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pg_il_#

카테고리 없음

통일 한국의 요셉과 다니엘 누가 될 것인가?

LNCK 2023. 2. 28. 16:35

통일한국의 요셉과 다니엘 누가 될 것인가 - YouTube

◈통일 한국의 요셉과 다니엘 누가 될 것인가?  창41:25~39   2023.02.23.정리

◑믿음의 번지 점프를 한 요셉과 다니엘

요셉이 감옥에 있다가 총리가 되는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외국에 가면, 자녀 이름을 '요셉'으로 많이 짓죠.

사실 창세기의 요셉의 스토리는, 한 명의 성공 스토리가 아닙니다. 
그냥 감옥살이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국무총리 된 
한 명의 당시의 정치인의 성공스토리가 아니고 
성경의 모든 내용은 하나님의 메인 토픽과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6천년 인류사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할 말이 많고 쓸 말이 많겠습니까. 
그거 다 쓰면, 지금도 성경이 두꺼운데 
그거 다 쓰면 이게 너무 부피가 커서, 우리가 읽을 수가 없지요. 

그래서 성경의 딱 한 가지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완성되어져 가는가?" 이게 메인 주제입니다. 

그런데 이 구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에서 '요셉' 이야기의 주제는 
이스라엘이 아직 민족 되기 전에 
소수 부족민 70여명이, 2백만 이상의 민족으로 히브리인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당시의 최고 국가인 이집트에 하나님의 한 사람을 먼저 보내셔서 

그의 기도와 순종의 삶 가운데 
그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기름 부으셔서 
그가 어떻게 순종을 했고,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셔서 
그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했는지... 

이 이야기가 요셉이라고 하는 인물을 통해 집중적으로 스토리가 되어져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읽어볼 다니엘서 본문에도, 비슷한 내용이 발견되는데요.

단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학문을 주시고 모든 서적을 깨닫게 하시고 
지혜를 주셨으니 다니엘은 또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달아 알더라

2:16~22, 6:3절은 각자 찾아서 읽어보세요. 

자, 다니엘도 요셉과 비슷하죠. 
이스라엘 나라가 망해가지고, 다니엘이 패전국의 포로로 끌려간 신세입니다. 
다니엘이 그 나라 시민권을 갖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지금 망한 나라에서, 똑똑한 애들 뽑아서 포로로 끌려간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당시에 통치 관행이, 한 나라를 정복하면 
그 피정복민 중에 똑똑한 청년들을 데리고 와서, 
바벨론의 정치와 교육을 가르쳐, 피정복국의 관리로 세우는.. 그런 정책이었죠.

때문에 다니엘과 세 친구들도 죽지 않고 바벨론에 와가지고 포로가 된 거죠. 
그러면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바벨론 왕국에서 
그들의 말 잘 듣고, 열심히 노력해 가지고, 그 동네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다니엘 입장에서 제일 좋은 선택일 거예요. 

근데 지금 다니엘이 끌려와가지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 하면
주는 대로 잘 받아먹어도 지금 될까 말까 한 판에,
과거에 망했던 자기 나라의 율법대로 살겠다는 겁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지금 뭐 왕자 신분이 아니잖아요. 
여러분 반찬투정 하고 할 입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잘못하면 그냥 죽는 겁니다. 
그런데 환관장한테 '나 이거 못 먹는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데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을 수 없어!' 그 얘긴 여러분 죽겠다는 얘기죠. 

당시 세상 최고의 국가가 포로국가에게 요구하는 방식이 있는데 
그 방식대로 당연히 따라야 되는 게 상식이에요. 그렇지요. 
그것이 성공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다니엘은 그 방식대로 살지 않았다 라는 것이죠. 
하나님이 정해 주신 신앙 원칙대로 살겠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했을 때는 하나님이 그의 인생 가운데 반드시 개입합니다. 
지금 다니엘이 노력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도 마찬가지고요)
예배하는 삶을 삽니다. 기도하는 삶을 살아요. 

