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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LNCK 2023. 5. 2. 11:11

훅하고 들어오는 것들 - YouTube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슥2:1~13       2019.10.01.

◑서론

'여호와의 말씀에 내 God 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  슥2:5

이 구절을 여러분 기억해 두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불러 둘러싼 성곽이 되는 이유는 
'눈에 보이는 성곽이 없을 것'이라는 거예요. 

이유는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이 없는 성읍이 될 텐데 
눈에 보이는 성곽은 없어도 
내가 하나님 자신이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될 것이다'  2:4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말씀 중심으로 
"훅하고 들어오는 것들" 이라는 제목의 하나님 말씀 증거합니다. 

▲준비를 아무리 많이 해도, 그리고 반대로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사랑이 내게 찾아 올 때는 '언제나 훅하고 들어온다'는 말이 있죠.

'훅하고 들어온다'는 말은 뭐냐, 
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내 마음 안에 그 사람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들어오는 과정은 참 다양할 수 있어요. 
그냥 보고 첫눈에 심쿵 할 때도 있고, 
또 아주 짜증나게 행동하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불쾌 했어요. 근데 그 불쾌한 그 사람의 그 행동과 그 사람의 존재가  
자꾸 생각이 납니다. 훅 하고 들어온 거에요.

'사랑이 훅하고 들어온다' ..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나는 이런 사람과 사랑할 거야, 내 이상형은 이러저러한 사람이야' 
'그런 사람과 만나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해야지' 별의 별 생각을 다 하고 
사랑에 관한 많은 생각으로 나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는 때에 
상관 없는 상황에, 상관없는 방식으로 
한 사람이 내 안에 이미 들어와 있고, 
나는 이미 그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런 걸 조심하라는 뜻)

근데 이렇게 훅하고 들어오지 않아도 
슬금슬금 들어오고, 스멀스멀 벌레가 기어들어오듯이 기어들어올 수도 있고 
아니면 강하게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듯이 들어올 수도 있고.. 
아니면 사랑이, 무슨 번개같이 충격적으로 들어올 수도 있죠. 

하여간 인생의 비밀은 뭐냐? (사랑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내 마음에 들어오는 것, 
이 세상으로부터 내 마음으로 들어오는 것들 때문에 
내 인생은 힘들고, 버겁고, 지치고, 우울하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지옥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이 내 마음 안으로 (훅하고 들어오던, 살금살금 들어오던)   
일단 들어오면.. 내 마음이 힘들어지고, 괴롭게 된다는 거죠.

그 세상에 있는 것들 안에는 
아내, 남편, 애인, 자녀, 부모, 형제, 친구, 직장, 
심지어는 내 몸까지 다 포함해서 
세상에 있는 것들이 내 안에 들어 오면 
이제부터 삶은 불행이고, 걱정이고, 우울함, 지옥이 된다는 겁니다. 

내 마음안에 들여놨는데, 그것 때문에 석 달 열흘 동안 지속해서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석 달 열흘 동안 그것 때문에 행복하고 기뻤다면, 그건 기적이에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석 달 열흘 이후에는 
반드시 걱정으로 변하고, 우울함의 재료로 변하고, 슬픔의 재료로 변하고 
지옥 문을 여는 열쇠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우리 인생에, 평생 유일한 단 하나의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따지고 보면 단 하나의 문제만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아닌데.. 나는 건강 문제도 있고, 돈 문제도 있고, 
뭐 아내 문제, 남편 문제, 자녀 문제, 부모님 문제 
그 외에도 직장 문제, 입시문제, 승진 문제...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있잖아요. 

근데 진짜 문제는 뭐냐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수없이 많은 문제들이 
내 마음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들어옴의 문제'라는 거죠. 
훅하고 들어오던, 슬금슬금 들어오던, 스멀스멀 들어오던, 
강력하게 압박하며 충격적으로 들어오던 

하여간 이 모든 다양한 문제들은 
'들어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안 들어오면 돼요. 내 마음 안으로 안 들어오면.. 문제가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은, 스가랴 선지자가 본 8개의 환상 중에 3번째 환상을 묘사합니다.
근데 3번째 환상의 내용은, 
어떤 천사가 나타나서 측량 줄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측정하는 내용입니다. 

슥2: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근데 '측정한다'는 의미가 아모스서 7장에는 
'심판을 위한 준비 작업' 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맥락에서는 전혀 그 의미가 반대입니다. 
'예루살렘을 측량한다'는 의미가 뭐냐면 

예루살렘에서 살아갈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의 거주민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예루살렘 성을 정비하고 준비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의미로 쓰인 것이 바로 계시록 21장에 예루살렘에 관한 언급입니다. 
계21:15에 '그 성과 문들과 성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 자를 가졌더라' 
계21:27에는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그렇게 해서 측량하는 것이,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본문 슥2장의 '측량'도 그렇다는 거죠. 2:1~2
예루살렘을 측량 하는데, 예루살렘의 거주민들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기 위해서 
예루살렘 성을 정비하는 거예요. 

