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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신다

LNCK 2023. 4. 28. 20:30

성령이 인도 하시는 기도 막다른 골목(예레미야33:1-3) | 생명의 말씀 - YouTube
◈막다른 골목에서 성령님이 인도하신다   렘33:1~3

◑1. 막다른 골목

렘33: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여러분, 성령이 여러분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걸 얼마나 많은 성도님들이 느끼고 있는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성령 하나님이 지금 나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그런데 성령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데 
왜 우리 가정이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왜 믿음 좋은 권사님에게, 왜 믿음 좋은 집사님에게 
이런 인생의 막다른 골목 같은 형편이 주어지는가요?

정말 방법이 없고, 길이 없는.. 
이런 막다른 고난길에 나를 처하게 하시는 걸까요? 
그런데도 '성령이 나를 인도하신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믿음이 좋기로 소문났던 예레미야 선지자가 
그 하나님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세력에 의해서 감옥에 갇히게 됐습니다. 

본인 입장으로는 한없이 답답하죠. 
할 일은 많고, 많은 곳에 가서 예언의 말씀을 전해야 되고 
많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해도 모자랄 판인데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지금 감옥에 갇혀 있는 예레미야!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오늘 여러분과 제가 
막다른 골목에 처해있을 때와 똑같다는 얘기에요. 

그러니까 심지어는 선지자도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고 
목사님, 장로님에게도 막다른 골목이 있고 
또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막다른 골목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고난'이라는 것이, 모든 사람 앞에 닥칠 때가 있는 거죠.

교회는 최고의 엘리트 계층을 향하여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이 지역, 이 도시에서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

그 분들이 교회에 나오든지/ 안 나오든지 
그 어려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교회가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키높이로, 교회가 낮아져야 됩니다.  

만약 내가 성공한 모습으로 이렇게 멋있게 서 있으면... 
연약한 사람들은 대개 키높이가 낮춰져 있단 말이에요. 

교회가 아무리 힘이 있고 능력이 있어도 
그리고 세계적인 큰 일들을 하더라도 

오늘날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연약한 사람이요, 병든 사람이요, 고난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일 확률이 많습니다.

연약해서 자기의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이런 사람들, 
이 사람들에게 우리가 마음을 보내고, 공감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 저를 포함해서 우리 교회는, 한 삼십년 달려왔기 때문에 
그동안 이제는 많은 축복을 받고, 또 영적 능력도 체험하고 
또 큰 비전을 소유하고... 
이제는 세상에서 그야말로 칭찬듣는, 빛된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다시 사회의 낮은 곳에 처한 자들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세를 가다듬어야 되겠다, 낮추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눈높이 교육'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래서 '눈높이 전도'가 필요합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아픈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는, 힘든 사람의 마음을 가지고.. 

너무 화려하게 전도지를 만들고, 선물을 만들고.. 
그거는 준비가 거꾸로 됐다고 봅니다. 

전도의 준비의 시작은 우리의 마음밭입니다. 
더 낮아져야 됩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고 그들과 공감해야 합니다. 
'그렇게 힘드신 줄 몰랐어요..' 하면서 다가가야 합니다. 
그 분이 믿든지/ 안 믿든지, 그것은 차제의 문제이고요, 먼저 공감하며 다가가야 합니다.

오늘 날 교회가 지식의 추구에 빠져 있습니다. 
저도 해당될 수 있겠죠. 계속 성경 붙들고 있으니까요.

그냥 지상에 나와 있는 연구에 관한 것들 
뭐 사도 바울에 관한 거 
그러면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책 10권, 20권 연구하는거에요. 

그런데 오늘 예수님은 도서관에 안 가시고, 예수님은 연구실에 안 가시고 
예수님은 계속해서 샌달을 신으시고 그냥 걸으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좋은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잘 찾아가시지 않습니다. 
공동묘지에 버려져 있는 미친 젊은이를 찾아가서 만나십니다. 
또는 막 몸에서 진물이 주룩주룩 흐르는 그런 나환자를 만나십니다. 

점점점 제 안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전도방법으로 나가지 마라, 낮아져라!' 
'설교하려고 하지 마라, 가르치려고 하지 마라, 그들과 공감하라! 
아픈 사람 옆에 그냥 있어라!'   *내적 음성

뭐 이런 표현들을 제가 지금 추구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제가 더 부끄러워진 것은 
'아! 교회 바깥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지..'

오늘 예배드리는 분들 가운데도 
'저거는 내 얘기야, 내가 지금 힘들어하고 있어! 
나에게 요즘 힘든 일이 있어!' 라고 생각드시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오늘 예레미야가 막다른 골목에서 찾았던 돌파구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2. 막다른 골목에서 예레미야가 찾아낸 길 - 기도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러분, ;막다른 골목'을 뒤집으면 
'하나님 코앞'이라고 볼 수 있어요. 