그의 목적은 그 나라에서 총리가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리더가 되는 게 아니었어요. 
그의 인생에 오직 목표는 예배자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이었어요.

 

만약에 그가 총리가 되는 게 목표였다면 
그 관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예배를 멈췄겠죠.   

다니엘은 자기를 죽이려는 모함에 의해, 특별 상정된 법이 통과되었어요, 
이제 사자굴에 끌려가서 죽게 될 것입니다. 왕의 법을 어겼으므로. 

그런데 다니엘은 늘 하던 방식대로 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 예배합니다. 
그 결과가 단기적으로 볼 때 다니엘에게 잘 풀리지 않습니다. 
결국 사형 선고 받고 사자굴로 끌려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개입 하시죠. 

자 이제 요셉 하고 다니엘을 우리가 비교해 보면
어떤 특징이 발견되는가 하면 
우리는 이제 이 두 사람의 인생의 결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 둘 다 세상적으로 성공한 사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 인생의 초창기에서는 자기의 미래를 알 수 없잖아요?
다니엘이나 요셉이, 자기가 미래에 총리가 될 줄은 꿈도 못 꾸었겠죠.

그러나 결국은 믿음승리/신앙승리/십자가 승리/부활승리 로 결판 났습니다.


◑세상의 가스라이팅에 속지 마십시오!

세상에는 '네가 이렇게 하면 성공할 거야, 저렇게 하면 행복할 거야!'
실제로 막상 그렇게 해 보면, 
성공도 못 하거나, 성공해도 행복하지도 못 한데...
자꾸 그 길을 가라고... '넓은 길'로 우리 젊은이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청년들이 많으신데 
'과연 나의 인생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 코로나 시즌에 대학 들어간 친구들은 무슨 죄가 있어요? 
대학 들어가서 학교에 몇 번 다니지도 못 했는데 졸업을 하게 됐어요.

코로나 라고 소개팅도 한번 못 해 보고, 뭐 축제도 못 해보고, 
그러다가 졸업해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취업도 잘 되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경기 침체를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금융위기까지 오고 있죠.
그러니까 기업마다 신입사원을 안 뽑으려고 합니다.

아직 경기가 본격적인 침체가 아니고 이제 '침체의 시작'이에요.
보통 미국이 금리 올리기 시작하면, 한 1년 6개월은 지나야 결과가 나타나죠.  

 

시장에서 버티다 버티다가, 어떤 일이 터져 가지고 
나라들이 더 이상 못 버티고 무너지는 일들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제 우리나라도 기업이나 은행이나 금융권이 지금 초 긴장상태에서 
누가 먼저 망하나를 지켜보면서, 각자 '버티기'를 하고 있는 초입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딱 경색되어서, 기업들이 다들 FED나 한국은행 기준금리만 
다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경제가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까? 지켜보고 있는 거죠.

오늘 이러한 때에, 만약 요셉이나 다니엘이 20~30대의 나이로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를 고민해보시고 

'나는 2023년에, 이 청년의 때에 
어떤 믿음의 태도를 가지고, 이 시대를 돌파 break through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여러분이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요셉 하고 다니엘은 첫 번째 삶의 특징은 
시대가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삶을 절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주제

다시 말하면 오늘 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항들이 있단 말이에요.
-뭐 어느 정도 스펙, 
-어떤 남들이 다들 가지는 실력
-그러니 학벌, 유학경력, 토익과 토플, 

오늘날 청년들은 이런 것들을 막 갖추려고 발버둥 치는데,
요셉 하고 다니엘을 보면, 그 시대가 요구했던 스펙을 갖추려고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살려고 했던 것을 봅니다.

 

고난가운데 그런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성경에서 보게 됩니다.
그들의 청년시절에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다니면서 제일 큰 고민이 뭐냐 하면, 
제가 청년기 때도 그런 고민이 컸었어요. 