근데 예루살렘 거주민은, 어떤 사람이 거주민이 되는 겁니까? 
지금 이 예언이 되어지고 있는 시점은,
주전 520년 성전재건 작업이 중지된 지 16년 만에 
학개 선지자가 성전재건 작업을 재개할 것을 먼저 예언했죠.

바로 두 달 뒤에 스가랴 선지자가 나타나서 
같은 예언의 내용을 말하고 있는 중입니다. *본문 슥2장

그러므로 예루살렘 성을 측량한다는 것은 
예루살렘 성에 거민들이 들어와 살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는 얘기인데, 

예루살렘 성전을 지어놔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예루살렘 거민들의 삶이 가능한 조건이 만들어진다는 겁니다...  
  
◑본론 / "성곽 없는 성읍이란?"

그러면 이렇게 성전을 지었을 때 
'예루살렘 성전을 생활화 하는 예루살렘 거민의 삶은 어떤 삶이냐?'
라는 것을 보여 주는데.. 오늘 기가 막힌 말씀을 하십니다.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 영광이 될 것이라' 2:4~5

예루살렘 주민이 된 자에 삶은 어떤 사람이냐? 
성곽이 없는 삶이란 거예요.

실제로는 당시 예루살렘에 성곽이 있었습니다. 

성전이 지어지고 나서, 
스룹바벨의 지도 하에 성전이 재건되고 나서 (약70년 후에)
나중에 학사 에스라와 총독 느헤미야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곽이 재건됩니다. 

근데 지금 스가랴 선지자는 '성곽이 없는 성'이 될 것이라는 겁니다.
이것은 메시아 예수님이 오실 것을 염두에 둔 예언입니다. 

그리고 메시아가 오시게 되면
그 메시아의 십자가 사건은 
성전에 의미를 완성시키는 십자가 사건을 생활화하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냐? 
성곽이 없는 모습일 것입니다.

성곽이 없는 대신에, 안전은 어떻게 보장합니까?

'하나님 자신이 불성곽이 되어 주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사람의 삶에서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슥2:5

▲근데 이렇게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어 주시고 
하나님이 주인공이 되시는 삶은 어떤 거냐? 

'사람과 가축이 많아서 예루살렘 성곽이 없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입니다. 
무슨 얘기에요?

슥2: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예를 들면, <헐크> 영화의 주인공은
분노하면 몸이 커지고 불어나면서 
입고 있던 자기 옷이 다 찢어져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예루살렘 성읍이
'사람과 가축이 많아서 성곽을 세울 수가 없다'는 겁니다. 2:4

헐크의 몸이 불어나면서 옷이 찢어지는 것처럼 
그렇게 예루살렘이 팽창하고 많아지고 확장되기 때문에 
도저히 성곽을 만들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삶이 확장될 거라는 거죠.

그런데 실제로 예루살렘이 그렇게 된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이 예언 이후에 성곽도 만들어졌지만.. 이렇게 된 적이 없어요.

그럼 이 말씀이 뜻하는 바는 뭡니까?
메시아를 통한 예루살렘 거민들, 
다시 말해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특성을 말해 주는 겁니다. 

그럼 성도의 특성은 어떤 것이냐? 
담을 쌓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왜냐면 계속해서 확장 되기 때문에! 

근데 '사람과 가축'이 뜻하는 바는 
'하나님께서 쏟아부어 주실 것들이 늘어남'을 말합니다. 부차적으로 진짜 '사람과 가축'이 되겠지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은혜와 복과 사랑이 
땅으로 내려와서 퍼져 나가는 거에요. 

그러니까 '성곽이 없어진다' 얘기는 
예루살렘 거민들이 앞으로 메시아가 오시면
타민족을 점령하고 정복해서 전리품을 많이 긁어모음으로써 
산처럼 쌓인 전리품 때문에 성곽이 좁을 것이다.. 가 아니죠.

그냥 서민들 자신으로부터 샘솟아 나오는 샘물처럼 
흘러서 밖으로 확장되어 나갈 것이라는 거죠.

