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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2장 사무엘의 고별 설교

LNCK 2023. 2. 26. 22:24

https://www.rayfowler.org/sermons/1-samuel/samuel-finishing-well/


◈사무엘의 고별 설교        삼상12장          위 영어설교정리

※설교자가 12장의 모든 구절을 다 터치함으로, 설교가 좀 깁니다!

◑서론

사무엘상은 처음에 사무엘 스토리로 시작하다가
9장, 10장, 11장에 사울 스토리로 옮겨졌습니다.
본문 12장은 다시 사무엘 스토리로 넘어갑니다. 

본문 삼상12장은 “사무엘의 고별 설교”로 모든 백성들앞에서 선포됩니다.

사무엘은, “자기 일생을 잘 마친” 모범적인 하나님의 종입니다. 

사람이 자기 일생을 잘 마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본문 12장에서 본인 스스로 증거하는 바
정말 ‘미스터 클린’으로 사역을 아름답게 마감했습니다. 

이것은 좋은 출발을 했지만 
잘 마무리하지 못할 사울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시작하나냐보다, 어떻게 끝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좋은 출발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어떻게 끝내느냐가 궁극적으로 당신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출발이 좋았지만 도중에 비틀거리는 주자는 경주에서 패배합니다. 
그러나 잘 끝내면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얻습니다. 

본문 12장 사무엘의 설교는 이스라엘의 사사 시대의 종말과
왕정 시대로의 전환을 표시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고, 사울은 초대 왕입니다.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1~2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고별 설교를 할 때 
그는 오늘날 우리가 인생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4가지 행동 단계를 알려줍니다. 

1) 하나님과 사람에게 좋은 평판 good reputation 을 유지하십시오. 
2) 과거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간증하십시오. 
3) 사람들에게 현재에 하나님을 따르도록 촉구하십시오. 
4)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1.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라 (1-5절)

예수님은 자라면서 "지혜와 키가 자라며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스러워졌다"고 알려 줍니다. (눅2:52)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기 사명을 잘 끝내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1. 늘 사람들 앞에, 
내 삶에 대해 내가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사십시오. (:1-3)

2~3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사무엘은 평생 백성의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완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퇴임하는 자리에서, 그는 백성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말합니다. 
‘지금 내 앞에서, 여러분이 나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 보라’

사사(재판관)로서 사무엘의 마지막 행동은 
자신을 스스로 비판에 회부하는 것이었죠. 

사무엘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고소할 기회를 줍니다.

△사도 바울도 신약에서 에베소의 장로들과 작별할 때 비슷한 말을 합니다. 
행20:25~27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
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
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33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고...’

당신은 삶에서, 장차 사람들에게 책임을 질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까?
아예 지금부터 그렇게 하십시오. 

그들이 당신의 삶에 대해 말하고, 
필요할 때 당신을 바로 잡도록, 교정하도록 기꺼이 허용합니까? 
당신은 기꺼이 자신을 비판에 회부할 의향이 있습니까? 

모든 비판이나 비판으로부터 면역된 '외로운 늑대'가 되지 마십시오. 
자신을 시정하십시오. 그것(비판, 교정, 충고)을 환영합시다. 
그것을 초대하십시오. 

잠15: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명철 understanding 을 얻느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는 첫 번째 단계는 
당신의 삶을 사람들 앞에서 늘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비판을, 기꺼이 늘 수용하는 것입니다.

▲2.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바로잡으십시오.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3절 끝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이 말은, 혹시 내게서 잘못이 발견되면, 내가 즉시 시정하겠다는 뜻입니다.

다행히 사무엘에게서 아무런 잘못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4
아무런 백성들의 고소나 원망이 없었던 것입니다.

사무엘은 늘 백성들앞에서 자기 삶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살았을 뿐만 아니라. 
혹시 자기가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는 기꺼이 그것을 바로잡겠다는
자세로 살았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성화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죠.
우리가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내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기꺼이 바로 잡겠다는 의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혹시 누군가에게 잘못을 저질렀습니까? 그런 다음 가서 바로 잡으십시오. 
가서 사과하십시오. 가서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들에게 가서 화해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당신의 것이 아닌 것을 가져갔다면, 
당신은 그것을 돌려주고 일부를 더해서 보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속건 정신’이죠. 눅19:8

▲3.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양심을 깨끗하게 유지하십시오 (:5)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은 지금 사람들 앞에서만 자신의 무흠함을 나타내지 않고, 
하나님을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사람은 겉만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 중심을 보시는데,
하나님 앞에서도 자기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5절에 ‘그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당시에 왕, 제사장, 선지자가 기름부음을 받았죠.
여기서는 사울 왕이나, 사무엘 이외의 다른 제사장을 뜻한다고 하겠습니다.

사도바울은 행24:16절에서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나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양심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힘씁니다’
라는 뜻입니다. 

살전2:5절에서도 “우리가 아첨을 한 적도 없고, 탐욕을 감추기 위해 가면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너희가 알거니와 하나님은 우리의 증인이시라." 