교회에서 전파되어지는 메시지의 삶과 
내가 일상생활에 교회 문을 열고 나가서 맞닥뜨리는 사회에서 요구되어지는 
삶이.. 괴리감이 크더라고요.

 

'그 괴리를 어느 정도로 적당히 맞춰서 사는 게, 건강한 크리스천인가?' 에 
대한 고민이 제게 항상 늘 있었습니다. 제가 20대 때. 

도대체 성경대로 살면, 성경은 여러분, 중간적인 삶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여러분 회색지대 삶을 말하고 있지 않아요. 

성경은 엄밀하게 말하면, 신앙의 극단적 삶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교회 문을 열고 나가서, 
내가 극단적인 삶을 살 수 있느냐 하면.. 그게 안 돼요. 

여러분, 왜 안 될까요?
우리가 머리로는 하나님을 믿지만 
막상 몸을 움직이려 그러면, 성경말씀이 100% 믿어지지가 않는 거예요.

완전히 100% 믿어져야 그럼 내 몸을 던질 수가 있는데 
만약에 여러분 20층 위에서 번지점프를 해야 되는데 
이게 확실한 안전장치가 있다 라고 믿어지는 사람이 
번지점프 할 때 벨트 매고 '이게 내가 죽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뛰어내리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 '믿음의 번지점프'를 하려고 그러면 
내 뒤에 안전장치의 끈이 안 보여요. 

그런 상태에서 뛰어라 그러면, 뛰는 시늉까지는 할 수 있는데 
막상 딱 뛰기 직전에 스톱합니다. 못 뛰어내립니다. 

그래서 믿음에 올인을 못 해요. (그런데 요셉과 다니엘은 올인 했죠)

저도 그때 당시에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모태신앙이고, 교회에 한 번도 안 빠지고 다녀도
막상 교회에서는 은혜 받고, 뭐 청년부 임원하면서 밤 10시까지 기도회도 하고 
뭐 눈물도 흘리고 하는데... 맨날 신앙이 거기서 거기인 게지 
돌파가 안 일어나는 거예요. 

영적으로 팍 치고 나가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교회 가서 기도회에 참석해도, 기도 조금 하다가 그냥 마치더라고요.
예배도 대충 끝내고, 막상 집에 가면 또 뭐 해야 될 일들이 밀려있고... 
레포트 써내야죠. 아르바이트도 해야 되고요.

그러다 보면, 1년 금방 가고,  그러다 보면 나이 차다 보니까 취업해야 되고...
취업해서 다니다 보면, 월급 모아서 집 사야 될 거 같고 
또 연애하고 결혼해야 될 거 같고... 
그래서 집을 사 보세요. 30년 동안 대출이자 갚아야됩니다.

중간에 애 태어나서 애키우며 살다보면.. 그냥 인생이 휙휙 지나가는 거예요.
마치 러닝 머신에 한 번 올리가면, 정해진 시간안에 안 내려오잖아요.

그렇게 세상이, 사람들은 태어나면 러닝머신 하나 설치해 놓고
죽을 때까지 거기 위해서 뛰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거기서 못 내려오는 거죠.

저희 집에 아기가 넷인데요, 우리 동네 놀이터에 가면 
거기서 노는 애들은 우리 집 애들 밖에 없어요.

애들이 요즘 놀이터에서 놀지를 않아요.
어릴 때부터 무슨 유치원 다니고 선행학습 하느라.. 다들 바쁘게 움직입니다.

저희 집은 그렇게 할 여력도 없고, 있어도 제가 그렇게 키울 생각도 없고 
그래서 그냥 제가 쉬는 날, 애들 킥보드 태워 가지고 
동네가 떠들썩하게 휘젓고 다니면, 동네 사람들이 다 한심한 눈초리로
저를 처다보는 거예요. '애들을 저렇게 놀게 해도 되나?' 하는 거죠.

