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병원 적자를 면한 한 크리스천 의사 09.07.12.설교에서 스크랩
(한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하나님 말씀대로 낙태 수술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는
백 개 있으면 백 개 다 망한다’고 세상은 이야기합니다.
몇 해 전의 일인데, 우리가 교회를 개척할 때
건물의 5층인지 6층인지 맨 위층을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그 아래층들은 모두 병원이 들어오길 원했습니다.
아래층에 여러 과 병원들이 들어오는데
산부인과가 와서 계약을 했습니다.
용인 새 도시에서 한 번 해보겠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산부인과 의사가 계약을 하고 난 다음에,
같은 건물 위층에 교회가 계약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이 사람이 고민을 하다가 주인한테 찾아와서는,
‘교회 밑에는 산부인과가 못 들어가겠는데 어쩌면 좋겠느냐,
내가 나가든지 교회가 나가든지 해야 된다’ 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이 말을 안 하더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산부인과를 개원해서 낙태수술 안하면 병원이 망하는데,
‘위층에 교회가 있어서 도저히 마음에 걸려서 안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낙태수술을 못 하겠다는 거죠. 이 의사가 (나이롱) 크리스천이라서... 그게 걸린다는 거죠.
건물 주인이 목사님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하고는
목사님이 좀 이해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기억에 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 현실을 살면서 세상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잘 알지 않습니까?
1부예배에 간증한 의사 선생님은 병원을 개원해서 낙태수술을 하지 않고
1년 동안 죽을 고생을 하고 버티고 버텼더니,
1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겨우 적자를 면하게 해 주셨다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삶의 흔적입니다.
우리가 백가지 모두 다 제대로 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에게 그런 흔적이 있느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