠.

내 영혼에, 하나님의 말씀(언약궤)이 들어오면.
내 속에서 영적 전쟁이 일어납니다. 능력 대결 Power Encounter이 일어나죠.

쉽게 말해서, 다곤 신상과 언약궤 간의 전쟁이 일어나듯
내 속에서, 내가 애지중지 하던 우상과 하나님 말씀이 서로 전쟁을 일어키죠.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의 승리로 끝납니다. 내가 내 마음을 내어드리면!
그 말씀 앞에서, 나의 우상, ‘다곤’들은 목이 부러지고 손목이 잘리는 거죠.

△블레셋을.. 영적으로 해석하면 ‘나의 5감각의 육신’으로 해석 가능하죠.
(여러 해석 중의 하나로서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죠)

이 5감각의 육신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가 하면, *블레셋의 5도시에 비유
거인 골리앗처럼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다가오는가 하면,
실제로 삼손을 제압해버릴 정도로.. 그 힘이 호락호락하지 않고, 강합니다.
그래서 블레셋의 역사가 그랬듯이,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죠.
이스라엘 역사에 최대의 이방 적국은 블레셋이었죠. 가장 장기간 괴롭혔죠.

이 블레셋은 다윗 왕에 의해서 정복되었습니다.
다윗 왕은, 영적으로 해석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죠.
즉 내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온전히 다스리실 때,
나는 강한 육신의 힘, 이 블레셋 5방백을 물리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론 본문처럼, 이렇게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블레셋속으로 들어가실 때도 있죠.
블레셋(육신)에 지면, 사망의 고통을 당합니다. 롬8:13
우리는 나의 블레셋(육신)을 이기기 위해서, 늘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스리도록
나의 영혼의 보좌를 그분께 내어드려야 하겠습니다.

구약 역사를 보십시오.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늘 전쟁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로, 내 육신과 나 사이에 늘 영적전쟁이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이 강하면, 나를 칩니다. 내가 블레셋(육신)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강하여 지면, 블레셋(육신을 몰아내고 자유하죠.

▲교훈3 : 하나님을 잘못 가까이 하면,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 닥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그랬습니다. 시73:28등

그렇지만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 되지만
이방인들, 행악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재앙’이 된다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극명히 드러나게 됩니다.

불교도 그렇지만, 세상에는 다신교가 많습니다. 다다익선인 경우죠.
많은 불교인들 가운데 기독교에 대해서 우호적이고 관대합니다.
본인은 불교를 믿지만, 기독교까지 더해지면.. 더 복을 받을 줄로 여깁니다.

블레셋 인들이 다곤 신전에, 언약궤를 안치한 것은
그 당시에 뭐 박물관도 없었고, 딱히 둘만한 곳이 별로 없어서 그랬겠지만
전리품으로 전시하기 위해서 그런 이유도 있고,
또한 다다익선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죠.
다곤신 + 언약궤로 복을 따블로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일말 있었을 겁니다.

그들은 하나는 알았지만, 둘은 몰랐습니다.
하나님을 함부로 하면, 가까이 함이 내게 화로다’를 몰랐던 것입니다.

블레셋인들은 그걸 지금 ‘체험학습’하고 있습니다.
수업료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언약궤가 가까이오자, 화를 당한 쪽은 블레셋 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도 똑같이 언약궤로 인해 극심한 화를 당했습니다.

언약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도착하기 전에는, 패해서 죽은 자가 4천이었죠. 4:2

그러나 언약궤가 도착한 후에는, 패해서 죽은 자가 3만이나 되었습니다. 4:10

하나님을 가까이 해서 이용하고자 했던 자들이 당한 극심한 재앙이었죠.

△재앙의 강도와 범위가 점점 극심해집니다.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앞서 4절에서, 다곤 우상은 머리와 두 손목이 잘려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6절에서 '여호와의 '은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해졌습니다.

 그 결과 독한 종기가 났습니다.

  

종기는 페스트 같은 전염병으로 이해합니다. 종기는 10재앙 중 하나였죠. 출9:8
그리고 ‘종기’라는 것은, 환부에 딱정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스돗 사람들은, 언약궤를 다른 성읍으로 보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드"와 "에그론" 등
그런 식으로 블레셋 사람들이 언약궤를 옮기는 곳마다 어김없이
"성읍 사람의 작은 자나 큰 자를 다 쳐서 독종이 나게" 하셨습니다. :9

'작은 자나 큰 자'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독종 재앙의 범위가 아스돗에서 가드와 에그론 등으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독종(전염병, 그로 인한 피부에 딱정)이 이제는 모든 사람에게 번진 것입니다.

△그런데 법궤가 재앙만 주는 것이 아니라,
법궤를 잘 대하면.. 또 복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도 벳세메스 사람들은 법궤로 인해 재앙을 받았지만
오벳에돔의 가정은 법궤로 인해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 참 성도를.. 세상이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오늘날에도 세상 사람들은 복을 받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참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잘 대우한 사람들은.. 다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참 하나님의 사람들을 함부로 대한 사람들은.. 다 망하고 벌 받았죠.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내 가까이에 있으면 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요셉으로 인해서 보디발의 가정에 복을 주셨듯이, 그런 복을 받죠.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이 내 가까이에 있는데, 화가 될 때도 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히브리 인들을 붙잡아 두려고 하다가..
10재앙, 11재앙(홍해 몰살)을 만났죠.

 

블레셋은, 처음에는 얼시구나 좋구나 하며 언약궤를 아스돗으로 옮겨갔죠.

아마 당시에는 아스돗이 가장 5도시 중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나 봅니다.

 

그런데 이제는 언약궤가 '폭탄'이 된 것입니다.

도시들이 서로가 언약궤 보유를 미루고 있습니다. 손사래 치고 있습니다.

 

10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그들'이 누굽니까? 블레셋 사람들입니다.

에그론 사람들은, 동족 블레셋 사람들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폭탄'을 우리에게 돌려서, 우리를 다 죽게 만들려고 한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도저히 바꿀 수도, 대항할 수도 없는
위대한 신적 능력을 직면케 함으로써
하나님은, 그들이 알고 있던 우상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신이심을
명백히 증거해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블레셋 사람들은 그런 엄청난 재앙을 당하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깨닫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이 기껏 내린 결론이란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본처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 죽임을 면케 하자"(5:11)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의 신이니 그저 이스라엘 땅으로만 돌려보내면
우리와는 더 이상 상관할 바가 없는 신이 될 것이다.'라고만 생각했죠.

6:1절 이하에 보면, 그런 큰 재앙을 받으면서도 블레셋 사람들은
그 탈취한 언약궤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무려 "일곱 달" 동안이나
그것을 이곳저곳으로 옮겨가면서 계속 재앙을 당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