아니 일단 애들을 많이 낳은 것도 한심해 보이고 
또 애들을 어디 보내지도 않고, 맨날 놀이터에서 흙놀이 하고,
매일 씽씽카 타고, 미끄럼틀 타고, 그네 타고 노니까
동네 엄마들이 '저렇게 애들 조기 교육도 안 시키고 그러나?'
뭐 이런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애들이 4살부터 경쟁하는 것 같더라고요.
누가 더 영어 발음이 더 좋은지.. 누가 더 비싼 패딩을 입고 다니는지.. 
엄마들끼리 막 경쟁한단 말이에요. 

근데 그 트랙을 엄마들이 전부 다 뛰니까 
나만 그 트랙에서 내려올 자신이 없는 거에요. 
요셉과 다니엘은.. 그런 세상 사람들이 다 달리는 트랙을 달리지 않았다는 거죠.
용기있게 그 트랙을 내려와서, 하나님의 길을(트랙을) 달렸다는 거죠.

요즘 대치동에 가보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 의대준비반이 벌써 준비됩니다.
초등 2학년생을 시험을 봐서, 의대 갈 가능성이 있다.. 하면
초등학교 2~3학년 때부터 벌써 의대준비반에 들어갑니다.

(다 장삿속이겠지만, 엄마들은 또 거기에 뻔히 알면서도 농락당하는 거죠)

그래서 초등학교 때 벌써 미적분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다가 중학교 가서 본격적으로 공부해 가지고 의대를 목표로 한단 말이에요.

그럼 그렇게 해서 의사가 되면, 그 사람이 행복할까요?
엄마가 행복할까요? 전혀 행복할 것 같지 않은데 
그 동네 분위기가 그런 거예요.

외고, 특목고에 보내야 되고, 의대에 보내야 되는데 
옆집 아줌마가 '우리 애 벌써 초등학생인데, 무슨 학원에 의대 준비반에
다닌다'는 거예요. '우리 애가 초등학교 3학년 인데, 의대 준비반에 합격했어!' 
그러니까, 엄마가 막 불안한 거예요.

그렇게 경쟁적으로 중학교 보내고, 고등학교 보내고, 대학교 보내고... 
그럼 끝날까요? 아닙니다. 죽을 때까지 안 끝납니다. 계속 뛰는 거예요.


◑세상 신화 myth 에 미혹되어 사는 현대인들

 

그럼 사람들이 왜 그 경쟁사회의 트랙을 계속 죽을 때까지 뛸까요?
'부자가 되면 행복할 것이다' 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에요.

신념은 여러분 진리가 아니에요. 
그게 하나님의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정말 행복과 천국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아서 부자가 되잖아요? 
그러면 기대했던 행복이 있어야 되는데... 부자가 되어도 행복이 없어요. 

왜 성공을 하려고 그러느냐? 왜 왜 왜 끝까지 막 물어보잖아요.
'남들 다 하잖아!' 이게 가장 공통된 대답입니다. 

토익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왜 하느냐고 물어보면, 
'대학교 졸업반 되면 다 하는데요!'
'고득점 되어야 취직 원서 낼 수 있는데요..' 

아침에 학원가 토익반에 새벽반에도 학생들이 수없이 몰리고 있습니다.
담배연기 자욱하게 뿜어대면서.. 그냥 남들 하니까 자기도 트랙을 달리는 거죠.

'그걸 왜 하는데?' 
'뭐 어디 공사 취직해야 되는데, 내가 이빨 꽉 깨물고 토익 900점 따가지고 
공사 취직만 되면, 나는 이제 내 마음대로 놀 거다' 
이런 생각 가지고 막 열심히 토익 공부하는데 

그런데 운이 좋아서 공사에 취직되어 보세요. 합격증 받을 때 며칠간은 좋지요. 
막상 들어가면은 시키는 일이 황당 하거든요. 
아주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거기 가면, 사표를 늘 가방에 넣고 다니죠. 그리고 다 뭐하느냐?
'어떻게 하면 파이어 족 될 수 있을까?'