‘나의 진정한 본성, 내가 진정 누구인가 하는 것은,
사람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난다’고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양심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매일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나의 허물을 고백하고 
내가 잘못한 사람들과 관계를 바로잡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먼 훗날, 내 인생을 잘 마무리짓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평판을 유지하도록 힘쓰십시다!


◑2. 과거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라    (6-11절)

사무엘처럼 자기 일생을 잘 마치려면
두 번째는 과거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간증하십시오. 

사무엘은 과거의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6-7)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7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이제 그는 하나님께서 
줄곧 자신의 백성에게 충실하셨다는 것을, 그들에게 인상 깊게 심어 줍니다. 

시편 105:1-2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며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말할지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선을 베푸셨습니까? 
그런 다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나눌 간증이 있습니다. 혼자만 간직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말하십시오.

8-11절에 계속해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렇게 선포합니다.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에게 할당된 소유가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8-11절

사무엘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역사 수업을 가르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태초부터 그들의 백성을 특징짓는 죄, 노예 상태에서 구원을 
그들을 위해 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계속 죄를 지었지만, 
그들이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마다, 
하나님은 선하심으로 항상 그들을 구원(구출)하셨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예)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고 말합니다. (롬15:4)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증거하고 싶어합니까? 
사람은 나이가 들면, 은근히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하나님의 베푸신 구원(공적)을 자랑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공적과 자랑을 늘어놓는 사람보다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공적을 높이는 사람을.. 존경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자기의 공적과 자랑을 스스로 늘어놓으면..
실제로 그런 공적과 자랑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들은 오히려 그를 싫어하고, 존경하며 따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늙어서 자기 인생을 잘 마무리 지으려면
자기를 높이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행하신 크신 일들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사무엘이 그랬다는 거죠!

△세계적인 가정 사역자 제임스 답슨의 일화입니다. (펀 글)
그의 대학시절 목표는, 전국 테니스 선수권 우승자가 되는 것이었죠.

마침내 그는 그 꿈을 이루었고,
자신이 재학 중이던 대학교에 자신의 트로피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학교를 졸업한 후 몇 년 지나서
그 트로피가 자신의 집으로 배달되었습니다.
학교를 재건축하는 중에, 누가 그 트로피를 내다 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착한 사람이 그 쓰레기 더미에서 자기 트로피를 건져 내고는
수고스럽게 그 트로피를 임자의 주소를 찾아서 
우편으로 자기 집으로 보내주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회상하며 제임스 답슨은 늘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당신의 트로피는 잊혀지고, 버려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잊혀지고 버려지는 트로피를 우리는 자랑하며 살겠는가요?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자랑하며 살아야 하곘습니다. 
그것만이 영원히 남는 일이니까요.


◑3. 사람들에게 현재 하나님을 따르도록 촉구하라 (12-18절)

그러니 ‘끝이 아름다운 인생’으로서 사무엘의 예를 
본문 삼상12장을 통해 살펴보고 있는데요, 
그는 끝까지 권면하고, 전도했다는 것입니다.

신약으로 말하면 ‘장로의 권위’지요.
그는 연로함, 연장자로서 할 수 있는 일,
즉 늙은이가 젊은이들에게 줄 수 있는, 
자기가 일생을 살아오면서 남기는 가장 중요한 교훈을 
그의 고별 설교를 통해서 지금 나누고 있는데,

그건 바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가르치면서
백성들, 후배들, 다음 세대들을 경계 admonish 하는 말이었습니다.
(격려하되, 따끔한 말로써 격려하는 것)

▲1.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상기시켜 주십시오(12-15)

12~15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사무엘은 그들에게 이 시기에 왕을 구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상기시킵니다. 
비록 잘못이었지만, 이제부터 그들이 주님을 두려워하고, 섬기고 순종하며, 
그분의 명령에 거역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잘 될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그분의 명령에 반역한다면,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대적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무엘은 그들에게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상기시켜 주었죠.

무조건 듣기 좋은 덕담만 한 것이 아니라, 
그 말이 필요한 경우, 따끔한 충고도 불사했던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따끔한 말이 필요했을 때는, 피해 가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7-8) 

그렇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순종의 열매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나는 이번 주에 위대한 인용문을 만났습니다.

"대가가 즉시 지불된다면, 죄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Sin wouldn’t be so attractive if the wages were paid immediately.

우리는 때때로 그것이 즉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속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조롱(만홀히 여김) 당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항상 당신이 뿌린 것을 거둡니다.

▲2.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로 부르신다고 경고하십시오(16-18)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상기시키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로 부르신다는 것을 경고하십시오. 
당신이 그들을 회개로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회개로 부르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무엘이 계속해서 백성들에게 도전하는 16-18절을 보십시오.

16~18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밀 수확은 5월과 6월에 이루어졌습니다. 
이 때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말에 따라 천둥과 비를 보내신 것은 
분명히 하늘로부터 온 표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완고했고 하나님께 왕을 구한 것에 대해 회개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건기에 비를 내리게 하사’ 그들의 주의를 끌었고 
이 기적적인 표징으로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와 반역에도 완고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위대하고 강력한 표적을 오늘날에도 행하십니다. 