밖에 있는 것들을 안으로 성곽이 터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선민 자신으로부터.. 
즉 '예루살렘 성전을 생활화'하는 선민 자신으로부터 

샘물이 나오듯이 
하늘의 기운과 하늘의 축복이 나면서 샘솟아 나면서
성곽이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성곽이 유지될 수 없을 만큼 
퍼져나갈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사막의 마른 땅에 샘이 하나 터지고 나면 
지면 위로 물이 흐르면서 
풀이 나고 꽃이 나고 나무가 자라게 됩니다. 
그러면서 오아시스가 형성되는 것처럼 

선민의 삶은 예루살렘 성전을 생활화 하는 것이고 
그 예루살렘 성전의 의미를 완성하신 
메시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활화 하는 자들인데 

십자가를 생활화 하는 자들에게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늘의 축복을 샘물처럼 솟아내는 샘이 되어서 

그 하늘의 기운과, 하늘의 은혜와, 하늘의 사랑이 점점 더 확장되어서 
성곽이 존재할 수 없을만큼 
담벼락이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사방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는 거죠.

이게 메시아 예수님이 오셔서 
메시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날 일이라는 거죠.

메시아 예수를 믿는다는 게 뭐예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활화 하는 자들입니다. 
성전(번제를 드리는 곳, 십자가와 동일 의미)을 생활화 하듯이!

그러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해지는냐.. 하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적용/그럼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어 주신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한마디로 '이 세상에 내 눈앞에 펼쳐지는 그 어떤 것도 
내 마음에 못 들어오게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때문에!

예를 들어봅니다. 한 여대생이 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가 멋지고 능력이 있어요. 

그래서 헤어져 있을 때도, 늘 그 남자친구를 생각하고 
남자 친구를 생각하면 마음이 기뻐지고 즐거웠어요. 

근데 이 여대생도 만만치 않게 예쁘고 멋진 여대생입니다.
그래서 캠퍼스에서 스쳐 지나가는 모든 남학생들이 호감을 표현하고 
대시하고  한번 만나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근데 이 여대생의 마음에는, 항상 그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 친구가 기억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남자들은 바늘구멍 하나 들어갈 틈이 없는 거에요. 

이럴 경우에 이 여대생의 마음에 대해서 
이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 친구가 불성곽이 되어 준다는 것입니다.

이 남자 친구 때문에, 다른 어떤 남자도 
이 여대생의 마음만으로 들어가지를 못 한다는 거죠. 

이렇게 하나님이 나의 불성곽이 되어 주심으로써 나타나는 게 뭐예요. 
'내가 하늘에 샘이 된다'는 거죠. 

밖에 있는 걸 긁어모을 필요 없어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들을, 내 것으로 만들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거죠. 
오히려 세상에 있는 것들이 
멋진 남자 친구를 두고 있는 여대생의 마음에, 
이 멋진 남자 친구가 불성곽이 되어 주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존재가 불성곽이 되어주시는 바람에 
세상에 있는 어떤 것들도 자기 마음에 들어 오지 않으면 

내가 하늘의 은혜와 복과 사랑을 솟구쳐 내는 
이 땅에 있는 샘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더 쉬워요. 돈 문제가 생겼어요. 
돈 문제가 그 여대생에게 있어서 남친 말고 '다른 남자'예요. 

'돈'이라는 다른 남자를 사귀면 잠시 기쁠 수 있어요.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돈'이라는 남자보다, 더 멋진 남자인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 '돈'이라는 남자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민이란, 예루살렘 성전을 생활을 하는 자들 했어요. 
예루살렘 성전제사(십자가)를 생활을 하는 자들이 예루살렘인 거예요. 
신약적으로는 '십자가를 생활화' 하는 사람입니다. 

십자가를 생활화 하면 어떻게 돼요? 하나님께로 가능게 됩니다. 
왜 십자가를 생활화 합니까?

돈 문제가 발생한 것처럼 
하나님이 내 옆에 살아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가기 위해서 십자가를 붙잡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 때문에, 십자가를 붙잡고 하나님께로 가려니까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하나님께로 가니까 
그 하나님께로 가려고 십자가를 붙잡는 바람에 
돈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게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어 주시는 거에요.

내 옆에 와 살아 계시고, 내 삶을 주관하고 계셔도 
내가 하나님께 손을 내밀면 붙잡을 수 있고, 갈 수 있는 분이 아니면, 

하나님께로 내 마음이 실제로 가려면 
십자가에서 주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승천하신 그 길을 따라 가지 않으면 

하나님께로 내 마음이 
아무리 입으로 하나님을 불러도 
도착하고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께로 가려고, 돈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이 나의 불성곽이 되어 주신 것이죠.

그래서 '그 가운데 영광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간다'고 했죠. 2:5
그렇게 하고나니 내 마음에 돈 문제가 안 보여요. 하나님만 보여요! 