파이어 FIRE 족이란  
Financial Independence (경제적 독립)'와 'Retire Early (조기 은퇴)'의 줄임말로, 
젊은 나이에 경제적 독립을 쟁취해서 조기에 은퇴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직장에서 일은 안 하고
화장실에 처박혀서 주식만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주식이 늘 오릅니까?
주식이 내리면, 우울해서 집에 쳐박혀서 삽니다.
강남에 사는 애들... 다 그러고 삽니다. 

저도 옛날에, 예수님을 확실히 만나기 전에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런 허무한 삶을 잘 알지요..

그렇게 취업해서 또 때가 되어서 결혼했다고 칩시다.
그때부터는 '어느 동네에 사느냐?' 
이제 30대부터는, 삼성 래미안에 사는지, GS 자이에 사는지,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사는지
여러분 브랜드 아파트에 산다고 행복한 거 아닙니다. 

근데 이게 다 신념 belief 이고, 신화 myth 인 거예요. 진리가 아니죠!
'브랜드 아파트에 살면 행복할 거야'
'좋은 대학에 가면 행복할거야' 
'의사가 되면 행복할 거야' 
'부자가 되면 행복할 거야' 
'뭐 강남에 살면 행복할 거야' 

그런데 여러분, 만약 의사가 돼서, 강남에서, 래미안에서 사는 사람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정말 행복하세요?' 

 

직접 물어보기 불편하면, 그분들 아침에 출근하는 얼굴을 한 번 쳐다봐 보세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아~ 그래서 나는 이과 안 가고, 문과에 가서 판검사 되겠다!'
판사되면 행복할까요? 

제 친구 판사가 가끔씩 연락 오는데, 죽을 지경이랍니다.
좋은학교 나와 가지고 판사가 됐는데, 판사 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옛날에 사법고시 시험 봐서 합격하면
연수원 성적 제일 좋은 순서대로 판사 검사 되는 거 아시죠? 
나머지는 다 변호사 개업하는 거고... 

그러니까 사법시험 통과한 사람들 중에서도 
연수원에서 최상위권 소수만 판사가 되는 거예요.

그 판사가 됐는데 왜 행복하지 않냐는 거예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막연하게 '판사 되면 행복하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문과 대학생들은 대부분 판사는 못 되잖아요.
그러면 '판사가 되었으면 행복할 텐데...' 그렇게 세상 신화에 빠져있는데,
판사가 되어도 뭐 천국 처럼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한 해에 전국에서 몇 명밖에 판사로 임용되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거기에 참 행복은 없는 것입니다. 
물론 판사가 못 되어도 행복하지는 않지만...

판사가 괴로운게, 맨날 하는 게 거의 '공무원 노예' 처럼 일한다고 합니다.
죽을 때까지 종이가 책상 위에 산더미처럼 계속 쌓여있다는 겁니다.
 
판결을 내리기 위해서는, 조서나 진술서를 읽고 검토해야 될 게 아니에요.
그게 보통 수백 쪽인데, 그걸 읽어도 읽어도 이게 없어지지가 않는대요.
오늘 판결을 내려도, 다음 날에 또 새로운 케이스가 올라오니까요.

그런데 그 내용이, 뭐 무슨 문학 작품 같이 좋은 얘기도 아니잖아요.
전부 범죄내용이고, 살인 사건이고, 사기 사건 피해 내용이고...
우리는 뉴스만 잠깐 봐도 속상하고 열받을 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판사는, 그걸 하루 종일 다 읽어야 되는 거예요.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되니까! 