왜냐면 항상 위기에 하나님을 찾아서 만나거든요. 

그러니까 오늘 본문에서도 
왜 믿음 좋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왜 신실한 권사님, 집사님에게 고난이 올까요? 

그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좋게 해석할 때는 
항상 그렇듯이 
믿음이 좋은 사람들도 고난이라고 하는 이 무서운 어려움을 만날 때 

사람이 간절해지고, 절박해지고, 낮아지고, 
그래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고.. 외치고, 손을 내밀고..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으려고 하는 그 절박한 믿음이 
고난 속에서 비로소 만들어지더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여러분, 고난은 여러분의 막다른 골목을 예고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여러분, 병원을 보십시오. 병원이 얼마나 훌륭합니까? 
세계적인 병원이 한국에 많이 있죠. 

병원에서 수많은 어린이가 살아납니다. 어른들이 병원에서 살아납니다. 
저도 최근에는 병원에 가서 진단도 받고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또 한쪽으로 같이 병원에 갔는데 
그분은 병실로 오지 못하시고, 영안실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려고 병원에 갔지만, 
의학의 위대함이 있지만, 
의학에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의학은, 위대하게 자꾸 자꾸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입니다.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끝이 있는데 
사람이 끝은 하나님의 시작과 같습니다. 

인간의 위기가, 하나님의 시작일 수 있어요. 
바로 이 인간의 끝, 막다른 골목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거는 하나님을 찾는 거에요. 기도에요! 

오늘 그것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여러분, 성경을 잘 보십시오. 
예레미야 선지자가 믿음이 좋은 사람이지만 감옥에 갇혀서 
동서남북 사방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죽을 것인가요, 살아날 것인가요?

오늘 성령께서 감옥에 있는, 그 막다른 골목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어떤 방법(돌파구)이 주어지는데 
'너는 내게 부르짖어라! 
너는 기도를 시작하라, 기도가 출구다, 기도가 통로다, 기도가 살길이다!
기도가 하늘에 닿는다. 

네가 기도할 때 하늘이 움직인다. 
네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움직이신다. 
네가 기도할 때 하늘에 군대가 내 앞에 임할 것이다!
네가 기도할 때 천사가 임할 것이다. 할렐루야!' (본문을 풀어쓰면 이런 뜻입니다)

여러분 막다른 골목에 처하면,
본문의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우에는 
그 출구가 기도라고 성령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게 되어 있어요. 
옆 사람과 인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합니다!' 


◑3. 세 번째, 막다른 골목(감옥)에 들어가 있는 예레미야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막다른 골목에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를 믿으십시오!

주님이 예레미야에게 이런 감동을 주셨을 것입니다.
'기도를 믿어라!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를 믿어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나에게 기도할 때, 그 기도를 통해서
너에게 크고 은밀한 비밀을 알게 하리라!' 
이게 어마어마한 비밀이었어요. 

그 비밀은 '네가 지금 처한 감옥에서 부르짖어 기도하라! 
그러면 네가 거기 감옥에서 죽는게 아니라 
오히려 네 민족을 살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예언자가 되겠고, 
네가 민족 앞에 예언할 내용을 내가 너에게 비밀로 가르쳐주겠다!' 

렘29: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70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일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예레미야가 감옥에 갔는데, 성령님은 자꾸 '기도 해라, 부르짖어 기도해라!' 
그렇게 했더니 이게 웬 일이에요? 
그 감옥에 가서 예레미야의 귀가 열리고 눈이 열리면서 
'바벨론 포로 70 년이 되면 너희 포로들은 전부 본국으로 돌아간다!'
라는 계시를 받았어요.

 이게 굉장한 일이거든요. 그 당시에는 차가 없잖아요. 비행기도 없고. 
그 먼 길을 (약 1천 킬로) 
그 먼 바벨론에 수만 명의 사람들이 포로가 되어 끌려갔는데 
한번 가보니까 '고향으로 돌아가라' 해도  돌아갈 수가 없는 
그렇게 먼 곳이었어요. 

그런데 예레미야를 핍박하던 사람들이, 그를 감옥에 가두었지만 
그는 기도의 사명이 있었어요. 
그리고 민족의 등불, 민족에게 소망을 줘야할 사명이 있는 거예요. 

민족이 방황할 때, 교회는 빛을 비춰야 하고요. 등대가 되어야 합니다. 
즉 소망을 줘야 합니다. 희망을 선포해야 합니다. 
나라에 비전을 선포해야 합니다. 