그럼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돈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내가 몸으로 이 땅에 사는 이 사건이 샘물(옹달샘)이 되어서,

내가 지금 당면한 돈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샘물처럼 흘러나온다는 거죠.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문제에 대해서, 당신의 뜻을 펼쳐 나가면서 
(하나님의 뜻이) 확장되고 흘러나가고 뻗어 나갑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거민들이 삶의 특징은,
신약적으로 십자가를 생활화 하는 사람의 특징은

상번제 어린 양의 죽음을 날마다 나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 이유가 뭔가요? *상번제 : 성전에서 매일 조석으로 드렸던 번제, 날마다 죽는다는 뜻

왜 상번제 어린양과 함께 내가 죽었다는 고백을 날마다 하고 삽니까?
이유가 뭡니까?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이 내 문제를 다 알고 계신다고 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여대생이 멋진 남자 친구, 능력있는 남자 친구가 
내 남자친구 라는 것을 
눈 앞에 안보이고, 귀에 안 들려도 기억하고 있듯이

그렇게 눈에 안 보이고, 귀에 안 들리고, 만져지지 않아도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사랑하시고, 내 문제를 알고 계신다는 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하나님께 가려니까 
상번제의 어린양의 죽음을 생활화 한다는 겁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생활화 한다는 거죠.

그러면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어주십니다.
그렇게 불성곽이 되어 주시면, 내 마음에 
하나님만 보이게 되는..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는 일이 벌어지는 거죠. 

이렇게 두 가지가 이루어지면 
이제 나는 샘물이 된다는 거죠.
사막에 옹달샘이 됩니다. 

샘물은 하늘에서 나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나가는 축복된 하나님의 뜻이지요. 
그래서 사람과 가축이 많아져 가지고 
헐크가 몸이 불어날 때 옷이 찢어질 듯이 
성곽이 무너질 것이므로.. 성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내 삶의 영역의 확장은 한계가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몸이 아프잖아요. 
그러면 119 구조대원에게 전화를 하듯이 
뭘 생각하냐면, 

'내가 지금 아픈 이 부분에, 하나님의 눈길이 닿아 있고 
하나님의 지식이 닿아 있고, 하나님의 뜻이 닿아 있다.. 이걸 기억하는 겁니다.

그냥 하나님과 관계없이 
하나님은 졸고 계시는 사이에 나 혼자 아프기 시작한 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나를 계속 지켜보고 계시고, 손으로 만지고 계시는 중에 
내 몸에 아픈 부분이 생긴 거에요. 

먼저 내 몸에 아픈 부분이, 하나님의 시선에 닿아 있고 
하나님의 손에 닿아있다는 것을 기억해내는 겁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건강 문제가 들어오지 못하고 
그 몸에 이상이 생긴 부분을 건드리고 계시고 주관하고 계신 하나님이 
들어오게 함으로써 
하나님이 불성곽이 되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내 몸에 아픈 부분이, 내 눈에 크게 보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만이 내 눈에 크게 보이는 겁니다.

그러면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거죠. :5
내 마음속에서 조명이 하나님만 비추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제가 확언은 못 해요. 
그러나 10번 아프면, 8 번 이상은 그냥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게 건강 뿐만 아니라, 돈 문제, 자식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여간 그 모든 다양하고 셀 수 없이 많은 그 모든 문제들이 
내 마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친구가 여대생에게 작용하는 것처럼 
내게는 하나님이 살아서 내 곁에 계시니까 
그 하나님께로 내 마음이 도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몰두 하는 바람에 
다른 문제가 못 들어오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내 안에 들어오시는 그 하나님께서 
내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펼쳐 나가실 때 
이제 내 삶에 담벼락이 존재할 수가 없어요. 

하나님의 뜻이 어디로, 어떻게, 어떤 장벽을 넘어서 뻗어나갈 지 모르는 거예요. 
그러므로 예루살렘 성곽이 헐크의 몸이 불어서 찢어지는 것처럼 
무너져 내리는 거죠. 

다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사랑하시고, 나를 알고 계신다는 
이 지역이 나에게 불성곽이 되어 주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받아 들이지 마세요. 
내 몸에 관한 것도.. 
어떤 것도 훅하고 들어오던, 슬금슬금 들어오든, 강압적으로 압박하며 
충격적으로 들어오든.. 어떤 것도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며 

이미 들어와 있으면 
들어와 있는 그 자체를, 내가 십자가에서 죽은 자를 인정함으로써 
아무것도 안 들어와 있는 자로서 예수님과 함께 부활해야 됩니다. 

십자가 생활화가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왜 어려운 줄 아십니까? 

세상이 내 속으로 들어오기 전에 십자가를 붙잡고 
아예 못 들어오게 해야 돼요. 

하나님께 몰두하느라고 아무것도 못 들어오게 되는 상태, 
이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불 성곽이 되어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하나님만 보이는 상태가 되면 
세상 모든 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옹달샘에서 샘물이 나오듯이 퍼져 가면서, 
담벼락(성곽)이 존재할 수 없을 만큼 확장되어 갈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