그러니까 너무 종이를 매일같이 많이 넘기다 보니까, 
손가락 지문이 닳아 없어졌다는 사람도 생기고요, 

근데  판사가 또 크리스천이에요. (크리스천 아닌 분도 그렇게 하지만)
그러면 양심상 판결을 대충 때릴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러면 또 조서를 끝까지 읽어야 돼요. 밤이 새도록 읽기도 하고 
늘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되니까, 몸이 막 상하기도 하고...
그래서 모두가 동경하고 행복해 할 것같은 판사직도.. 사표 던질 생각하며 산답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표를 던지려고 하면, 부모님들이 뜯어말리는 거죠.
'야 너 이제 40살 됐는데, 조금만 더 버티면 부장판사 된다. 
부장판사 달고 나와야 로펌에 가서 먹고 살지, 
너 그냥 지금 나오면 죽도 밥도 안 된다...' 
이게 우리 인생입니다. 세상 신화에 속아서, 다들

물을 저장하지도 못하는 터진 웅덩이에 물을 계속 붓고 있는 겁니다. 렘2:13

그럼 재벌이 되면 행복할까요? 
우리는 재벌이 안 돼 봐 가지고... 재벌 되면 행복할 것 같은 신화가 있는 거예요.
   *신화 myth : 틀린 말인데, '와 그걸 거야!" 하며 사람들이 믿는 얘기들

 

그런데 만약 기회가 닿아서 재벌한테 한 번 물어보면
그 재벌은 아마 '나는 판사 하고 싶다!' 그럴 거예요.

그러면 뭐 연예인 되면 행복할까요?
그럼 왜 연예인 되어가지고 약 먹고 자살할까요?
아마 자살하는 직업군 중에 1위가 연예인일 거예요...
잠이 안 오고, 줄담배 피우고, 스트레스 가장 많은 직업군이 연예인일 거예요.
그래서 맨날 병원가서 주사 맞고, 잠 좀 푹 잤으면 좋겠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의사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아, 
재벌 2세가 되어도 행복하지가 않아, 
판사가 되어도 행복하지가 않아, 
연예인이 되어도 행복하지 않아... 그러면 어떡하냐 말이에요.

노인들은 늙어서 실버타운 들어가면 행복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합니다.
거기 가면, 밥도 해주고, 빨래도 청소도 다 해주고,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있고, 
좋은 환경에서 하루 종일 취미활동만 하면 행복할 것 같은데...

실버타운데 들어가려면, 한 달에 한 5백 정도 낸다고 합니다.
근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실버타운에서 노인들이 아침 밥 먹고 나면,
카풀 해서 한 차에 모여 타고는, 실버타운을 빠져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지내다가, 저녁에 다시 거기로 자러 들어간다고 하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 삼각관계, 남친여친 쟁탈전 등
아주 인간관계도 쉽지 않다고들 합니다. 거기도 행복하지 않다는 거죠!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도 행복이 없어요.
그거는 세상 신념, 세상 신화 myth 를 따라 사는 인생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죽을 때까지 염려가 사라지지 않아요. 

네 살짜리도 염려 하고요. 80넘은 노인들도 염려하다가 죽습니다. 
염려가 절대 없어지지가 않아요. 
왜? 그건 신념을 따라 사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근데 성경은 여러분 신념이 아니에요. 
성경은 윤리교과서나 인간이 만들어 놓은 철학 책이 아니에요. 
성경은 진리입니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부다가 진리를 몰라 가지고, 일평생 도를 닦다가 죽은 거예요. 
'어떻게 하면 도대체 내 안에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가?'
그걸 해결하려고 일평생 고민하고 연구했는데.. 결국 해결 못 했거든요.

자기들 말로는 보리수 나무 밑에서 잠깐 한 숨 쉬다가,
그때 잠깐 찾아온 마음속 평강을 얻었다고 해서, 열반했다고 뻥을 치는데요, 
그러고 나서 진짜 인생의 고민이 없어졌을까요? 
잠깐 마음의 휴식을 얻었을런지 몰라도, 아마 다시 고민했을 거예요. 

그렇지만 성경은 진리입니다. 성경은 행복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자로다!'  신33:29

주님께서 '너희는 행복하려고 노력할 필요 없어! 
그냥 너는 예배자지.. 그게 너의 행복이야!'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진짜 진리 안에서 신앙생활 하잖아요. 
그러면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에요. 