왜요? 우리에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에요. 
그게 바로 예레미야 같은 기도자를 통해서 
하나님은 감옥에 가둬놓고... 
감옥이니까 절박하잖아요.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예레미야가 간절히 기도하는데 
오히려 그 민족이 살아날 미래적 예언과 비전과 희망과 축복을 
그가 받아서, 민족들에게 쏟아 부어주는 거에요. 신이 나는 거에요. 
(크고 비밀한 일을 본 것이죠)

'너는 내가 기도중에 가르쳐 준 이 예언을 
너는 백성들에게 선포하라! 
그러면 너희 모든 백성들이 희망을 갖고, 소망을 갖고, 비전을 갖고 
우리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은 희망이 있다. 소망이 있다. 
70년이 차면 본국으로 되돌아간다!'

이런 소망과 희망을 선포하는 기도하는 교회! 
민족의 방향성을 선포하는 기도하는 지도자! 

그래서 기도하는 교회가 굉장히 위대한 거에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막 미국에 '기도 사역' 갔을 때 
미국 목사님들이 여러분을 자꾸 따라다니잖아요. 
왜 따라다녔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이 혹시 무슨 소리 안 하나? 그걸 들으려고 그러는 거예요. 
'우리 동네에 베드로 사도가 오셨어!'
사람이 몰립니다. 왜 몰리겠어요?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듣기 위해서죠. 

그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그의 말은 비전의 말이요. 
그의 말은 예언의 말이요. 부흥의 말이요. 그 도시가 살아날 수 있는 말이요. 
그의 말은 그 민족이 살 수 있는 말이요. 
그 말은 우리가 듣지 못하던 신의 소리요, 부활의 소리요, 생명의 소리요,
희망의 소리요, 축복의 소리요, 크고 비밀한 일을 예언하는 소리입니다.

남북한의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축복의 소리요, 평화의 소리요, 
세속화되지 않은 지도자에게서 
하나님만을 주시하는 그 기도의 사람을 통해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눈물의 사람, 눈물의 지도자 예레미야를 통해서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예레미야의 말)
'여러분, 하나님이 최근 저에게 기도 중에 임하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죄가 많습니다. 그래서 칠십 년간 죄값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70 년이 되면 우리를 구속하고 있던 이 바벨론은 
첫번째로 무너집니다. 망합니다. 

우리를 훈련시키려고 저 (바벨론) 사람들을 썼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그분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이 바벨론은 하나님이 치시면, 그 나라는 끝납니다.' 

실제로 바벨론은 역사가 끝나버려요. 지구상에서 없어져버려요.

여러분을 훈련시키기 위해서 악한 사람을 쓸 수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훈련받은 후에 아버지 앞에 가서 
아버지께 사명을 받고, 희망을 받고, 다시 쓰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훈련시키면서 여러분을 핍박하고 힘들게 했던 그 악한 세력은 
역사 속에서 그냥 사라지게 되어 있어요. 바벨론처럼!
그냥 그렇게 나쁘게 쓰임만 받고 가는 거에요. 

여러분 이것이 바로 막다른 골목에서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주신 예언이에요. 

오늘 여러분의 기도속에 사명을 받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예레미야가 이걸 선포하고 나니까 
조금 후에 다니엘이라고 하는 사람이 영성이 탁월하니까 

성령님이 그 다니엘을 인도해서 
'야 예레미야의 책을 봐!'
그래서 다니엘이 예레미야가 쓴 책(예레미야서)을 보게 됩니다. 

단9:2절에 보면 '내가 예레미야의 서책에서 보았는데 
'우리 포로된 유대인들은 70 년이 차면 본국으로 돌아간다 라는 예언을 
예레미야가 책에 기록해 두었다' 두 번째로 다니엘이 그 사실을 책에 썼어요. 
이번에는 다니엘이 다니엘서에 썼죠.

여러분, 지금 깨어있는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그 예언적 비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과 연결돼 있는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그 교회가 어느 교회입니까? 
그 교회가 이 민족을 살릴 비전과 희망과 축복이 될 것입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기도를 믿으십시오!'
성령이 인도하시는 기도는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할렐루야! 

▲저도 막다른 골목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30대 초중반에 저는 아주 많은 고난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고난의 원인이 뭐냐면 
내 생각과 예수님 생각이 달랐던 거에요. 