행17:30~31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외치는 이의 소리 (펀 글)
"싱싱한 생선이 왔어요. 공기좋고 물좋은 남해바다에서 방금 올라온 생선..”
“집안에 있는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컴퓨터 가져만 오시면 수리해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자리 잡고 있는 상가 주변에, 장터가 서는 주말이면
더욱 더 요란하게 트럭에까지 확성기를 실고서는 물건을 사라고,
끝도 없이 외쳐대는 온갖 장사꾼들의 소리들이 요란합니다.

처음엔 그 소리가 한없이 시끄럽고 짜증나게 들렸지만
이젠 익숙해져서인지.. 
오히려 그로인해 치열하리만치 생생한 삶의 현장의 맛도
새삼 느낄 수 있는듯하여 정겹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그 외침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적어도 거기에서는 외치고 있는 사람 자신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그 외치는 소리가 무엇(내용)을 말하고 있는지가 아닐까요?
정작 외쳐야 할 소리는 물건(생선)이고, 상품(수리)이며, 
외치고 있는 그 자신의 소개는 아닐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오시기에 앞서,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의 장본인 이었던 세례요한에게도 그러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은 그분이 과연 누구인지를 궁금해 할 것이 아니라,
그분이 외친
“회개하라. 하늘나라가 다가왔다!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써 보여라.”
라는 외침소리, 그 내용에 더 귀를 기울여야 했던 것입니다...


◑4. 사람들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말라 (19-25절)
  
때때로 우리는 나이가 들면 우리가 할 수 있었던 모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낙담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사람들을 위해 중보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우리가 천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그의 왕국을 발전시키신 주된 방법 중 하나가 
'연장자들의 신실한 기도를 통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당신이 인생을 잘 끝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배울 수 있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면 기뻐하십시오(19)

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자기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할 때 
그것은 큰 특권입니다.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기도할 기회를 결코 거절하지 마십시오.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쓴 것처럼 
"너희 모두를 위하여 내가 기도할 때에 내가 항상 기쁨으로 기도하노라" 빌1:4

▲2.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키는 기회로 사용하십시오 (20-22)

20~22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
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사무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만이 아니라 
그들 모두가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었음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위대한 이름 때문에 그들을 용서하시고 
은혜롭게 다루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셨으며, 지금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할 때마다 
그들애개 하나님의 은혜를 상기시키는 기회로 사용하십시오.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것처럼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건하십시오"라고 격려하십시오. 딤후2:1

▲3. 당신의 삶에서 기도하지 않는 죄를 경계하십시오 (23-25)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사무엘은 퇴임하겠지만,  여전히 해야 할 역할이 있었습니다. 

그의 새로운 역할은 주로 기도하고, 원로로서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교회에서 교사로 부름을 받지는 않겠지만, 
우리 모두는 기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23절에서 기도하지 않는 것이 
실제로 주님께 죄라는 것을 배웁니다.

기도에 관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는 앤드류 머레이의 
The Prayer Life입니다. 
그는 1900년대 초반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였습니다. 
그는 또한 240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그 중 다수는 기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머레이는 그의 책 <The Prayer Life>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죠.

"주님께서는 은혜롭게도 기도를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점차 '악의 가장 깊은 뿌리인 기도하지 않는 죄'로 인도되었습니다. 
아무도 이것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없었습니다. 

 

목사와 회중에게 기도의 부족만큼 큰 잘못은 없습니다.

기도는 그 행동에서 영적 삶의 맥박입니다. 
그것은 성역과 백성에게 하늘의 축복과 능력을 가져다주는 위대한 수단이죠. 
인내하고 믿는 기도는 강하고 풍성한 삶을 의미합니다." 

“기도하지 않는 죄”라는 제목의 제 다른 설교를 참조 하십시오.
https://www.rayfowler.org/2008/11/18/the-sin-of-prayerlessness/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엡6:18

그렇습니다. 성경은 기도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사명을 잘 끝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삶에서 '기도하지 않는 죄'를 경계하십시오.

사무엘은 24-25절의 요약으로 설교를 마칩니다.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그는 다시 한 번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상기시키며, 불순종의 결과에 대해 거듭 경고합니다. 이것은 다음 장에서 
사울의 불순종과 그의 궁극적인 타락의 시작을 우리에게 예고합니다.

결론: 그리고 사무엘의 고별 연설은 끝납니다. 
사무엘은 이제 백성의 지도자로서 끝났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는 물러나지만, 여전히 사역을 끝내지 않았으며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계속기도하고 가르칠 것입니다.

전7: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인내가 교만보다 낫다"고 알려 줍니다. 
그렇습니다. 잘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생 동안 쌓아 온 
경건한 평판은 단지 몇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승선을 주시하며 달리고 있는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달음질하고
결국 그가 생애 마지막에 했던 것처럼, 우리가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군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구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딤후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