거듭난 사람은, 내 본질 자체가 행복한 사람이 된 거예요! 
왜요? 예수님을 만나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으니까요.
내 아버지, 구원주, 목자, 친구, 신랑, 보혜사를 만났으니까요!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나와 함께 하시니까 부족함이 없는 거에요. 

세상의 모든 사람은, 모든 걸 다 가지고 있어도 부족과 결핍을 느끼는데
예수 그리스도 하나 있으면 '나는 부족함이 없다!'
그 완벽한 만족의 상태를 누리게 되는 겁니다. 

이게 예수님 믿는 사람들인데 
그러한 사람들 중에서 대표적인 인물로서 요셉과 다니엘을
지금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인생 가운데 어떻게 부르심으로 나왔느냐 
이게 오늘의 메인 주제입니다. 


◑청년들은 하나님의 사람, 요셉과 다니엘을 꿈꾸십시오!

 

그리고 지금 앞으로 한반도가 급격하게 정세가 막 변동을 쳐 가지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여러 급변기를 통과하면서 새로운 시대가 문이 열릴 텐데 
그때에, 오늘 이 시대 가운데에, 지금은 별 볼 일 없어요. 
누구도 주목하고 있지 않아요...

여러분, 요셉이 시위대 감옥에 있을 때, 누가 요셉을 주목했겠어요?
몇 년 지나서 그가 총리가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여러분, 포로로 잡혀 온 다니엘이 
바벨론 나라에서 총리가 될 줄을.. 누가 예측이라도 했겠습니까?

근데 지금도 여러분 옆에 있는 분들이 
그냥 뭐 노브랜드 패딩 입고 와 가지고 앉아 있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나중에 그를 하나님이 기름부으시면, 
그가 어떤 인물이 될지, 우리가 알 수 없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들 가운데 이 메시지를 들으시고
요셉과 다니엘처럼, 세상 가치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살면
하나님께서 요셉과 다니엘처럼, 시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종들이 될 줄 믿습니다.
  
▲요즘 30대~40대 중에 '잘 나가는' 사람들은 어떤지 아세요?

그들의 학창시절에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인생은 노력이다, 노력해야 돼!' 
그래서 노력이 부족한줄 알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잘 나가는' 사람들은, 토익도 950점 받고 해서
정말 200:1 하는 신의 직장이라는 'OO공사' 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런데 2~3년 전에, 막 주식이 오르고, 아파트 값이 치솟고 하니까
그 동안 열심히 저축해 오던 돈 다 집어 넣고, 또 직장인 신용대출 받아서
다들 인천 송도 같은 신도시의 아파트를 샀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주식 떨어지고, 부동산 하락하고, 금리는 반대로 오르는
시장이 그렇게 변화되니까.. 
그동안 열심히 살면서 아껴서 저축해서,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한 몫돈들이
다들 몇 억씩 공중분해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겁니다.

거기에다 대출 받아서 투자한 사람들은, 대출 이자 갚느라
앞으로 몇 년간 그런 고통을 고스란히 더 감내해야 하는...

이게 30~40대 중에 '잘 나간다는' 사람들이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이요, 결과입니다.
정말 학창시절에 선생님들 말씀처럼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인생이 꼬이고, 세상은 살기 힘들더라는 것입니다. 

'잘 나가는' 사람들도 그렇게 고통을 당하고 있으니, 
다들 주식과 부동산으로 작게는 1~2억씩, 많게는 그 이상 손해를 보면서
또 앞으로 빚을 갚으며 살아야 하는 인생이 되었으니

결국 세상 철학과 세상 논리로, 세상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으로 
내가 안 따라가려니 너무너무 불안해서
예수 믿는 나도 결국 그 길로 따라가 봤더니
이 세상에는 참 평안이 없고, 거기엔 천국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이게 요즘 '잘 나가는 30~40대'의 고통입니다.
잘 나가는 사람들(상위 5%)도 그렇게 고통을 받으니,
잘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고통스럽겠습니까!