저는 10 년을 준비하면서 유학을 가려고 토플시험을 계속 준비하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담임목사님이 쓰러지시고 
이래서 어쨌든 한 2년간 유학시험을 몇 차례 봤는데 길이 열리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저는 끝까지 버티면서 
왜 연단이 계속 되는지를 모르고 있었는데 

제 마음에 '부르짖으라'는 감동이 와서
도봉산을 비롯해서 여러 기도원을 다니면서 
왜냐하면 당시에 제가 섬기던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기도원을 다니면서 부르짖고 부르짖고 부르짖는 일을 5개월을 계속했어요. 

집에서 아침 먹고 나오면, 그냥 이곳 저곳 기도원을 돌아다니면서
제가 부르짖어 기도한 거예요. 다른 데 갈 데가 없는 거에요. 

제 미래, 제 진로가 확실히 뭔가 방향이 결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그래서 계속 '나의 미래가 뭔가, 내 진로가 뭔가에 대해서' 
5개월 동안 끈질기게 부르짖어 기도했는데 

그 기도 속에서 정말, 이 예레미야처럼 저에게 하나님은 길을 열어주셨어요. 
그것은 "개척교회를 하라!" 였어요. 

여러분, 주님은 개척교회를 하라고 하셨는데,
그게 당시에 나의 희망이 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그당시에 벌써 건물 하나에 교회가 두 개씩 들어와 있었고,  
거기에 나까지 개척을 하면, 교회 숫자만 늘어날 텐데요...

그리고 나는 그동안 개척하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요. 
나는 유학갈 준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길을 놓고 부르짖었더니 
'개척교회 하라' 라고 말씀하셨어요. 

요지는 "내가 막다른 골목에 있을 때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기도가 되어진다"

그래서 제가 교회 개척을 했어요. 
그래 가지고 건물 지하실을 얻어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매일 밤 기도 하는데 
개척교회의 해보니까 개척교회가 또 '막다른 골목'이에요. 

그 당시에는 전기를 켜놓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어요. 
왜냐면 주일날 헌금이 안 들어오니까.. 
'내가 설렁탕을 먹겠다'는 그 마음도 부담이 됐어요.
그래서 대신에 그냥 국수를 먹었어요.

그래서 개척교회 목사는 모든 게 낮아져 있는 그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이 '막다른 골목길'에 또 딱 막혀있는 거예요. 

'하나님, 개척교회 하라고 해서, 제가 순종을 하는데 힘들어요. 
막다른 골목이 또 시작됐어요!' 하면서 기도했는데 

어느날 밤에 '용서하라! 네가 미워하는 그 사람을 용서하라!' 
'제가 미워하진 않는데요?' 
'아니야 네 마음에는 큰 돌덩어리가 있어, 용서하라!' 

우리는 전도를 많이 하고, 
우리는 정말 나가서 많은 사람들을 움직여야 한다고 하는데 

오늘 하나님이 보실 때는 
'개척교회는 용서하는 거야, 용서!'

누가 나를 미워하면 바로 '주여, 저 분을 축복하소서'
이제는 용서가 아니라 그냥 축복이에요. 

그래서 저는 용서하고 축복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용서하고 축복을 했는데 
주일부터 새가족이 자기 발로 들어왔어요. 

용서가 부흥의 길이었습니다. 
이게 '예수 잘 믿으면 하늘이 열리는 거에요' 

그리고 나서 또다시 제게 여러 가지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데도 
또다시 제가 막다른 골목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또다시 부르짖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막다른 골목만 나타나면, 이제는 훈련이 되어 가지고 
도봉산으로 가든지, 
또 우리 교회 지하실에서 밤을 새워 기도하던지..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습니다.

늘 부르짖는 기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음성이 들렸어요. 

내가 막다른 골목에 있을때 성령께서 인도해주시는 기도는 
'예수의 삶을 닮아 가라'는 거였어요. 

개척교회의 생명은 예수였어요. 
예수가 구원을 주십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병을 고치십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내쫓습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이 천국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갑니다. 

'아 내 목회의 힘든 것, 그것은 역시 목사의 책임인데 
목사가 예수의 삶을 담아가라고 하시는구나.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라도 
너의 능력이나, 너의 이름으로, 
교회 이름으로, 교파의 이름으로, 너희 교단의 이름으로 가 아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그리고 너에게 도움을 구하러 온 많은 사람들이 있으면 예수를 주어라! 
너희 강단에 그분이 주인이 될 때, 이 교회가 세계선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요, 
너는 그분을 좇아만 가라!'

주님이 지금 기도 중에 환상으로 보여주시는 그림은 이것이었습니다. 
'너의 발자국을 남겼다. 너의 발자국을 지워라. 
너희 교회, 너희 한국교회, 세계 선교에서 너희 발자국을 지워라. 
그리고 예수님 발자국만 남게 하라!' 

예수님 발자국만 남는 교회! 모든 영광을 준 있게 올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