▲인간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각자 자기 행복을 추구할 자유나 권리가 
있으니까... 그래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정말 애들을 유치원 때부터
경쟁사회의 쓴 맛을 보게 하면서, 열심히 돌리는데,
거기에 참 행복이 없습니다. 헛된 신기루를 좇아가는... 
예수님 말씀대로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요셉 하고 다니엘을 보시면요. 
이 분들은 세상 가치를 좇아간 인생이 아니고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 분의 말씀, 그 분의 영광에 집중한 사람들이에요.

그들은 예배를 드릴 때도, 집중해서, 그 시간에 하나님을 만난 분들입니다.
자기가 사는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이 시키신 그 사명을 감당하는 것을
자기 인생의 목적으로 알고 살았던 사람들이에요.

이런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이 도와주시더라는 것입니다. 발탁해 주시고, 밀어주시더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목숨 걸고 믿은 사람들입니다.
 
▲마치는 말
오늘 이러한 때에, 만약 요셉이나 다니엘이 20~30대의 나이로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를 고민해보시고 

'나는 2023년에, 이 청년의 때에 
어떤 믿음의 태도를 가지고, 이 시대를 돌파 break through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여러분이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요셉 하고 다니엘은 첫 번째 삶의 특징은 
시대가 요구하는 상황에 대해서, 뭐 스팩을 쌓아라 그러고,
주식을 해라 그러고... 해외 주식을 해라 그러고... 바디 프로필을 하라 그러고...
토익을 준비해라 그러고... 공사 시험을 준비해라 그러고...

그런 세속 논리를 따라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성경의 논리를 따라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믿음의 번지 점프'와 같은 것입니다.
떨어지면 죽을 것 같은.. 그런 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죠.
그 '자기 십자가'에 대해서, 오늘날 현대적 용어로 가장 잘 표현한 것이
거창고 전영창 교장의 '직업 구하기 10계명'입니다. 

그 '직업 구하기 십계명'에 따라서 살면.. 바보 멍청이고, 다 망하고 죽을 것 같죠.
처음에는 그렇습니다. 한 2~3년 지날 때까지.. 아무런 결과가 나타나지 않고,
정말 바보같은 루저들이나, 경쟁사회에서 실패한 인생들이나
그런 길을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5년 지나면.. 슬슬 예수님 말씀이 맞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었는데... 5년이 지나니까
'죽으면 산다'는 원리가 실제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이.. 처음부터 승승장구, 처음부터 엘리베이트 인생이 아니었죠.  
처음에는 한 없이 아래로 추락하는 인생, 
세상에 밑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낮은 곳으로 추락하는 인생들이었습니다.
신약적 표현으로 하면, '십자가에서 죽는' 그런 삶이었지요.

그런데 거기서..하나님이 주시는 "부활의 능력"을 그들은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높이시니까.. 이 세상에 누가 그것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요셉의 라이벌이 수 백 명이라도, 그 한 사람을 못 막았으며
다니엘의 라이벌이 수 천 명이라도, 그 한 사람을 못 막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살았으니까요.
오히려 그들을 막는 사람들은, 하나 둘씩 모두 추락해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번지점프'를 한 번 시도해 보십시오!
'직업 구하기 십계명'으로, 한 번 십자가 위에서 자신이 죽어보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앞다투어 달려가는 그런 길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고 안내하는 그 '십자가의 길'로 한 번 자신을 올인해 보십시오!
반드시 부활의 역사가, 여러분의 삶에, 요셉과 다니엘처럼 나타날 것입니다!
당장은 그게 안 나타나지만, 5년이 지나면 반드시 가시적으로 결과가 드러나고
10년이 지나면... 그 분야에서 탄탄대로를 다지는 실력자가 되어 있으며
'그 사람이 없으면 안 돌아가는' 그런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